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1월 23일 경제동향-제조/통계, 삼성전자는 아얄라랜드와 공조설비 관련 계약 체결 등
민서연 기자
2017-01-23 오후 5:35:35
한국 삼성전자의 필리핀 법인 SEPCO에 따르면 부동산 대기업 아얄라랜드(ALI)와 3년간의 공조설비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10억페소의 계약이며 SEPCO의 공조시스템 부문 계약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ALI와 자회사인 마카티 개발이 건설하는 오피스 빌딩과 호텔 등에 공조설비를 설치하며 예정중인 건물은 적어도 전국 12개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 SEPCO 홈페이지

필리핀 자동차공업회(CAMPI)와 자동차수입·유통업체연합(AVID)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신차판매량은 40만3688대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년 20%에서 확대됐으며 2015년에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한 후 올해 1년만에 40만대를 돌파했다. AVID는 회원사 10개사의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9만3179대라고 발표했다.

필리핀 통계청(PSA)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쌀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하려는 목표를 수립했다. 동기간 옥수수 생산량은 30%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2016년 상반기의 경우 엘리뇨로 인해 쌀과 옥수수의 수확량이 감소했기 때문에 많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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