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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화학회사인 레조낙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화학회사인 레조낙(レゾナック)에 따르면 2028년까지 연구인력을 현재보다 40% 증가한 100명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반도체 재료의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다.현재 재료 개발용 등 고도의 계산기수을 다루는 '계산정보과학연구센터'의 인원은 약 70명이다. 전체 인원의 70~80%는 반도체·전자재료 분야에 배치할 방침이다.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재료개발을 효율화하는 머티리얼스 인포매틱스(MI)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EV)의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파워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레조낙은 계산과학의 강점을 살리고 차별화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도쿄공업대(東京工業大)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계산과학과 관련된 연구개발에 참여시키고 있다.파워반도체의 재료인 탄화규소(SiC) 에피택셜 웨이퍼의 생산 규모를 늘리려는 이유다. 향후 5년 이내에 관련 매출을 2022년 대비 5배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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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당기순이익 겨우 400만원… 밑빠진 독 정비 절실종합 청렴도 2등급→3등급 악화… 2개 노조 가입률 24%최근 부산광역시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로 수소전동차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당초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2013년 제안한 하이퍼루프(Hyperloop·아음속 캡슐 트레인)를 검토했지만 아직 기술 개발이 미진해 포기했다.하이퍼루프는 진공 상태의 튜브 형태 통로를 캡슐(또는 포드)이라고 불리는 열차로 시속 1200km 이상 달리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이론상 서울에서 부산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도권 집중 현상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철도·대중교통·물류 등 공공교통 분야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철도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부채 규모에 비해 당기순이익 너무 적음ESG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ESG 경영체계와 성과목표 4가지를 소개했다. 홈페이지에 ESG 경영헌장을 게재하지 않았으며 ESG 각 부문의 연차실적은 공개했다. 2008년 ‘철도연(KRRI) 윤리헌장’을 제정한 이후 사회적 책임 이행 결의문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수립했다.종합청렴도 평가결과는 △2017년 2등급 △2018년 2등급 △2019년 3등급 △2020년 해당 없음 △2021년 3등급으로 개선해야 한다. 자체 감사부서는 정원 0명에 현원 4명으로 설치됐다. 2021년 12월31일 기준 상시 전문인력은 정원 1명에 현원 1명을 확보했다.노동조합은 2개 복수노조가 운영되고 있다. 제1노조는 가입 대상 인원 438명에 조합인원은 정규직 105명·비정규직 3명·무기계약직 1명으로 가입률은 24.8%로 낮다. 제2노조 조합원은 지난해 9월30일 기준 노동조합에 통보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다.2020년 국회 국감에서 지난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산하 출연연 성과급 운영이 서로 달라 과다 지급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철도연은 동기간 총 51명에게 능률성과급으로 4억9900만 원을 지급했다. 지급 사유는 지원부서 이동 및 타 기관 파견 등으로 미지급된 연구수당 보전이다.2021년 기준 부채총계는 659억 원이며 자본총계는 1169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56.4%다. 부채는 △2017년 537억 원 △2018년 581억 원 △2019년 663억 원 △2020년 713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자본총계는 △2017년 1256억 원 △2018년 1254억 원 △2019년 1212억 원 △2020년 1191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2021년 매출액은 1077억 원으로 2020년 957억 원 대비 확대됐다. 동년 당기순이익은 400만 원으로 2020년 200만 원 대비 증가했지만 매출 규모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2021년 당기순이익으로 부채를 전부 상환하려면 1만6495.7년이 소요된다. 전면적인 경영혁신이 없다면 부채를 해소하기란 불가능하다.◇ 여성·장애인 등 취업약자 고용 외면2021년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1억44만 원으로 2020년 9801만 원 대비 증가했다. 정규직 여성의 연봉은 7853만 원으로 남성의 연봉 1억286만 원 대비 76.3%다. 급여 관련 규정상 동일 직무 및 경력인 경우라면 성별에 따른 차별적 요소가 없기 때문에 평균 근속연수 차이에 따라 남녀의 평균 급여가 달라졌다.2021년 정규직 평균 근속연수는 181개월이며 남성은 187개월, 여성은 119개월이다. 지난 5년간 신규로 무기계약직을 채용하지 않았다. 