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후지츠(富士通) 로고일본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후지츠(富士通)에 따르면 2024년 8월까지 러시아 현지법인의 청산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 8월부터 청산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다.2000년대에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했지만 2022년 3월 이후 사업을 단계적으로 중단했다. 2022년 2월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기 때문이다.2022년 3월 이후 러시아에서 제품의 신규 수주나 서비스를 멈췄다. 다른 지역으로 사업 거점을 이전할 예정이지만 아직 정확한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미국과 서유럽국가 뿐 아니라 다수 국가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조치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인도, 튀르키예, 이스라엘 등은 러시아로부터 석유, 천연가스 등의 수입을 유지하는 중이다.

일본 최대 스시업체인 아킨도스시로(あきんどスシロー)에 따르면 카메라로 고객의 초밥 접시의 요금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초밥 접시의 색깔과 수를 확인하고 청구금액을 계산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직원이 접시의 색깔과 숫자를 전용 단말기에 일일이 세어서 입력했다.일본 백화점인 다카시마야(高島屋)에 따르면 2019년 8월 25일 중국 상하이점포를 폐점할 계획이다. 이로써 중국사업은 완전하게 종료하게 된다.현지 법인이 매장의 소유주와 임대료 인하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업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현지법인은 청산절차를 밟게 된다.일본 중장비제조업체인 미쓰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에 따르면 캐나다 봄바르디어의 소형여객기 사업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금액은 $US 5.5억달러로 약 590억엔에 달한다. 인수금액 외에도 2억달러 규모의 부채도 맡기로 결정했다. 인수작업은 2020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소형여객기 사업을 매각한 이후 봄바르디어는 철도사업에 전념할 방침이다.▲미쓰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 로고

나이지리아 통계청(NBS)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무역흑자액은 1.44조나이라로 집계됐다. 2018년 3분기와 대비해 125.5% 높은 것이다.2018년 3분기와 대비해 수출 가치의 상승한 반면에 수입 가치가 감소한 것이 주요인으로 판단된다. 2018년 동안의 전체 상품 무역 거래량은 2014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글로벌 네트워크 및 통신장비 공급업체인 화웨이(Huawei)에 따르면 2019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클라우드 상업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법인인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가 담당한다.  글로벌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가동되고 있는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기록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기업인 NECSA(Nuclear Energy Corporation of SA)에 따르면 현재의 재정위기에 따라 재무 재편성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 구축 프로그램도 향후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핵보유 능력의 유지와 동시에 상업적인 활동을 통해 핵보유 능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NECSA(Nuclear Energy Corporation of SA)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에 따르면 2018년 7월 로칸 유전지대(Rokan Oil Block)에 대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현재 로칸 유전지대는 현 정부와 미국의 석유기업 쉐브론(Chevron) 현지법인이 2021년까지 유전개발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인도네시아 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 PT Mahata Aero Teknologi(MAT)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국내 최초로 항공기 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올해 3월부터 자카르타에 본사를 소재한 저가항공사 시티링크(Citilink)와 제휴를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는 설계 단계가 진행 중이며 4분기 내로 설비를 탑재할 계획이다.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에 따르면 2018년 5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제성장은 재정정책에 의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4월 기준금리는 4.25%로 동결됐다. 루피아가 약세를 띠고 있지만 섣부른 금리인상보다는 현상 유지에 무게를 뒀기 때문이다.▲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로고

일본 니폰농약(日本農薬)에 따르면 2017년 10월 베트남에서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시장 진입으로 현지 수요에 맞는 농약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현지 판매 업체와 별도로 직접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베트남의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일본농약(日本農薬) 홈페이지일본 화장품업체인 시세이도(資生堂)에 따르면 2017년 10월 300~400억엔을 투자해 도치기현에 스킨케어 제품의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2019년 가동할 계획으로 국내 공장 신설은 36년만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아시아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단된다.일본 화학업체인 도레이(東レ)에 따르면 2019~20년에 한국 공장에 3500억원(약 350억엔)을 투자해 전기자동차(EV)에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 부재를 증산할 계획이다.한국의 리튬이온 전지 대기업 등에 전지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주요 부재를 공급해 성장시장을 노리기 위한 목적이다.

