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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24년부터 방문개호와 통소개호를 조합한 새로운 복합형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2023년 11월6일 개최된 사회보장심의회·개호급부비분과회에서 논의된 결과다.기본 명칭은 '지역밀착형서비스'로 정원은 29명 이하, 보수는 요개호도별 포괄지불로 설계된다. 기존 서비스의 조합이기 때문에 방문개호, 통소개호로 필요한 인원, 설비, 운영의 기준은 기본으로 동일하다.관리자는 상근 1명, 생활상담원 1명 이상, 통소의 개호직원은 전종으로 이용자수가 15명까지 1명 이상, 간호직원은 전종으로 1명 이상, 기능훈련 지도원은 1명 이상, 방문 개호원은 상근으로 2.5명 이상, 서비스 제공 책임자는 이용자 40명에 1명 이상 등이다.한정된 인재를 유효하게 활용하려는 관점에서 방문개호사업소의 지정을 받아야 한다. 새로운 복합형 서비스와 일체적으로 운영하려면 양쪽의 방문개호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방문서비스 담당자의 자격요건도 논의의 초점인데 초임자 연수를 수료하면 인정할 것인지 검토 중이다. 개호업계가 저임금 등으로 직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지방에서도 필요한 개호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다.통소개호는 사업소가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현장에서 보다 유연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일부 전문가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면 기존 서비스의 발전이 이뤄지기 어렵다거나 차라리 기존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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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24년 2월부터 개호직의 월급을 6000엔 인상할 계획이다. 여당인 자민당과 정부가 합의한 결과다.현재 개호직은 급여가 낮아 소매업 등으로 인재가 유출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3년 춘투에서 전산업 등의 월급은 3.6% 인상해줬지만 개호나 의료는 1%대에 그쳤다.개호사업자의 수입이 되는 개호보수는 국가가 3년마다 정하는 공정가격으로 결정된다. 2024년도 개정할 시기이기 때문에 2023년 연말 예산을 편성하면서 증감을 정해야 한다.현재 개호업계는 심각한 노동력 부족 현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물가가 상승했음에도 개호 서비스의 가격을 높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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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미토모금속광산(住友金属鉱山)에 따르면 2016/17년 결산은 최종적자 150억엔으로 전망했다. 기존 예상은 190억엔 흑자였으나 2년 연속 최종적자로 전환한다.출자업체인 칠레의 시에라고르다 구리광산 운영회사가 감손손실을 계상해 스미토모의 지분법 투자손실이 확대됐기 때문이다.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16년 개호복지사국가시험을 치른 수험자는 7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이번 시험부터 실무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수험자격 요건에 450시간의 연수가 추가됐기 때문이다.수험 자격요건을 강화한 이유는 개호직의 전문성 향상과 급여 인상 등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단된다.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직의 질적 향상과 인원 확보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난제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7년 2월 인도 스마트시티 시장에 진출했다. 인도 정부의 정책인 ‘스마트시티 미션’의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안, 에너지 관련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이에 당사는 2018년 인도 사업 매출액을 3000억엔으로 2015년 대비 약 2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참고로 현재 인도에서 파나소닉의 매출은 가전 및 스마트폰의 비율이 높으나 B2B사업의 비중을 약 35%까지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파나소닉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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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은 2017년 1월 개호서븟의 가격 기준이 되는 개호임금을 1.14% 인상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개호직원의 임금을 평균 월1만엔 이상 높여 인력난을 해소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승급제도를 도입한 개호사업자에게는 직원의 임금을 늘리기 위한 임금을 가산한다. 2017년 개호보수개정은 개호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임시로 실시한다.