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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갚는데 188년… 전문경영 절박한데 낙하산 악습 고리갑질·무기계약직 임금 차별 등 폐쇄적 조직 문화 여전매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는 사항 중 하나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관리 부실이다. 월 임대료를 10만 원 정도 내는 세입자가 억대 고급 외제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수십 년째 동일한 문제점이 드러나도 개선되지 않는다.올해 국감에서 LH는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을 연간 13만호에서 10만호로 줄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2019년부터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을 매각해 수익이 4조 원 이상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서민주거안정을 목표로 설립된 LH가 돈벌이에 치중한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LH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KOHOM)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KOHOM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부채비율 728%로 부채 상환 188년 필요지난해 12월 ‘2030 뉴 비전’ 선포식에서 ‘주거의 가치를 넓혀가는 국민행복 파트너’를 새로운 비전으로 정했다. 경영 핵심가치로 △혁신 주도 △고객 중심 △안전 우선 △상생 지향을 결정했다. 9월15일 노사가 공동으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3대 추진 방향 및 8개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 ESG 경영 헌장이나 추진체계·추진방향·전략과제 등 ESG 경영과 관련된 자료는 없다.열린경영 메뉴에 윤리경영·인권경영·사회공헌·동반성장·안전경영 등에 관한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윤리경영은 의미와 필요성, 윤리경영위원회에 설명만 있고 윤리헌장·임직원 행동강령·윤리강령 등 윤리 규범과 관련된 자료는 없다.사장·기획이사·상임감사 등 주요 경영진을 모회사인 LH나 정치인 출신을 임명하는 관행이 유지되고 있다. 국회나 시민단체가 관피아·낙하산 인사를 근절하라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지만 개선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1월 국토교통부는 KOHOM을 종합 감사해 시정 2건·통보 2건·주의 1건 등 총 5건의 행정조치를 내렸다. 지적 사항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규모 산정 부적정 △안전사고 후속조치 미흡 △영구임대주택 차량 등록·관리업무 미흡 △소액 임대보증금 반환 처리 소홀 △공공임대주택 무연고자 임대보증금 반환업무 소홀 등이다.2019년 입사해 3개월 만에 퇴사한 직원이 상사로부터 커피 심부름 등 언어폭력·모욕을 당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난해 2월 직장 내 괴롭힘 등 비인격적 대우를 한 ‘갑’질 행위자 2인에 대해 각각 정직 처분을 내렸다. 7월 ‘갑’질 행위자 1인의 급여를 감액했다. 징계처분에도 직장 내 ‘갑’질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지난해 기준 부채총계는 1213억 원이며 자본총계는 166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728.6%다. 부채는 △2017년 898억 원 △2018년 1054억 원 △2019년 1044억 원 △2020년 1156억 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본총계 역시 △2017년 96억 원 △2018년 124억 원 △2019년 151억 원 △2020년 155억 원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부채 증가세에 비해 미미하다.지난해 매출액은 2566억 원으로 2020년 2455억 원 대비 늘어났으며 2017년 이후 증가했다. 동년 당기순이익은 6억4500만 원으로 2020년 5억9500만 원 대비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해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부채를 전부 상환하려면 188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경영 개선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설립 후 24년간 윤리경영 교육 1회 실시지난해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4455만 원,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2350만 원으로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이 정규직 평균 연봉 대비 52.7%에 불과하다. 정규직 여성의 연봉은 4290만 원으로 남성의 연봉 4507만 원 대비 95.2%이다.무기계약직 여성의 연봉은 1939만 원으로 남성의 2789만 원 대비 69.5%다. 모기업인 LH의 지난해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이 6958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KOHOM 정규직의 평균 연봉이 64%로 낮다. 다른 공기업에 비해 무기계약직에 대한 급여 차별이 큰 편이다.KOHOM은 전국 총 359개 작업장, 총 235개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산재 및 안전사고 사망자는 없다. 동기간 산재 부상자는 △2018년 2명 △2019년 6명 △2020년 7명 △2021년 4명으로 집계됐다.2월22일 안전보건 우선 문화·안전한 일터·지속적인 개선·상생협력 강화·국민과 근로자 안전보장 등에 관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언했다. 5월2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안전사각지대를 찾아 해소할 방침이다.2017~2022년 상반기까지 징계를 받은 직원은 26명이다. △2017년 정직(3)·감봉(1) △2018년 정직(1) △2019년 감봉(3)·정직(2)·견책(6) △2020년 강등(1)·감봉(1) △2021년 감봉(2)·견책(1)·정직(3)·해임(1) △2022년 정직(1)·감봉(1) 등으로 조사됐다. 징계사유는 복무기강 문란·근무기강 문란·고의적 위계질서 및 경영질서 위반·임대보증금 공탁업무처리 부적정·민원대응 소홀 등 다양하다.홈페이지에 ESG 경영 관련 교육실적이나 교재가 전혀 없으며 청렴자료실에 2021년 부패방지 의무교육 이행현황만 게시돼 있다. 1998년 9월 설립 이후 24년 동안 청렴 관련 교육은 단 1건뿐이다. 