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항공공업집단유한공사(中国航空工业集团有限公司, AVIC)에 따르면 고원(plateau) 날씨를 관찰하고 측정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단계에서는 개조된 윙룽(Wing Loong) 2 드론이 고원 지역 기상 관측 테스트를 수행하는 데에 사용됐다. 드론은 중국항공공업집단유한공사에서 개발한 윙룽2 드론을 변형한 민간용 드론이다.기상 관측 테스트에서 드론은 쓰촨성 아바티베트족창족자치주에 위치한 아바 훙위안 공항에서 출발해 곧 칭하이성 남동부 애미마첸 산맥으로 비행했다.드론은 고도 7500미터에서 소모성 기상 관측 장치인 12개의 드롭손데(dropsondes) 센서를 방출했다. 드론에 장착된 합성 개구면 레이더, 대기 마이크로파 프로파일러와 드롭손데를 통해 획득한 구름 분포, 습기 및 바람 영역과 같은 기상 정보가 데이터로 기록됐다.데이터는 연구원들에게 중요한 과학정보를 제공하고 중국 남서부의 일기 예보 정확도를 개선해 기상 관련 재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원 지역의 대기 수직 구조와 같은 중요한 정보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이와 같이 대형 고고도 드론을 배치하면 연구자들이 고원 지역 기상 요소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빙하 지역의 수분 채널, 빙하 분포 및 수원을 측정하기 위해 더 많은 드론 비행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에 의존하는 공중 기반 관측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중국항공공업집단유한공사(中国航空工业集团有限公司, AVIC)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국경 통제선에 감시 및 정찰용 UAV를 배치할 계획이다. 주요 감시 구역은 티베트 자치구와 인도 간 국경지대다.최근 산시성 지방 정부는 자체 지원으로 통해 고원지대 감시에 특화된 UAV를 개발했다. 이 UAV는 4700m의 고도에 위치한 바가 마을에서 카일라스 산맥 일대를 정찰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국방부가 구상한 첫 감시 구역은 티베트 카일라스 산맥과 인도 간 국경 통제선이다. 2017년부터 각종 분쟁에 휩싸인 지역인 만큼 감시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카일라스 산맥이 4000~5500m의 험준한 산악 형태를 띠고 있어 UAV만큼 적합한 감시수단이 없다는 입장이다. 향후 인근 포병부대 및 기계화사단과 관측 임무를 공유할 계획이다.참고로 인도 국방부도 이스라엘로부터 감시 및 정찰용 UAV를 임대해 국경 통제선에 배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6~9월 임대한 UAV가 정찰 임무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글로벌 드론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군사전문가들조차도 무인 정찰기(UAV)를 단순한 감시 수단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UAV의 장점은 비무장에서 무장으로 전환이 상당히 빠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카일라스 남부 산맥(출처 : wikipedia)

중국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에 따르면 제26회 베이징 국제 도서 박람회에서 5G기술을 소개했다. 이 박람회는 2019년 8월21일부터 25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됐다.2019년 박람회는 역사상 가장 큰 박람회라고 평가 받고 있다. 전체 전시 공간은 106,800 평방미터로 95개국의 2,600여 업체를 유치했다.최신 국내외 도서 30만권 이상을 볼 수 있으며 1000가지가 넘는 문화활동이 열렸다. 특히 5G 기술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이번 국제 도서전시회의 하이라이트로 평가 받았다.유명한 티베트 작가 A Lai는 홀로그램으로 촬영된 이미지로 특별 인터뷰에 참여했다. 5G와 홀로그램 프로젝션의 지원으로 사람들은 서적 박람회의 특별존에서 A Lai의 이미지를 봤다.하지만 A Lai는 실제로 수 마일 떨어져 있었다. 인터넷 속도 덕분에 대화가 지체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5G와 증강현실, 혼합현실 및 가상현실의 조합이 특별한 "5G + 독서"영역에 적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일반인들은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읽기, 쓰기 및 출판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관련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 China-chianUnicom-5G+Book▲ 제 26회 베이징 국제 도서 박람회 홍보자료