일본 중고차옥션업체인 USS는 2017년 1월 동일업체인 JAA의 인수로 옥션 거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해외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거래 점유율을 높여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USS는 전국에 옥션회장을 17곳을 가지고 있다. 2015/16년 매출액은 686억엔으로 시장 점유율은 30%에 해당한다. JAA는 도쿄와 고베시에 옥션회장을 가지고 있으며 2015/16년 매출액은 96억엔으로 시장 점유율은 10%이다.▲USS 홈페이지일본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三井物産)은 2017년 1월 영국의 철도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기존 사업 주체인 네덜란드 국철로부터 권익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런던과 캠브리지 등을 연결하는 주요철도노선의 40%를 인수할 방침으로 인수금액은 수십억엔이 될 전망이다. 철도연선의 인구증가와 차량의 쇄신 등으로 고객을 늘리면 꾸준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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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요양서비스 이미지(출처 : go-kaigo)한국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전개되면서 이들을 위한 케어서비스의 수요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직간접적인 의료서비스의 영역 또한 시설에서 자택까지 확산되고 있다.이처럼 노인인구의 보살핌의 범위가 넓혀질수록 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요양보호사’의 기능, 역할, 공급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고령사회에 떠오르는 일자리’라는 타이틀과 달리 이미 3D업종으로 분류된 지 오래다. 힘들고, 욕먹고, 돈도 적게 버는 대표적인 직종으로서 인력부족은 고질적인 현상이 됐다.지금부터 한국의 요양보호사 실태를 살펴본 뒤 일본의 개호근로자 관련 사례를 알아보도록 한다.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라는 문제를 안고 간 선임국이야말로 최고의 롤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요양보호사 근로환경 개선에 관한 정책토론회 이미지(출처 : 한국요양보호사협회)◈ 한국 – 요양보호사 항상 부족...취약한 요양원 경제구조·부정적인 사회인식 등 문제 산적한국 정부에서는 최근 몇 년전부터 요양보호사를 대거 배출하겠다는 목표로 국비지원까지 나섰다. 하지만 요양보호사는 항상 부족한 실정이며 1명당 7명이 넘게 돌보는 일도 허다하다.결국 지자체별로 요양보호사 1명당 서비스대상자를 5명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대형 재단이 아닌 이상 인건비 문제에 부딪치다 보니 다수의 요양원들에겐 어려운 실정이다.때문에 고된 노동에 적은 임금이 다반사였고 생계부담은 더욱 가중됐다. 여기에 일부 요양사들의 범법행위로 인해 주위에서 느껴지는 부정적인 사회인식은 치명적으로 심적부담을 제공했다.또한 정년이 지난 요양보호사의 경우 촉탁직으로 재고용되면서 급여가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고용규정을 60세 내외로 정해놓은 요양원이 많았기 때문이다.이처럼 정년 없는 일자리라는 희망의 직업은 매우 비현실적이었다. 인건비에 허덕이며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한 요양원별 어르신 모시기의 마케팅 과열경쟁에 희생양이 된 것이라고 판단된다.보건전문가들은 요양보호사의 임금 및 복지, 고용이 불안정한 정년, 요양원과 정부지원금의 구조적 관계, 사회적 인식 문제 등을 해결하지 못하면 다가올 고령사회에 대응하지 못할 것으로 진단했다.참고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중 13.1%에 해당되는 약 662만4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절반 이상이 고령화에 따른 질병을 앓고 있으며 향후 요양원의 잠재적 고객들이다.▲노인생활을 지원해주는 모습(출처 : 水戸看護婦家政婦紹介所)◈ 일본 – 개호직원 이직률 16.5%로 낮지 않아...정부·기업서 제도 및 물리적 지원에 직접 나서일본의 요양서비스는 돌봄의 뜻이 담긴 ‘개호(介護)’ 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 역시 한국처럼 개호근로자들의 직업환경은 유사한 점이 많았다.일본 개호노동안정센터(介護労働安定センター)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국 개호직원의 이직률은 16.5%로 집계됐다. 한국은 10명 중 4명로 40%인데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이직률이 높은 주요인에는 1위 일손이 부족하다(50.9%), 2위 업무에 비해 임금이 낮다(42.3%), 3위 유급휴가를 얻기 힘들다(34.6%) 등으로 각각 드러났다.이에 따라 정부와 기업에서는 개호직원들의 직업적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개호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첫째,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16년 11월 ‘육아 및 개호휴직법’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는 방침을 제시했다. 근로자만이 개호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계에서도 이를 부담할 수 있게 지원한 것이다.둘째, 정부에서는 2017년부터 동남아시아 3개국의 ‘개호복지사’의 방문을 해금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여기에 ‘개호로봇’의 상용화 및 보험적용도 병행하고 있다.