윤리경영 관련 교육실적도 전무하다.▲ 주택관리공단(KOHOM)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미사용 소형 가전제품 수거 행사 진행6월 KOHOM 인천지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입주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인천지사 산하 36개 주거행복지원센터 및 5개 군 주거지원 사업소, 입주민이 참여해 5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했다.지난해 기준 보유차량 총 97대 중 일반 차량은 12대이며 저공해 자동차는 1종 전기·수소 저공해차 46대, 2종 하이브리드 저공해차 39대 등으로 저공해 자동차 보유 비율은 87.6%다. 4월 KOHOM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탄소포인트제 단지 가입자의 참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OHOM 전북지사는 7월 자원봉사 단체와 하반기 ‘잘 가 해양쓰레기, 반갑다 깨끗한 바다’라는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0월 화성태안 8관리소는 ‘자원순환의 날’에 가정의 미사용 소형가전제품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KOHOM이 임대주택관리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오염물질을 배출할 가능성은 낮지만 관리하는 임대주택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줄이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 공기업으로 환경보호에 솔선수범 필요△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KOHOM이 서민의 주거안정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려면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각종 업무 부실이나 관리 소홀 문제가 발생함에도 개선되지 않는 것은 윤리규범조차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관피아·낙하산 인사를 척결하고 전문가 영입을 통해 임대주택 관리업무를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 직장 내부 ‘갑’질을 근절하라는 목소리가 높지만 여전히 ‘갑’질이 발생하고 있어 일벌백계해야 한다. 자본을 증액하는 속도에 비해 부채가 더 빠르게 늘어나 획기적인 경영개선 노력이 필요하다.△사회(Social)=무기계약직과 정규직의 업무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을 것임에도 무기계약직의 급여는 정규직의 52%에 불과해 개선해야 한다. 각종 채용사이트에 KOHOM의 급여가 낮고 근무조건이 열악하다는 평판이 떠도는 이유를 파악해 조치하지 않으면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어렵다.단순히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산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지만 2018년 이후 산재사망자가 전혀 없다는 것은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복무기강·근무기강 문란 등은 24시간 365일 1분1초의 허점도 없어야 하는 업무 속성상 용납하기 어려운 위험이다.△환경(Environment)=임대주택을 관리하며 환경문제를 크게 고심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공기업이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신재생에너지의 도입, 생활쓰레기 배출 줄이기 등을 솔선수범해 실천해야 한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미사용 소형 가전제품을 수거한 것은 좋은 시도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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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싸이디연구원(工业和信息化部赛迪研究院)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인터넷 B2C 가전판매 시장규모는 4906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27.6% 증가했다.가전산업의 온라인 쇼핑몰 비율이 26.5%를 기록했으며 컬러TV의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 전년 대비 40%를 초과했다.특히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컬러TV 등 4대 가전제품의 판매금액이 전년 대비 50.4% 급증했고, 2017년 판매규모는 1746억위안을 기록했다.이중 평면 패널 TV 판매액은 542억위안, 에어컨 판매액은 648억위안, 냉장고 판매액은 299억위안, 세탁기 판매액은 257억위안으로 각각 집계됐다.공기청정기, 정수기, 주방용품 및 소형가전은 760억위안이 판매됐으며 휴대폰, 테블릿 PC 등 모바일 단말기 제품 판매액은 2400억위안을 기록했다.▲ China_MIIT(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_Logo▲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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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環境省)은 2015년 국내에서 회수·재자원화된 소형가전제품은 6.6만톤으로 전체의 10%로 재활용 제도가 미흡했다고 발표했다.제도 시작부터 3년째인 2015년까지 연간 14만톤을 재활용하려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자원가격의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가 주요인으로 처리를 도맡아하는 인증업자가 늘어나고 있지 않다.일본공작기계공업회(日本工作機械工業会)는 2016년 11월 공작기계수주액은 1079억4400만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수주총액 가운데 국내는 449억6700만엔으로 1.1%, 수출은 629억7700만엔으로 8.6% 각각 감소했다. 호불황의 기준이 되는 1000억엔을 2개월만에 웃돌았다. 