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 요크 지역 경찰의 무인 항공기와 버튼힐 공항에 접근하는 비행기의 충돌 사건 조사
김봉석 기자
2021-08-24 오전 10:33:55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Transportation Safety Board)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토론토시에 위치한 요크 지역 경찰의 무인 항공기가 버튼힐(Buttonville) 공항에 접근하는 비행기와 충돌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8월 18일 드론은 비행 중 착륙을 시도하던 캐나디언 플라이어즈 인터내셔널(Canadian Flyers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세스나(Cessna) 172와 충돌했다. 드론이 “허가 없이 통제된 영공”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즉 캐나다 민간 항법시스템을 운용하는 나브캐나다( NavCanada)가 사건 당시 경찰의 드론 운용을 인지하지 못했다. 비행기에는 강사와 학생 조종사가 타고 있었다.

항공기 프로펠러에 손상이 있었고 드론이 파괴되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비행기는 추가 사고없이 착륙했다. 드론 비행이 증가함에 따라 드론과 비행기의 충돌 위험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 교통안전위원회(Transportation Safety Board)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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