셋째,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은 2019년 3월까지 개호소를 350곳으로 대폭 확대하면서 개호직원 1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직원들의 ‘대우개선, 지위향상’ 등을 실현해 이직률 축소에 기여할 계획이다.▲한국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고령화 문제로 빚어진 요양사 부족실태 '정부차원'에서 먼저 해결해야...요양사 전문성도 향상시켜야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요양직원 동향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봤다. 양국 다 이직률이 높고 사유가 유사한 점을 보아 여전히 이들에 대한 처우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다.한국의 경우 제도적, 경제적 문제로 인해 요양사들의 처우가 단기간에 개선되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고노동 저임금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이상 인력충원은 더욱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일본의 경우도 직원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차이라면 정부와 기업의 대처가 개호직원들이 느끼는 인력부족, 중노동, 열악한 처우 등의 문제점을 정확히 꼬집었다는 점이다.보건전문가들은 현재 일본과 같이 국가 및 기업 차원에서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동시에 요양보호사들의 전문성 향상도 놓쳐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분명 고되고 힘든 일이라는 점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투명성과 실효성이 의심될 수 있는 일부 학원들의 자격증 취득과정 및 업무의 반복성이 향후 근로자 처우개선에 관한 정당성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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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터넷광고대행업체 사이버에이전트(サイバーエージェント)에 따르면 2016년 동영상광고 시장규모는 842억엔으로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컨텐츠의 증가가 주요인으로 향후 2020년에는 2300억엔, 2022년에는 30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이버에이전트 홈페이지일본 복지·의료용 소프트웨어개발업체 와이즈맨(ワイズマン)에 따르면 2016년 11월 전자기기제조업체 NEC와 제휴해 의료 및 개호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개호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것으로 의사는 재택환자의 상태와 데이터를 파악해 응급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개호직원은 의사에게 부담없이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본 식료품업체 아지노모토(味の素)에 따르면 2017년 3월기 순이익은 445억엔으로 전분기 대비 30%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엔고, 축산사료용 아미노산의 판매 부진 등이 주요인이다. 매출액은 1조950억엔으로 동기간 8%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정밀기기제조업체 니콘(ニコン)에 따르면 2017년 3월기 연결최종손익은 60억엔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반조체제조장치사업 및 카메라사업의 축소가 지속되고 있어 기존 예상치에서 360억엔을 하향조정한 것으로 2010년 3월기 이후 7년만에 적자로 전환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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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文部科学省) 학교기본조사에 따르면 2016년 대학을 졸업한 학생의 취업률은 74.6%로 전년 대비 2.1P 상승했다. 대학졸업생 약 55만9000명 중 41만8000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적극적인 신규채용 ▲고용환경 개선 등으로 취업자의 증가로 이어진 것이 주요인이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는 2015년 국내 원예시장이 2250억엔으로 전년 대비 0.8%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기존 원예소비자층인 시니어층이 고령화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장년층과 젊은층 사이에서도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도시를 중심으로 농원의 개원도 늘어나고 있다. 20~30대 청년층과 40~60대 남성도 원예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일본 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세계 무인항공기 시장이 1조2410억엔으로 집계됐다. 향후 2020년까지 2조2814억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무인항공기의 최대시장은 군사용으로 정찰 및 전투의 무인화 추세에서 기존 유인정찰기로 대체를 확대하고 있다. 