비정규직으로 2년 근무 후 자동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인원은 산출하지 않았다. 2021년 1월 정규직 전환계획에 따라 5명을 사무보조직으로 채용했다.2020년 국회 국감에서 2015~2019년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 연구원이 여성과 장애인 등 취업약자의 고용을 외면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동기간 25개 출연 연구원에서 장애인 의무고용을 달성하지 못해 납부한 고용부담금은 160억2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철도연은 2019년 여성 연구인력을 1명도 채용하지 않아 여성과학기술인 채용 목표제를 이행하지 않았다.징계 건수는 △2017년 1건 △2018년 1건 △2019년 3건 △2020년 5건 △2021년 0건 △2020년 9월30일 기준 4건으로 집계됐다. 징계사유는 △논문 표절 △부실학회 참석 △파견도과 관련 연구회 특정감사 처분 요구 △선택적 복지비 중복 지급 등이다.사회공헌활동에서 봉사활동 횟수는 △2017년 13회 △2018년 5회 △2019년 3회 △2020년 2회 △2021년 1회로 감소세를 보였다. 기부 금액은 △2017년 165만 원 △2018년 0원 △2019년 561만 원 △2020년 634만 원 △2021년 283만 원으로 집계됐다.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은 △2019년 1400만 원 △2020년 1400만 원 △2021년 200만 원이다. 총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 비율은 △2019년 0.06% △2020년 0.05% △2021년 0.01%로 감소세를 보였다.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중 육아 휴직 사용자는 △2017년 5명 △2018년 3명 △2019년 9명 △2020년 10명 △2021년 11명으로 연간 평균 7.6명에 불과했다. 여성 사용자는 5명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한 반면 남성은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12월31일 기준 직장어린이집은 운영하지 않는다.홈페이지에 ESG 경영을 교육시킬 교재는 전혀 없다. 청렴교육과 양성평등 외에도 철도 분야의 교육 안내문과 교육현황 등은 공개했으나 강연이 주를 이뤘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마인드를 주입시킬 교육도 진행하지 않았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녹색제품 구매액·구매비율 급감사업장 에너지 총사용량은 △2016년 31.1TJ(테라줄) △2017년 61.2TJ △2018년 62.0TJ △2019년 57.8TJ △2020년 53.8TJ로 집계됐다.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2713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 △2020년 2645tCO₂eq △2021년 2757tCO₂eq으로 집계됐다.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은 3202tCO₂eq을 유지했다. 온실가스 감축률은 △2019년 15.2% △2020년 17.4% △2021년 13.9%로 등락을 보였다.저공해 자동차 보유 현황은 △2019년 1종 1대·일반차량 9대 △2020년 1종 1대·일반차량 9대 △2021년 1종 3대·일반차량 6대로 조사됐다. 저공해 자동차 구매·임차 현황은 △2019년 1종 1대 △2020년 0대 △2021년 1종 2대다. 저공해차 의무구매비율을 보면 2019·2021년에는 달성했다.녹색제품 구매 실적 비율은 △2019년 31.1% △2020년 57.3% △2021년 8.69%로 2021년 급감했다. 녹색제품 구매액은 △2019년 1억4500만 원 △2020년 1억8400만 원 △2021년 1600만 원으로 조사됐다.사업장 폐기물 발생량은 △2016년 36t △2017년 36t △2018년 36t △2019년 60.2t △2020년 82.t으로 2019년 이후 급증했다. 다양한 실증실험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기 때문에 폐기물이 증가할 여지는 있지만 재활용 비율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 노조 역량 강화해 경영 정상화 기여 필요△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ESG 경영체계와 성과목표를 공개한 것을 감안하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명시적인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 종합청렴도는 2등급에서 3등급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노조 가입률도 24%로 너무 낮다. 노조는 임금투쟁뿐 아니라 경영진을 감시하는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노조 가입을 억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사회(Social)=성별에 따른 급여 차이가 없고 무기계약직을 채용하지 않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여성과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아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의지는 빈약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봉사활동 실적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등도 감소해 개선의 여지가 크다.△환경(Environment)=일반 학술 연구를 주로 하는 연구기관과 달리 실증실험이 많아 폐기물 발생은 불가피하지만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에너지 총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은 등락 중인데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해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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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niversity of California)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이 내장된 드론으로 떨어진 운석의 위치를 찾고 조각을 식별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운석은 우주과학의 기초가 될 만한 중요한 단서라는 점에서 연구 가치가 충분하다. 