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3월 10일 경제동향-기술/철강/투자, 카라치운하프로젝트 투입될 비용 962억루피 승인 등
민서연 기자
2017-03-10 오후 4:06:45
파키스탄 라호르개발청(LDA)에 따르면 130억루피 규모 4개 프로젝트에 엔지니어링업체를 초청한다. 참여하려는 업체는 3월 24일까지 사전참여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업체는 유관 경험, 과거실적, 인력의 확보, 장비, 재정상태, 적정한 관리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 또한 파키스탄엔지니어링협회(PEC)에 등록된 엔지니어링회사여야 한다.

파키스탄 투자위원회(BOI)에 따르면 자동차용 철강수입에 관세를 면제하라고 정부에 권고했다. 현재 정부는 현지 철강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수입 철강과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부품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용에 사용될 철강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관련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지업체를 보호한다는 명분도 없다.


▲파키스탄 투자위원회(BOI) 로고

파키스탄 국가경제위원회 집행위원회(ECNEC)에 따르면 카라치(Kachhi)운하프로젝트에 투입될 비용 962억루피를 승인했다. 총 3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1단계인 카라치운하프로젝트에 투입될 비용은 총 804억루피로 수정됐다. 2003년 기안할 당시에는 310억루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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