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3
" 익사"으로 검색하여,
25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북중남미 주요국의 국기[출처=CIA][미국] 도요타자동차(Toyota), 7개 차종 테스트에서 대규모 부정행위(충돌 테스트시 오래된 데이터 사용, 에어백 팽창 및 충돌 시 잘못된 테스트, 엔진 출력 조작 등)에 대해 사과... 3개 모델 생산 중단했으며 이미지 타격 불가피[미국] 바이하트(ByHeart), 유아용 조제분유 제품의 범위 확대... US$ 9500만 달러의 추가 자금 조달로 3억9500만 달러의 투자 재원 확보[미국]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활석(talc) 분말 흡입으로 인한 중피종(mesothelioma) 암 소송에서 오레곤주(Oregon) 배심원단으로부터 US$ 2억6000만 달러 지불 판결 받아...$6000만 달러의 보상적 손해배상금 및 $2억 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금 포함[미국] 쿠팬디(COOFANDY), 모던 남성 패션 론칭 9주년 기념... 5월20~30일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및 재활용 소재 에코 컬렉션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미국] 링크트(Linkt), 소비재(CPG) 식품 및 음료 산업의 관리형 공급망 서비스 플랫폼 제공... 일대일 컨설팅 및 기술 제공해 비용 효율성 촉진[미국] 식품의약국(FDA), 텍사스 유제품 생산업체 크레셀락(Crecelac)의 유아용 조제분유에서 치명적 감염을 일으키는 크로노박터 양성 반응 경고... 동일한 박테리아가 주요 분유 공장에서 발견된 후 2022년 유아용 분유의 리콜과 부족 현상 촉발[미국]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 웨이스타(Waystar), 2024년 최대 규모의 기업 공개(IPO)에서 US$ 9억6800만 달러를 유치했지만 데뷔 거래에서 3.7% 하락... 스웨덴 글로벌 투자기업 EQT AB와 캐나다 연금계획투자위원회(Can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가 투자자로 참여[미국] 독일 엔지니어링 기업 익사이트(Exyte), 미국 전역 첨단시설산업에서 최대 1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 아이다호주 보이시(Boise)에 새 사무실을 공식 오픈하고 북서부 지역으로 서비스 및 생산 네트워크 추가 확장[미국] 맥도날드(McDonald), 더 나은 음성 주문 솔루션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AI)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실험을 7월26일 종료... 2021년 IBM과 제휴해 100개 이상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AI 주문 기술을 이용한 자동 주문 접수(AOT) 테스트[미국]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Haleon), 미국 이외 지역의 니코틴 금연 보조제 사업을 인도 제약회사 Dr. Reddy's Laboratories에 US$ 6억3300만 달러로 매각... 매각되는 사업은 2023년 2억65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그룹 수익의 약 1.9%를 차지[캐나다] 바이오텍캐나다(BIOTECanada), 바이오(BIO) 국제 컨벤션에서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캐나다 전시관 개장... 이벤트, 네트워킹, 프로그래밍 및 파트너십 기회 제공[캐나다] 허쉬(Hershey), 값비싼 미국 설탕 관세로 인한 사탕 제조업체들의 캐나다 이동... 오레오 제조사 몬데레즈인터네셔널(Mondelez International)은 지난 몇 년 동안 온타리오 제조 시설에 C$ 2억5000만 달러 투자[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1년 초부터 50만 개 이상의 새로운 관리직 일자리 창출... 비관리직 일자리가 8% 증가한 반면 관리직은 33% 증가해 생산성 위기 및 기술격차 악화에 영향[캐나다] 경제개발부(Economic Development Canada), 매니토바 지역사회의 기업가들의 6개 프로젝트에 C$ 390만 달러 이상 투자... Westman Immigrant Services, Swampy Cree Tribal Council Inc., Atoskiwin Training and Employment Centre, National Indigenous Residential School Museum; RRC Polytech, Indigenous Tourism Manitoba의 총 6개 기관이 수혜[캐나다] 중고차 체인 에이치그렉(HGreg), 2년 연속 민간 기업을 위한 캐나다 비즈니스 우수상 수상(Canadian Business Excellence Award)... 고객 우선, 혁신 기반 전략의 성공을 보여주는 긍정적 평가[멕시코] 에반스 트랜스포테이션(Evans Transportation), 글로벌 제조 허브로서 멕시코의 역할 확대를 활용하기 위해 멕시코-미국 국경간 화물을 위한 새 서비스 출시... 2024년 4월 양국간 무역이 $724억7000만 달러로 2023전년 4월 대비 15% 증가[멕시코] 식품 저장용기 제조업체 타페웨어(Tupperware),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헤밍웨어(Hemingway, South Carolina)의 공장 폐쇄하고 생산 시설을 멕시코로 이전... 2024년 9월부터 148명의 노동자가 해고될 예정이며 2025년 1월에 공장이 최종적으로 폐쇄될 예정 ▲ 김봉석 기자[출처=CIA]
-