중국 사회보험기금감독관리국(社会保险基金监管局)에 따르면 2018년 1월초 기준 9개성과 전국 사회보험기금 이사회와 양로보험(연금) 기금투자위탁계약을 체결한 금액은 총 4300억위안에 달한다.또한 티베트자치구, 간쑤성, 저장성, 장쑤성 역시 기금운영 위탁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지역의 투자기금은 약 1500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인터넷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에 따르면 2017년 상하이지역 알리페이 고객의 모바일 결제 이용율이 82%에 도달했다. 알리페이의 QR코드 결제서비스의 보급이 확대됐기 때문이다.알리페이는 지난 1년간 중국 전역의 소형점포 4000점에 QR코드실을 이용한 결제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상하이 지역 소비자들은 알리페이의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이용해 각종 사회보험, 교통, 공공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중국 배차서비스 대기업 디디추싱(滴滴出行)에 따르면 브라질 배차서비스 기업 99를 약 $US 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 서비스 확장을 위한 목적으로 투자자의 주식 매입에 6억달러, 사업확장에 3억달러를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디디추싱은 2017년 1월에 브라질 배차서비스 기업 99에 약 1억달러를 투자했다.▲디디추싱(滴滴出行) 로고

최근 민주화의 바람을 이끌고 온 ‘아웅 산 수 치(Aung San Suu Kyi-국립국어원 표기법)’의 등장으로 미얀마라는 국가가 세계에 더욱 알려지고 있다.현재 미얀마는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농업, 통신, 건설, 금융 등에 해외투자 유치 및 새로운 시장진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최근 ▲일본기업이 축산업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베트남이 통신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진대응형 건설기술과 자재를 조달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협력 중이다. ▲미얀아어로 작성된 언론기사다음 금융업에서는 민간금융업체인 CB은행(Co-operative Bank)이 중소형기업의 대출프로그램을 통해 재정이 부실한 업체를 구제하겠다고 밝혔다.지난 4월 민간은행으로서 처음으로 티라와경제특구(SEZ) 내에 지점을 오픈했다. 당시 일본 MUFJ 은행과 제휴해 SEZ에 진출하는 기업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는 국내에 소재하면서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에 한해 3년 이상 장기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의 재무제표에 따라 대출 기준과 규모가 달리 적용된다.미얀마는 산업의 다방면에서 성장을 목표로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동시에 정치적인 개혁으로 인해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현재 미얀마의 공용어로 쓰이는 ‘미얀마어’는 중국티베트어족 계통이며 한국어와는 어순이 같다. 수도인 네피도나 이전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는 영어를 혼용하는 사람이 늘어 나고 있지만 미얀마어의 사용비율은 따라가지 못한다.한국에서는 여전히 미얀마와 버마의 표기에 대해 혼용하는 사람이 많다. 기존 ‘버마연방’에서 군부정권의 진입 이후 ‘미얀마연방’으로 국호가 바뀐 이후 아웅 산 수 치가 등장하면서 다시 버마로의 국명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지금도 국제사회마다 표기를 달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지난 4월 아웅 산 수 치여사는 미얀마-버마의 명칭은 사용하는 사람의 선택사항이라며 자유롭게 사용하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최근 민주화의 바람을 이끌고 온 ‘아웅 산 수 치(Aung San Suu Kyi-국립국어원 표기법)’의 등장으로 미얀마라는 국가가 세계에 더욱 알려지고 있다.현재 미얀마는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농업, 통신, 건설, 금융 등에 해외투자 유치 및 새로운 시장진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최근 ▲일본기업이 축산업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베트남이 통신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진대응형 건설기술과 자재를 조달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협력 중이다.▲미얀아어로 작성된 언론기사다음 금융업에서는 민간금융업체인 CB은행(Co-operative Bank)이 중소형기업의 대출프로그램을 통해 재정이 부실한 업체를 구제하겠다고 밝혔다.지난 4월 민간은행으로서 처음으로 티라와경제특구(SEZ) 내에 지점을 오픈했다. 당시 일본 MUFJ 은행과 제휴해 SEZ에 진출하는 기업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는 국내에 소재하면서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에 한해 3년 이상 장기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의 재무제표에 따라 대출 기준과 규모가 달리 적용된다.미얀마는 산업의 다방면에서 성장을 목표로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동시에 정치적인 개혁으로 인해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현재 미얀마의 공용어로 쓰이는 ‘미얀마어’는 중국티베트어족 계통이며 한국어와는 어순이 같다. 수도인 네피도나 이전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는 영어를 혼용하는 사람이 늘어 나고 있지만 미얀마어의 사용비율은 따라가지 못한다.한국에서는 여전히 미얀마와 버마의 표기에 대해 혼용하는 사람이 많다. 기존 ‘버마연방’에서 군부정권의 진입 이후 ‘미얀마연방’으로 국호가 바뀐 이후 아웅 산 수 치가 등장하면서 다시 버마로의 국명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지금도 국제사회마다 표기를 달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지난 4월 아웅 산 수 치여사는 미얀마-버마의 명칭은 사용하는 사람의 선택사항이라며 자유롭게 사용하라며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