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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자동차 제조 전환 가속화"으로 검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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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유럽] 경영 컨설팅업체 Strategy&, PV 모듈의 94%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생산되며 태양광 산업 붐에도 유럽의 태양광 제조업체는 중국의 저가 공세로 고전… 유럽 내 태양광 모듈 생산 단가 높아 독일‧스위스 등 모듈제조사업체는 공장 폐쇄 중 [영국] 공공정책연구소(IPPR), “낮은 투자가 영국 경제 성장 가로막고 있다”… 1990년대 이후 24년간 G7 국가 중 투자 수준 최하위 기록, 2022년까지 3년 동안 기업 투자 부문 OECD 31개국 중 28위로 저조해 낮은 생산성과 경제성장률은 투자 부족이 원인[영국] 글로벌 석유기업 쉘(Shell), 싱가포르 국영투자회사인 테마섹(Temasek)으로부터 싱가포르 액화천연가스(LNG) 기업 파빌리온 에너지(Pavilion Energy) 인수키로 합의… 쉘 LNG 사업 2022년 대비 2030년까지 20~30% 확장할 계획이며 중‧남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석탄-가스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어 2040년까지 전 세계 LNG 수요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영국] 철도도로청(Office for Rail and Road, ORR), 재택근무 확대로 영국철도 시즌권 티켓 사용량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34%에서 13%로 사상 최저… 3월 말 기준 연간 여객 부문 매출액 £103억 파운드이나 2019/20년 매출 127억 파운드 대비 82%에 불과[독일] 獨 연방통계청, 1~4월 중국에서 독일로 수입된 전기자동차(EV) 3만1500대로 수량은 전년 대비 15.7% 줄었지만 비율은 29%에서 40.9%로 대폭 상승… 반면 체코‧한국산 전기차 수입은 크게 감소했으며 2023년 독일의 중국산 순수전기차 수입 규모 12만9800대로 전년 대비 3배 증가[독일] 獨 홉재배자협회(Association of German Hop Growers), 홉 재고량 높아 가격 하락하자 세계적인 홉 재배 면적 감소 추세... 9년 만에 세계 최대 홉 생산국 1위국 탈환했지만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맥주 판매량 감소로 어려움 가중[프랑스] 여성 의류 브랜드 나프나프(Naf Naf), 튀르키예의 Migiboy Tekstil에 150만 유로에 인수되며 전체 직원의 90%인 520명 고용 유지 가능... 2023년 10월 기준 프랑스에서만 125개 매장에 682명의 직원 고용[프랑스] 佛 여론연구소(IFOP), 프랑스인 75%가 올 여름 세일기간 평균 200유로 소비할 계획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가계 구매력 약화한 요인도 있으나 온라인 프로모션 늘면서 소비 행태가 변화한 것이 감소 원인소비 의향 품목 1위는 의류‧신발 부문(65%)이며,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카테고리는 인테리어(45%), 가전제품(35%)로 재택근무 증가와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증가한 것이 양 부문 소비 진작시켜[그리스] 통계청(ELSTAT), 4월 숙박업 매출액 3억1584만6962유로로 전년 동월 3억55만8085유로 대비 5.1% 증가... 4월 요식업 매출액 2억2003만9364유로로 전년 동월 1억9090만8039유로 대비 15.3% 확대되어 호조를 보임[이탈리아] 중앙은행(Bank of Italy), 여행수지 201억 유로 흑자로 국내총생산(GDP)의 1.0%로 전년 0.9%에서 상승...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제외한 전 유럽에서 여행 수직 흑자 기록했으며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아일랜드] 낙농협동조합 티르란(Tirlán), 5월 공급분 우유 가격 1리터당 0.5c/L 인상할 계획... 부가가치세(VAT)를 포함해 42.08c/L로 결정됐으며 4월과 비교하면 2c/L 오른 금액[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 HSBC 은행 스위스 프라이빗 뱅킹 부문의 자금세탁 규정 위반 적발로 신규 고위험군 계좌 유치 금지… Finma, HSBC가 관련 자산 출처‧목적‧배경 확인하지 않고 운영한 고위험 계좌 2건 발견 vs HSBC 항소 예고[스위스] 장크트갈렌(St. Gallen)주 경찰, 베르덴베르그(Werdenberg)에서 유통되는 튜닝한 피아트500(Fiat 500) 압수... 튜닝 후 엔진 출력 허용치 134마력에서 241마력으로 증가 및 브레이크‧배기 시스템 등 변경 사항 발견[러시아] 러시아 시트로닉스 그룹(Sitronics Group), 수소 동력 전기선박 생산 추진... 2025년 고객에게 인도할 목표로 2024년 말 대규모 생산체제 돌입 예정▲ 장은영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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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CARB) [출처=홈페이지]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CARB)에 따르면 전기트럭 채택을 가속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승인했다.CARB가 만장일치로 승인한 세계 최초 기준은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기 위해 대형 차량에 요구하는 기준에 관한 것이다.