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1월 1일부터 외국기업에 대한 부가세 18% 부과
김백건 기자
2017-01-02 오후 10:06:38
러시아 정부에 따르먼 2017년 1월 1일부터 외국기업에 대한 부가세 18%를 부과한다. 러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기업에 해당되며 특히 IT기업이 주요 대상자다.

일명 '구글세'로 불리고 있는데 인터넷으로 사업을 영위하면서 세금을 내지 않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것이다. 구글과 닌텐도 등 관련 기업들은 세금을 서비스료에 포함시켜 가격을 인상했다.

2016년 7월 3일 푸틴 대통령은 소프트웨어, 게임, 데이터베이스, 전자 콘텐츠 등을 과세대상이 되는 관련 법률에 서명했다. 이러한 조치로 정부는 100억루블의 세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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