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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 이하 국정연)는 2024년 8월18일 '군무원 면접합격가이드북'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시중에 판매되는 군무원 면접 서적은 기출 문제를 정리했거나 면접 태도를 지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었다. 기출 문제의 중요성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지만 복장, 발음, 걸음걸이 등에 대한 인식은 많이 변했다.기출 문제를 파악했다고 해도 어떻게 답변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고민은 남는다. 수험생이 동료들과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연습하는 것은 일정 부문 한계가 있다.면접관이 듣고자 하는 답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전문서적을 활용한 이론 공부와 전문가의 코칭이다.지난 몇 년 동안 군무원 면접의 트렌드를 분석해 군수, 건축, 금속, 병리, 기상, 방사선, 사서, 수사, 시설, 영상, 영양관리, 용접, 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 전기, 전산·사이버, 전자, 전차, 군사·기술 정보, 지도, 차량, 총포, 탄약, 토목, 통신, 함정기관, 항공기체·기관, 행정, 화학분석, 환경 등 31개 직렬에 관한 책을 집필했다.판매되는 면접 대비책은 모든 직렬을 통합하므로 자신의 직렬에 맞는 내용은 매우 적은 편이다. 다른 직렬의 기출 문제나 직무 내용을 파악할 필요는 더욱 없다.이러한 점을 고려해 직렬별로 적합한 내용을 중심으로 종이책이 아닌 이북(e-book)으로 출간했다. 책 가격은 청년들이 커피숍에서 사 마시는 아메리카도 한잔과 비슷한 수준이다.커피 한잔으로 인생을 바꿔보자는 컨셥에서 출발했다. 표지 디자인은 민진규 소장이 출간한 '면접관을 면접하라(2024, 배움)과 동일하다.면접을 대비하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민 소장은 예비역 공군 대위로 군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도를 갖췄다.민 소장은 "2024년 9월3일부터 시작되는 군무원 면접은 비중이 높으므로 필기시험 성적이 높다고 하더라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군과 지원한 직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이 인생의 출발점에서 다양한 고민을 미리 해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책을 집필했다"고 강조했다.참고로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공시마와 공동으로 군무원 면접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수험생은 책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관련 정보를 파악하길 바란다.▲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군수, 건축, 금속)[출처=iNIS]□ 신간 소개○ 군무원(금속) 면접 합격가이드북○ 직렬별 e-Book 안내 : 군수, 행정, 건축, 금속, 병리, 기상, 방사선, 사서, 수사, 시설, 영상, 영양관리, 용접, 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 전기, 전산·사이버, 전자, 전차, 군사·기술 정보, 지도, 차량, 총포, 탄약, 토목, 통신, 함정기관, 항공기체·기관, 화학분석, 환경 등 총 31권○ 저자 :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외 6인○ 감수 : 민진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병리, 기상, 방사선)[출처=iNIS]□ 군무원 면접합격가이드북 시리즈 ※ 취업 준비생에서 군무원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할 노하우 공개!※ 잠재 역량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 지원!※ 위대한직장(GWP)을 찾는 인생행로에 대한 지도와 나침반 제시!※ 기출·예상 문제 나열과 천편일률적 모범 답안 제시하는 기존 방식 타파!※ 단순 설명과 보조자료가 아닌 고차원적인 이론과 논리를 적용한 구조도 제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사서, 수사, 시설)[출처=iNIS]□ 교재 특징1. 군무원 직업의 특성, 인생행로 설정, 직업에 대한 고민 등 해결 가능2. 기출·예상 문제의 나열이 아니라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처 가능3. 모범 답안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화된 답변 준비에 최적 솔루션 제공4. 단순 답변의 요령 습득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질문과 상황 대처 가능5.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할 사항과 예상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 제시6. 역량면접, PT면접, 상황면접, 토론면접, 외국어 면접, AI면접, MZ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직무면접 대비 가능7. 소양, 인생관, 사회관, 국가관, 직업관 등을 파악하는 인성면접 질문의 의도 파악 및 대처 가능8. 면접관의 인상, 성향 파악, 판단 기준, 특성 등을 파악해 좋은 기업인지 판단할 기준 제시9. 100여 권에 달하는 국내외 문헌을 참고해 파악한 면접 관련 이론을 반영10. 20년 이상 국가정보원, 대통령경호처, 군무원,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준비 면접자를 교육·훈련 시키며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공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영상, 영양관리, 용접)[출처=iNIS]□ 저자 소개1. 민진규(閔眞圭) 現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학력 University of Sydney, MBA 졸업 대학 졸업 후 30년 이상 개인‧기업‧국가의 정보전략에 관한 강의‧컨설팅‧자문을 수행하며 정보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2005년 국가정보전략연구소(www.iNIS.kr)를 설립한 이후 정보·정책·안전·재난·드론·경영·공학 관련 전문서적 집필과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중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정부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의 경영전략‧기업문화‧윤리경영‧정보전략 등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다. 다수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고 전문서적을 출간하며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에 대한 고민을 심화시키고 있다. 그동안 다룬 주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경쟁력 평가,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의원 및 국회의원의 선거공약 이행도 평가, 글로벌정보경영전략(GIMS), 기업문화, 위대한 직장(GWP), ESG 경영, 내부고발, 윤리경영, 금융허브, 창조경제, 면접,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사회 현안 이슈를 총망라한다.