일본산업기계공업회(日本産業機械工業会)는 2016년 10월 산업기계수주액은 3174억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내수에서 관민 전부 전년 실적을 밑돌았으며 외수는 아시아가 선전했지만 유럽, 북미용 수출이 최저수준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일본 환경성(環境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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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일본 중공업제조업체 IHI는 2018년까지 3년간 가스터빈의 생산설비 및 연구개발을 위해 4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사의 미즈호공장과 쿠레공장에서 생산설비와 검사장치를 새롭게 도입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생산, 영업 등 사업부분의 인원수를 25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Japan_IHI_Homepage▲IHI 홈페이지일본 에어백제조업체인 타카타(タカタ)는 2016년 9월 미국 자회사 아이빈오토모티브를 미국 동일업체 피스톤그룹에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어백 팽창 결함에 의한 리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함으로 매각액은 170억엔이다. 매각하는 아이빈사는 자동차의 시트커버 등의 자동차 내장제품을 제조한다. 일본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三井物産)은 2016년 9월 자회사가 보유한 말레이시아의 병원운영업체 IHH헬스케어 주식을 일부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미쓰이물산은 2015/16년 결산기의 자원분야에서 감손손실을 계상해 보유자산의 정리하고 있다. 출자비율은 20.1%%에서 18.1%로 하락했고 100억엔의 특별이익을 계상할 것으로 보인다.일본 국제신용카드업체인 JCB는 2016년 9월 크레딧카드 발행으로 인도네시아 대형은행인 뱅크센트럴아시아(BCA)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의 부유층 수요를 확보해 카드의 이용 확대로 연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일본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부유층의 해외여행 수요를 노린다. 양사는 2017년에도 BCA에 은행계좌를 가진 부유층용에 크레딧카드를 발급한다. 첫해에 5만장의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일본 성냥제조업체인 카네마츠닛산농림(兼松日産農林)는 2017년 3월 성냥의 제조·판매사업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일회용 라이터 등의 보급으로 수요가 점점 하락했기 때문이다. 당사는 국내 성냥시장의 약 4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라이터의 보급으로 성냥수요가 급속히 감소해 지속적으로 사업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유일한 국내공장의 설비 노후화로 안정공급이 어려워진 것도 원인이다. 제품의 상표권과 제조설비의 일부를 성냥·라이터·종이물수건제조업체인 닛토샤에 양도한다.일본 운수업체 야마토홀딩스(ヤマト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6년 9월 말레이시아 물류업체 OTL그룹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비공표했지만 전문가들은 20~30억엔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OTL은 동남아시아와 중국에서 트럭을 이용한 국제화물의 운송을 맡고 있다. 야마토HD는 OTL의 물류망과 아시아 각국에서 전개하는 택배사업을 조합해 아시아지역 내의 국제화물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일본 야마토홀딩스(ヤマト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6년 10월부터 재활용업체 SUZUTOKU, 폐기물업체 다이에이환경과 소형가전 재활용사업에 대해 업무를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폐가전제품의 회수를 둘러싸고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이 늦어 불법 회수해 수출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사 및 가구 배송 시 96개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로부터 유료로 회수하고 재활용 처리한다.일본 금속가공업체인 히타치금속(日立金属)은 2016년 9월 중국에서 생산하는 압연롤 사업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압연롤은 강판의 제조에 사용한다.중국시장의 성장이 예상보다 침체하면서 충분한 수익을 확보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중국철강업계는 구조적인 생산과잉에 빠져 있으며 중국정부는 감산방침을 내놓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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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일본 기계제조업체인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은 2016년 9월 100억엔을 투자해 고베에 반도체제조에 사용하는 로봇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IoT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센서 등 반도체의 수요가 확대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공급체제를 정비한다. 반도체 생산성은 기존 대비 60% 늘어난다.▲ Japan_Kawasaki_Homepage Image▲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 홈페이지일본 운수업체 야마토홀딩스(ヤマト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6년 10월부터 재활용업체 SUZUTOKU, 폐기물업체 다이에이환경과 소형가전 재활용사업에 대해 업무를 제휴한다고 발표했다.폐가전제품의 회수를 둘러싸고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이 늦어 불법 회수해 수출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사 및 가구 배송 시 96개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로부터 유료로 회수하고 재활용 처리한다.일본 운수업체 야마토홀딩스(ヤマト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16년 9월 말레이시아 핀테크업체 Soft Space Sdn Bhd와 공동으로 ‘소형결제단말기’를 배달원 70%에 배포한다.택배운전사가 가진 스마트폰과 카드리더기를 활용해 배송 시 카드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구매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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