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2월 16일 경제동향-제조/정책/통신, IDEC는 MMI테크놀로지를 292억엔에 인수 등
민서연 기자
2016-12-16 오후 2:46:15
일본 산업용 제어기기업체인 IDEC는 2016년 12월 프랑스 산업용 스위치업체인 아펨그룹의 모회사인 MMI테크놀로지를 292억엔에 인수해 완전자회사화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에 제조와 판매거점을 가진 아펨그룹을 손에 넣는 것으로 해외전개를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인수자금 가운데 288억엔을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의 융자로 충당한다.

일본 정부(政府)는 2017년 세관직원 정원을 과거최다인 9178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올해보다 137명 많고 4년 연속 증가가 된다.

국제 크루즈선의 기항과 저가항공사(LCC)의 취항 등으로 외국인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관의 검사체제 정비가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은 2016년 12월 러시아에 하수처리용 송풍기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르쿠츠크시와 타당성조사(FS)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FS는 2017년 3월까지 진행하며 송풍기의 처리능력과 대수 등의 시설개요, 사업화의 효율성을 검토해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통신업체 NTT데이터(NTTデータ)에 따르면 2019년 3분기까지 미국에서 인수합병(M&A)을 추가로 검토한다.

최근 약 3400억엔을 투자해 미국 Dell Technologies의 IT서비스부문을 인수했으나 타업체와의 경쟁으로 규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NTT데이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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