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1월 13일 경제동향-제조/금융, 폰테라는 미국 CRT에 투자 등
민서연 기자
2017-11-13 오후 5:38:43
뉴질랜드 유제품제조사 폰테라(Fonterra)에 따르면 미국 오레곤주 기반의 기업 CRT(Columbia River Technologies)에 투자했다.

스포츠 음료, 유아용 영양유제품 등을 제조하는데 핵심적인 성분 중 하나인 유청단백질을 공급하는 계약을 CRT와 체결했다. 이로써 미국의 유청단백질 및 유당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게됐다. 


▲폰테라(Fonterra) 홈페이지

뉴질랜드 원예협회(Hort NZ)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인구증가로 국산 과일과 채소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증가로 인해 주택을 추가로 건설하고 있어 경작지도 줄어들고 있다.

이상기후 현상도 빈번하게 나타나면서 채소와 과일의 작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엘리뇨와 라니냐 현상이 반복되면서 가뭄도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한다.

뉴질랜드 ASB은행의 최근 부동산신뢰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치는 5분기 연속 하락했다.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셈이다.

최근 응답자의 17%가 내년인 2018년 주택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 분기 32%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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