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구소인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따르면 2020년 4월 미국의 경기침체가 종료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2월부터 중국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에서 2개월만에 극복한 것이다.

생산과 고용 등 모든 경제지표가 2020년 4월부터 개선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최단기 경기침체는 1980년에 발생했던 6개월이었다.

지난 1년 반 동안 경기침체에서 급격하게 회복하면서 경기확대가 진행 중이다. 전체적인 경기 확대 기간은 10년이 넘으며 1854년 이후 가장 오래됐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주택에 대한 수요가 전체적인 경기회복을 주도했다.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지만 경기회복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