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월 24일 경제동향-제조/유통, 마루베니는 국내 시멘트판매사업에서 철수 등
민서연 기자
2017-01-24 오전 11:35:36
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丸紅)는 2017년 1월 국내 시멘트판매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출자비율 90%의 마루베니시멘트자재의 국내 운영사업을 4월에 태평양시멘트에 매각한다.

인구 감소 등에 의해 수요 확대가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해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 국내 사업을 접고 해외 수출에만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체인스토어협회(日本チェーンストア協会)에 따르면 2016년 12월 전국슈퍼 매출액은 1조2721억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한 채소 등 식료품의 수요가 견조했지만 의류품과 주거 관련 물품이 고전했기 때문이다.

일본 편의점업체 로손(ローソン)은 2017년 1월 국내 편의점 등 모든 점포에 전자결제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관광객 위한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로손의 국내 점포는 약 1만3000개로 중국 인터넷통신판매업체인 알리바바집단의 전자결제서비스 '알리페이'를 도입해 중국인 손님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일본 편의점업체 로손(ローソン)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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