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제통화기금, 2021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 2.5%로 상향 조정
김백건 기자
2021-07-31 오전 10:57:45
국제 금융감독기구인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1년 나이지리아의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했다.

2021년 4월 세계경제전망(WEO)과 비교해 2.3%에서 오른 것이다. 2022년 나이지리아의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6%로 나타났다.

2021년과 2022년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SSA) 지역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4%, 4.1%로 유지했다. 2021년 4월 세계경제전망(WEO)과 비교할 때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SSA 지역에서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확산은 이 지역의 경제 회복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전파되는 한 현재 감염률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도 경제 회복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제통화기금은 다자간 협력을 통해 불협화음을 줄이고 세계경제전망(WEO)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최우선 과제는 전 세계에 공평하게 백신을 배치하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은 전염병을 종식시키기 위한 실현 가능한 비용으로 US$ 500억달러를 제안했다. 이로써 실용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무역기구(WTO), 세계은행(WB) 등이 공동으로 상기 US$ 500억달러를 승인했다. 국제통화기금은 2021년 연간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6.9%로 유지했다. 2022년 전망치는 4.9%로 예측한다.

▲국제통화기금(IM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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