캘리포니아주는 대기질 개선 및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상업용 트럭, 배송용 밴, 버스를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첨단 청정 자동차(Advanced Clean Fleets, ACF) 규칙은 2036년까지 주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규 트럭 및 버스는 무공해차량으로 전환하도록 요구한다.또한 대기업은 2042년까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중형 및 대형 트럭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차량으로 교체해야 한다.비영리단체 UCS(Union of Concerned Scientists)는 캘리포니아 도로에 더 깨끗한 트럭을 배치하면 공중 보건 개선뿐만 아니라 연료 및 트럭 차량의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캘리포니아 도로에는 전체 차량의 7%에 불과하지만 180만대 이상의 상업용 트럭이 주행하고 있다. 이들 차량이 기후 온난화 가스 배출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공기 및 건강에 해를 끼치는 독성 오염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제조업체들은 전기 트럭 기술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이 채택한 정책에 발맞춰 무공해 트럭을 점점 더 많이 출시하고 있다.트럭과 관련된 새로운 규칙인 ACF는 연방 및 주의 전기자동차와 충전 인프라 설치에 관한 투자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깨끗하고 효율적인 화물운송 시스템으로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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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일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Nissan)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영국 선덜랜드공장에 £132억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제조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경쟁사인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전기자동차 선도 기업인 미국의 테슬라(Tesla) 등과 경쟁할 방침이다. 닛산은 10여년 전에 이미 전기자동차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했다.2030년까지 선덜랜드 공장은 23개의 '전기화' 된 차량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그 중 15개는 완전한 전기자동차 모델이며 나머지 8개는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이다. 닛산은 차량의 새로운 전기화 시대를 주도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추구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닛산(Nissa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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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에 따르면 최근 의회에 상정된 사물인터넷(IoT) 사이버 보안 개선법이라는 새 법안이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비밀번호를 금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법안은 IoT 기기들을 위한 고유한 비밀번호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비밀번호들이 초기 설정 기본값으로부터 재설정되는 것을 막을 것으로 판단한다. 일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Nissan)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영국 선덜랜드공장에 £132억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제조 전환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쟁사인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전기자동차 선도 기업인 미국의 테슬라(Tesla) 등과 경쟁할 방침이다. 닛산은 10여년 전에 이미 전기자동차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했다.영국 펍 체인운영기업인 미첼즈 & 버틀러스(Mitchells & Butlers)에 따르면 2021년 9월말 이후 8주간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2.7% 증가했다. 