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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품질 위원회(Quality Council of India, QCI) [출처=홈페이지]인도 경찰청에 따르면 타밀나두 티루반나말라이에 있는 경찰서 4곳이 청결 및 방문자 친화적 조치에 대한 ISO 9001:2015 인증을 획득했다.ISO 인증을 획득한 경찰서 4곳은 티루반나말라이 거리에 있는 티루반나말라이 탈루크(Tiruvannamalai taluk), 아라니 타운(Arani town), 폴라(Polur), 타니파디(Thanipadi) 경찰서이다.이번 인증은 파일 및 사건의 전산화, 범죄 탐지, 적절한 좌석 배치, 식수 및 탁아소와 같은 고소인 친화적 조치를 포함한 18개의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한다.법 집행, 범죄 탐지 및 조사, 긴급 상황 대응 및 관할 지역의 평화 유지를 위한 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경찰서의 기록도 인증을 위한 또 다른 매개 변수다.또한 이들 경찰서의 청결도와 사건기록부의 빠른 처리 등이 인증을 받은데 도움이 된 핵심 요소다. 2020년 코로나(COVID)-19 팬데믹 이후 경찰관은 각 불만 제기자가 매일 불만 사항을 처리할 특정 시간을 지정했다.국민이 제기한 고충은 특정 시간에 따라 처리됐다. 이러한 조치를 시행한 결과로 시간 절약, 안전 보장, 빠른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ISO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연례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ISO 인증은 경찰 직원의 일상 업무뿐만 아니라 의무를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일반 대중이 경찰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4개 경찰서는 근무지에서 안전과 위생을 보장하기 위한 인도 품질 위원회(Quality Council of India, QCI)의 계획인 WASH(Workplace Assessment for Safety and Hygiene)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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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기관인 인도 품질 위원회(Quality Council of India, QCI)에 따르면 타밀나두주 빌루푸람(Villupuram)지역 틴디바남(Tindivanam) 및 브람마데삼(Brammadesam) 경찰서 2곳에게 '안전 및 위생을 위한 작업장 평가(Workplace Assessment for Safety and Hygiene, WASH)' 인증을 획득했다.또한 2개 경찰서는 ISO 9001:2015 인증도 획득했다. 틴디바남 경찰서와 브람마데삼 경찰서는 정원과 리셉션 홀, 도서관, 감시 카메라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경찰서는 법 집행 및 예방, 범죄의 탐지 및 조사, 비상 사태 대응, 관할 지역의 안전 유지를 위한 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록이 ISO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틴디바나와 브람마데삼 경찰서는 기록과 절차를 간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청결과 방문객에게 친화적인 분위기를 유지해 인증을 획득했다. 참고로 인도 품질 위원회는 1997년 설립된 정부기구로 모든 사회 및 경제 분야에서 품질 표준을 구축하고 진흥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브람마데삼(Brammadesam) 경찰서 건물(출처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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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미국 양자컴퓨터 솔루션업체인 퀀텀컴퓨팅(Quantum Computing)에 따르면 양자 컴퓨팅 채택을 가속화하는 킥스타트(QikStart)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선택된 참가자와 협력해 비즈니스의 미션 크리티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즉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하여 양자 이점을 얻는 시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특히 프로그램에서는 제한적 최적화로 알려진 가장 복잡한 계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면 공급망, 물류, 신약 발견, 사이버 보안, 운송 등과 같은 비즈니스에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한다.이를 위해 양자 가속 플랫폼(quantum acceleration platform), 전문가 리소스 및 자금에 대한 액세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비 양자 프로그래밍 전문가를 위한 저렴하고 실용적인 솔루션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SA-QuantumComputing-Quantumcomputer▲퀀텀컴퓨팅(Quantum Computing)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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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기업도 경영시스템 도입하기 시작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 기업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SCM(Supplier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 BSC(Balanced Score Card, 균형성과관리) 등의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다.한국 경영자들은 이런 경영도구(Methodology)가 단순히 사무자동화나 전산화를 통해 인건비나 업무처리 시간을 절약하는 도구라고 인식했다.기업은 시스템의 효율성과 효과성의 추구를 통해 성장한다. 효과성(effectiveness)은 기업에 필요한 옳은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고 효율성(efficiency)은 기업에 주어진 일을 옳게 하는 것을 말한다.경영도구가 기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업문화 혁신의 중요한 DNA 중 하나로 인정했다.전사의 모든 업무와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ERP만 해도 서구 자본주의 300년 역사와 철학이 모두 녹아 있다.ERP는 회계와 재무관리는 물론이고 인력관리, 원자재관리, 재고관리, 물류이동 등 복잡한 업무를 단순 명료하게 정리해 준다.1997년 에이스침대, 삼익LMS는 국내 대기업보다 빨리 ERP를 도입해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를 갖춰 경쟁력을 갖췄다.대기업도 방만하고 비효율적으로 관리되던 경영방식을 IMF 외환위기로 인해 바꿨다. 미국식 경영기업의 도구로 인식되던 ERP, SCM, CRM 등을 도입했고 효과는 바로 나타나 2000년대 이후 동네 골목대장에 불과하던 국내 대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직원의 능력을 한 차원 도약시켜 효과성 입증최근 기조를 보면 경영도구가 기업의 액세서리로 전락했지만 표면적인 효과 외에는 부수적인 효과가 크다. 경영도구의 도입은 검증된 경영이론과 체계를 도입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직원의 능력을 한 차원 도약시킬 수 있다.현장에서 각종 경영시스템 도입관련 컨설팅을 하면서 도입비용 대비 수치화할 수 있는 효과측정을 많이 고민했다.대체적으로 유형적 효과도 투입비용을 상회하지만 무형적 효과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기업의 경영도구는 효율성을 추구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효과성을 추구하는 것이다.최근 10여 년 동안 각종 경영도구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든 아쉬운 점은 경영진이나 직원 모두 눈에 보이는 효율성만 강조한다는 것이다.경영진은 자신이 원하는 보고서가 시스템상에서 구현되는지 여부, 직원은 자신의 보고서 작성업무가 얼마나 줄어드는 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비싼 스포츠카를 타고 동네 시장에 콩나물 사러 가는 양상 전개돼 아쉬워그렇다 보니 엄청난 비용을 투입해 구축한 시스템을 100% 활용하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시스템을 도입해도 직원이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수억 원이 나가는 경주용 스포츠카를 구입해 동네 시장에 콩나물 사러 가는데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시장에 콩나물을 사러 가는 일도 중요한 일이지만 시장 바구니만 들고 가도 충분해 비싼 차를 몰고 갈 필요는 없다.기업의 외부환경은 치열하고 복잡한 21세기인데 한국 기업의 경영진은 20세기 산업화 시대에 머물고 있는 셈이다.경영진의 의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선진경영 기법을 도입해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는 어렵다. 국내 기업의 문제점은 어디에 있는지 명확해 진 셈이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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