지난 6월 2주차 미국 경제는 2024년 5월 27만2000개의 일자리 증가로 27개월 연속 4% 미만의 실업률을 달성했으며, 상무부(the Department of Commerce)는 6월6일부터 아시아로부터의 값싼 태양광 수입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시행할 계획이다.○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 웨이스타(Waystar), 2024년 최대 규모의 기업 공개(IPO)에서 US$ 9억6800만 달러를 유치했지만 데뷔 거래에서 3.7% 하락... 스웨덴 글로벌 투자기업 EQT AB와 캐나다 연금계획투자위원회(Can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가 투자자로 참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024년 항공사 순이익이 US$ 305억 달러 전망... 전 세계 여행자수는 약 50억 명으로 예상돼 2023년 $274억 달러에서 9.7% 증가○ 버몬트 농업/식품/시장청(WLEB), 2024년 버몬트의 농장, 산림, 식품 사업체 및 조직에 대한 US$ 230만 달러에 해당되는 51개의 보조금 발표... 미국 구조 계획법(ARPA) 1차 생산자 영향 보조금(81만 달러), 비즈니스 강화 보조금(56만 달러), 소규모 농장 다양화 및 전환 보조금(15만 달러), 공급망 영향 보조금(79만 달러), 무역 박람회 지원 보조금(6만 달러) 등○ 대마초 기업 유에스에이카나비스(USA Cannabis), 밴쿠버 기업 보타닉워크샵(Botanic Workshop)을 US$ 200만 달러 자급하라고 고소... 2022년 계약에 따라 매년 20,000파운드의 마리화나를 생산할 수 있는 재배 작업 장비를 공급하지 않은 혐의○ 상무부(the Department of Commerce), 6월6일부터 아시아로부터의 갑싼 태양광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시행.. 관세 일시 중지 기간 동안 중국 제품의 동남아시아 우회를 통한 공급 과잉이 발생하였지만 관세 유예 기간 종료로 국내 생산업체 경쟁 가능○ 시장 연구기관 캡제미니(Capgemini), 2023년 미국에서 60만 명의 새로운 백만장자 추가되어 7.3% 증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4.8% 증가, 유럽 4% 증가, 라틴 아메리카 2.7% 증가, 중동 2.1% 증가한 반면 아프리카는 0.1% 감소○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Good Earth Lighting의 충전식 조명 리콜 실시... 배터리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심각한 화상 및 연기 흡입 위험이 있기 때문이며 해당 충전식 조명은 지난 1월부터 판매 중단○ 마루베니(Marubeni), 멀티 브랜드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위해 컨슈머 브랜드 플랫폼 기업 알지비(RGB) 인수... 1947년 설립된 RGB는 US$ 30억 달러 규모의 슬리퍼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차지○ 국제 상업보험회사 HDI 글로벌 보험(HDI Global Insurance), 제일실손보험 에이전시(First Indemnity Insurance Agency)와 파트너십을 통해 변호사가 50명 이하인 중소 로펌에 변호사 전문책임(LPL) 보험 제공... 불법 행위로 발생하는 책임에 대해 최대 500만 달러 또는 1000만 달러의 보상금 지급○ 태양광에너지산업협회(SEIA), 2024년 1분기 태양광 모듈 제조 생산 능력이 11 기가와트(GW) 이상 증가하여 제조용량 71% 상승... 태양광 모듈 제조 총 용량은 연간 26GW를 초과했으며 2024년 현재까지 설치된 총 용량은 200 GW로 확대○ 전국자영업연맹(NFIB), 5월 중소기업 낙관지수 90.5%로 0.8포인트 상승해 3월 하락세를 보인 뒤 두 달 연속 상승... 2012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29개월 연속 50년 평균인 98 밑돌아 경기전망 긍정적임○ 국토안보부(DHS), 강제 노동에 연루된 중국 3개 기업(Dongguan Oasis Shoes, Shandong Meijia Group, Xinjiang Shenhuo Coal and Electricity) 제품 수입 금지...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법인 목록에 등재된 해산물, 알루미늄 및 신발류 업체 포함○ 플로리다 연방법원(Florida federal court), 글로벌 바나나 기업 치키타 브랜드 인터내셔널(Chiquita Brands International)에 콜롬비아의 준군사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 명령... 콜롬비아 자위대(AUC)에 의해 살해된 남성 8명의 가족에게 US$ 3830만 달러의 손해 배상금 지불○ 글로벌 보험그룹 밴티지(Vantage Group Holdings), 2022년 도입된 사이버 보험에 추가해 주요 사이버 보험 한도로 최대 US$ 1000만 달러 제공... 기술 오류 및 누락, 미디어, 네트워크 보안, 개인 정보 보호 책임, 데이터 위반 알림 및 신용 모니터링, 법의학 및 조사, 비즈니스 중단, 데이터 복구, 규제 벌금 및 처벌을 포함한 자사 및 제3자 비용 모두 보장○ 자산 관리기업 인빅터스캐피탈파트너스(Invictus Capital Partners), 2020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투자 카테고리인 주택 대출을 포함하는 보험 솔루션 사업 개시... 2015년부터 6만 건이 넘는 대출을 인수하고 총 잔고액 US$ 300억 달러 이상 보유 중○ 재무부(Treasury Department), 가이아나(Guyana) 정부의 세수 사취 및 공무원 뇌물 공여 혐의로 가이아나의 광산 거물 나자르 모하메드(Nazar Mohamed)와 그의 아들 아즈루딘(Azruddin)에 대해 제재 부과... 제재 대상에 모하메드 엔터프라이즈(Mohamed's Enterprise), 하디 월드(Hadi's World), 모하메드 레이싱 팀(Team Mohamed's Racing team) 및 가이아나 노동부 차관 매 토마스(Mae Thomas) 포함○ 독일 엔지니어링 기업 익사이트(Exyte), 미국 전역 첨단시설산업에서 최대 1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 아이다호주 보이시(Boise)에 새 사무실을 공식 오픈하고 북서부 지역으로 서비스 및 생산 네트워크 추가 확장 ▲ 김봉석 기자[출처=iNIS]