천체 과학자들은 매년 500여개의 운석이 지구로 떨어지지만, 이중 2% 정도만 발견된다고 말한다.연구팀은 수천 장에 달하는 운석 이미지를 인공지능 기계학습으로 처리한 뒤 드론으로 운석 조각을 식별한다는 계획이다. 운석이 떨어지는 각도를 계산해 해당 지점을 예측하고 자동 추적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드론은 자율비행으로써 격자 방식의 촘촘한 수색 경로를 사전에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운석을 탐지 및 식별해야 하기 때문에 비행 고도는 6.5~20피트(약 2~6미터)로 낮게 유지한다.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앞서 일반 드론을 네바다 지역에 띄워 운석 조사업무를 수행했다. 일반 매장에서 구매한 3DR의 쿼드콥터 드론에 고프로(GoPro)의 히어로4 카메라를 장착해 낮은 고도에서 일정 구역을 조사했다.현재는 인공위성 또는 도플러 레이더를 통해 운석 관련 데이터를 취합하고 연구인력이 수동적으로 조사에 나선다. 드론이 활용된다면 실시간, 그리고 자동으로 운석을 탐지하고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실험하는 드론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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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인도 드론플랫폼 개발업체 스카이랄크(Skylark Drones)에 따르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금 US$ 300만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투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프리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투자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300만달러를 확보했고 우선 순위로 계획했던 연구인력을 고용하기 위해 온라인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스카이랄크의 본사는 인도에, 해외 지사는 미국에 각각 소재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드론 비행 계획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DMO 플랫폼, 비행 자동허가솔루션 드론패스, 지형 매핑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적용 산업 분야로는 광산 개발지의 인프라 검사, 태양광 설치 부지에 대한 지형 측정 및 분석, 도로 건설용 항공지도 구현 및 토지 측량, 농가의 수확량 측정과 모니터링 등이 있다.투자자들도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스카이랄크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드론 플랫폼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시장성을 높게 평가했다.글로벌 드론 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최근 인도는 의료용품 드론 배송과 잠무 공군기지 폭발사고에 따른 안티 드론 기술에만 집중하고 있다”면서 “드론 플랫품 기술도 드론 산업의 주요 분야인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라고 조언했다.▲스카이랄크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Spectra 화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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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결제플랫폼업체인 바라트피(BharatPe)에 따르면 래빗캐피탈(Ribbit Capital) 등으로부터 $US 50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금은 6800만달러에 달한다.기존의 투자업체인 Sequoia Capital, Beenext Capital Insight Partners 등도 투자에 동참했다. 이번 투자금은 현재 145명인 상인 가입자를 500만명까지 확대하는데 지출된다.인도 부동산개발업체인 엠바시그룹(Embassy Group)에 따르면 공동주거 주택 2만 베드를 건설할 계획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EPDPL Co-Living을 신규로 설립할 방침이다.향후 5년내 100만 베드를 건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임대하려는 밀레니엄 세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원플러스(OnePlus)에 따르면 인도 하이더라바드에 처음으로 R&D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인도가 스마트폰 OEM기지로써 중요하기 때문이다.현재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은 축소되고 있지만 인도는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연구인력을 200명 고용하고 있지만 향후 3년내 1500명까지 늘릴 방침이다.▲원플러스(OnePlus)의 스마트폰(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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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쿤밍시에 따르면 2018년 12월 31일 남서부 윈난성(Yunnan Provinc) 수도인 쿤밍시(Kunming)에서 드론 비행 경연대회가 개최된다.중국 전역에서 약 80명이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신청했다. 비행 및 사진촬영 기술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테스트될 예정이다.