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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영국 통계청(ONS)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 3주차 영국 경제동향은 2024년 8월 인플레이션, 2024년 7월 주택 가격의 변화, 수도권 최대 상하수도업체의 파산 위기, 인기 레스토랑의 법정관리, 의류 소매업체의 동일 임금에 대한 반발 등으로 포함한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4년 8월 인플레이션은 2.2%를 기록했다.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의 목표치인 2%보다 약간 높았다.8월 항공요금은 7~8월 사이 22% 올랐는데 통상적으로 여름에는 많이 오르는 편이다. 월별 항공요금 상승폭은 2001년 이후 두번째로 큰 폭이다.특히 항공 요금이 크게 올랐지만 낮은 연료 가격이 상쇄했으며 레스토랑의 음식가격도 큰 변동이 없었다. 8월 전국적으로 주택 임대료가 8.4% 상승했다.국민의 체감 물가는 2022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보다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영국주택가격지수(UK House Price Index)에 따르면 2024년 7월 평균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연간 가격은 2.2% 올랐으며 평균 주택가격은 £28만9000파운드로 집계됐다.7월 런던의 주택가격은 6월 대비 0.3% 상승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0.4% 하락했으며 평균 주택가격은 52만1000파운드를 기록했다.2024년 5월 기준 가장 적은 주택이 거래된 지역은 잉글랜드 동부 지역이고 가장 많은 거래가 있었던 지역은 잉글랜드 북동부다.7월 웨일즈의 평균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1.1% 상승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2% 오른 것이며 평균 주택가격은 21만8000파운드로 조사됐다.영국주택가격지수(UK HPI)는 2016년 도입된 국가승인 통계이며 영국 토지등록청, 통계청, 스코틀랜드 등기소 등 4개의 공공기관이 합작해 만든다.○ 영국 최대 상수도사업자인 테임즈 워터(Thames Water)는 2024년 11월 고등법원에서 부채 조건에 대한 연장 방안을 협상할 계획이다. 2025년 국유화를 피하기 위한 목적이다.현재 부채가 £180억 파운드로 이자도 부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2024년 5월 현금이 고갈돼 투자자가 자금을 지원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운영은 불가능하다. 현재 90개 이상의 채권자와 부채 조건을 협상 중이다.수도권의 상수도와 하수도 제공업체로 1600만 가구의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화가 되지 않으면 일시적으라도 국유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테임즈 워터는 이미 정부와 계약한 조건을 다수 위반했다.○ 영국 호스트모아(Hostmore)는 영국 레스토랑 체인점인 TGI 프라이데이(TGI Fridays)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채와 손실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호스트모아는 TGI 프라이데이를 £1억7700만 파운드에 인수하려고 협상 중이지만 결렬됐다. 매각 금액에 대한 의견이 다르지만 인수 작업이 9월 말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87개 점포에서 4500명이 근무하고 있는 중이다. 법정관리에도 모든 점포는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인수 작업이 완료된 후에 몇 개의 점포를 폐쇄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영국 의류소매업체인 넥스트(Next)는 고용위원회의 동일 임금에 대한 결정이 불리하면 모든 점포를 폐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매장에는 3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부분 여성이다.2024년 8월 고용위원회는 약 6개월 동안의 조사 끝에 점포에 근무하는 여성직원이 창고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에 비해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만약 고용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리면 3500명의 전현직 직원에게 £3000만 파운드를 지급해야 한다. 개별 점포는 자영업자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급여 인상 등의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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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영국 부동산 사이트인 주플라(Zoopla)에 따르면 2021년 9월 평균 민간부문 임대료는 £968파운드로 전년 동월 대비 4.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국의 임대료는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1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을 제외한 전국의 임대료는 매년 6%씩 올랐는데, 이러한 수치는 14년 만에 최고치이다. 잉글랜드의 남서부 지역의 임대료는 매년 9%씩 상승해 2021년 3분기 가장 빠른 임대료 상승률을 기록했다.Dorset의 Purbeck 임대료는 연간 16.2% 상승해 임대료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2021년 3분기 런던의 임대료도 사람들이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오르기 시작했다.2021년 연초 런던의 임대료는 10% 가까이 하락했던 것에 비해 3분기에는 연간 임대료 상승률이 1.6%를 기록했다.연간 임대료 상승률은 스코틀랜드가 2.7%(월평균 627파운드), 노스 아일랜드가 5.8%(월평균 633파운드), 웨일스가 7.7%(월평균 660파운드) 등으로 각각 기록됐다.