-
[미국] 자산 관리기업 인빅터스캐피탈파트너스(Invictus Capital Partners), 2020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투자 카테고리인 주택 대출을 포함하는 보험 솔루션 사업 개시... 2015년부터 6만 건이 넘는 대출을 인수하고 총 잔고액 US$ 300억 달러 이상 보유 중[미국] 재무부(Treasury Department), 가이아나(Guyana) 정부의 세수 사취 및 공무원 뇌물 공여 혐의로 가이아나의 광산 거물 나자르 모하메드(Nazar Mohamed)와 그의 아들 아즈루딘(Azruddin)에 대해 제재 부과... 제재 대상에 모하메드 엔터프라이즈(Mohamed's Enterprise), 하디 월드(Hadi's World), 모하메드 레이싱 팀(Team Mohamed's Racing team) 및 가이아나 노동부 차관 매 토마스(Mae Thomas) 포함[미국] 독일 엔지니어링 기업 익사이트(Exyte), 미국 전역 첨단시설산업에서 최대 1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 아이다호주 보이시(Boise)에 새 사무실을 공식 오픈하고 북서부 지역으로 서비스 및 생산 네트워크 추가 확장[캐나다] 음악복제권리청(CMRRA), 2023년 C$ 7800만 달러의 로열티 수입 기록... 2022년 대비 8.9% 증가, 제휴 음반 출판사, 자체 출판 작곡가 및 멤버 작곡을 물리적 또는 디지털 방식으로 복제하는 회사에 지급[캐나다] 파라마운트캐나다(Paramount Canada), 미디어 분야 여성 기업가 지원위해 Banff Spark Accelerator: Producer Edition 프로그램을 재개하기 위한 주요 재정적 지원 확보... 6월11일 개최된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the Banff World Media Festival)의 Women in Global Entertainment Breakfast 행사에서 발표[캐나다] 금융투자 솔루션 기업 에스이아이(SEI),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 제공과 비즈니스 성장 촉진 도구를 지원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용 실무 관리 허브인 그로쓰링크(GrowthLink) 출시... 비즈니스 목표 달성, 추천 얻기(Gaining referrals), 차별화된 메시지 교환, 이상적인 고객 찾기, 표준을 통한 코칭, 온디맨드 경험으로 설계된 추가 리소스의 핵심 실무 관리 주제 제공[멕시코] 캐나다 소매기업 달라라마(Dollarama), 라틴 아메리카 기업 달라시티(Dollarcity)의 지분 10%를 추가 인수해 멕시코에서 확장 계획... 6월 11일의 달러라마 주가 US$ 125.68달러를 기준으로 $7억6170만 달러 상당의 달러라마 보통주 606만478주와 교환되어 인수, 2027년 12월31일까지 달라시티의 지분 9.89%를 추가 구매 옵션 확보[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Bombardier),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카타리나 항공쇼(CATARINA AVIATION SHOW)에서 새로운 브랜드의 GLOBAL 7500 및 Challenger 3500 항공기 공개... 최대의 생산성과 편안함을 위해 최고의 성능 특성, 첨단 기술, 환경 제품 인증 및 깨끗한 객실 전시[칠레] 연어 양식회사 노바오스트랄(Nova Austral), 2024년 1분기 US$ 4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수 분기 연속 적자 마감... 2023년 1분기 매출액 3070만 달러 대비 7% 감소한 2840만 달러의 기록[콜롬비아] 조립식 콘크리트 제조업체 크레아토(Kreato), 판매 자동화 플랫폼기업 슈가씨알엠(SugarCRM)의 인공지능(AI) 기반 영업자동화 솔루션 슈가셀(Sugar Sell)을 통해 8800개의 판매 성공 달성... 고객관계관리(CRM)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를 통합해 매일 700명 이상의 활성 고객에게 지능형 계정관리 및 개인화된 경험 제공 ▲ 김봉석 기자[출처=iNIS]
-
비전문가 ‘보은 인사’ 줄이어… 직원 이직률 19% 육박육상 태양광, 환경평가 피하려 99㎿로 쪼개서 공사지난달 28일 녹색연합·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등 전라북도 지역 49개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서울행정법원에 국토교통부장관을 상대로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사업성도 없으며 생태계의 보고인 갯벌을 파괴할 것이라는 것이 이유다.정부가 1987년 ‘새만금 간척 종합개발사업’을 발표한 이후 새만금 개발은 사회 갈등의 중심에 있었다. 2010년 방조제 공사를 완료한 이후 2012년 새만금특별법이 제정됐다. 2018년 새만금개발공사(SC)가 설립됐으며 2019년부터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과 육상태양광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새만금개발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새만금개발공사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비전문가 비상임이사 임명 논란 초래새만금개발공사는 2021년 12월 ESG 경영을 선포했으며 환경·상생 등 경영 목표에 반영했다. △환경보호·에너지의 효율화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투명성·신뢰성 높은 경영시스템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6월 ESG 경영 자문협의체 발족 및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거행했다. 