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폰페인트홀딩스(日本ペイント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7년 1월 중국 가구용도료업체인 창런파(CRF)도료집단 산하의 도료업체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중국 자회사를 통해 주식 60%를 인수한닛폰페인트HD는 중국에서 주택의 내부에 사용하는 도료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구업체 등에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일본 주택설비업체인 TOTO는 2017년 1월 동일업체 8개사와 비데의 조작패널 그림기호를 통일한다고 발표했다. 외국인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데 등의 사용방법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각 업체들은 제각각이었던 표시를 정비해 처음으로 사용하는 외국인도 이용하기 쉽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TOTO를 포함한 9개사의 제품은 국내 점유율을 거의 100% 차지하고 있다.일본 식료품업체인 니혼햄(日本ハム)은 2017년 가을 베트남 하노이에 햄·소세지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생산성의 확대와 더불어 반찬 등 새로운 상품의 생산에도 대응하기 위함이다.2017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하는 하노이의 신공장의 생산성은 연간 2700톤이 된다. 일본용 상품의 생산거점으로서 진출한 동남아시아에서 현지시장의 개척에도 주력한다. 한편 동사는 말레이시아에서도 2018년에 현지 양계업체와 합작으로 반찬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일본 닛폰페인트홀딩스(日本ペイントホールディングス) 홈페이지

미국 컨설팅기업 AT커니(AT Kearney)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스마트홈시장 규모가 $US 134억29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2017년 중국의 스마트홈시장 규모는 11억8400만달러로 내다봤다. 2017~2021년 연간 성장률은 59.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AT커니(AT Kearney) 홈페이지대만 DigiTimes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수요증대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메모리, 광센서 등 스마트폰 주요 부품의 글로벌 공급부족 상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액정이 5인치에서 5.5, 5.7인치로 대형화되면서 박막트랜지스터 구동 액정 디스플레이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능 카메라 모듈, 광센서 부품 등도 공급이 부족하고 OLED 공급도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중국 가구용페인트 대기업 장런파튜라오그룹(长润发涂料集团, CRF)에 따르면 페인트 제조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일본 페인트홀딩스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대금은 비공개이며 매각 지분은 60%이다. 최근 중국에서 도장가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2016년 8월 아프리카와의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무역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정을 추진 중인 대상국은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등이다. ▲에티오피아는 이중과세방지협정(DTA) ▲모잠비크는 양자간투자보호협정(BIT) ▲나이지리아는 항공협정(ASA)을 각각 체결 중이며 싱가로프 산업부, 교통부, 재무부 등에서 추진하고 있다. 무역전문가들은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무역허브이기는 하나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새로운 교역국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아프리카와의 무역규모는 2005년부터 연평균 5.2% 확대되고 있어 잠재성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2016년 6월 제조업 생산성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0.3% 하락돼 예상치 0.5% 성장률에 역행했다. 제약산업의 침체가 전체 제조업의 성장세를 약화시켰다.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조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둔화된 것이 주요인이다. 제조업은 싱가포르 경제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수출 및 내수경제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2016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8.67포인트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0.7% 하락됐다. 지난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물가가 떨어진 주요 부문과 하락률을 살펴보면 ▲민간도로 통행세(-4.4%) ▲연료 및 관련설비(-8.9%)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에 식품, 가구용 내구재 및 서비스 등은 조금씩 상승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핵심물가지수에 포함되는 도로통행세와 숙박시설 비용이 상승돼야 현재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서비스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금융업체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는 2016년 '고비용·저수요'에 따라 싱가포르의 수출경쟁력이 점점 취약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역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글로벌 상품시장 점유율까지 축소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현재 아시아 국가 중 수출경쟁력 순위를 살펴보면 1위부터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등으로 집계됐다. 상위 3개국의 특징은 가격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상품이 많다는 점이다.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은 2016년 하반기 제조업 체감경기전망 조사결과 비관하는 기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조사는 6~7월 43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95%였다. 하반기에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업의 비율은 11%로 악화될 것이라는 비율인 12%보다 적었다. 반면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7%에 달했다.싱가포르 산업부(MTI)에 따르면 2016년 8월 기준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2%로 기존(1~3%)에 비해 하향조정했다. 복합적 사유로 인한 국내외 경기불황이 주요인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브렉시트 ▲미국 금리인상 여부 ▲중국발 경기둔화 ▲국내 제조업 위축 ▲청년층 고용시장 둔화 ▲물가하락 지속세 등이 있다. 만약 경기가 반등돼도 최대 2.5%의 성장률로 제한하고 있다.▲싱가포르 산업부 홈페이지싱가포르국립대학(NUS)이 발표한 2016년 기업지배구조투명성지수(SGTI)는 전년 대비 2.1P상승한 49.7P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대 통신사인 싱가포르텔레콤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금융대기업 DBS, 3위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로 기록됐다. 대표이사의 책무에 관한 정보공개를 강화하고 간부의 보수를 상세하게 공개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싱가포르 국제기업청(IE Singapore)에 따르면 2016년 4~6월 수출액은 S$ 40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기 대비 9% 감소했고 1~6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중국의 경기둔화로 인해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제약은 증가했지만 화학과 석유화학은 모두 감소해 감소폭이 확대된 것이다.싱가포르 무역개발청(IE Singapore)에 따르면 2016년 7월 비석유수출(NODX)액은 S$ 126억달러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10.6% 감소했다. 동기간 전자 및 비전자부문의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비석유수출의 주요대상국 중 하락세를 보인 나라는 중국(-16.6%), 미국(-19.1%), 인도네시아(-22.6%) 등이다. 하지만 해당기간 전체 수입액도 감소하면서 총 무역규모(689억달러)가 11.1% 축소됐다. ▲싱가포르 무역개발청 홈페이지 싱가포르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6월 국내도매판매액지수(명목)는 전년 동기 대비 20.5% 하락했다.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 지수는 0.1% 하락했다.싱가포르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6월 서비스업매출지수는 101.9P로 전년 동기 대비 0.4%P 상승했다. 전분기 0.3%에 비해 성장이 약간 가속화된 것이다. 업종별로 실적을 보면 의료 및 사회복지가 7.7% 상승해 전기의 5.3%증가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교육은 5.0%, 정보통신은 1.4%, 금융 및 보험은 0.4%가 각각 상승했다.