▲주플라(Zoopl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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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동산 중개포탈 99.co에 따르면 2021년 9월 HDB 플랫과 민간 아파트의 임대료가 8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임대된 플랫과 아파트의 숫자는 4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9월 콘도미니엄 유닛의 임대료는 8월에 비해 0.7% 상승했다. 8월까지는 3개월 연속 변동이 없었다.미국 글로벌 여행사인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민들의 백신접종자에 대한 여행 허용조치인 VTL(vaccinated travel lanes)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여행지로 검색한 결과를 보면 한국이 180%, 캐나다 벤쿠버가 160%,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130%, 영국 런던이 120%, 미국 로스 앤젤레스가 80% 각각 증가했다.싱가포르 온라인 직거래 중고 사이트인 캐러셀(Carousell)에 따르면 신발류 전문 전자상거래 서비스인 Ox Street를 인수했다. 인수된 이후에도 Ox Street는 자체 브랜드와 팀을 유지할 방침이다. Ox Street는 신발을 구매자에게 보내기 이전에 자체적으로 검사를 통해 품질을 인증한다.▲캐러셀(Carousel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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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5영국 런던 기반의 부동산 중개업체인 폭스톤스(Foxtons)에 따르면 2021년 1월과 2월, 지난 두 달동안 주택 판매 수수료는 전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주택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2020년 폭스톤스의 매출은 12% 감소해 9350만파운드에 그쳤다. 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도시봉쇄 등으로 경제활동이 제한되자 매장 임대료 하락의 충격을 상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2021년 정부의 부동산 취득세 감면 기간 연장과 코로나-19 백신의 지속적인 공급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폭스톤스(Foxton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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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영국 자동차 핵심부품 및 기계부품 제조기업인 GKN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소유해 온 버밍엄 공장 폐쇄에 관한 협의에 착수하여 519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직면했다.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 차량 생산량 감소 및 수요 침체가 심각했기 때문이다. 2020년 국내 차량 생산량은 198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영국 온라인 전문 패션의류 판매기업인 부후(Boohoo)에 따르면 번화가 매장을 대표하는 국내 소매기업인 아카디아 그룹(Arcadia Group)의 3가지 패션브랜드를 인수할 계획이다.상기 3가지 패션브랜드는 버튼(Burton), 도로시 퍼킨스(Dorothy Perkins), 월리스(Wallis) 등이다. 총 인수액은 £2500만파운드 이상이다. 부후는 상기 3가지 패션브랜드의 매장과 직원들을 떠맡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최대 부동산포털사이트 운영기업인 라이트무브(Rightmove)에 따르면 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대도시 중심지 민간임대료는 전년 대비 최대 12.4% 하락했다.반면 2020년 대도시 근교 및 외과 지역, 소도시 등의 민간임대료는 전년 대비 최대 16.4% 상승했다. 특히 런던 북부 지역의 민간임대료가 올랐다. ▲라이트무브(Rightmov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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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부동산포털사이트 운영기업인 라이트무브(Rightmove)에 따르면 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대도시 중심지 민간임대료는 전년 대비 최대 12.4% 하락했다.반면 2020년 대도시 근교 및 외과 지역, 소도시 등의 민간임대료는 전년 대비 최대 16.4% 상승했다. 특히 런던 북부 지역의 민간임대료가 올랐다.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세입자들은 출퇴근이 줄어들자 비싼 임대료를 내며 대도시에 머무르지 않고 저렴한 지역으로 옮기는 추세가 증가했다.도심 중심부 번화가 매장들도 정부의 경제활동 봉쇄 및 제한조치로 영업을 제대로 유지할 수 없었다. 경제활동의 어려움이 임대료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2020년 평균 호가 민간임대료가 가장 많이 떨어진 도심 중심지역은 다음과 같다. ▲Inner London, -12.4% ▲Edinburgh, -10% ▲Mancheste,r -5.3% ▲Birmingham, -4.6% ▲Leeds, -4.4% 등이다.2020년 런던 외곽의 5대 민간임대료 상승 지역은 다음과 같다. ▲County Durham, +16.4% ▲West Yorkshire, +14.6% ▲Greater Manchester(Wigan), +11.2% ▲Greater Manchester(Rochdale), +10.8% ▲Lancashire, +10.3% 등이다.▲라이트무브(Rightmov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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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백화점 체인운영기업인 존루이스(John Lewis)에 따르면 70년만에 처음으로 직원들에 대한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상반기 £6억3500만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존루이스는 연간 수익이 1억5000만파운드 이상 증가하고 순부채가 기본 이익의 4배 이하로 떨어지면 보너스 지급을 재개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국 런던 기반의 부동산중개업체인 해밀톤브룩스(Hamilton Brooks)에 따르면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 경제봉쇄로 전국 도시 임대료가 1년 전 대비 최대 23%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런던의 평균 임대료는 1년 전 대비 4% 내렸다. 