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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신서비스업체인 로저스커뮤니케이션(Rogers Communications)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에서 에릭슨(Ericsson) 장비를 이용하여 5G를 출시했다.2020년 1월 벤쿠버, 몬트리올, 오타와, 토론토에서 5G를 시작하여 확장하고 있다. 2020년 9월 1일 캐나다의 50개 도시 및 12월 31일까지 60개 이상의 시장에 5G 옵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Huawei Technologies)에서 제작된 5G 장비의 사용이 금지되면 통신 서비스 업체들에 보상하지 않을 계획이다.약 $1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는 지원 법안에 대한 잠재적인 싸움이 준비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보안상의 이유로 화웨이 장비의 사용을 금지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바이오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시스(Gilead Sciences)에 따르면 US$ 200억달러에 국내 제약사인 이뮤노메딕스(Immunomedics)를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뮤노메딕스는 암 치료제 제조업체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시스는 이뮤노메딕스를 선제적으로 인수하기 위해 경쟁사들보다 더 비싸게 인수가격을 부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뮤노메딕스(Immunomedic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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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신서비스업체인 로저스커뮤니케이션(Rogers Communications)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에서 에릭슨(Ericsson) 장비를 이용하여 5G를 출시했다.2020년 1월 벤쿠버, 몬트리올, 오타와, 토론토에서 5G를 시작하여 확장하고 있다. 2020년 9월 1일 캐나다의 50개 도시 및 12월 31일까지 60개 이상의 시장에 5G 옵션을 추가할 예정이다.다른 통신서비스업체인 텔러스(Telus Corp.)와 벨캐나다(Bell Canada)는 밴쿠버(Vancouver), 캘거리(Calgary), 에드먼턴(Edmonton), 몬트리올(Montreal), 토론토(Toronto)에서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6월에 시작했다.회사들은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의 화웨이(Huawei)를 배제하고 에릭슨과 노키아(Nokia Corp.)와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텔러스는 5G 제품 배포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파트너로 한국의 삼성전자를 선택했다.이러한 선택은 파이브아이즈 동맹( Five Eyes Alliance - 캐나다, 미국, 영국, 뉴질랜드 및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화웨이의 5G 장비를 금지하라는 미국의 정치적 압력때문이다.이와 같은 화웨이 장비의 사용금지 압력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5G는 주민들의 생활 방식과 업무 방식을 변화시킬 대규모 기술 혁신으로 평가되고 미국과 중국의 기술전쟁에 따른 보안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Canada-RogersCommunications-5G▲ 로저스커뮤니케이션(Rogers Communication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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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캐나다 통신기업인 벨캐나다(Bell Canada)에 따르면 노키아(Nokia)를 최초의 5G 네트워크 장비 공급업체로 선택했다. 노키아는 현재 4G 네트워크의 핵심 공급업체이다.또한 벨캐나다는 차세대 스마트폰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캐나다 전역의 도심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발표는 경쟁사인 로저스커뮤니케이션즈(Rogers Communications)가 밴쿠버, 토론토, 오타와 및 몬트리올에서 국내 최초의 5G 네트워크를 출시하기 시작한 직후에 진행됐다.로저스커뮤니케이션즈는 벨캐나다와 마찬가지로 올해 말에 5G 지원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되면 네트워크가 작동하게 될 예정이다.하지만 오타와(Ottawa)는 여전히 보안상의 이유로 5G 네트워크에서 통신사업자가 중국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거부할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참고로 영국의 보다폰(Vodafone)은 향후 5년간 유럽 전역의 기존 코어 네트워크에서 화웨이 장비를 단계적으로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관련 비용은 약 $5억2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Canada-BellCanada-5G▲ 벨캐나다(Bell Canad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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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 무선통신업체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Rogers Communications)에 따르면 2019년 11월 5일 밴쿠버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제휴해 국내 최초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가동했다.회사는 2019년 초부터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 5G 지원 네트워크 장비 및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해당 파트너십은 전국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자동차 및 교통량 모니터링과 같은 5G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미국 글로벌 기술시장 자문회사인 에이비아이리서치(ABI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440억개의 연결된 장치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유되는 데이터와 정보의 양이 제타바이트(zettabytes)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데이터가 현대사회에서 고도로 상품화된 자산이기 때문에 위협 행위자에게는 유리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들면 보호되지 않은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활용하거나 서비스 거부 공격 또는 심지어 랜섬웨어에 대한 인질을 확보할 수도 있다.