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日本銀行)에 따르면 2019년 9월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3분기 연속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설비투자에 대한 지표가 나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업 제조업의 2019년 설비투자계획은 2018년에 비해 11.8% 증가했다. 일본 연금적립금관리운영독립행정법인(GPIP)에 따르면 환차손의 헤지를 강구한 외국채권을 국내채권의 자산구성 비율에 산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이번 결저응로 외국채권을 1조3000억엔 규모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엔화를 기준으로 환율조정후 반환이 가장 큰 채권은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에서 발생한 것이다.일본 수입판매회사인 선모토야마(サンモトヤマ)에 따르면 2019년 10월 1일자로 도쿄지방법원으로부터 파산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채권자들은 약 700명이며 부채총액은 약 9억7150만엔이다. 산모토야마는 패션 및 인테리어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회사로 1955년 설립됐다.▲선모토야마(サンモトヤマ) 점포(출처 :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업체 페트로나스케미칼(Petronas Chemicals)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순이익은 10억6500만링깃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7.7% 감소됐다.해당기간 링갓화의 달러(US$) 대비 평가절상으로 수출 실적이 줄었기 때문이다. 생산성이나 매출은 모두 개선됐지만 환차손에 따른 이익 감소가 실익에 악영향을 준 셈이다.말레이시아 중앙은행(BNM)에 따르면 2018년 5월 15일 기준 외환보유액은 US$ 1094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4월에 비해 약 1억달러가 감소됐다.링깃의 가치는 1달러 대비 3.90링깃대로 약 한달 반동안 지속적으로 평가절하됐다. 환차손에 따른 외환보유고의 축소는 외채의 증식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말레이시아 1위 통신업체 TM(Telekom Malaysia)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순이익은 1억5716만링깃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2.0% 감소됐다.해당기간 음성, 데이터, 기타 통신서비스 등 대부분 사업에서 실적이 둔화됐기 때문이다. 결국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3.9%, 35.2%씩 줄어 들었다.▲Telekom Malaysia 로고

싱가포르 팜오일생산업체 Golden Agri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당사의 순이익은 US$ 437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80.1% 급감됐다.해당기간 팜오일의 생산성과 평균시세는 개선됐지만 일부 수출대상국에서 환차손이 발생됐으며 세액공제 혜택까지 폐지되면서 실익이 감소됐다.▲Golden Agri 홈페이지싱가포르 부동산개발업체 UOL Group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순이익은 S$ 6억1806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약 7배 급증됐다.주택개발사 United Industrial Corporation를 인수하면서 재무구조가 확대됐으며 부동산사업의 환율효과로 차익이 발생됐기 때문이다.싱가포르 물류·부동산업체 GLP에 따르면 2017/18년 2분기 당사의 순이익은 S$ 2억31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4% 증가됐다.물류사업 확장에 따른 매출증대와 해외 부동산사업에서의 환차익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당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32% 증가됐다.

일본 통신시스템시공업체인 호쿠타테(ホクタテ)에 따르면 2017년 10월 농산물 시장에 진출한다. 고령화를 배경으로 생산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을 보완하는 사업이 장래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흙을 사용하지 않고 양분과 수분을 제어하는 기술인 양액 재배를 활용해 방울 토마토를 연내에 10톤 정도를 출하할 계획이다.일본 기계제조업체인 나치후지코시(不二越)에 따르면 2016년 12월 2017년~8월 순이익은 72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을 배경으로 국내 및 중국에서 산업용 로봇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년 동기에 늘어난 환차손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일본 편의점체인업체인 로손(ローソン)에 따르면 2017년 3~8월 순이익은 23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2016년 4월에 발생한 쿠마모토 지진의 재해 손실이 없어지면서 영업 외 손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상반기의 폐점포도 전년 대비 70%에 머물면서 특별 손실도 줄어들었다.▲로손(ローソン) 홈페이지 

우크라이나 돼지축산협회(ACY)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돼지비계 수출총액은 US$ 8만800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98% 급감됐다.최대 수출대상국이었던 러시아와 교역 단절이 주요인이다. 양국간 정치적 갈등은 크림반도 내 러시아인들의 수입차단까지 불러 일으켰다.▲살로(salo) 이미지(출처 : toptours)우크라이나 국영가스회사 나프토가스(Naftogaz)에 따르면 2017년  1~7월 당사에 지출된 정부예산은 720억그리브나로 드러났다.예산지출 명목은 당사의 각종 설비투자, 생산비용, 세금지출, 배당금 지급 등이며 총 정부예산의 16%가 올해 첫 7개월만에 소진됐다.우크라이나 중앙은행(NBU)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국내은행에서 발생된 순손실액은 20억그리브나로 드러났다. 국영 및 외국자본 은행의 손실이 컸기 때문이다.동기간 재무손실이 가장 컸던 은행은 국영은행 Privatbank과 외국자본은행 Prominvestbank이다. 대부분 부실대출, 외환차손, 세금지출 등을 이유로 손실이 발생됐다.우크라이나 농업부에 따르면 2017년 국내산 '해바라기씨오일'이 중국의 내수시장 중 40%를 점유한 것으로 드러났다.농산물 수출시장 중 밀, 옥수수 다음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해바라기씨는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일로 가공한다.

