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환전소들에 대한 연간 US$ 57억2000만달러의 외환 판매를 중단시켰다. 나이라화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중앙은행의 조치로 나이라화의 가치가 최초로 감가상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앙은행은 이번 결정으로 매년 57억2000만달러를 국고의 통화 변경에 공급하는 것은 중단하게 됐다.

이러한 통화 변경은 해외여행 중인 나이지리아인들과 현지 사업체들에게 중요한 외환공급원이 될 것이다. 중앙은행은 지난 5년간 2배 이상 증가한 5000개에 달하는 외환거래 회사들에 대한 신규 면허 발급도 중단할 계획이다.

갑작스러운 중앙은행으로부터의 공급 철회로 달러화 가격이 상승하면서 초기에는 나이라화의 가치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