협의체는 지역·학계·언론·환경 전문가·이해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8월에는 새만금형 ESG 혁신 국민 프로듀서 공모전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접수했다.홈페이지에 ESG 관련 보도자료 일부가 있지만 ESG 경영 관련 내용이나 경영 헌장은 없다. 2020년 6월 선포한 윤리헌장은 부패방지노력, 제반법령·사회규범 준수, 인권·노동권·인격 존중, 차별대우 금지, 공평한 기회·공정한 평가, 사회적 책임 등을 포함하고 있다.2019년 비상임이사직에 전문가가 아닌 전주 YMCA 사무총장과 정치인 출신 등 2명을 임명해 논란을 초래했다. 직원이직률은 2020년 15.6%에서 2021년 19%로 상승해 경영진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품위유지의무·성실의무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직원은 해임 3명·견책 1명·감봉 1명이다.2021년 기준 새만금개발공사의 부채는 418억원, 자본총계는 1조3618억원으로 부채비율은 3.07%다. 2020년 47억6000만원이던 부채가 1년 만에 880% 증가했다. 동기간 부채 비율 역시 0.37%에서 3.07로 830% 늘어났다. 2021년 기준 매출액은 3억7200만원이며 107억73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윤리경영 선포했지만 2년간 실적 전무2021년 기준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526만원, 무기계약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3996원이었다. 정규직 남성의 평균 보수액은 8001만원, 여성의 평균 보수액은 5710만원으로 여성이 남성 대비 71.37% 수준을 기록했다. 무기계약직의 보수액은 정규직 보수액의 53.1% 수준으로 다른 공기업에 비해 양호한 편이다.2019년 설립 2년차 1인당 복지비로 1500만원을 과다 지출해 비난을 받았다. 2021년 국감에서 비정규직·일회성 일자리·공공근로 등 불안정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지적을 받았다.2021년 10월 공사현장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차량에 끼여 1명이 사망했으며 교량 건설 작업 노동자 1명이 추락사했다. 3월 새만금스마트수변도시 공사 현장에서 60대 굴착기 기사가 익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부는 시공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새만금개발공사가 2022년 1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핵심가치로 안전관련 법규 준수 및 유해·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선포한지 2달 만에 사고가 발생해 관리·감독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9월 사람 먼저·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등 현장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달성하기 위한 안전결의 대회를 개최했다.홈페이지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을 교육할 교재가 없었으며 공개된 실적도 전무했다. 2020년 6월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윤리헌장을 제정한지 2년이 지났지만 윤리경영에 대한 교육·세미나 등도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 경영진이 말로만 윤리경영을 실천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재생에너지 사업이 환경파괴 논란 초래2020년 2만5000명의 상주 자족도시 구축 및 세계 최초 재생에너지 100%(RE100) 산업 시설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며 ‘새만금에서 RE100’을 주창했다. 하지만 정작 새만금개발공사는 RE100에 가입하지 않았다.RE10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비로 약 3000억원을 투입해 개발면적 2.33㎢, 발전규모 198MW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연간 234.8GWh의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연간 이산화탄소(CO2) 9만504t을 절감하고 460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육상태양광 30MW·수상태양광 2100MW·풍력 100MW·연료 전지 100MW 등 2.6GW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3020정책’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맞추려는 것이다.2019년 국감에서 태양광사업으로 수질이 악화될 것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2021년 국감에서 선도사업인 새만금 육상태양광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할 목적으로 100MW 미만으로 분할해 조성하고 있다는 꼼수 논란이 제기됐다.2021년 환경단체는 수상태양광에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를 사용해 건설할 경우에 부식 시 미세 플라스틱·유리섬유가 배출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새만금개발공사는 염해·해수환경에 부식이 없으며 서유럽 등에서 적용한 사례가 있는 유일한 친환경 소재라고 반박했다.