런던의 가장 비싼 지역은 평균 임대료가 1년 전 대비 6~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런던 일부지역인 Bloomsbury, Clerkenwell의 경우 임대료가 1년 전 대비 최대 10%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펍체인 운영기업인 웨더스푼(Wetherspoons)에 따르면 펍인 술집과 접대업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인 경제활동 제한으로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시도로 2~3주간의 일시적인 '감염 회로 차단'을 포함한 새로운 조치들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웨더스푼(Wetherspoon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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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기반의 부동산투자신탁 운용기업인 샤프츠버리(Shaftesbury)에 따르면 2020년 여름 동안 임대료의 50%만 징수할 계획이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임차인이 영업을 못하고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샤프츠버리는 런던 중심부인 West End, Soho, Covent Garden, Chinatown 등에 있는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업체이다.스페인 패스트패션브랜드인 자라(Zara)에 따르면 전세계 최대 1200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중국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44%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혼란이 지속되고 있어 온라인 판매를 늘리려고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려는 것이다.영국 최대 온라인 슈퍼마켓인 오카도(Ocado)에 따르면 온라인 배송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10억파운드 이상을 모금할 계획이다.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 온라인 식품배송사업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오카도는 국내 슈퍼마켓기업인 모리슨(Morrisons), 크로거(Kroger) 등을 포함해 8개국의 슈퍼마켓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오카도(Ocad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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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 TfL)에 따르면 2020년 4월 20일부터 일부 직원들에 대한 무급휴가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경제활동 봉쇄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정책으로 지하철 이용률은 95%, 버스 이용률은 85% 각각 감소했기 때문이다. 룩셈부르크 글로벌 사무실제공업체인 IWG에 따르면 영국에 소재한 10개 이상의 건물을 매각하거나 재임대할 계획이다. £2억~2억5000만파운드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현금흐름 경색을 완화하려는 시도라고 판단된다. 한편 사무실 임대주들은 IWG가 사용할 수 없는 사무실에 대한 일시적인 임대료 감축과 더불어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하려는 것을 비난했다. 영국 런던기반의 양조기업인 트루먼스브루어리(Truman’s brewery)에 따르면 2020년 크리스마스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펍이 정상영업을 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4월 25일 주말에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방지를 위해 호스피탈리티산업계에게 2020년 연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루먼스브루어리(Truman’s brewer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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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글로벌 보험회사인 아게아(Ageas)에 따르면 영국에서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보험 계약자가 청구한 사진으로부터 사고 차량의 손상을 평가할 수 있다. 손상된 자동차의 디지털 사진을 바탕으로 수리비용을 신속하게 추정하는 컴퓨터 비전 및 기계학습 기술을 통해 가능해졌다. 차량의 어느 부분이 영향을 받았는지와 수리 방법을 식별해 전체 수리 비용을 계산할 수 있다. 영국 중앙은행(BoE)에 따르면 시중의 모든 은행들에게 주주들의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빌려줄 현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함이다. 국내 은행들은 향후 몇 주 이내에 £75억파운드의 배당금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 런던기반의 주요 부동산 개발투자기업인 해머슨(Hammerson)에 따르면 2020년 3월 넷째주 소유하고 있는 매장들의 임대료를 분기별 기준 37%만 받았다. 일부 매장 임대인들에게 제공한 임대료 연기, 월별 임대료 지불 등의 조건일 경우 임대료의 57%만 받은 것이 된다. ▲해머슨(Hammers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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