연구 활동을 통해 국가정보학, 산업보안학, 정보사회학, 경영학, 드론학, 탐정학, 재난관리학 등에 관한 다수 이론을 정립했다.평가모델인 5G Valley Innovation, 5G Valley Innovation-ARMOR, SWEAT Model, 8-Flag Ecosystem, 10-Dimension Model 등을 개발해 국가·기업·개인의 미래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ID 관련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ISO/IEC JTC 1/SC 17)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저서로는 『국가정보학』 『민진규 국가정보학』『국정원 논술 완전정복』 『국정원 7급 모의고사』 『국정원합격가이드북』 『정보사회론』 『산업보안학』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삼성문화 4.0』 『삼성의 미래』 『비지니스정보전략』 『총성 없는 정보전쟁』 『탐정가이드북』 『전략적 메모의 기술』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조립식 논술』 『위대한 직장찾기』 『직업이 인생을 결정한다』 『면접관을 면접하라』『드론학개론』 『드론 조종사 자격증』 『UAV 무인기 일반』 『재난과 드론』 『경비업에서 드론 운용 I·II』 『정보보안실행 I·II』 『경비현장 보안 I·II』 『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 『농협 인·적성검사 및 사무능력 검사』 등 80여 권에 달한다.▲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출처=iNIS]2. 박재희 • 수석연구원• 중앙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석사• 삼성중공업, 삼성상용차 등 근무• 드론학개론, UAV무인기 일반 등 다수 저서 출간• 국제표준화기구(ISO) JTC 1/SC 17 위원• ISO/WSESG/WG1 위원• 前 한국예총4차 산업혁명 뉴딜위 간사▲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전기, 전산사이버, 전자)[출처=iNIS]3. 김백건 • 책임연구원• 국가정보원, 대통령경호처, 대기업, 공기업등 면접합격가이드북 다수 출간• 윤리경영, ESG경영, 내부고발, 위대한직장 찾기 등 다양한 경영 현황, 이슈에 대한 기획 및 분석▲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전차, 군사기술정보, 지도)[출처=iNIS]4. 민서연 • 선임연구원• 엠아이앤뉴스 기자• 前 스카이데일리 기자•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아시아 경제 동향 분석• 상장기업, 공기업 등 ESG 경영 분석• Fortune-500, Forbes 500 등 해외 기업 및 주요 사업가 분석▲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차량, 총포, 탄약)[출처=iNIS]5. 민한서 • 연구원• 엠아이앤뉴스 기자•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경제 동향 분석• 서학개미투자가이드, 암호화폐 시장 분석 등 심층기사▲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토목, 통신, 함정기관)[출처=iNIS]6. 김봉석 • 객원연구원• 중앙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석사• 특허법인 신성• 드론조종자자격증 필기시험, 재난과 드론등 다수 출간• 국제표준화기구(ISO)JTC 1/SC 17 위원• 前 한국예총4차산업혁명 뉴딜위원회 위원• 前 경기도 포천 드론클러스터추진단 위원▲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항공기체기관, 행정, 화학분석)[출처=iNIS]7. 국가정보전략연구소 • 2005년 10월 설립• 핵심 가치 : Integrity, Excellence, Service• 사업 영역 : Information Collection, Intelligence Analysis, Clandestine Service, General Counsel & Auditing, Consulting, Education & Training• 사업 목표 : 국가 및 기업의 수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 강화, 정책·경제·산업·문화·사회·과학기술 등 정보를 수집해 국가·기업에 제공, 글로벌 정보전문가 육성을 통해 국가·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 FactBook : 글로벌 260여 개 국가에 관련된 국가, 정책, 인물, 기업, 제품, 기술, 단체, 법제도 등의 과거·현재·미래 관련 정보 수록• 언어 : 전 세계 80여 개 이상의 언어로 표기된 정보 수집▲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환경, 면접관을 면접하라)[출처=iNIS]□ 군무원 면접일정○ 육군 : 9월3일 ~ 9월27일○ 공군·해군·해병대 : 9월23일 ~ 9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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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시대 지방정부를 위한 ESG 표지 [출처=복지국가소사이어티]박동완교육과 정책을 컨설팅하는 ㈜브레인파크의 대표연구원이다. 성균관 대학교 국문학과를 나와서 고향인 남해로 내려가 농민운동, 문학운동, 언론운동을 하다가 1995년 지방자치제 부활과 함께 남해군청에 들어가 남해군수 비서실장을 7년 동안 지내면서 남해군의 혁신정책을 설계했 다. 전국 최초의 스포츠파크, 독일인을 데려와 정착시킨 남해 독일마을, 그리고 당시로서는 사상 유래가 없었던 장묘문화 개혁 운동을 주도해 남해군을 지방자치의 메카로 만드는데 뒤에서 기여했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행정자치부에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잠시 일했고 한때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에서도 지방정부의 산업혁신과 관련된 지원업무를 맡았다. 민진규대학 졸업 후 30년 이상 개인‧기업‧국가의 정보전략에 관한 강의‧컨설팅‧자문을 수행하며 정보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 2005년 국가정보전략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미개척 분야인 정보 관련 전문서적 집필과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중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외 기업의 경영전략‧기업문화‧윤리경영‧정보전략 등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다. 저서로는 『국가정보학』 『정보사회론』 『산업보안학』 『삼성문화 4.0』 『삼성의 미래』 『비지니스정보전략』 『총성없는 정보전쟁』 『탐정가이드 북』 『전략적 메모의 기술』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조립식 논술』 『위대한 직장찾기』 『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 등 80여 권이 있다.윤호창고려대와 대학원에서 사회철학을 전공하고 생태환경·사회적경제·마 을공동체 등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왔다. 「주민 참여형 자원재사용·재활용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 「마을공동체&마을민 주주의연구」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 등의 연구논문과 『소학』, 『새벽의 건설자들』 등의 역서가 있다. 현재는 직접민주주의에 기초한 복지국가 실현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민주주의뉴스 이사,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상임이사로 일하고 있다. 