새만금 육상태양광 건설 현장의 도로 보조기층재로 반입한 제강슬래그도 고농도 독성물질이 함유된 침출수를 배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환경부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환경단체는 반발하고 있다. 전북환경청은 월 2회 측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새만금개발공사(SC)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생태환경 보존하고 지속 가능 성장 추구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는 ESG 경영을 선포하고 자문협의체 발족·자문위원 위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ESG 헌장조차 제정하지 않아 개선할 여지가 많다고 판단된다. 새만금개발공사의 주요 업무가 무엇인지 모르는 국민을 대상으로 새만금형 ESG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는 것은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다. ESG 경영을 추진하려는 진정성은 있는지 의문이다.사회(Social)는 설립된 역사가 짧지만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양성평등 가치를 존중해야 하는 공기업이 여성 직원을 차별하고 무기계약직에게 적은 급여를 지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다른 공기업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라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한다.환경(Environment)은 RE100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RE100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또한 새만금 개발 자체가 환경파괴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데도 태양광사업이 수질오염 등 다양한 환경오염 논란을 초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직도 새만금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믿는 국민이 많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자연은 한번 파괴하면 완전한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파괴하지 않는 것이 유일한 보존방법이다. 개발이익에 눈이 먼 소수 개발업체와 정치인조차도 무자비한 환경파괴를 찬성하지는 않는다.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불가피하지만 합리적인 수준에서 추진할 필요성은 높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계속 -
-
‘좁혀지지 않는 임금격차’ 무기계약직 임금 정규직 ‘반쪽’수출 초기 중소기업에만 야박한 특례보증… 5년새 반토막年 500억원 정책자금 출연 녹색보증 지원 사업 추진 ‘호평’최근 신용보증기금은 올 6월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채무상환이 어려워진 대출자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자영업자의 빚 탕감을 위해 ‘배드뱅크’ 설립을 논의 중이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자영업자의 대출 중 만기연장·상환유예된 대출 원금은 총 133조3000억원이다. 관련 대출은 2020년 4월부터 4차례나 연장됐지만 부실을 해소할 방안을 찾기 어렵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국제 유가·곡물가격·원자재 가격 상승은 국내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5월부터 양적 긴축을 시작할 계획이다.신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신보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경영진은 캠코더 인사 논란 초래… 부채 갚는데 최소 720년 소요 전망현재 신보의 예산 편성권은 중기벤처기업부, 관리·감독권은 금융위원회가 각각 행사하고 있다. 2017년부터 촉발된 신보 관할권 논란은 2020년 국회 입법 전쟁으로 수면위로 떠올랐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국회의원들은 예산 편성권과 관리·감독권을 중기부·금융위 단독 혹은 공동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공무원의 밥그릇 싸움을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어 조정이 쉽지 않다. 중기부가 단독으로 권한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금융위 소관을 벗어나면 금융건전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낙하산 인사와 친정치적 행보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렵기 때문에 나타난 갈등이다.문재인정부의 공기업 인사정책을 ‘캠코더’라고 불린다. 