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8월 11일 경제동향-정책/유통, 연금의 주식투자 비율 10%에서 15%로 늘릴 방침 등
민서연 기자
2017-08-11 오후 5:21:15
인도 연금펀드규제개발위원회(PFRDA)에 따르면 연금의 주식투자 비율을 현행 10%에서 15%로 늘릴 방침이다. 현재 해당자금의 15%인 2900억루피가 주식시장에 투자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로부터 이러한 방침을 승인받을 경우 국내 주식 시장에 연금자금 8600억루피 이상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위원회는 주식투자가 장기적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연금펀드규제개발위원회(PFRDA) 로고 

인도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에 따르면 물류 자회사에 40억루피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부자금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축제기간을 앞두고 물류시스템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물류회사의 자본금도 7월 7일 기준 47억5000만루피에서 80억루피로 확대됐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2016 회계연도에 소득세 41%, 소득세 신고율은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11월에 시행한 폐화와 정부의 검은 돈 척결 정책의 영향으로 조사됐다.  

2017년 8월 5일까지 신고된 건수는 2820만으로 전년 2260만과 대비해 24.7% 증가했다. 전년 대비 비율이 9.9% 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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