코로나-19 규제가 해제된 이후 매출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공공요금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가 이익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첼즈 & 버틀러스(Mitchells & Butler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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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에 따르면 최근 의회에 상정된 사물인터넷(IoT) 사이버 보안 개선법이라는 새 법안이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비밀번호를 금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법안은 IoT 기기들을 위한 고유한 비밀번호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비밀번호들이 초기 설정 기본값으로부터 재설정되는 것을 막을 것으로 판단한다. 일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Nissan)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영국 선덜랜드공장에 £132억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제조 전환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쟁사인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전기자동차 선도 기업인 미국의 테슬라(Tesla) 등과 경쟁할 방침이다. 닛산은 10여년 전에 이미 전기자동차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했다.영국 펍 체인운영기업인 미첼즈 & 버틀러스(Mitchells & Butlers)에 따르면 2021년 9월말 이후 8주간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2.7% 증가했다. 코로나-19 규제가 해제된 이후 매출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공공요금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가 이익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첼즈 & 버틀러스(Mitchells & Butler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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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중국은 고대부터 수세기 동안 예술과 과학 등 최고의 문명을 주도했던 국가다. 특히 동아시아의 중심 중 하나로 황허, 요하, 장강문명을 통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19세기부터는 기근과 군사적 패배, 외국의 통치권 하에 ‘아시아의 죽은 용’으로 재도약기에 전념하며 복잡한 근대사가 전개됐다.근대사의 전환기는 쑨원의 신해혁명으로 개막됐고 2차 세계대전 후에는 마오쩌둥의 등장으로 엄격하고 독재적인 공산주의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문화대혁명으로 혼란의 시기를 맞이했다.1978년 2대 실권자인 화궈펑의 대대적인 숙청 이후 후계자인 덩샤오핑이 등장하면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국가정책을 수립했다. 바로 시장경제체제로 ‘개혁과 개방’을 외치기 시작한 것이다. 2010년부터 중국은 당당히 세계 최대 수출국의 대열에 들어서면서 경제대국으로 부상했다. 현재는 세계 경제 1위국인 미국과 양강체제인 G2를 형성하고 있다.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사드(THAAD)배치 등과 관련해 경제, 군사, 외교적인 면에서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이제부터 아시아 최대 경제국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국가 기반산업에 대해 살펴본 후 역사 및 외교적 갈등국가가 아닌 경제적 파트너로서 상호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자.◈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6.7%로 다소 둔화...국가 부채총액 GDP의 282% 육박, 그림자금융이 문제먼저 2015년 GDP 구매력지수는 19조390억달러(약 2경2300조원)로 2014년에 비해 6.9% 증가했다. 실질성장률은 2016년 1분기 6.7%로 집계됐으며 직전 분기에 비해 0.1%P 하락됐다.중국사회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GDP 성장률은 6.6~6.8%로 전망된다. 경제 하방압력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제성장 기반과 양호한 조건은 변함없다고 밝혔으며 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재 전통 제조업 성장세가 둔화한 반면에 첨단기술산업은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2, 3차 산업성장률도 높게 기록됐다. 국제시장의 관점, 대외무역의 수축만으로 중국의 경기침체를 확대해석하는 관점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다음 무역수지 현황을 보면 2015년 무역흑자액은 6800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55% 확대됐다. 올해의 무역흐름을 보면 전체 교역규모는 축소되고 있지만 수출은 늘어나고 수입은 줄어들고 있다.주요 수출제품은 기계 및 전기제품, 첨단기술제품, 의류, 섬유, 가구, 직접회로 등이다. 수출대상국은 미국, 홍콩, 독일, 영국, 네덜란드, 아세안, 일본, 한국 등이다.주요 수입제품에는 기계 및 전기제품, 첨단기술제품, 원유, 철광석, 구리, 알루미늄, 농업제품 등이 있다. 