캠코더는 대선 캠프·코드 인사·더불어민주당 출신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신보도 역대 정부의 낙하산 인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현 경영진 중 친정부 성향의 인물은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캠프 경제정책 자문단 단원인 이사장과 비상임이사다. 비상임이사는 노무현정부의 청와대 근무자, 민주당 당직자, 지방선거 출마자 출신이다.2021년 기준 코로나19 피해대응 유동화회사보증(P-CBO)이 포함된 주력산업 P-CBO의 보증충당부채는 5742억원으로 2020년 대비 10배 증가했다. 부채 규모가 높아지며 보증충당부채 설정률은 10.29%로 2020년 8.25%보다 상승했다. 신보의 리스크 확대 여부와 밀접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코로나19 P-CBO 보증 기업의 부실 징후 파악과 관리·감독 강화가 요구된다.2020년 기준 매출은 4조195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080억원이다. 자본금은 2조116억원이지만 부채총계는 149조8053억원에 달한다. 당기순이익으로 부채를 전부 상환하려면 최소한 720년이 필요하다. 보증사업 전반에 걸쳐 정밀진단을 시행하고 부채가 늘어난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해 해소할 대책을 세워야 한다. ◇지난 3년간 수출희망기업 특례보증금액 감소… 윤리경영·청렴교육은 연중 시행 중2020년 기준 정규직 평균 급여는 9637만원이나 무기계약직은 6012만원을 받았다. 무기계약직의 보수액은 정규직의 62.38%에 달했다. KDB산업은행의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가 47.39%였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2021년 국감에서 지난 3년간 수출희망기업 특례보증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출희망기업 특례보증액은 2017년 105억원에서 2020년(9월 기준) 51억원으로 줄었다.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어려워지면서 중소 수출기업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수출 초기 기업들은 수출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실정이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신보가 본래의 설립 취지와 다르게 중견기업·대기업 위주로 보증을 확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2020년 기준 전체 보증액 67조1531억원 중 중견기업·대기업 보증액은 5조1357억원으로 전체 보증금액의 7.65%를 차지했다. 2019년 대비 25배 증가한 금액으로 그만큼 중소기업의 보증 기회가 줄어든 것이다. 2019년까지 중소기업 자금융통에 집중해오던 것과 비교된다.올 3월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에게 재해특례보증을 제공했다.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동해·삼척 지역 피해 중소기업에게 최대 5억원 운전자금 이내의 시설자금 지원·보증 우대 등이 제공된다. 산불과 같이 천재지변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보증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신보는 ESG 경영을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홈페이지에 공개된 ESG 헌장과 ESG 경영 관련 교육 실적은 전무했다. 반면에 윤리경영·청렴교육은 신입직원에서 고위 임원직까지 연중 실시하는 중이다. ESG 경영도 윤리경영에 기초하므로 충실한 교재를 개발한다면 불가능한 과제도 아니다.▲ 신용보증기금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녹증보증 지원사업 긍정 평가… 친환경 프로젝트 평가 능력 확보가 선결 과제금융기관은 제조업체와 달리 에너지 소비가 많지 않아 형식적인 친환경 경영은 쉬운 편이다. 다만 보증을 받는 기업의 사업 내역이 친환경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1년 하반기 녹색보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남권 신재생에너지기업에 200억원을 지원했다.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 소재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이 대상이다.정부는 신보·기술보증기금에 연간 500억원의 정책자금을 출연해 탄소가치를 포함한 녹색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보와 기보가 연간 3500억원 규모의 융자보증을 제공한다. 2021년 도입됐으며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저탄소경제로 산업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목적이다.2020년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직원 숙소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공공기관이 발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은 설치된 발전시설의 수익을 지역사회·공익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민관이 협력해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일명 햇빛발전소 사업이다.2018년 국감에서 신보의 저수지 태양광 사업 보증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담보 가치도 없고 소유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보증이 불가능함에도 보증을 제공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가치가 없는 자산을 담보로 잡고 대출해주는 민간 은행은 없다. 