[중국] 11월 1일 경제동향-제조/정책, 스즈키차이나의 2016년 9월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 1만3457대로 5% 증가 등
민서연 기자
2016-11-01 오후 1:30:40
일본 스즈키자동차의 중국법인 스즈키차이나(铃木(中国)投资有限公司, Suzuki-China)에 따르면 2016년 9월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 1만3457대로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다.

세단형 Alivio와 SUV 비타라(Vitara)의 판매 호조로 9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스즈키는 지난 1993년 중국 창안자동차와 창안스즈키자동차를 설립해 SX4, 스위프트 등을 현지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철강대기업 바오산철강(宝山钢铁)과 우한철강(武汉钢铁)의 합병안에 최종 승인결정을 내렸다. 또한 주요 핵심인사의 인사도 단행했다.

지난 6월 모기업 바오스틸그룹과 우한강철그룹이 시장재편을 위해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국무원이 최종 승인한 것이다.

철강 과잉생산 억제 정책의 일환에 따른 기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정부의 승인으로 통합회사의 조강생산량이 약 6000만톤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세계 최대 철강생산대기업 아르셀로 미탈의 9713만6000톤에 이어 2위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철강과잉공급 논란에 따라 철강기업의 인수합병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센서제조기업 Savari는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과 자동운전에 필요한 핵심부품인 V2X시리즈 센서를 제조 및 공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투자규모는 외부에 알려져 있지 않으며 향후 중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에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상하이에서 자동조정장치 프로젝트에 1만대 이상을 장착하기로 결정했다.

V2X시리즈는 자동운전에 필요한 핵심부품으로 자동차와 자동차 관련 인프라간 통신을 지원하는 센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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