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월 11일 경제동향, 미키상사 5월 도쿄 도심 오피스 공실율 5.9% 등
박재희 기자
2021-07-17 오후 2:52:11
일본 사무실 중개업체인 미키상사(三鬼商事)에 따르면 2021년 5월 도쿄 도심의 오피스 공실율은 5.9%로 집계됐다. 2021년 4월 대비 0.25% 올랐으며 15개월 연속으로 상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보급되고 기업들의 사무실 통합에 의해서다. 해당사는 매월 100평 이상의 오피스 빌딩의 공실율과 임대료를 조사한다. 

일본 신문사인 아사히신문사(朝日新聞社)에 따르면 2021년 7월 1일부터 월정 구독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1993년 12월 이래 27년 7개월 만에 가격이 바뀐 것이다.

조간과 석간 세트는 현재의 4037엔에서 4400엔으로 오른다. 조간은 3093엔에서 3500엔으로 상향되며 모두 세금 포함 금액이다. 

일본 공공회사인 일본정책금융공고(日本政策金融公庫)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 결산 최종적자는 1조372억엔으로 집계됐다.

리먼 쇼크 직후인 2009년 적자 기록과 대비해 과거 2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며 중소기업 대출을 상환하지 못할 우려에 관련 비용이 대폭 증가한 영향이다.


▲일본정책금융공고(日本政策金融公庫)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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