오스트레일리아 벤처캐피탈업체인 차이나벤처(China Venture)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동안 중국 정부가 설립한반 펀드는 1171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정부는 민간기업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가이드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정부는 5.9조위안, 약 $US 856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는 목표를 정했다.중국 드론택시회사인 이항(Ehang)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유럽연구센터(European research center)를 프랑스 리옹(Lyon)에 설립할 계획이다. 리옹은 유럽연구센터를 위한 이상적인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중국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이동성, 친근한 분위기 및 고품질 연구인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 이항 184 시리즈 드론 홍보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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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중국 드론택시회사인 이항(Ehang)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유럽연구센터(European research center)를 프랑스 리옹(Lyon)에 설립할 계획이다. 리옹은 유럽연구센터를 위한 이상적인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중국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이동성, 친근한 분위기 및 고품질 연구인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유럽연구센터는 이항의 중요한 전시실 역할을 수행하고 리옹 지역에 3년내 50개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셈이다.참고로 이항은 남중국 광둥성의 수도인 광저우에 기반을 두고 있다. 2014년 설립되어 자율비행 항공기인 이항(Ehang) 184 시리즈를 통해 드론택시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China-Ehang-Drone▲ 이항 184 시리즈 드론 홍보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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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대기업 반케(Vankei, 万科集团)에 의하면 2016년 11월 부동산 판매금액은 294억 7000만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급락했다.또한 부동산 판매면적은 258만8000평방미터로 전월 대비 26% 하락했다. 2016년 1~11월 부동산 총 판매면적은 2598만7000평방미터, 판매금액은 3413억6000만위안을 기록했다.중국 부동산개발 주요기업 중 2016년 1~10월 부동산판매 금액이 3000억위안을 초과한 기업은 반케와 헝다그룹이다. 반케는 3118억9000만위안, 헝다그룹은 3167억1000만위안을 각각 판매했다.▲반케(万科, Vankei) 홈페이지중국 시장조사기관 베이징중이칸(北京中怡康时代市场研究有限公司, CMM)에 따르면 2016년 10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24만4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했다. 중국의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 지면서 인터넷 판매가 급증해 전월 대비 118.1% 큰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11월 11일 광군절날 판매액은 6억2000만위안으로 전년 동일 대비 113.1% 증가했다.2016년 10월 오프라인 매장 판매량은 9월 대비 2배 늘었으며 전체 판매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2016년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2015년 대비 19.3%, 판매액은 23.6%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중국 통신장비 제조기업 화웨이(huawei)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 첨단기술 연구개발 거점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연구인력은 20~30명으로 운송, 에너지, 금융, 공공 안전 분야에 5G 응용 연구를 담당하며 향후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일본 소프트뱅크, NTT도코모 등과 5G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일본 소니와는 VR기술 분야 협력 연계, 도시바, 야스카와 전기 와 산업 분야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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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기업이 수집해야 하는 5가지 정보(출처 : iNIS) 기업이 수집해야 하는 정보는 경영 및 회계, 연구개발, 생산 및 영업, 인사 및 교육, 기타사항 등 5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의 자세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 첫째, 기업의 경영에 관련된 정보이다. 국내ᆞ외의 산업 전반적인 동향, 경제 및 경기 동향, 금융 및 환율정보가 기본적으로 기업경영에 중요한 정보이다. 국내나 세계의 경기동향은 기업의 상품개발이나 가격정책, 생산시설의 이전, 수출의 확대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이다. 세계가 무한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이런 정보를 무시하고 경영을 할 수가 없으며 변동환율제도하에서 환율변화도 중요한 변수이다. 