정승일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2003년 정치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 후 금융경제연구소, 대안연대회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복지국가소사이어티에서 활동했다. 장하준과 공저한 『쾌도난마 한국경제』, 『무 엇을 선택할 것인가』의 저자이며 또한 『누가 가짜 경제민주화를 말하는가』의 저자이기도 하다. 또한 문재인 정부 시기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 위원회와 국가균형위원회, 국가교육회의와 그리고 경남 도정자문위원회에서 정책을 자문하였다. 현재 한국교원대 대학원 겸임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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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인들의 선거공약도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 내용이 없는 껍데기에 불과, 조선과 자동차산업의 급격한 변화로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 침체 막을 수 있어최근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천당에서 지옥으로 경제가 급전직하하고 있는 도시가 울산광역시(이하 울산시)라고 볼 수 있다. 한 때 국민1인당 소득이 가장 높고 광역지방자체단체 중 가장 활력이 있어서 서울특별시도 부러워했던 도시가 울산이었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 민진규(출처 : iNIS)하지만 주력산업인 중국의 부상과 글로벌 무역 퇴조로 조선산업이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자동차산업까지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조선산업만 보더라도 2000년대 이후 인건비를 내세운 중국조선업체의 약진이 명약관화(明若觀火)했지만 호황에 취해 기업주와 노조 누구도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울산시는 관광과 로봇산업,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신성장동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신생 공업도시가 관광산업을 육성해 성공한 사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추진하거나 병원을 설립해 도시경제를 살리겠다는 구상도 경제에 문외한인 지방정부의 수준에 맞는 정책에 불과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울산시의 자치행정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밸리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세부 지표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체성 없는 정치로 중앙정치에 휘둘리며 산업경쟁력 갉아먹어정치울산시는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에 울주를 울산군으로 개칭한 이후 1962년 시로 승격됐다. 일제시대부터 일제가 조선반도의 공업기지의 일환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이후 1960년대 급격한 공업화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1997년 경상남도로부터 독립해 울산시가 출범했다. 경상남도의 주요 도시인 창원과 진주에서 멀리 떨어져 경상북도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지방자치시대가 시작된 이후 울산 시장은 광역시가 승격되기 전에 심완구, 1997년 광역시로 승격된 이후에는 심완구, 박맹우, 김기현, 송철호 등이 시장직책을 역임했다. 울산시는 TK와 같이 한국 정치사에 양대 산맥을 형성하는 PK의 변두리에 불과했지만 보수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산업화 시대에 정부의 친(親) 기업적 정책으로 인해 노동자의 인권이 무시되면서 대표적인 산업도시답게 노동조합의 입김이 거세졌다. 현대자동차가 위치한 북구와 현대중공업이 소재한 남구는 노동자 출신의 지역정치인 진출이 두드러졌지만 전체적으로는 보수 중심의 지역적 할거주의(割據主義) 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심완구는 경쟁력 있는 ‘고도산업도시’ 만들기, 매력 넘치는 ‘환경문화도시’ 만들기, 활력 가득한 ‘국제무역도시’ 만들기 등을 추진했다. 이어 박맹우는 투명∙신뢰∙감동 행정, 시민화합 복지행정, 국제∙산업중심도시, 문화∙환경교육 전도사의 기치를 내걸고 행정을 추진했다.김기현은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및 창조도시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품격 있는 문화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및 매력 있는 울산 등을 추진했다.2018년 진보 출신으로 처음 시장에 당선된 송철호는 비전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으로 정했으며 시정지표는 시민이 주인인 열린 울산,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백년대계 건강 울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울산, 머무르고 싶은 문화관광 울산,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 울산, 함께하는 따뜻한 노동존중 울산 등을 제시했다.다른 광역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시장들이 내세운 구호의 화려하지만 추상적이라 실천의지가 있었는지조차 의문이다. 한국 최대의 공업도시로서 다양한 산업인프라를 확보했지만 글로벌 산업환경의 변화에 둔감해 퇴보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은 지역 정치인들의 글로벌 마인드가 부족했다는 것을 반증한다.울산시의 시민들도 조선과 자동차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착각했을 수도 있다. 보수 출신 시장인 박맹우와 김기현은 울산을 국제무역도시∙국제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산업이 추락하는 현상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진보 인사인 송철호도 ‘시민과 함께 다시 뛰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지만 ‘어디로 뛸 것인지’에 대한 미션(mission)은 없고 건강, 환경, 관광, 노동 등과 같은 추상적인 비전(vision)만 강조하고 있어 미래가 밝지 않다.다른 도시에 비해 청년층의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치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전국 각지에서 일자리를 찾아온 이주민이 많아진 것도 울산시의 정치가 정체성(identity)를 확립하지 못한 이유로 지적된다.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는데, 시민들이 현명하게 정책판단을 통해 지역정치를 심판하지 않는다면 울산은 포항, 구미, 거제, 고성 등과 같이 미국 북부의 러스트벨트(rust belt)의 도시와 유사한 처지로 몰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신성장동력 확보한다면서 정작 예산은 소모성 지출에 집중경제2019년 울산시의 세입은 총 3조6,003억원으로 2018년 3조4,268억원에 비해 5.06% 증가했다. 지방세 수입은 39.05%로 전년도 41.99%에 비해 2.29% 줄어들었다. 2018년 세입예산은 3조426억원으로 전년도 3조2471억원에 비해 5.54% 늘어났다. 