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7월 13일 경제동향-통계/금융, 2017년 5월 수출액 13.7% 증가 등
민서연 기자
2017-07-13 오후 5:04:04
필리핀 통계청(PSA)에 따르면 2017년 5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제된 구리, 코코넛 오일, 기타 광물제품의 수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5월 수출통계자료를 보면 일본이 가장 큰 수출시장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기타 국가의 수출은 증가했는데 미국은 7.1%, 홍콩은 32.7%, 중국은 17.7% 각각 늘어났다.

필리핀 재정부(DOF)에 따르면 2017년 5월 정부발행 국채는 332.1억페소로 전년 동월 대비 10.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2064.7억페소 대비 82.92% 감소했다.

5월 국채발행 금액 중 국내는 280.3억페소로 전년 동월 대비 84.4% 증가했다. 해외에서 조달한 금액은 51.8억페소로 전년 동월 21.9억페소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필리핀 재정부(DOF) 로고

필리핀 통계청(PSA)에 따르면 2017년 5월 제조업생산은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5월 7.4% 증가에 비해서는 둔화된 것이다.

가공금속은 116.9%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건설과 원자재수출도 2자릿수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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