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3월 27일 경제동향-석유/가금, 남아프리카공화국 가금류산업 7% 감소 등
민서연 기자
2017-03-27 오후 1:04:51
나이지리아 에너지기업 Lekoil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말까지 석유 생산량을 1일 1만배럴을 달성할 계획이다. Otakikpo유전에서 원유생산을 개시하기 때문이다. 

Lekoil은 국내 Otakikpo유전과 연결하는 6킬로미터 해상 파이프라인을 완공했다. 해당 유전은 Oil Mining License(OML)11의 남쪽 지역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35킬로미터 떨어진 장소에 Bonny 수출터미널이 있다. 


▲Lekoil 로고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에 따르면 2017년 2월 정부, 주정부 등에 63억3000만나이라를 환급했다. 원유매출액에 대한 부가가치세(VAT)와 수입을 일부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등에 정해진 비율대로 배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부가가치세 세부 배분비율을 보면 중앙정부는 15%, 주정부는 50%, 현지 지방자치단체는 35% 등이다. 2월 원유 수출량이 30만배럴 증가해 매출액은 US$ 406만달러를 기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의회에 따르면 국내 가금류산업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양로부터의 수입산 닭이 유입되고 이들 국가가 덤핑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회 청문회에서 주요 쟁점은 가금류 산업에 대한 위험이었다. 아프리카성장기회법(Agoa)에 따라 미국시장에 대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잃었고 최근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덤핑수출로 어려움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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