민간용은 사용시간, 무게, 활용지역 등 규제를 새롭게 완화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Japan_Yano_Homepage Image (2)▲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 홈페이지일본 개호노동안정센터(介護労働安定センター)는 2015년 전국의 개호직원 이직률이 1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은 힘들고 임금은 낮기 때문이다. 이직률이 높은 주요인은 1위가 일손이 부족하다(50.9%), 2위 업무에 비해 임금이 낮다(42.3%), 3위 유급휴가를 얻기 힘들다(34.6%) 등이다.일본 치바현(千葉県)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3월말까지 현내에 개설된 치매카페는 65곳으로 지속적인 확대경향이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을 웃돌만큼 빠른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치바현은 치매에 대한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제도의 도입 등 다양한 방침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치매카페는 치매노인, 가족, 지역주민들이 교류하는 장소다.일본 장례서비스제공업체 유니퀘스트온라인(ユニクエストオンライン)은 2015년 ‘작은 장례식’의 의뢰실적이 2만4000건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온라인을 통해 장례식을 제공하며 최저 플랜은 18만8000엔으로 저렴한 가격에 추가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콜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대응이 가능하다.일본 조사업체인 리쿠르트캐리어(リクルートキャリア)는 2016년 7월 전직구인배율은 1.79배로 전년 동월 대비 0.22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IT 등의 전문직을 중심으로 경력채용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월 대비로는 0.01포인트 하락했다. 직종별로는 웹프로그래머 등의 인터넷 관련 전문직의 전직구인배율이 5배로 가장 높았다. 일본 인재채용서비스업체 리크루트잡스(リクルートジョブズ)에 따르면 2016년 7월 3대 도시권(관동, 도카이, 간사이)의 파견사원의 모집평균시급 1646엔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1% 상승했다. 직종별로는 ▲영업·판매·서비스 2.2% 증가한 1414엔 ▲사무직 0.5% 증가한 1483엔 ▲IT·기술 1.7% 증가한 2074엔으로 각각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관동 2.1% 증가한 1727엔 ▲도카이 3.3% 증가한 1412엔 ▲간사이 1.0% 증가한 1434엔으로 집계됐다.일본 전국구인정보협회(全国求人情報協会)는 2016년 7월 구인광고의 게재건수는 119만718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증가율은 6월에 잠시 둔화했지만 신규졸업자 채용이 일단락한 대기업을 중심으로 다시 채용이 활발해진 탓에 2개월만에 2자리 증가율을 기록했다. 매채별로는 인터넷 구인사이트가 71만7600건으로 2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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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은 2016년 8월 민간임대주택에서 집주인의 70%가 고령자의 입주를 거부한다고 밝혔다.임대료지불이나 자택에서 사망 및 사고우려 등에 대한 불안감이 주요인이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와 NPO법인 등에 정보제공 및 상담을 지원하는 조직설립을 촉진해 체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Japan_Mlit(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Transport and Tourism)_Homepage▲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 홈페이지일본 장례서비스제공업체 유니퀘스트온라인(ユニクエストオンライン)은 2015년 ‘작은 장례식’의 의뢰실적이 2만4000건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온라인을 통해 장례식을 제공하며 최저 플랜은 18만8000엔으로 저렴한 가격에 추가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콜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대응이 가능하다.일본 문부과학성(文部科学省) 학교기본조사에 따르면 2016년 대학을 졸업한 학생의 취업률은 74.6%로 전년 대비 2.1P 상승했다.대학졸업생 약 55만9000명 중 41만8000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적극적인 신규채용 ▲고용환경 개선 등으로 취업자의 증가로 이어진 것이 주요인이다. 일본 개호노동안정센터(介護労働安定センター)는 2015년 전국의 개호직원 이직률이 1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은 힘들고 임금은 낮기 때문이다.이직률이 높은 주요인은 1위가 일손이 부족하다(50.9%), 2위 업무에 비해 임금이 낮다(42.3%), 3위 유급휴가를 얻기 힘들다(34.6%) 등이다.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16년 고향납세에 따른 주민세 세액공제는 998억5400만엔으로 지난해에 비해 5.4배 감소했다.