이 중 지방세는 1조4,388억원으로 전체의 41.99%로 전년도 43.80%에 비해 1.17% 하락했다.2019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가 1조155억원으로 28.21%, 일반공공행정이 5,110억원으로 14.19%, 환경보호가 4,392억원으로 12.20%, 수송 및 교통이 2,786억원으로 7.74%, 공공질서 및 안전이 2,032억원으로 5.65%, 국토 및 지역개발이 1,782억원으로 4.95%, 과학기술이 1,095억원으로 3.04%, 보건이 430억원으로 1.20%, 교육이 2,600억원으로 7.22% 등으로 구성돼 있다.2019년 세출예산만 분석해봐도 전체 예산의 68%에 달하는 2조1,657억원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과는 전혀 관련성이 없는 소모성 예산에 불과했다. 과학기술이 1,000억원에 불과해 국내 일반 게임개발회사의 게임 1개 개발하는 비용에도 미치지 못했다.신성장동력으로 로봇과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구상과 예산편성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다른 연도의 예산도 유사한 수준을 편성된 것을 분석해 보면 공무원들이 가만히 앉아 있어도 저절로 기업이 잘 굴러가던 호시절의 취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울산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75조19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지만 지역 총소득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줄어들었다.지역총소득은 58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줄어들었다. 주력산업인 조선산업과 자동차산업의 기반이 붕괴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1인당 개인소득도 2195만원으로 2223만원인 서울에게 201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 1위자리를 내줬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5.6%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지역의 소비지출이 감소하고 있어 경제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2019년 상반기 울산 지역의 백화점, 대형 마트, 면세점, 슈퍼마켓, 전문소매점 등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7월 신용카드 사용금액도 전년 동월 대비 1.7% 줄어들어 소비둔화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조선과 자동차 등 주력 업종의 구조조정,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어들면서 디플레이션(deflation)에 진입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2019년 1월 이후 8개월째 소비자물가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울산의 주택가격도 2016년 12월 이후 34개월 연속 하락했다.산업도시인 울산시가 제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택가격마저 하락하면서 경기회복은 불가능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산업도시는 주력산업의 침체와 운명을 같이하기 때문이다.울산시의 소득 역외유출액도 2010년 7.8조에서 2014년 17.5조원으로 증가했다가 2015년 15조원, 2016년 13.7조원으로 줄어들었다가 2017년 15.2조원으로 다시 반전됐다. 수도권,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등의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소득이 유입되고 있는 것과 차별화된다. 울산에서 생산한 부가가치가 지역 내 소득으로 잡히지 않고 외부로 흘러가면서 지역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지역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64%에 달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이 핵심인데 이들 업종이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조선과 석유화학은 저가공세로 나오고 있는 중국, 자동차는 일본과 독일산의 무차별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2011년 지역의 수출액이 1,000억달러를 넘었는데 2018년 700억달러로 급감했다. 제조업 위기가 지표로도 확인되는 셈이다.문제는 현재의 위기가 진행 중이며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있다. 한국 정부가 창조경제라는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변화 물결에서 뒤쳐지고 있는 것도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중앙정부의 뛰어난(?) 공무원도 우왕좌왕(右往左往)하는데 하물며 시골 공무원이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과욕이다. 2018년 6월 시작한 울산의 현 지도부도 경제문제를 인식하거나 해결할 능력을 보유주지 못해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는 경구를 상기시켜 줄 것으로 판단된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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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방위산업체 GKN에 따르면 적대적 M&A를 방어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차량 투자회사인 멜로즈 인더스트리가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GKN가 적대적 M&A의 대상이 된 것은 미국 항공사업부문의 재고가 과대평가됐다고 시인한 것도 작용했다. 회사의 실적이나 회계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있어 주주들의 반발이 거세진 상황이다.▲방위산업체 GKN 로고영국 정부에 따르면 소규모 창조기업이 국가경제의 핵심이다. 창조기업은 창조경제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은 대규모 제조업체에 집중돼 있다.21세기에 접어들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것도 창조기업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인간의 지능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도 창조기업의 주요 사업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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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Badan Ekonomi Kreatif, BEKRAF)에 따르면 2016년 창조경제산업은 국내총생산(GDP) 중 8%인 8000조루피아를 창출했다.창조경제산업은 국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IT, 제품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디자인, 건축술, 게임, 광고, 라디오, 패션 등 다양한 산업과 접목된다.▲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BEKRAF) 홈페이지인도네시아 민간통신업체 Telkomsel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순이익은 6조6900억루피아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 비해 45.8% 급증됐다.