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부품업체인 아케보노브레이크공업(曙ブレーキ工業)에 따르면 200명 규모의 조기 퇴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조기 퇴직대상은 근속 3년 이상 40세 이상의 정규직원이다. 주요 거래업체인 미국의 자동차제조업체로부터 수주감소로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東京商工リサーチ)에 따르면 2019년 도로화물 운송업의 도산건수는 196건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산기업의 부채 총액은 187억1700만엔으로 전년 대비 9.8% 늘어났다. 평균 부채는 9500만엔으로 전년 대비 2.1% 확대됐다.일본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스바루(スバル)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생산대수 계획을 11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2019년에 비해 11%가 늘어나는 것이다.국내 생산대수는 69만대로 전년 대비 11%, 해외생산은 41만대로 전년 대비 11%로 각각 높였다. 2019년 해외 생산대수는 36만900대를 기록했다.▲스바루(スバル) 자동차(출처 : 홈페이지)

일본 디스플레이업체인 재팬디스플레이(ジャパンディスプレイ)에 따르면 경영정상화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영재건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투자자의 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력공장의 매각도 미국 애플과 샤프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진전이 없다.일본 전국은행협회(全国銀行協会)에 따르면 2019년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4일까지 ATM기기의 유지보수업무를 시행 중이다.거래금융기관 이외의 ATM기기를 이용한 현금입금이나 인출은 불가능해진다. 다른 은행으로 송금시에는 수취인의 계좌명의가 표시되지 않는다.일본 부동산업체인 레오팔레스21(レオパレス21)에 따르면 사장을 포함해 이사 10명이 전원해고됐다. 투자회사인 레노 등이 임원을 해고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이들 투자회사는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라고 요구했다. 경영진이 미래를 내다보는 능ㄹ겨이 부족해 쇄신이 필요했다고 판단했다.▲레오팔레스21(レオパレス21) 빌딩(출처 : 홈페이지)

일본 가구업체인 오오츠카가구(大塚家具)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최종 손익은 24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20억엔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상반기를 기준으로 보면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영재건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지만 매출액 감소는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다.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가구주가 50대인 가구의 저축액은 1049만6000엔으로 조사됐다. 2004년 저축액에 비해 약 20% 감소했다.저축액이 전혀 없는 가구의 비율은 2004년 8.1%에서 2016년 14.8%로 7%포인트 증가했다. 경제성장의 정체로 인해 전체 가구가 저축하기 어렵지만 50대의 상황이 가장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자영업자들이 가입하는 국민연금이 772억엔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에 직장인들이 가입하는 후생연금은 2조4094억엔의 흑자를 달성했다. 후생연금은 3년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연금의 적자는 3년 만이다.▲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빌딩(출처 : 홈페이지)

일본 복합대기업인 도시바(東芝)에 따르면 미국 LNG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이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철수를 결정하고 인수후보자를 물색 중이었다.최근 중국의 가스 대기업인 ENN그룹이 인수의사를 표명했지만 해제했다. 미국의 대미외국투자위원회(CFIUS)과 중국 정부의 심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일본 소비자청(消費者庁)에 따르면 2018년까지 10년 동안 LED조명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328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연 등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LED조명등은 에너지를 크게 절약할 수 있고, 수명이 길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특히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절전의식이 높아지면서 보급이 확대됐다.일본 복합대기업인 도시바(東芝)에 따르면 미국 LNG사업의 매각 불확실성으로 경영재건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11월 발표한 재건계획에 따르면 2019년 3월까지 LNG사업을 매각할 방침이었다.중국 민간가스대기업인 ENN그룹이 도시바의 미국 자산을 인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국국가외환국(SAFF)의 승인을 획득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도시바(東芝) 반도체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