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고향납세를 기부해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민세가 대폭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다. 고향납세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2000엔의 주민세가 공제되는 구조로 해당 지자체의 세수가 감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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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출처 : 민나노카이고)글로벌 고령국가로 대표되는 일본은 향후 2020년이면 노인인구 비율이 30%를 초과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에도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용과 인력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이는 수십년 전부터 예상된 사회경제적 현상으로 일본 정부는 대비책으로 '개호(介護)'산업을 발전시켜왔다. 개호에 관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 학교 및 기업의 연구개발, 산업적 진화를 거듭하며 개호서비스를 더욱 체계화하고 있다. 고령화가 단순히 사회문제를 넘어 경제, 산업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바로 개호서비스다. 개호는 일본뿐만 아니라 향후 전세계적인 정부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지금부터 일본 개호시장 동향을 살펴보도록 한다. 일본 ▲정부의 금융지원 ▲기업의 개호인력 및 설비 ▲개호로봇티스를 통해 현재 한국의 개호산업 실태를 점검해본다.▲후생노동성 로고◈ 후생노동성 - 고령인구의 금전적 보조금 '개호급부비'...요양부터 주택서비스까지 다방면 지원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은 지난 2000년부터 개호보험제도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서비스이용요금을 지원해왔다. 원칙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요양 및 개호를 인정받은 사람에 이 제도를 적용한다. 통상 보험적용 인원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출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이용자 본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때 보조되는 비용을 '개호급부비'라고 하며 고령인구가 늘어날수록 재원부담도 커진다.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개호급부비 총액은 8조9005억엔(약 95조58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6% 증가했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호 및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606만명으로 3.8% 늘어났기 때문이다.개호급부비는 세금, 국채 등의 공비와 개호보험료로 마련되는데 개호보험제도를 시작한 이래 공공비부담이 2.7배나 증가했다. 참고로 급부비 지출에 가장 많은 비율이 차지된 부문은 주택서비스로 연간 4조엔을 초과한다.▲파나소닉 홈페이지◈ 파나소닉 - 개호서비스거점 확대 및 개호인력 1만명 증대...고령인구 지속적으로 늘어나 오히려 인프라가 부족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은 2018년까지 국내 개호서비스거점을 기존 30곳에서 350곳까지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래 개호사업부에서 개호용품의 판매에 주력해왔지만 늘어나는 서비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거점증설을 선택한 것이다.서비스시설은 단기간 숙박이 가능한 재택 개호서비스와 비교적 값싼 비용으로 구성된 서비스고령자용 주택으로 구분된다. 올해만 시간제근무자를 포함한 개호 인력을 약 1500명 채용해 거점개설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게다가 2018년까지 개호산업 자회사인 파나소닉에이지프리(パナソニック エイジフリー)를 통해 3년간 1만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개호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고용형태는 정규직과 파트타이머를 포함한다.정부에 따르면 향후 2020년이면 개호담당 부족인력이 25만명으로 늘어난다. 파나소닉은 이러한 추세를 인지해 개호직원의 이직률을 최소하하고 재취업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도 집중한다고 밝혔다.▲도요타 HSR(출처 : 도요타)◈ 개호로봇 - 가정용 개호로봇 HSR 양산 계획...2015년 개호로봇시장 10억엔 초과일본 자동차제조업체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는 2019년 가정용로봇의 양산체제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2012년부터 개발 중인 'HSR(휴먼서포트로봇)'로 고령자의 생활을 보조하는 데에 사용된다.이 로봇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물리적 행동을 HSR을 통해 보조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도요타뿐만 아니라 학교 및 기업연구소 등에서도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상업용도로 건설현장에 투입된 사례도 있다.