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5월 29일 경제동향-정책/유통/항공, 아마존은 무료 배송을 추진할 예정 등
민서연 기자
2017-05-30 오전 11:21:54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도둑맞은 세대(Stolen Generations)에 대한 불평등했던 복지제도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도둑맞은 세대'는 정부가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섬주민 출신을 아이들로 가족으로부터 강제 분리돼 백인가정에 입양당한 아이들을 일컫는다.


▲총리 Malcolm Turnbull (출처 : 정부 홈페이지)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에 따르면 연간 100달러 회비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무료 배송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만 60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은 '아마존 나우(Amazon Now)라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데 식품류의 경우 1시간 이내에 배송한다. 이러한 아마존의 강점으로 인해 국내 소매업체들은 다양한 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항공승객이 기내로 전자제품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영국과 미국 등 정부가 테러리스트의 공격위험성이 높은 지역에서 관련 조치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들 국가는 테러위험이 높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승객이 랩탑컴퓨터, 태블릿 등 전자제품을 기내에 가져오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모바일폰과 의료기구는 금지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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