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1월 25일 경제동향-통계/금융, 2016년 10월 국민의 실질소득은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 등
민서연 기자
2016-11-25 오후 1:09:55
러시아 통계청(Rosstat)에 따르면 2016년 10월 국민의 실질소득은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었다.

10월 근로자의 평균급여는 3만6200루블로 2016년 1월 대비 8.2%, 전년 동월 대비 7.9% 각각 늘어났다. 2016년 3분기 동안 GDP는 0.4% 감소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6년 10월 1일 기준 90일이상 개인의 부채는 10조3611억4100만루블로 집계됐다. 9월 1일 기준 10조3301억루블에 비해 300억루블이 증가한 것이다.

2016년 1월 이후 개인의 부채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경제불황이 주요인이다. 일부에서는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 대출도 늘어나 가계에 부담이 된다고 주장한다.

러시아 국가신용위원회(NBKI)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소액금융기관(MFIs)이 개인들에게 대출한 금액은 1098억루블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금액 중 603억루블은 소비재구입을 위한 대출이고 495억루블은 일반대출이다. 전체 소액금융기관의 대출 중 소비재구입을 위한 대출은 55%를 차지했다.


▲국가신용위원회(NBKI)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
주간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