수입대상국에는 유럽연합, 아세안, 한국, 일본, 대만,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있다.사회경제지표를 보면 전체인구는 13억5500만명으로 세계 1위 최대이며 국민 1인당 GDP(구매력지수)는 1만4000달러로 세계 113위에 위치해 있다.실업률은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31개의 대도시 조사결과 지난해 동기에 비해 0.07%P 하락한 5.12%를 기록했다. 도시의 신규 취업인은 318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연간목표치인 1000만명 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물가상승률은 2016년 5월 2.0%로 전월에 비해 0.3%P 하락됐다. 식품부문 가격상승은 유지됐으나 지난달에 비해서는 성장세가 완화되고 있다. 게다가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재정건전성을 보면 2016년 3월 기준 국가의 총부채는 GDP 대비 282%로 매우 심각한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채무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가 직간접적으로 부동산과 연관돼 있어 그림자금융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내시장 사로잡는 ‘자동차’ 산업...그림자금융-부동산버블 경계하고 철광석 과잉생산 피해 최소화해야중국은 최대 인력강국이자 거대 경제규모를 갖추고 있는 만큼 산업도 다양한 부문에서 발전하고 있다. 주력산업은 경제기반을 지탱하는 ▲자동차 ▲에너지 ▲부동산 ▲광업 등 4대 산업이 지정됐으며 세부내역을 보면 아래와 같다.첫째, 자동차산업은 기존에 글로벌 기업에게 기회의 땅이었지만 과거 짝퉁기업이라고 비아냥을 듣던 로컬 자동차브랜드가 약진하면서 글로벌 선도업체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로컬브랜드는 무상보증기간을 앞세운 소비자 마케팅정책, 소비자 수요에 맞춘 세단형 승용차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중국시장을 사로잡고 있다.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중국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659만500대와 652만6700대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각각 6.18%, 5.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참고로 올해 1분기 판매량 10대 브랜드는 상하이자동차, 둥펑, 창안, 이치, 베이치, 창청, 화천, 장화이, 지리순으로 집계됐다.중국 자동차 시장은 경제성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자동차, 무인자동차 등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기술은 글로벌 기업과 대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둘째, 에너지는 앞서 소개된 자동차와의 연계됐으며 전력생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 몇년간 풍력, 태양, 원전 등 청정에너지 설비를 확대하고 투자도 늘리고 있다.특히 올해는 도시바 원전자회사 미국 웨스팅하우스(WH)는 중국에서 원전 10기 수주를 목표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5~10년 이후에 총 30~50기까지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확대 의지를 보이고 있다.또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태양광,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등이 다수 승인되면서 국내에 늘어나는 전력수요량을 충당하기 위해 부단히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참고로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2016년 4월 전력사용량은 4569억kW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1.09% 증가했다. 1~4월 누계사용량도 1조8093억kW로 2.9% 늘어났다.전력소비가 늘어나는 주된 이유는 1, 2, 3차 산업의 전력소비와 주민생활용 전력사용량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로 정부와 기업에서는 향후 에너지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셋째, 부동산은 경제적 규모는 매우 거대하면서도 그만큼 위험성도 큰 산업으로서 주요산업보다는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한’ 부문으로서 선정됐다.한동안 그림자금융이 부동산거품을 키웠다. 현재 정부는 지역별로 다영한 부동산정책을 펼치며 그 열기를 냉각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전국부동산개발 투자총액은 1조7677억위안(약 30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6.2% 확대됐다. 세재개혁을 통한 유리한 투자배경이 조성돼 아직 부동산 시장을 억제하기에는 제한적이다.주목할 부분은 주택투자가 1조1670억위안으로 전체의 66% 차지해 아직 모기지시장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동기간 모기지 시장거래량도 10%나 증가했다.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버블형성이나 그림자금융의 성행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지나친 투기는 중국의 내수시장과 외부 금융시스템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에 경계가 필요하다.