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2월 7일 경제동향-광업/통신, 제석유개발제석은 멕시코 해상석유 권익 인수 등
민서연 기자
2016-12-07 오전 11:33:13
일본 광업업체인 국제석유개발제석(国際石油開発帝石)은 2016년 12월 멕시코에서 해상석유의 권익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약 33%의 지분을 인수하며 금액은 공표하지 않았다.

인수한 광구는 멕시코만 북부의 해상으로 수심은 500~1700미터이다. 일본 자원 관련 업계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합의로 원유가격이 회복될 것이라 판단해 자원 지분 인수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통신서비스업체인 소프트뱅크(ソフトバンク)는 2016년 12월 홋카이도에서 드론을 활용한 무선중계 시스템의 실증실험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휴대전화가 연결되지 않는 산악지대에서 겨울에 조난사고가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해 구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인근 기지국이 보내는 전파를 감지해서 통신지역을 확대하는 '중계국'을 드론에 탑재해 날리고 조난자의 휴대전화의 위치정보를 파악해서 조난장소를 특정할 수 있다.

일본 미디어업체인 VOYAGE그룹은 2016년 12월 유통업체인 이온그룹과 제휴해 가사(家事)지원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온그룹의 가사지원운영업체인 카지택과 새로운 업체를 설립한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고령화를 배경으로 가사지원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VOYAGE는 이 사업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일본 광업업체인 국제석유개발제석(国際石油開発帝石)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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