싱가포르 항공엔지니어링업체 SIA Engineering에 따르면 2017년 4~6월 분기별 순이익은 S$ 362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81.8% 급감됐다.현재 당사의 실적활동은 유지보수관리(MRO) 외에는 특별히 이익을 증진시킬 만한 사업이 부재하며 일회성 이익을 창출할 만한 자산도 없는 상태다.▲SIA Engineering 로고싱가포르 통화청(MAS)에 따르면 2017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동월에 비해 0.5% 상승됐다. 전월 CPI 연간 상승률인 1.4%에 비해 둔화됐다.해당기간 주택부문 물가가 하락되면서 전반적인 CPI 성장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1년이 넘도록 주택의 매매가, 임대료, 유지보수비용 등이 지속적으로 떨어졌다.싱가포르 선박제조업체 Vard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순손실액은 S$ 117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30.2% 확대됐다. 직전분기에 비해서는 3배 가까이 급증됐다.해당기간 당사의 영업손실이 감축됐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부문 손실액이 커지면서 적자구조가 심화됐다. 낮은 투자회수율, 외환차손의 발생, 주당순이익의 하락 등이 주요인이다.

싱가포르 선박제조업체 Vard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순손실액은 S$ 117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30.2% 확대됐다. 직전분기에 비해서는 3배 가까이 급증됐다.해당 기간 당사의 영업손실이 감축됐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부문 손실액이 커지면서 적자구조가 심화됐다. 낮은 투자회수율, 외환차손의 발생, 주당순이익의 하락 등이 주요인이다.동기간 매출액도 4.1% 소폭 하락됐는데 이는 건조부문 수주계약건이 감소되면서 사업활동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조선업체의 경기둔화 추세에 당사도 예외는 아니었다.Vard측 경영진은 올 한해 300만~400만달러 상당의 비용 절감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했다. 현재 유럽, 브라질 등 해외사업 내 임시직 근로자들의 감원도 비용절감의 일환인 셈이다.

일본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에 따르면 2017년 6월 인공지능(AI)을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항만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나라의 중요 인프라인 항만의 효율화를 통해 물류 업계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물류는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도 심화되고 있어 빠른 대처를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일본 소프트뱅크(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에 따르면 2017년 6월 미국 구글의 지분업체인 알파벳으로부터 로봇개발벤처기업 2개사를 인수한다.스마트로봇을 향후 사업의 중점 분야로 선택하면서 2개 업체의 인수를 통해 신형 로봇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소프트뱅크는 사람 형태의 로봇인 '페퍼'를 운영하고 있다.▲소프트뱅크(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 홈페이지일본 세키스이하우스(積水ハウス)에 따르면 2017년 2~4월 순이익은 258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주력사업인 임대주택사업이 호조로 작년 적자였던 국제사업도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분법 투자이익의 증가 및 환차손의 감소도 기여했다.

말레이시아 석유가스업체 UMW Oil & Gas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순손실액은 1억412만링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순손실액 6508만링깃 대비 60% 확대됐다.동기간 ▲용선료 인하 ▲저유가 지속 ▲환차손 발생 등으로 실적이 하락됐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요인들로 인접 싱가포르 해양유전서비스업계도 난항을 겪고 있다.▲해양유전설비 이미지(출처 : UMW Oil & Gas)말레이시아 헬스케어업체 IHH Healthcare Bhd에 따르면 2017년 5월 인도 동종계 'Fortis Group' 인수전에 대한 공식입장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Fortis Group는 인도 2위 병원체인업체이며 현재 3~5개 글로벌 기업이 인수전에 참가했다. 인도 내 의료시장 잠재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말레이시아 해양유전서비스업체 Perdana Petroleum에 따르면 2017년 실적이 회복된 이후 '재상장(re-listing)'을 계획하고 있다.당사는 유전사업 침체로 2015년 9월 30일 주식거래가 중지됐다. 이후 해양지원 특수선박에 대한 수주계약에 몰두하며 실적향상을 도모했다.

싱가포르 선박제조업체 Vard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순손실액은 S$ 41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600만달러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됐다.지난 2016년 3분기 브라질에 소재하고 있는 'Vard Niteroi' 조선소 운영이 중단되면서 이익이 급감됐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조선소도 생산량이 축소됐다.▲선박 이미지(출처 : Vard 홈페이지)싱가포르 해양서비스업체 Ezion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순손실액은 US$ 1274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549만달러 순이익에서 '적자구조'로 전환됐다.지난 1년간 해양지원선박, 굴착설비 등 용선사업 실적이 하락되고 외환손실도 발생됐기 때문이다. 2017년 1분기 매출액은 6859만달러로 2016년 1분기 대비 16.4% 감소됐다.싱가포르 부동산개발업체 반얀트리(Banyan Tree)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순이익은 S$ 12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124% 급증됐다.호텔사업 매출은 확대되고 환차손 및 부채 규모는 축소되면서 실적이 상승됐기 때문이다. 사업지역은 중국, 경영관리는 비용절감에 초점이 맞춰진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