넷째, 광업은 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제조산업에 필요한 산업용 원자재이자 해외수출용으로 세계적인 생산성을 갖추고 있다.특히 강재의 연간수출량이 2015년 최초로 1억톤을 초과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19.9% 늘어났다. 다만 금속시세의 하락으로 수출총액은 10.5% 감소했다.현재 세계적으로 심각한 금속의 과잉생산과 철광석부문의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등과의 과열경쟁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철광을 비롯한 석탄산업의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특별 보상 및 보조금 명목으로 1000억위안을 책정했다. 철강 및 석탄산업 과잉생산 해결을 통한 경제구조를 개혁하기 위한 목적이다.해관총서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강재 수출량은 4628만톤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6.4% 증가했다. 금속시세의 회복은 단기간에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공산당의 주도만으론 글로벌 경제선도국 유지하기 어려워...유연한 시장경제정책 적절히 도입해야중국이 경제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원초적 배경은 풍부한 노동력과 자금 외에 공산당이라는 절대적인 국가주도 세력이다. 부분적인 자유시장 경쟁체제를 도입한 결과 지난 30년간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뤘다.동시에 국내 저축률의 감소, 빈부격차로 인한 불균형한 국내소비, 요우커들의 해외소비 증가로 인한 자금유출, 청년층의 농촌기피현상, 환경오염, 해외 헤지펀드의 공격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현재 시진핑 5세대 지도부가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빈부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강력한 경제개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다양해지고 거대화되는 경제구조를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시장경제정책을 더욱 도입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중국 위치(출처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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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중 8위, 일본 기업 중 1위를 차지한 도요타자동차는 2014~15년 2년 연속 9위로 밀려났다.미국에서 급발진 사고로 유족측과의 합의, 타카타제 불량 에어백 장착으로 대규모 리콜을 시행하면서 품질문제가 최대이슈로 등장했다.지난 4월 구마모토지진으로 생산차질을 빚었던 도요타자동차는 1933년에 도요타키이치의 주도로 설립한 도요타자동직기제작소를 모태로하고 있으며 1937년 독립했다.1935년부터 자동차를 제작한 도요타자동차는 1950~60년대를 기점으로 국내외에 브랜드가 알려졌으며 크라운, 코로나, 다이너, 파브리카 모델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친환경 차량인 전기자동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V)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글로벌 1위 유지를 위해 2013년 제품 개발 및 생산 중심 조직으로 개편고도성장을 이룩하던 일본경제가 1995년 버블붕괴로 20여년간의 장기 불황에 빠지면서 자동차 업계 역시 동반 침체기에 접어 들었다.도요타자동차 역시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1997년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를 론칭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했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동차 판매가 급감해 2009년 3월기 연결영업이익이 58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또한 2009년~2010년 대규모 리콜사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등으로 생산 및 판매 차질로 기업경영에 위기가 찾아왔다.도요타자동차는 2003년 ‘품질확보’, ‘도요타웨이의 침투’를 실현을 위해 도요타시 모토마치공장에 글로벌생산추진센터(GPC)를 설립하고 ‘물건만들기는 사람만들기’ 라는 인재육성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06년 미국, 영국, 태국 등에도 GPC 개설 및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유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VA(가치분석)개발부를 발족해 긴급 VA활동 및 전사적 VA활동을 통해 품질향상·원가절감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을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위기를 극복해 2012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543%의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업계 