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8월 9일 경제동향-금융/농업/정책, 국제통화기금에 US$ 4.5억달러 상당의 부채 상환 계획 등
민서연 기자
2017-08-10 오전 10:38:14
우크라이나 중앙은행(NBU)에 따르면 2017년 8월 국제통화기금(IMF)에 US$ 4억5000만달러 상당의 부채를 상환할 계획이다.

지난 4월 5일 IMF의 대출지원금 트랑쉐(tranche, 채권)를 통해 10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이에 대한 첫 상환이 이뤄지는 것이다.


▲중앙은행(NBU) 로고

우크라이나 농업부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유럽연합(EU)에 대한 농업제품 수출총액은 US$ 27억7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31.4% 증가됐다.

전체 농업제품 수출대상국 중 EU의 점유율은 34.9%로 기존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밀, 옥수수, 해바라기씨 등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2017년 2월 17일~7월 17일 에너지 안보를 위한 특별조치로 '무연탄' 재고량을 270만톤까지 확보했다.

올해 겨울철 난방·온수용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자원 마련이 주목적이다. 동시에 무연탄 수입량을 줄이고 가스의존도를 완화시킬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보드카협회(Ukrvodka)에 따르면 2018년 보드카의 소비세가 11.2% 인상되면서 보드카의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세 인상은 2017년 말에 도입될 예정이며 가장 많이 소비되는 500ml 보드카 1병당 가격이 8700그리브나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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