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항만청(NPA), 온네항과 칼라바르항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인증 받음
▲ 항만청(Nigerian Ports Authority·NPA)장 모함마드 코코 [출처=위키피디아)
나이지리아 항만청(Nigerian Ports Authority·NPA)에 따르면 온네항과 칼라바르항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항만청장인 모함마드 코코(Mohammed Koko)가 하원 55차 회의에서 관련 사실을 공개했다. 항만청은 인증은 항구 인프라의 재건과 현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항구의 현대화 작업을 위해 정부 차원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의 자금도 유치했다. 우선 항구 운영을 자동화하고 이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결과적으로 항만 운영비를 절감했다.
ISO 인증은 항만 운영이 좀 더 경쟁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한다. 연방정부는 경제를 다각화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항만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전에는 국내 화물의 95%가 도로를 통해 운송됐으며 이는 매우 비효율적으로 평가 받았다. 육로 운송은 비쌌뿐만 아니라 도로가 모든 화물을 처리할 용량을 확보하지도 못했다.
교통부는 국영철도(Nigerian Railway Corporation)와 항만청이 협력해 항구까지 철도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항구에서는 바지선의 운항도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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