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이러한 개호로봇의 국내시장 규모는 10억7600만엔(약 12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549.0%나 급성장했다. 개호로봇제조 및 연구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련 단체가 대상이며 비공식 연구는 포함되지 않았다.2013년부터 경제산업성과 의료연구개발기구(AMED)가 개호로봇의 실용화 및 제품화를 목표로 ‘로봇개호 기기개발 및 도입 촉진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많은 기업 및 연구단이 참여하면서 지금의 개호로봇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노인생활을 지원해주는 모습(출처 : 水戸看護婦家政婦紹介所)◈ 일본 개호시장 재정적부담 크지만 소비한 노인인구 유지돼...한국은 노인 상대빈곤율 50% 육박해 현실성 없는 헬스케어산업이 다수선진국을 제외하면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만큼 개호시장이 잘 발달된 국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고령인구가 너무 많다보니 정부기관에서 이들에 대한 고민과 정책을 수없이 반복하고 시험해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호서비스가 선진화된 만큼 재정적 부담도 더욱 커지고 있다. 개호급부비는 부채를 짊어진 국가의 공적자금이며 기술개발 역시 세금으로 일정부분 보조되기 때문이다. 다만 개호가 산업화되면서 이를 소비할 주체인 노인인구의 구매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현재 한국의 개호서비스는 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법인에서 행해지는 봉사활동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고령인구의 소득수준이 너무 낮다보니 체계적인 개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원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한국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상대 빈곤율은 50%에 육박하고 있다. 정부 및 기업에서 헬스케어 산업으로 개호장비와 서비스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한국의 실정에 맞는 진정한 개호가 무엇인지 아직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의 사례에서 한국 노인복지 서비스의 모델을 찾아야 한다. 노인 요양급여만으로 노인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 다양한 선진국의 성공 및 실패사례를 연구해 한국형 노인복지서비스 델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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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캐논마켓팅재팬(キヤノンマーケティングジャパン)은 2016년 6월 1일부터 고령자의 운동기능을 자동으로 측정 및 기록하는 시스템인 ‘로코모헬퍼(Locomohelper)’를 발매하기 시작한다. 자동측정으로 개호직원의 부담경감 및 운동훈련의 성과를 동영상이나 그래프로 보기쉽게 제공한다.일본 도쿄도세타가야구(東京都世田谷区)는 2016년 내에 보육정원을 2211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4월 1일 시점에서 발생한 대기아동이 1198명으로 과거최다를 갱신하면서 이를 해소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일본 혈액검사장치업체인 시스맥스(シスメックス)는 2016년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간암의 정밀진단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간암의 재발 여부를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으로 70%의 높은 확률로 판별이 가능하다.▲ Japan_Sysmex_Homepage▲Sysmex 홈페이지일본 의료기기업체 테루모(テルモ)는 2016년 심부전치료용 재생의료제품 ‘하트시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20~30년간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 시장조사업체 시드플래닝(シードプランニング)은 2020년 원격진료서비스의 국내시장규모가 192억엔으로 현재에 비해 2.5배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원격으로 ▲건강상담 서비스 ▲보험진료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日本医療研究開発機構)는 2016년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의료기기의 연계를 촉진하는 시스템인 ‘하이퍼스콧’을 공개했다. 환자상태정보, 수술진행 등을 통합해 치료현장의 안전성향상과 효율화를 도모한다.일본 의료기기제조업체 후쿠다전자(フクダ電子)는 2016년 동종업체 오므론헬스케어에 20억엔을 투자해 자회사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재택의료사업을 창출하고 재택의료의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한다.일본 의약품제조업체 에이켄화학(栄研化学)은 2016년 해외 결핵검사장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핵감염의 판정이 1시간 안에 끝나는 신속한 검사장치로 향후 필리핀, 한국, 아프리카 등에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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