선두로 자리잡았다.2013년에는 제품 개발·생산을 중점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 4개 사업부인 북미&일본의 제1도요타·중국&남미의 제 2도요타·고급자동차 렉서스인터내셔널·부품 등 유닛센터 등으로 자동차 유형별 조직으로 개편했다. ▲ toyota motors▲도요타자동차의 글로벌 생산거점·연구개발·디자인거점(출처:도요타자동차홈페이지) 국제규제, 국민정서, 품질문제로 인한 리콜 등으로 끝없이 도전받아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선진국 및 신흥 경제국에서 자국 산업의 보호를 목적으로 규제가 점차 늘어 나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자동차부품시장의 반경쟁적 행위인 담합 여부에 대해, 미국은 자동차 부품가격 담합혐의에 대해 각각 조사를 진행했다.인도 현지공장에서는 임금인상 협상과정에서 관리자를 협박하고 감금하면서 폭동이 발생했으며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기도 했다. 중국내에서는 센카쿠열도의 영토분쟁과 난징대학살, 중국인 위안부 문제 등 반일감정이 증폭되면서 중국에서 차량판매가 급감하기도 했다. 품질문제로 인해 차량의 급발진 사망사고가 발생으로 유족측과 거액에 합의하라는 미국 대법원의 결정이 나기도 했다.최근에는 일본자동차뿐만아니라 도요타자동차는 타카타제 에어백 장착에 따른 품질 문제로 리콜을 단행하고 있으며, 도요타자동차는 캐나다에서 3개 차종에 3만3264대를 리콜했다.도요타자동차는 글로벌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금이 낮은 지역으로 공장이전, 부품단가 인하압력, 경쟁사와의 자동차 공동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원가를 절감을 하고 있으며, 저연비의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치중하고 있다.FCV, HV, PHV, EV생산체제로 전환해 글로벌 1등기업으로 도약도요타자동차는 뛰어난 연비, 소비자 선호에 맞는 크기,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2016년도에는 신흥국에서 신형차 제조, 판매부터 폐차까지 일괄적으로 담당하는 체제를 정비해 ▲ 환경부담경감 ▲ 지속가능한 자동차업체를 실현을 목표로 ‘폐차재활용’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toyota motors 2 ▲ 도요타 폐차재활용 모습 (출처 : 도요타 홈페이지) 신흥국 소형차 시장 개척 및 환경 대응차 개발·협력을 위해 스즈키자동차와 제휴를 검토하고 있으며, 스즈키의 인도 판매망 활용하고 소형차 OEM·자본제휴 등도 검토하고 있다.지난 2007년부터 개발한 보행연습어시스트·균형연습어시스트 등 노인 이동지원 로봇의 실용화 목표 중 하나로 하지마비 환자의 보행연습용 재활 로봇을 내년에 실용화하기로 했다.기술우위를 점하기 위해 미국 포드자동차와 IT기술 제휴를 통해 정보단말기 및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연결 소프트웨어를 공유하기로 했다.또한 2050년까지 가솔린엔진 등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연료전자자동차(FCV)·하이브리드자동차(HV)·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V)·전기자동차(EV) 등 차종으로 전면전환하기로 했다.특히 2018년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V)를 중국시장에 판매하기로 결정했으며 소형차인 ‘코롤라’, ‘레빈’ 2개 차종을 ▲ 현지생산 ▲ 구매보조 등으로 가격을 인하시켜 판매를 증가시켜 나가기로 했다.▲ toyota motors 3 ▲ 코롤라 이미지(출처 : 도요타 홈페이지)중국시장에 주력하고 있지만 로컬브랜드와 치열한 경쟁 중중국시장에서 배기량 1.2리터 터보엔진과 안전운전의 최신기술을 도입한 후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하지만 최근 중국정부의 엄격한 배출 규제와 자동차 가격 및 판매 성장률이 점차 하락하고 있으며 그 추세는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중국 로컬브랜드들의 기술력 향상 및 저렴한 가격, 점유율 상승의 영향 때문에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수년간 미국 및 유럽 자동차뿐만아니라 일본, 한국, 중국 기업들도 중국, 인도, A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각축장으로 삼고 있으며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생산 및 판매체계를 구축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그 결과 도요타자동차는 최근 발표에서 ‘2년 전 공표한 2025년 중국시장 판매 200만대’ 목표달성이 점점 불가능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및 미국·유럽·한국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성장뿐만아니라 구글, 아마존과 같은 비자동차업종의 전기자동차 분야 진출로 도요타자동차가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하는데 커다란 장애물이 되고 있다.따라서 도요타자동차가 추진하고 있는 저연비 자동차 및 연료전자자동차(FCV)·하이브리드자동차(HV)·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V)·전기자동차(EV)등 친환경자동차 생산체제로 빠르게 전환할 경우 글로벌 1등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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