또한 저수지 태양광 사업은 수질오염·수생생태계 교란 논란이 해소되지 않았다.유럽투자은행(EIB)은 올해부터 이산화탄소를 과다하게 배출하는 화석 연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중단했다. 신보가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도록 보증을 확대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새로운 유형의 프로젝트의 담보가치·성공가능성을 평가할 전문성은 갖춰야 한다. 보증사업이 실패하면 모두 세금으로 메꿔야 하기 때문이다. ◇부채 해결할 전문 경영진 영입 우선… 도움 필요한 중소기업과 상생 노력 필요신보는 중소기업의 신용을 보증해야 하지만 부실 보증이 늘어나며 신용도가 하락하는 중이다. 전문 경영인이 아닌 낙하산 인사로 인해 국민의 세금 부담만 늘고 있다.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 측면에서 막대한 규모의 부채를 해결할 전문 경영진의 확보가 절실하다.사회(Social)도 해결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설립 취지와 달리 정작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보조하지 않고 행정 편의를 위해 담보와 실적을 요구하고 있다. 신보가 상생을 위해 긴밀히 의사소통할 대상은 민간 은행으로부터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이다.환경(Environment)은 무리하게 실적을 채우려는 노력보다는 보증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예를 들면 저수지 태양광 사업은 노후화된 태양광 패널에서 납·비소 같은 독성 물질이 나올 수 있어 식수원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계속 -
-
2021-07-14미국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 Co)에 따르면 영국 국내 소비자 금융시장 개척을 위한 핀테크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다.여기에는 경쟁업체인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Group Inc)도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은행 고객들은 거래 은행과 끈끈한 관계를 맺는 경향이 강하다.송금이나 계좌 추가 개설은 너무 번거롭게 여길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외국 은행들이 영국 국내 소비자 금융시장에서 실패해왔다. JP모건 체이스는 기존의 국내 6대 은행보다 우수하고 능률적인 기술과 낮은 비용 조건일 경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내 은행들은 수익의 대부분을 대출에서 발생한 이자 차액으로 이익을 창출한다. 즉 담보 대출을 포함한 대출에서 발생한 이자와 예금에서 지불한 이자 간의 차이에 따라 수익의 대부분을 번다. 국내 은행들은 기본 계좌에 대한 관리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이다. 2020년 기준 국내에서 10대 모기지 대출 은행들은 주택 대출 시장의 85%를 차지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수익사업 부문에서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면 사업 기회는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국내 은행업은 고객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경쟁에 직면해 있다.▲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 Co) 홈페이지
-
2021-07-01미국 미시간주 사우스 헤이븐 긴급 구조대(South Haven Area Emergency Services, 이하 SHAES)에 따르면 드론으로 미시간호에서 발생하는 익사 위험자를 구조하고 있다.미시간호는 미국에서 가장 큰 담수호인 오대호(Great Lake) 중 하나로 매년 익사자의 절반이 발생하는 곳이다. SHAES는 구조 헬기나 보트보다 효율적인 드론으로 안전 관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SHAES에서 사용하는 드론은 1대당 가격만 US$ 7500달러에 달한다. 열상 및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돼 있고 페이로드에 익사 위험에 처한 피해자에게 투하할 부양 장치가 탑재돼 있다.드론을 투입한 이후 구조대원들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부분은 빠른 현장 도착시간이다. 드론은 구조 헬기나 보트보다 약 3분 정도 빠르기 때문에 구할 수 있는 생명도 더 많다.2020년 오대호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는 총 108건이며 이중 미시간호에서만 56건이 발생했다. 그만큼 미시간호에 대한 익사 피해 예방대책은 드론을 투입해서라도 조속히 대응해야 할 문제다.글로벌 드론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호수나 강에서 익사자를 발견해 구조하려면 수색 및 구조용 드론과 함께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드론 체계를 갖춰야 한다."면서 "담수호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빠른 대응만이 인명을 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SHAES 구조대원이 드론에 부양 장치를 확인하는 모습(출처 : SHAES 홈페이지)
