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2월 15일 경제동향-발전/부동산, 미쓰비시상사는 유럽 대규모 해양풍력발전소 사업 진출 등
민서연 기자
2016-12-15 오전 11:54:08
일본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三菱商事)는 2016년 12월 유럽에 대규모 해양풍력발전소의 건설·운영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에서 총 3000억엔 규모의 프로젝트를 정유업체인 로열 더치 쉘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파리협정의 발효로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한 압력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계획 입안부터 프로젝트에 걸쳐서 노하우를 축적하고 성장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일본 기술자파견업체인 아웃소싱(アウトソーシング)은 2016년 12월 독일 동일업체인 올리존 홀딩스를 98억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올리존은 현지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기술자파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인수를 통해 해외의 인력파견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아웃소싱(アウトソーシング) 홈페이지

일본 부동산경제연구소(不動産経済研究所)는 2016년 11월 수도권 맨션 발매호수는 270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22.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판매가격의 강세로 구입자들이 계속 감소하면서 주택 업체들이 매물을 줄였기 때문이다. 도쿄 23구역의 29.8% 감소를 비롯해 주변 지역인 사이타마현과 치바현도 24.9%, 35.2%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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