미국 IT분야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2025년까지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에서 생성한 총 데이터 양이 79.4 제타 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수치는 790억 테라 바이트(29.4조 기가 바이트)에 달하며, 향후 6년 동안 416억 개의 연결장치가 수집, 저장 및 분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엄청난 정보를 나타낸다.▲ IDC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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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 무선통신업체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Rogers Communications)에 따르면 2019년 11월 5일 밴쿠버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제휴해 국내 최초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가동했다.회사는 2019년 초부터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 5G 지원 네트워크 장비 및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해당 파트너십은 전국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자동차 및 교통량 모니터링과 같은 5G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스마트 캠퍼스에는 대학의 Point Grey 캠퍼스에 퍼져 있는 5G 타워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지원 데이터 센터가 포함돼 있다. 시설들은 대학 연구원들이 실제 환경에서 5G 응용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엣지 컴퓨팅은 컴퓨팅 성능, 콘텐츠 및 서버를 IoT 및 소비자 장치에 더 가깝게 가져와 더 빠른 응답 시간을 지원할 수 있다.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학생들은 이틀동안 5G 스마트 캠퍼스 네트워크를 사용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및 게임 응용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협력했다.행사기간 동안 학생들은 MobiledgeX가 제공하는 엣지 컴퓨팅 인프라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테스트했다.캠퍼스에서 5G 네트워크를 사용해 최근에 발표될 연구 프로젝트에는 기계학습과 5G 센서를 이용해 지진에 대한 조기 경보를 제공하는 지진 및 쓰나미 감지기술이 포함된다.또한 디지털 마이닝 기술과 5G 이동성 서비스(MaaS), 운송, 자전거 대여, 자동차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포함된다.공유, 렌터카 및 기타 운송 모드를 통해 소비자는 최상의 주문형 운송 옵션을 쉽게 얻을 수도 있다. 현재 5G 글로벌 표준을 테스트하고 있다.참고로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는 2020년 5G 상용 배포를 위해 최신 5G 지원기술로 4.5G 네트워크를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중이다.▲ Canada-RogersCommunications-5G▲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Rogers Communication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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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동통신 업체인 로저스(Rogers)에 따르면 스톤브리지(Stonebridge ) 인근의 사스카툰(Saskatoon)시에서 향상된 무선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네트워크 투자는 사스 캐처원(Saskatchewan) 지역에서의 로저스 투자 중 하나이다. 네트워크는 사스카툰시의 레지나(Regina)와 햄프턴 빌리지(Hampton Village)를 포함한다. 미국 식품판매업체인 크로거(Kroger)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한 식료품 배달을 위해 누로(Nur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Scottsdale)에서 식료품을 배달하는데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누로는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차량인 R1을 개발했다. 미국 글로벌 석유회사인 엑슨모빌(Exxon Mobil)에 따르면 2018년 실적은 1981년 이후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981년은 미국이 경기침체에 들어간 시기이다.지난 7년 동안 엑슨모빌은 US$ 20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구조조정하고 있다. 남아메리카의 석유, 모잠비크와 파퓨아뉴기니의 천연가스 등이 포함돼 있다. 가이아나의 탐사선에 대해 베네수엘라 해군이 견제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엑슨모빌(Exxon Mobil) 플랜트(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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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캐나다 이동통신 업체인 로저스(Rogers)에 따르면 스톤브리지(Stonebridge ) 인근의 사스카툰(Saskatoon)시에서 향상된 무선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네트워크 투자는 사스 캐처원(Saskatchewan) 지역에서의 로저스 투자 중 하나이다. 네트워크는 사스카툰시의 레지나(Regina)와 햄프턴 빌리지(Hampton Village)를 포함한다.스카툰시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트리밍, 다운로드, 소셜 미디어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거 및 상업지역에서 고객들은 이전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참고로 로저스는 로저스센터(Rogers Center)에서 5G 라이브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현재 5G 글로벌 표준을 테스트 중이다. 또한 최신 5G 준비기술로 4.5G 네트워크를 계속 업그레이드해 5G 상용 배포를 준비하고 있다.