일본 철강업체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에 따르면 2017년 8월 218억엔을 투자해 2014년에 중단했던 베트남 북부 철강사업설비를 재개한다.철강의 시황 상황이 회복 중에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등 건설에 사용하는 철근 봉강의 생산설비를 신설할 계획이다. 제강과 압연을 일관해서 다루는 설비를 신설해 생산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생산 비용도 절감하기 위한 목적이다.▲쿄에이제강(共英製鋼) 홈페이지일본 수산·농림업체인 사카타노타네(サカタのタネ)에 따르면 2018년 4월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방침이다.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확대하면서 기존에 일반적으로 섭취하지 않던 야채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종자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지금까지 대리점에 의한 판매에서 직접 판매로 전환하려는 것이다. 베트남의 현지 법인 설립은 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직접 진출하는 경우이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에 따르면 2020년 스마트주택 관련 설비시장은 5074억엔으로 2016년 대비 30% 축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용 태양광패널의 도입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용 태양광 패널, 축전지, 스마트미터 등 7품목의 시장 규모를 분석한 결과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태양광패널은 발전한 전기의 매전 가격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어 축소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일본 미쓰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에 따르면 2019년 자동차의 세계생산량을 150만대 이상으로 2016년 대비 40% 확대할 방침이다.인도네시아에서 다목적차(MPV)를 발매하고 자본 제휴하는 닛산자동차에 OEM(주문자상표 생산)공급하는 등 생산대수를 늘릴 계획이다.일본 신에츠화학공업(信越化学工業)에 따르면 2017년 6월 50억엔을 투자해 베트남에서 모터용 희토류 자석을 2배로 증산한다.모터는 하이브리드카(HV) 및 전기자동차(EV) 외에도 인력난으로 인해 수요확대가 전망되는 산업용 로봇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신에츠화학공업(信越化学工業) 홈페이지일본 다이와증권그룹(大和証券グループ)에 따르면 2017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현지법인의 설립을 결정했다.현지 금융 당국에 라이센스를 신청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배경으로 유럽의 거점을 확대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인도네시아 가전제품협회(Gabel)에 따르면 2017년 가전제품 매출액은 20조루피아로 지난해에 비해 15%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국산제품의 비율이 50%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문제는 현재 일부 가전제품은 일본 브랜드 제품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소비경제가 개선되면서 가전제품 시장은 확장될 수 있어도 국산제품이 성장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의미다.특히 에어컨, 냉장고 등 고급 기술이 요구되는 제품이나 소형 가전들은 일본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에어컨은 파나소닉, 냉장고는 샤프전자가 모두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파나소닉인도네시아(Panasonic)에 따르면 국내 가정용 에어컨 판매 점유율은 23%로 1위를 선점하고 있다. 업무용 에어컨의 점유율은 아직 10%에 못미치만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인도네시아 샤프전자현지법인(SEID)은 2017년 국내 냉장고 시장점유율이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2016년 말 기준 시장점유율은 약 26%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산업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가 제조업이 발달되기 위한 기계공업이 여전히 부실하다고 지적한다. 2016년 국산 공작기계 수출이 해외수입의 10% 불과하다는 통계가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자체 기계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등 기술선도국에 밀려 제조업뿐만 아니라 에너지, 항공우주, IT 등 미래 산업 경쟁력에서도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일본 샤프전자 글로벌 홈페이지

일본 건설기계업체인 코마츠(コマツ)에 따르면 2017년 5월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사무실에서 원격제어하는 실증실험을 개시한다.통신기능을 탑재한 코마츠의 건설기계 및 광산기계를 도코모의 차세대무선통신규격 5G로 접속해 작업자가 안전한 장소에서 보다 정밀하게 토목공사를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일본 태양광발전협회(太陽光発電協会)에 따르면 2016년 태양광패널 국내출하량은 634만킬로와트로 2015년 대비 11% 감소했다. 고정가격매입제도(FIT)재검토로 전력의 매입가격이 하락하면서 패널시장의 축소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이데미츠흥산(出光興産)에 따르면 2017년 5월 중국 상하시에 유기EL재료사업을 다루는 현지법인을 설립했다.중국은 최근 유기EL디스플레이용 설비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유기EL재료의 수요가 확대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이데미츠흥산(出光興産) 로고 

일본 간사이에어포트(関西エアポート)에 따르면 2017년 4월 간사이국제공항의 착륙요금을 새롭게 개정할 방침이다. 기본 착륙요금은 1t당 1990엔이나 11월부터 1900엔으로 낮춘다.2020년 3월까지 해당 공항을 경유해 타국가로 가는 항공편에 대해 절반 가격으로 하며 거리 3000킬로미터 이상인 중장거리의 새로운 노선일 경우 취항 후 1년간 무료로 진행한다.▲간사이에어포트 홈페이지일본 도쿄지하철(東京地下鉄)에 따르면 2017년 4월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건설되는 도시철도에 대해 컨설팅을 담당하는 현지법인을 설립했다.새로운 회사명은 ‘베트남 도쿄메트로(Vietnam Tokyo Metro)’이며 자본금은 4억7000만엔으로 전액 도쿄지하철이 출자했다.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에 따르면 2017년 4월 농림수산물, 식품 등의 수출을 지원하는 ‘일본식품 해외홍보센터(JFOODO)’를 설립했다.지금까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를 중심으로 수출업자를 지원해왔으나 일본산 상품의 가치 향상에 대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