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2월 26일 경제동향-항공/항구/철강, 오클랜드항은 정박한 크루즈선의 전기 이용을 위해 대형 소켓 설치 등
민서연 기자
2016-12-26 오후 12:41:43
뉴질랜드 오클랜드국제공항의 자료에 따르면 공항내 세관은 핸드백 속에 고양이를 밀수하려던 캐나다여성을 적발했다.

그 여성은 남편과 함께 고양이가 든 작은 핸드백을 들고 벤쿠버에서 오클랜드행 비행기에 탑승했고 고양이는 1만2300킬로미터를 다른 승객과 함께 비행한 것이다.


▲오클랜드국제공항 홈페이지

뉴질랜드 오클랜드항(Ports of Auckland)에 따르면 항구에 정박한 크루즈선이 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 소켓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할 경우 크루즈선박은 자체 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선박이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도 돼 항구의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중국산 철강제품의 반덤핑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철강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러한 뉴질랜드 정부의 조치에 대해 중국은 양국의 무역관계를 해칠 수 있다고 경고를 발했다. 중국은 뉴질랜드 유제품의 최대 수입국이기 때문에 경고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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