동기간 광대역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송수신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가입자수가 증가되면서 휴대전화부문 실적이 크게 확대됐다.인도네시아 농업부에 따르면 2017년 4월 고론탈로(Gorontalo) 지역 옥수수 출하량은 1만15톤으로 집계됐다. 해당부처의 옥수수 생산 프로그램으로 옥수수 생산량이 늘어난 것이다.고론탈로주는 북부 도서지역 중 주요 농업지대이기 때문에 농산물 생산량에 따라 국내 식량안보에 지대한 영향이 미치고 있다. 이번 옥수수 생산량이 확대되면서 수입의존도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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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모든 산업의 융합에서 출발(출처 : criticalmanufacturing)증기기관으로 촉발된 1차 산업혁명, 전력과 화학기술로 이뤄낸 2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한 3차 산업혁명을 거쳐 이제는 정보통신기술의 4차 산업혁명이 도래되고 있다.한국 정부는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따라 4차 산업에 대한 예산을 증액하고 각종 유관기관과 기업에 해당 산업의 발전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와 창업도 활성화될 전망이다.하지만 정작 4차 산업에 대한 본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투자바람만 부추기는 형국이 펼쳐져 우려를 낳고 있다. 산업의 패러다임은 읽었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은 셈이다.지금부터 한국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책을 살펴본 뒤 아시아 선도국 일본의 관련 동향도 알아보도록 한다.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선도국들의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가 돼야 한다.▲한국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한국 - ‘4차 산업’ 육성위해 예산 4조원 배정...산업개념부터 확립하고 현실성 인지해야한국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2017년 빅데이터(BD),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4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4조1335억원 상당의 예산이 배정됐다.과학기술(ST)과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연구개발(R&D) 예산으로서 분야별로 각각 3조1439억원, 9896억원씩 지원된다. 특히 소트프웨어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예정이다.세부적으로는 ▲원천기술 개발 ▲기초연구 지원 ▲연구기회 확대 ▲대학 인재양성 등이 주요 투자 부문이며 2016년에 비해 지원규모가 더욱 확대됐다.현재 산업계에서도 자율주행차, 클라우드서비스, 가상현실, 드론, 로봇 등의 키워드가 큰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마치 빠른 시일 내로 현실화될 것처럼 말이다.하지만 해당기술들이 상용화하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4차 산업에 대한 개념도 모호할뿐더러 기술력에 대한 공고화 단계는 더욱 아니기 때문이다.빅데이터의 경우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해 수요에 맞는 분석까지 이행하는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며 이러한 접근법조차 모르는 전문가도 많다. 그런데도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겠다는 사람은 늘고 있다.인공지능은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로 홍보효과가 매우 컸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인고지능 특허는 197건으로 세계 4위를 기록했지만 응용기술활용도는 5개로 턱없이 적었다.사물인터넷, 자율주행, 클라우드, 드론 등도 기술선도국에 비해 최소 1~2년 정도 뒤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연구개발과 동시에 선진기술에 대한 벤치마킹이 병행돼야 한다.▲운전자와 대화가능한 KIROBO mini 로봇(출처 : 도요타자동차)◈ 일본 - 기존 산업 연장선으로서 ‘4차 산업’...산업별 융합 및 상용화에 다채로운 실용성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흐름이 인접국인 일본을 답습한다는 전제와 아시아 기술산업 선도국인 일본이 한국의 4차 산업 모범대상국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된다.일본 정부는 애초부터 빅데이터(BD),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을 개별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융합’ 과정을 거쳐 하나의 큰 산업으로 묶어 발전키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첫째, 전자기기업체 NEC에 따르면 사내 빅데이터를 AI시스템으로 자동 분석해 공장의 가동능력을 향상시켰다. 공장운영의 최적화 모델을 데이터의 AI화로 구축한 것이다.둘째, 일본 정부(政府)의 보건정책으로서 환자정보의 빅데이터를 분류화해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빅데이터와 사람(의사)의 직관력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가 전개될 전망이다.셋째, 자동차업체 혼다(ホンダ)는 스마트폰 센서로 측정한 주행데이터로 정체상황을 분석하는 AI기술을 개발했다. 속도판별을 통해 운행습관도 예측할 수 있어 향후 안전운전평가에도 활용될 계획이다.넷째,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후지쯔(富士通)는 2017년 중국 동종계인 상하이이디엔과 제휴해 사물인터넷(IoT) 공장관리 시스템을 현지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IoT의 공업적 상용화가 시작된 셈이다.이처럼 일본은 기존에 체계적으로 관리했던 데이터 시스템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절하게 융합 및 조율하고 있다. 물론 본원적인 기술력과 응용력이 바탕이 됐기에 가능한 일이다.▲한국에서 방영됐던 4차 산업혁명 특별편성 프로그램(출처 : KBS)◈ 진정한 ‘산업혁명’ 위해 보여주기식 연구개발 근절하고 ‘미래산업’ 짊어져야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략적인 발전 동향에 대해 살펴봤다. 한국과 일본 모두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산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한국은 일본에 비해 기술력에서 한참 밀리고 있지만 ICT에 대한 관심과 활용의지는 매우 크다. 다만 뿔뿔이 흩어진 개발계획과 투자만을 바라는 몇몇 업계로 본질적인 목적이 퇴색되고 있다.4차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계획이 없다는 점도 아쉬웠다.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은 많은데 실효를 거둘 사업아이템은 손에 꼽힐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창조경제의 수순을 밟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는 이유다.