로저스는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5 세통신 연구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에릭슨(Ericsson)과의 국가기반시설 협약을 맺었는데, 캐나다의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시대를 위한 국가적 LTE-M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Canada-Rogers-5G▲ 로저스의 사스카툰시 투자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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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무역개발공사(MATRADE)에 따르면 2016년 전기 및 전자 분야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최소 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1~9월 수출액은 2078억9000만링깃으로 집계됐다.2015년 동기간 같은 분야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779억2000만링깃이었다. 2015년의 수출액 중 반도체가 가장 많은 49.5%를 차지했다.말레이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7년말까지 국내 공항과 항만에 ‘안면인식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생체인식장비를 증축하라고 강조했다.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인접국가로부터 오는 방문객의 출입국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상대국에서도 해당시스템의 구축을 전개하고 있다.▲안면인식 프로그램 이미지(출처 : triggar)말레이시아 레스토랑업체 Berjaya Food에 따르면 2016/17년 2분기 순이익은 500만링깃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8.8% 감소했다.동기간 구이전문 레스토랑인 'Kenny Rogers Roasters'의 실적이 부진했고 링깃화의 평가절하에 따른 환차손까지 발생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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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6성장 정체와 유사 서비스의 등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통신시장, 선진국과 달리 신흥공업국에서는 성장세 지속가능 전망2000년대 초반부터 급격하게 성장하던 통신산업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체기를 맞이하고 있다. 금융위기로 가계소득이 줄어들면서 통신비에 대한 가계부담이 증가하면서 각국 정부는 통신요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했고, 이는 통신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통신사들은 스마트 폰의 도입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3G, 4G 등과 같이 속도경쟁을 하면서 설비투자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신사들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선진국에서는 순이익 급감으로 대규모 구조조정 시작공기업으로 시작해 민영화된 독일 통신업체인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AG)은 2013년 4분기에 7억 5,200만 유로(약 1조 1,1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2년 4분기에 6억 4,100만 유로(약 9,460억 원)의 이익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2013년 4분기 매출액은 156억 7,000만유로(약 23조 1,300억 원)로,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6.5% 상승했다. 4분기의 결과는 오스트리아의 T-모바일 사업이 11억 유로(약 1조 6,200억 원)의 매출액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다.도이치텔레콤은 2001년 미국의 이동전화 서비스업체인 보이스스트림(VoiceStream), 2007년 미국 남동부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썬콤(SunCom Wireless)을 인수했다. 그리고 2008년 그리스 통신업체인 OTE를 인수했다.도이치텔레콤이 사업을 펼치는 주요 국가는 서유럽 전역,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국, 일본, 아프리카 등이다. 무리하게 사업을 펼친 결과 수익성이 급감하면서 이익개선을 위해 지난 3월 4,9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유럽 통신시장에서 경쟁기업 간 치열해진 경쟁으로 인해 이익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감원대상은 기업 서비스부문인 T-Systems의 직원 5만 명 중 약 10%인 4,900명이다. 우선적으로 2014년 말까지 2,700명을 감원하고, 나머지 2,200명은 2015년 말까지 정리하기로 했다. 자국 내 인원을 대상으로 감원계획을 실시하고, 국외지역에 대한 감원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스트레일리아의 2위 통신업체인 싱텔 옵터스(SingTel Optus)는 소비자 & 비즈니스 부문의 구조조정으로 350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옵터스는 '더 높은 효율성'과 '혁신'을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경제전문가들은 과연 사측에서 답변한 구조조정의 2가지 이유가 합당한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고객서비스와 효율성을 위해 직원을 감소시키면 그에 따른 전문교육 훈련프로그램이나 기업이미지를 위한 새로운 광고,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 등의 전략적 마케팅을 내놓아야 하는데 이러한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한다.옵터스는 이미 지난해부터 직원을 줄이기 시작했다. 2013년 12월 기준으로 9개월 간 345명이나 되는 직원들이 사라졌으며 당시 8,685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2012년 12월 직원이 9,13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1개월에 약 35명씩 회사를 나갔다는 통계가 나온다.2013년 12월을 기점으로 9개월간 순이익이 7억 2200만 달러(약 7400억 원)로 2012년 12월 같은 기간에 비해 2억 4200만 달러(약 2500억 원)가 증가했다. 