달러를 기준으로 볼 때, 상품의 수출 시 환율의 변동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으며 원자재 수입의 경우 계약시점과 대금결제시점의 차이가 기업이익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 많은 수입업체가 엄청난 환차손을, 수출기업은 환차익을 경험한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경쟁사, 협력회사 등의 경영전략도 수집할 수만 있다면 기업경영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중국의 손자병법에도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고 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수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실제 자신을 알기도 어렵지만 상대를 잘 아는 것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상대기업의 중요한 경영전략을 파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기업의 경영진이 이런 정보를 수집하는데 게을리 해서도 안 된다. 경쟁사, 협력회사, 거래업체 등의 신용, 자금 수지, 회계, 결산 관련 재무정보도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국내ᆞ외 정치동향, 자사의 기업경영과 관련된 법률, 제도의 변경이나 폐지 등에 관한 정보도 중요하다. 특히 식품의 경우 친환경, 국민건강관리에 대한 정부의 기준 강화 등으로 인해 안전기준이나 식품첨가물의 사용가능여부, 약관이나 사용설명서의 적절성 등에 관한 제도의 변경에 대한 대처를 잘 해야 한다. 자칫 소비자의 반발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의 판매금지, 배상, 과징금 등의 행정조치가 뒤따르기 때문이다. ◈ 제품의 개발과 생산 및 영업에 관한 정보도 시장경쟁력 확보의 핵심 둘째, 제품의 연구개발에 관련된 정보로서 우선 경쟁업체와 관련업체의 연구개발 정보가 필요하다. 누가 당사의 경쟁제품이나 보완제품을 개발하고 있는지, 개발의 진척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제품의 성능과 기능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판단하기 위해 정보가 필요하다. 특허청이나 기타 전문자료를 통해 국ᆞ내외 관련 제품의 발명이나 특허 출원에 관한 정보도 파악해야 한다. 경쟁업체나 관련 업체의 주요 연구개발조직의 구성이나 인력의 현황, 동향도 파악해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정 기술을 가진 연구인력이 개발과정에 참여를 하고 있는지, 어떤 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지 등에 관한 정보는 해당 기업의 제품개발 방향이나 성공가능성 등을 판단하는데 귀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셋째, 제품의 생산과 영업에 관련된 정보이다. 경쟁제품의 생산설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생산공정은 자사와 차이가 없는지, 생산자재는 어떻게 도입하는지, 도입단가는 얼마인지, 생산에 적용되는 기술력은 어떠한지, 생산기술인력은 몇 명인지 등에 관한 정보는 경쟁사의 생산능력을 판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생산효율과 생산원가를 예측하거나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제품의 판매에 관한 정보도 생산관련 정보 못지않게 중요하다. 경쟁사가 제품의 판매를 위해 판매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운용하는지, 판매동향은 어떠한지, 판매계약 현황은, 소비자의 반응은 어떤지, 소비자의 불만사항은 없는지, 있다면 어떤 내용이 주류를 구성하는지 등이 시장경쟁력과 관련된 정보이다. 글로벌 자유시장경쟁체제하에서 경쟁제품과 대체제품의 출현을 통제할 수 없으므로, 항상 주시하여 사전에 대응해야 한다. 특히 소비자의 의견과 불만(claim)이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수집 노력이 필요하다. ◈ 직원의 사기와 경영진의 사생활도 기업의 역량을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 넷째, 기업의 인사 및 교육에 관련된 정보이다. 기업을 구성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직원으로, 경쟁사 직원의 사기와 현황을 잘 아는 것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도움이 된다. 직원들의 급여의 수준이 업계나 자사의 기준과 비교하여 어떠한지, 채용계획은 있는지, 있다면 경력직을 채용하는지 신입사원을 채용하는지 여부, 어떤 분야의 어떤 기술을 가진 인력을 채용하려고 하는지에 따라 기업의 인력구조를 알 수 있다. 직원의 승진, 승급, 전보 등에 관한 인사정책 정보로 직원들의 사기를 유추해 기업의 활동성을 측정한다. 기업이 근로자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하는 21세기에 직원교육도 매우 중요한 기업평가의 척도가 된다. 사내교육, 세미나, 강연회, 강사, 컨설턴트, 교육훈련 성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기업이 현재 어떤 교육을 직원들에게 하는지, 어떤 분야의 강사와 컨설턴트를 초빙해서 교육을 받고 있는지도 현재 기업의 고민과 미래의 방향을 파악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기업 경영진의 사생활, 정보와 보안정책, 정보수집활동 현황, 역(逆)정보에 관한 사항 등을 수집하게 된다. 특히 경영진의 사생활은 오너 중심의 황제경영을 하는 한국기업에서 기업의 건전성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최종 보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에 외국기업들이 국내 기업에 투자를 하거나 인수합병의 의사결정을 할 경우에 경영진의 사생활 정보를 수집해 활용한다고 한다. 아무리 회사의 기술이 우수하고 경영성과가 좋다고 해도 사생활이 복잡하거나 주위의 평판이 좋지 못한 경우에 장기적인 파트너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다. 글로벌 기업의 경우 상품을 수출하거나 투자를 하는 대상국가의 정치 및 경제정책, 정치세력의 변화도 중요한 정보수집요소가 된다. 최근 남미에 부는 주요 기업의 국유화 바람은 현지에 투자한 다국적 기업의 이익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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