그동안 새로운 산업이 출현하면 기업을 비롯해 각종 연구기관과 대학가는 연구비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치를 뿐 진정한 연구에는 관심이 없는 경우가 허다했다.이번 4차 산업은 진정한 ‘혁명’이 될 수 있도록 정경유착에 찌든 단순유입식 투자지원을 억제하고 연구단체에서는 국가의 미래산업을 이끈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임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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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의 기업문화혁신을 위한 SWEAT Model ◈ 서양이론의 답습인 아닌 독자적인 모델개발을 통해 기업문화를 혁신해야 한국경제 도약 가능해기업문화 혁신모델을 연구하고 기업에 적용해 보면서 발견한 것은 ‘S-Type’이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는 점이다.동양철학을 연구해 보면 ‘S’자는 영원함을 의미한다. 기업문화 혁신이 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절적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는 점과도 일맥상통한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토론을 하고, 자문을 받으면서 기업문화 혁신모델을 수정∙보완해 왔다.전체적인 맥락을 정리하면 ‘S-Type’이 이상적이지만 기업의 기업문화를 진단한 후 상황에 따른 처방을 해야 하고 앞에서 제시한 ‘W-Type’, ‘E-Type’, ‘A-Type’, T-Type’ 등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어느 한가지 모델이 전가의 보도(寶刀)처럼 모든 기업이나 상황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밝힌다.이 글이 기업문화 컨설팅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지 실천교재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므로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5–DNA, 10-Element’의 개별 핵심지표(KPI)는 상세히 설명하지 않았다.이미 국내에 몇몇 학자가 기업문화를 연구했고 국내외 컨설팅회사가 기업문화에 대한 이론이나 혁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관련 자료를 검토해 본 결과 지난 시절 한국은 서구 자본주의를 도입한다는 미명하에 외국의 경영철학이나 이론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오류를 범하였는데 기업문화도 비슷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따라서 이 글은 한국의 기업문화를 재해석하고 혁신하기 위한 독자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목적에서 쓰여진 것이다.흔히 문화에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다. 기업문화도 마찬가지로 본다. 서구의 자본주의 사상과 제도가 시대를 뛰어 넘어 세계 어디서나 절대적으로 통한다고 보기는 어렵다.20세기 초 한국이 시대적 흐름을 놓쳐 자생적인 자본주의 철학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는 가지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한다.한국의 문화적 전통을 어떻게 현대 자본주의 모델에 접목할 것인지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구자본주의를 사회주의에 접목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탐욕스러운 서구 자본주의의 병폐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므로 이를 무조건 답습한다면 미래가 없다. 경영이론이나 자본주의 철학도 비판적인 시각과 균형감각을 가져야 한다.모방과 답습만으로는 일류, 최고가 될 수 없다. 지난 200여년 동안 서구 자본주의가 세계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는 점을 부인하지 못한다.하지만 현재의 서구 자본주의 모델로서는 경제성장에 한계를 노정했고 글로벌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는 없다.이런 관점에서 창의적인 기업문화 혁신모델인 SWEAT Model을 개발하는 과정이 의미를 갖고 이 모델의 적용을 통해 한국경제의 도약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독자적인 SWEAT Model을 검증하기 위해 국내 20개 대기업이 기업문화 분석 시도서양의 기업문화 이론과 동양철학을 접목한 독자적 기업문화 혁신모델인 SWEAT Model이 국내 기업의 기업문화 혁신에 활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기업문화를 분석할 계획이다.대상 기업은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삼성그룹을 시작으로 주요 5대그룹에 포함되는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GS그룹, 롯데그룹 등으로 연재할 예정이다.GS그룹은 5대 그룹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LG그룹에 분가하면서 기존 LG그룹의 기업문화와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정립했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앞 순위에 포함시킨 것이다.다음으로 삼성그룹에서 분가해 식〮음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CJ그룹, 금호그룹, 효성그룹, 한화그룹, 한진 그룹 등은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을 확보한 기업이라고 판단했다.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됐다고 자부하고 있는 두산그룹, 조선업에 집중하면서 경영위기에 직면한 현대중공업그룹, 해운과 대북관계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그룹 등도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기업문화를 평가할 필요성이 있다.마지막으로 제철과 전자로 사업을 확장하다가 위기를 맞은 동부그룹, 오너 리스크로 사회적 비난을 자초한 대림그룹, 혁신의 방향을 잃은 코오롱그룹, 오프라인 매장확대로 승부수를 띄운 신세계그룹, 신새쟁에너지사업과 서비스업을 확장하는 대성그룹 등이 기업문화 분석의 대상이다.한국의 근대적 형태의 기업역사는 일본 식민지시대에 시작했기 때문에 일본식 경영과 기업문화가 무비판적으로 수용됐다.일본 기업문화의 장점과 단점이 한국의 기업문화에 그대로 녹아 들면서 한국기업의 성장과 쇠퇴역사도 일본기업을 답습할 수 밖에 없었다.일본기업이 1990년대 초반 이후 잃어버린 20년을 경험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한국기업은 다를 것이라고 줄기차게 항변했지만 정작 한국기업도 1997년 IMF외환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000년대 초〮중반 글로벌 IT산업 성장의 혜택을 보기는 했지만 2010년대 초반부터 몰아 닥친 ‘산업혁명 4.0’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21세기 정보사회에서는 창의성과 과감한 도전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정작 한국 대기업은 과거의 사업을 유지하거나 국내시장에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의 영역에 무혈입성(無血入城)하려는 경영방식만 고집하면서 경영위기를 자초했다.