직원 감축을 통한 운영비 절감이 순이익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대표적으로 도이치텔레콤와 옵터스를 봤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통신시장은 포화상태로 더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가입자는 늘어나지 않는데, 업체간 과당경쟁으로 마케팅 비용은 급증하면서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이제는 가입자 유치를 통한 덩치 키우기 보다는 운영에 따른 리스크 관리와 손실 최소화에 주력해야 하는데 그 방안이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건비 절약부터 시작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옵터스의 경우처럼 직원의 구조조정으로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면 기업의 경쟁력은 사라지기 때문에 인력구조조정은 신중하기 단행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 중국, 태국 등 신흥공업국은 성장세를 유지 중중국 3대 통신사업자의 2014년 1월 말 기준 휴대폰 가입자 수는 1월에 466만 명이 증가해 총 7억 7,186만 6,0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4G 상용화에 힘입어 '차이나 모바일'의 3G 신규 사용자의 수는 타 통신사에 비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총 가입자 수 2억 명을 돌파했다.반면 '차이나 텔레콤'은 신규 가입자가 3만 명에 그치는 등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차이나 유니콤'은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통신시장도 망 속도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가입자 빼앗기 전쟁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차이나 텔레콤에서 고객이탈은 경쟁사인 차이나 모바일의 LTE 4G 서비스 시작과 마케팅 강화에 따른 결과다. 4G 서비스는 올해 통신시장 점유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각 통신사의 4G 점유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사업자 별로 4월 실적을 보면 차이나 모바일은 2G 휴대폰 가입자 수 353만 명 증가했고, 3G 휴대폰 가입자는 700만 명 증가해 총 가입자 수 2억 3198만 명에 달했다. 4G 휴대폰 가입자는 200만 5000명 증가해 479만 8000명을 기록했다.차이나유니콤의 4월 실적은 2G 휴대폰 가입자는 89만 5000명이 증가해 총 2억 9,059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3G 휴대폰 가입자는 211만 명 증가해 1억 3,441만 명을 기록했으며 차이나 모바일의 4G서비스 상용화도 가입자가 정체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반대로 차이나 모바일의 경우 4G서비스의 활성화로 지난 1월부터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태국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 태국의 통신시장이 5,060억 바트(약 16조 1,565억 원)로 지난해에 비해 8.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스마트폰의 보급확대로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자의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됐다.2013년 휴대폰 시장은 2012년에 비해 5.2% 증가해 685억 바트(약 2조 1,872억 원)를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13.4%가 성장한 777억 바트(약 2조 4,809억 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스마트 폰 시장은 2012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올해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이 600억 바트(약 1조 9,158억 원)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최대 통신회사인 에티살랏(Etisalat)은 모로코의 모로코텔레콤을 인수하기 위해 43억 6,000만 달러(약 4조 4,990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 프랑스 텔레콤 회사인 비벤디(Vivendi)로부터 모로코텔레콤 지분 53%를 인수하기 위해서다.에티살랏은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 걸쳐 15개국에서 통신서비스를 하고 있다. 2014년 2월 기준 에티살랏은 1억 5,0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가진 세계 12번째로 큰 이동통신사업자다. 북아프리카의 이동통신시장의 성장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모로코텔레콤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 정부, 공동기지국과 통신사 신설로 통신비용 인하 노력통신회사들의 과당경쟁이 국가경쟁력을 훼손한다고 판단한 중국 정부는 국가주도의 통신시장 재편을 계획하고 있다. 공업정보화부의 주도로 3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은 약 100억 위안(약 1조 6,455억 원)을 공동으로 출자해 4G 기지국 설치를 위한 ‘국가기지국공사’를 설립할 예정이다.3개사가 합작해 탄생하는 국가기지국공사는 기지국 계획 및 건설,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건설된 기지국은 3대 이동통신사에 임대 형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분은 3개사에 분할하게 되며, 현재 유일하게 4G 사업자로 선정된 차이나모바일의 기지국 설치 수요가 크기 때문에 3대 통신사 중 가장 많은 지분을 갖게 된다.2014~2016년 중국의 TD-LTE 기지국 건설은 100만 개 정도로 예상되며, 총 투자액은 2,300억 위안(약 37조 8,46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4G 사용자는 2억 5600만 명, 총 소비액은 8,542억 위안(약 140조 5,58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3대 이동통신사는 자체적으로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기지국, 전산실 등 4G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4G 보급비용이 절감되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외국 통신장비 회사들의 매출은 줄어들 수 밖에 없어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캐나다 정부는 4번째 무선 통신사를 허가할 예정인데, 현재 Rogers, TELUS, Bell 등 3개의 무선통신회사가 영업을 하고 있다. 3개의 주요 통신사들은 전체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이번에 정부가 4번째 통신회사를 도입하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기존 3개 회사들이 서비스가격과 안테나 이용비용 등을 담합해서 올릴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이다. 정부가 4번째 통신사를 허용할 경우 이용비용 절감으로 소비자 이익, 소비자의 선택기회 증대 등을 모두 합할 경우 소비자들은 연간 10억 캐나다 달러(약 9,418억 원) 이상의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차이나텔레콤 빌딩(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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