-
2021-06-30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주정부에 따르면 해변가에 익사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배치할 계획이다.전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인 골드 코스트는 퀸즐랜드주에 위치하고 있다. 수영과 서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은 시즌인 만큼 익사 위험에 노출되는 사람도 증가한다.퀸즐랜드주는 해변가 일대에 감시용 드론을 투입해 인명 구조대와 협동 작전을 수행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구조 헬기를 띄우는 것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비용도 절감되기 때문이다.최근에는 개체 수가 줄고 있는 백상어에 대한 보호 관찰을 위한 드론 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해변가의 사람을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과도하게 상어를 잡아 들이면서 오히려 보호 대상이 된 것이다.스마트 UAV라는 드론은 인공지능(AI)과 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어 90%의 정확도로 상어를 식별할 수 있다. 상어가 식별되면 목표물 바로 위에서 호버링하며 위치를 안전팀에 전송한다.2021년 6~10월 동안 진행되는 이 실험은 상어와 기타 해양생물, 그리고 해변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대책으로써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실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드론 사용을 찬성했다.참고로 퀸즐랜드주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남동부 3개 주에서 드론으로 상어를 탐지하는 초기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실험은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다.▲골드 코스트 전경(출처 : Mantra)
-
2021-06-29러시아 복합기술업체 레이더 MMS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드론으로 사고 현장에서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자사가 개발한 ‘오로라(Aurora)’ 드론은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특수 데이터 처리 기능이 내장돼 있다. 또한 소형 구명뗏목이 장착돼 있어 스스로 보트를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됐다.예를 들면, 수색 및 탐지장비가 탑재된 드론 헬기가 오로라를 싣고 이동하다가 사고 현장에서 떨어뜨린다. 오로라는 수상드론으로써 익사 피해자를 식별하고 접근한 뒤 구명뗏목을 펼친다.항공기 및 선박 사고 발생 시 해수면의 잔해물 사이에서 익사할 위험이 있는 사람을 감지하는 것이 오로라의 주된 임무다. 그래서 ‘사람을 살리는 드론’이라고 불리고 있다.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인공지능(AI) 기술의 정확도는 점점 올라간다. 이에 따라 오로라 드론의 연구 실험도 더욱 다양한 현장에서 수차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오로라와 한 쌍인 수색용 드론 헬기는 에너지기업 가즈프롬(Gazprom)과 로즈네프트(Rosneft)의 석유·가스 굴착 현장에서 새로운 유전지대 탐색 및 사고현장 구조용으로 투입되고 있다.레이더 MMS는 수색용 드론 헬기가 접근하지 못하는 해수면 상에 오로라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오로라가 유전 탐사용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사람을 식별하는 구조용 수상드론 오로라(출처 : 레이더 MMS 홈페이지)
-
일본 편의점업체인 로손(ローソン)에 따르면 2020년 6월 17일부터 무지(無印良品)의 500개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무지가 취급하고 있는 전체 7000개 품목 중에서 일부만 선별해 시험판매하려는 것이다.판매제품을 보면 속옷, 양말, 화장수, 문구 등이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유행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집 주변 점포에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일본 편의점업체인 로손(ローソン)에 따르면 2020년 7월부터 셀프 계산대에서 결제한 사람에게 2%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셀프 계산대를 활용할 경우에는 매장의 점원과 접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의 감염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일본 공익사단법인인 일본광고주협회(日本アドバタイザーズ協会)에 따르면 2020년 6월 '인터넷광고 건전화 추진 프로젝트'를 발족했다.디지털 광고의 건전화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장에서 경쟁하면서 광고가치를 훼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본광고주협회(日本アドバタイザーズ協会) 로고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