한국기업의 위기를 주장하는 전문가는 많지만 혁신에 필요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가는 보이지 않는다.정부가 창조경제를 주창하고 있지만 정작 기업의 혁신과 창의적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창조경제에 대한 개념정의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출발하면서 예견됐던 일이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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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칩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활발한 토론이 보장되지 않으면 창의적 갈등은 요원한국 기업의 직원들은‘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는 속담을 맹신해 창의성이 없는 관습과 타성에 젖은 직원을 양산한다.직원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해 주지 않는 집단주의 풍토가 만연되어 있다. 좋은 기업문화는 모든 직원이 동일한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가지는 것이라는 그릇된 믿음으로 직원의 ‘동질화 경쟁’을 한다.모든 직원이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같은 음식을 좋아하고 비슷한 가치를 가진다. ‘몰개성’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방패막이라고 생각해 절대로 튀거나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통상적으로 회의는 결론이 나 있는 미리 준비한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자유로운 토론은 보장되지 않고 대부분의 참석자는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기 보다는 수동적으로 듣기만 한다.지루한 회의는 참석자 중 가장 높은 직위를 가진 직원의 의견청취와 일방적인 결론으로 막을 내린다. 회의는 참석자 간에 서열을 확인하고 권위를 과시하는 것 시간에 불과하다.자유로운 토론과 의견개진이 보장되는 서구의 회의문화와 비교하면 많은 차이가 난다. 토론이 보장되지 않는 기업문화 속에서 창의적 갈등을 요구하기 어렵다. ◈글로벌 기업은 창의적 갈등을 통해 내부문제를 해결글로벌 기업들은 회의조차 한국기업과 다르게 진행한다.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조직 내부의 갈등을 창의적 갈등으로 인식하고 장려한다.세계 최고 반도체기업인 인텔(Intel)도 혁신적인 발상은 조직 내부의 수평적인 의사소통과 토론을 통해서 도출된다고 인식하고 건설적인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사람이 모여 있는 조직에 갈등이 없을 수 없다. 심지어 천사가 살고 있는 하늘나라에도 갈등이 있다고 한다.갈등이 있다는 것은 조직이 살아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하고 모든 갈등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도 아니다.갈등이 문제(problem)에서 오기 때문에 어떻게 정의하고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경영자의 역할은 단순히 갈등을 관리(managing)하는 것이 수준에서 케어(caring)까지 해야 한다.의사가 아픈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관리에 불과하고 평소에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적 조언까지 하는 것이 케어라고 볼 수 있다. 능력이 있는 조직의 리더라면 갈등이 생기면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창의적 갈등을 부추길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사업도 창의적 갈등을 통해 찾아 기업문화에 적합한지 판단해야 성공창의적 갈등은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창조경제의 핵심동인(key driver)이다. 조직 내부의 창의적 갈등은 자유로운 토론을 조장해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유도한다.국내 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새로운 사업아이디어나 제품개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처럼 미국이나 일본의 선진기업을 모방해 제품을 만드는 시대는 지났다.삼성전자조차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현재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하고 있는 반도체와 스마트기기를 대체할 수 있는 사업을 찾지 못하고 있다.몇 년 전부터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하고 급기야 차량부품 사업까지 한다고 하지만 과연 삼성전자의 기업 DNA에 적합한지는 의문이다.오랜 기간 동안 기업문화를 연구하면서 파악한 사실은 어떤 기업도 자사의 기업 DNA에 적합한 사업을 선택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미래 지향적이고 다른 기업이 성공했다고 우리 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은 자기과신에 불과하다. 그동안 신규사업을 벌였다가 망한 기업도 많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벌였다가 엄청난 손실을 입고 본업으로 돌아온 기업도 많다.한국 기업들이 신규사업을 선택하기 전에 자사의 기업문화부터 연구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하지만 아직 이런 선행연구를 통해 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기업은 많지 않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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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친환경 소재로 ‘수소(hydrogen)'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연구개발은 수십년간 이뤄져 왔지만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수소연료전지차, 수소발전소가 등장하면서부터다.수소의 사전적 정의는 무색무취하고 맛도 없으며 불에 타기 쉬운 가장 가벼운 기체 원소다. 무공해 자원으로서 일본, 중국, 독일, 미국 등에서 상용화에 대한 시도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특히 일본의 경우 수소연료전지차를 비롯해 ▲수소발전용 트럭 ▲수소 스테이션 ▲폐기물 수소에너지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부터 일본 수소에너지의 변화를 살펴보도록 한다.▲수소발전용 트럭 이미지(출처 : 도시바)◈ 수소발전용 트럭 - 동적 수소공급망 형태로 소형화・무소음・무진동일본 전자기기업체 도시바(東芝)는 2016년 자립형 수소에너지 공급시스템인 ‘H2One’과 트럭을 일체화시켜 새로운 형태의 차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정착형 모델에 비해 소형화됐으며 기동성을 높여 재해 시 신속한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순수한 연료전지로 발전하는 방식으로 소음과 진동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수소저장량은 250입방미터(m³)이며 연료전지의 발전출력은 9.9킬로와트(kW)로 가득 채워졌을 경우 약 80시간동안 가동이 가능하다.