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월 21일 경제동향-농업/철강/섬유, 쿠보타는 중국 및 인도에서 농기계 연구개발 체제 강화 등
민서연 기자
2017-02-21 오후 4:16:23
일본 건설기계업체인 쿠보타(クボタ)에 따르면 중국 및 인도에서 농기계의 연구개발 체제를 강화한다. 중국에서는 건설기계의 신공장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

2019년을 최종연도로 하는 중기경영계획의 핵심은 현지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성장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철강연맹(日本鉄鋼連盟)에 따르면 2017년 1월 조강생산량은 900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건설용 철강 수요의 회복이 뚜렷했으며 자동차용도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품종별로 보면 자동차철판 등에 사용하는 열연광폭대강이 4.9% 증가했다.

일본 섬유업체 테이진(帝人)에 따르면 2017년 2월 리튬이온전지용 세퍼레이터의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70% 확대할 방침이다. 2020년까지 자동차 LIB용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PC 등에 탑재하는 LIB용을 판매해왔다. 하이브리드자동차(HV), 전기자동차(EV) 등이 증가해 자동차 LIB용 세퍼레이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 세퍼레이터제조 자회사 이미지(출처: 테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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