싱가포르 식음료업체 F&N에 따르면 2016년 8월 '동남아시아' 식음료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S$ 10억달러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했다. 미국의 대형음료업체 펩시코(PepsiCo), 코카콜라(Coca-Cola) 등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최근 동종계 인수전을 모색하던 중 베트남의 최대 우유생산업체 비나밀크(Vinamilk)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동남아 유제품시장의 높은 브랜드이미지와 강력한 유통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F&N 로고싱가포르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6월 국내도매판매액지수(명목)는 전년 동기 대비 20.5% 하락했다.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 지수는 0.1% 하락했다.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2016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8.67포인트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0.7% 하락됐다. 지난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물가가 떨어진 주요 부문과 하락률을 살펴보면 ▲민간도로 통행세(-4.4%) ▲연료 및 관련설비(-8.9%)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에 식품, 가구용 내구재 및 서비스 등은 조금씩 상승되는 추세다.전문가들은 핵심물가지수에 포함되는 도로통행세와 숙박시설 비용이 상승돼야 현재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서비스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싱가포르 정부는 2016년 8월 아프리카와의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무역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정을 추진 중인 대상국은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등이다.▲에티오피아는 이중과세방지협정(DTA) ▲모잠비크는 양자간투자보호협정(BIT) ▲나이지리아는 항공협정(ASA)을 각각 체결 중이며 싱가로프 산업부, 교통부, 재무부 등에서 추진하고 있다.무역전문가들은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무역허브이기는 하나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새로운 교역국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아프리카와의 무역규모는 2005년부터 연평균 5.2% 확대되고 있어 잠재성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싱가포르 신문사 SPH(Singapore Press Holdings)에 따르면 2016년 9월 5일부로 ▲프린트 ▲디지털 ▲라디오 ▲옥외광고 등 4개 사업부를 통합할 예정이다.당사는 마케팅부문의 영업운영에 대한 재검토 계획의 일환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다변화되는 미디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해당부서의 통합이 더욱 효율적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디지털부서 외에는 모두 오프라인 방식의 마케팅 전략이기 때문에 실적이 부진한 부문의 통폐합적 성격이 더욱 강하다고 말한다.▲SPH 로고

싱가포르 통신업체 싱텔(Singtel)에 따르면 2016년 8월 인도 1위 통신기업 'Bharti Airtel'의 지분 7.39%를 인수할 예정이다. 국영투자회사 테마섹(Temasek)이 소유한 Bharti Airtel의 지분을 매입하는 것이다.현재 매입금액은 S$ 8.84억달러로 합의한 상태며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될 경우 싱텔이 보유한 Bharti Airtel의 지분은 총 39%가 된다. 이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통신사업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투자로 해석된다.▲Bharti Airtel 홈페이지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2016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8.67포인트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0.7% 하락됐다. 지난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물가가 떨어진 주요 부문과 하락률을 살펴보면 ▲민간도로 통행세(-4.4%) ▲연료 및 관련설비(-8.9%)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에 식품, 가구용 내구재 및 서비스 등은 조금씩 상승되는 추세다.전문가들은 핵심물가지수에 포함되는 도로통행세와 숙박시설 비용이 상승돼야 현재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서비스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싱가포르 정부는 2016년 8월 인도네시아 산림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본국으로 이동 중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연기의 발원지인 인도네시아 정부측도 동일한 입장이라고 밝혔다.통상 9~11월 건기에 불법 화전행위로 발생한 뿌연 연기가 인접국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까지 이동한다. 현재는 수마트라섬 리아우주의 팜오일 및 펄프재 산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원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