다음에 다룰 수소 스테이션이 정적 인프라라면 이 수소발전용 트럭은 동적 인프라로서 지역별 수소공급망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스마트 수소스테이션(출처 : 혼다)◈ 스마트 수소 스테이션 - 건물 내 설치 가능한 고효율 소형 스테이션일본 자동차업체 혼다(本田技研工業)는 2016년 5월 도쿄본사 빌딩에 ‘스마트 수소 스테이션(SHS)’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쿄 내 상업시설에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마트 수소 스테이션은 빌딩 내 7평방미터정도의 공간에 설치한 소형 스테이션으로 자체개발한 고압수전해 시스템인 ‘Power Creator'를 사용해 고효율의 수소생산 능력을 갖췄다.수소 제조에 필요한 전력을 충당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했으며 향후 연료전지자동차(FCV)에 수소공급이 원활하도록 기술개선에 더욱 지원할 예정이다.참고로 정부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국내 수소 스테이션은 총 80개로 2020년까지 16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철강소, 편의점 등 다양한 시설에도 설치되고 있다.▲실증공장 이미지(출처 : NEDO)◈ 폐기물 재활용에너지 공장 - 알루미늄계 폐기물로 수소 생성하는 실증공장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2016년 알루미늄계 폐기물로부터 수소를 발생시키는 실증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말부터 알루미늄계 폐기물로부터 알루미늄을 분리하고 수소를 발생시켜 발전에 이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후 실용화를 위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수소 발생에 성공한 것이다.현재는 1시간당 2킬로그램(kg)의 수소를 발생시키는데 성공했으며 향후 1시간당 최대 5kg까지 수소 생성량을 늘릴 계획이다.폐기물을 절감해 기업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재활용 에너지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수소연료전지차 투싼(출처 : 현대자동차)◈ 다양한 수소에너지 개발로 미래 에너지산업 대비 - 한국도 실질적인 수소산업 발전 필요지금까지 일본의 수소차량의 변화, 수소 스테이션 구축, 재활용 에너지 등 수소에너지의 개발동향에 대해 살펴봤다. 수소는 일반인에게 아직 생소한 소재이지만 향후 에너지산업의 주요 자원인 것은 분명하다.한국의 경우 자동차업체 현대자동차(Hyundai)에서 2013년부터 양산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일본에 비해 비싼 가격이 책정돼 있으며 아직 인프라에 대한 체계화된 계획은 가시화되지 않았다.현대자동차는 올해 초 전남 광주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수소산업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투자, 창업 등의 겉포장식 지원이 아니라 미래산업에 융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이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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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으로부터 의류 악세사리 수입액은 $US 3억8200만달러로 지난 5년 동안 13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의류기업들이 의류 완제품을 만들기 위해 수입한 것이 대부분이다.인도네시아 상공부는 2016년 6월 한국아세안센터(AKC)와 협력해 대한국 패션가죽제품의 수출 및 관련 시장의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목표시장인 한국의 ▲디자인트렌트 ▲시장기호 ▲품질기준 ▲제품전략 등을 검토하고 있다.인도네시아 국가경제산업위원회(KEIN)는 2016년 국가 창조경제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산업으로 '무슬림 패션산업'을 지정했다. 특히 할랄산업으로서 식품과 더불어 잠재성이 높은 분야로 주목되고 있으며 조코위도도 대통령과의 회의에서도 강조됐다. 현재는 글로벌 시장진입을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방글라데시 치타공 시정부는 마라단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부패하거나 위생이 불량한 음식을 추방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의 식품점을 순회하며 검사를 진행해 불량식품을 압수하고 있다.방글라데시의 세관은 기성복 의류 수출업체의 1억타카상당 돈세탁 사건에 대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인 SN Design은 2010~2015년 사이 297건의 수출선적을 실행했으나 해외로부터 대금을 받은 기록이 없다. 2015년 12월 세관은 해외로 발송하려던 7개 컨테이너를 압수했다.세계은행의 산하기구인 국제금융공사(IFC)와 국제노동기구(ILO)는 방글라데시의 3778개 의류공장 리노베이션에 비용 743억2000만타카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안전상 가장 중요한 3가지인 전기설비, 화재예방 설비, 건물 붕괴예방 설비 등이 취약한 실정이다. ▲국제금융공사(IFC) 홈페이지방글라데시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4/15년도 의류수출액은 $US 25억4900만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의류수출국가는 인도와 베트남이 있는데 최근 인도 정부가 섬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방글라데시 의류산업에 위협이 되고 있다.방글라데시 상무부는 브렉시트로 인해 의류부문의 수출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의 의류수출의 54%는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데 유로화와 파운트화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인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섬유와 의류산업과 경쟁하기 위해 600억루피를 지원해 향후 3년간 10만개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US 11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관련 산업의 수출액을 300억달러로 상향시킬 목표를 수립했다.파키스탄 파키스탄경제감시단(PWE)의 자료에 따르면 섬유업체들이 섬유수출을 늘리기 위해 국내 통화의 평가절하를 요구하는 것을 비난했다. 통화를 평가절하할 경우 수출보다 2배나 많은 수입품의 가격이 높아져 모든 국민이 물가상승의 고통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통화가치 하락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것은 낡은 사고에 불과하다는 것이다.파키스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5/16년 7월~4월 10개월동안 섬유수출 규모는 $US 103억950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112억6500만달러 대비 7.72%나 감소했다. 섬유 수출 마이너스 성장의 주요인으로 방적사 수출의 감소가 뚜렸했다. 동기간 방적사의 수출 규모는 $US 10억810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15억9000만달러 대비 32%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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