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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품 대금"으로 검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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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에 따르면 2024년 3월7일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가 하청법을 위반했다며 재발방지를 권고했다.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 36개 업체에게 지불 대금 약 30억2300만 엔을 부당하게 감액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서에 정해진 발주액에서 '할인금'으로 일부를 공제한 후 대급을 지급했다.일부 하청업체에 대해서는 하청을 주면서 금액을 결정하지 않고 수량과 납기만 지정해 제조를 요청했다. 납품시에 견적금액의 50%를 삭감한 사례도 있었다.공정거래위원회는 닛산자동차가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납품 금액은 사상 최대 감액사건으로 기록했다. 1956년 하청법을 시행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파악한 사례 중 가장 많았다.자동차 업계는 완성차 업체가 정기적으로 부품 제조업체와 가격 인하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관례다. 도요타자동차는 6개월에 1회 정도 부품 제조업체와 협상하며 매회 1% 정도로 가격을 인하한다.도요타자동차는 상황에 따라 일부 부품 제조업체는 협상 대상에 제외하기도 하며 원재료, 에너지 가격 등이 상승하면 비용 증가분의 일부를 보전해 준다.침고로 하청법은 발주자가 우위 입장을 악용해 하청 기업에 무리한 할인 등을 강제하는 것을 규제한다. 하청업체에 대한 대금 지불 지연, 부당한 대금 감액을 금지한다. 원재료비, 인건비, 에너지비 등을 납품가에 반영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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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에 따르면 2024년 3월7일 닛산자동차에 하청법을 위반했다며 재발방지 등을 권고했다.닛산자동차는 2021년 4월~2023년 4월 2년 동안 타이어 휠 등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하청업체 36개사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납품대급을 일방적으로 인하했다.불법적으로 감액한 금액은 총 30억2367만 엔으로 조사됐다. 닛산자동차는 불법을 인정하고 2024년 1월 하청업체에 감액분을 전액 지급했다. 1956년 하청법이 시행된 이후 최고 금액이다.하청법은 발주 시 결정한 납품 대금은 불량품 제조, 납품 지연 등 하청업체 측에 원인이 발생하지 않으면 감액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참고로 지금까지는 2012년 9월 일본생활협동조합연합회가 불법으로 감액한 총 25억6330만 엔이 최고 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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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에 따르면 2024년 2월15일 대기업 제지회사인 오우지네피아(王子ネピア)에 대해 재발방지 등을 권고했다. 하청업체를 부당하게 대우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오우지네피아는 하청업체에 마스크 발주 일부를 일방적으로 취소해 수주업체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했다. 그룹에서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마스크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오우지네피아는 2020년 12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며 마스크 수요가 확대되며 자사가 판매하는 마스크 1년치를 제조해 달라고 발주했다.하청업체는 제조에 필요한 자재 등을 확보해 2021년 4월부터 납품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우지네피아는 갑자기 전체 발주량의 30%를 취소했다.하청업체는 마스크 제조에 필요한 자재 매입 대금, 판매 손실 등으로 약 2600만 엔 정도의 손해를 봤지만 보전이 되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우지네피아에 대해 재발방지를 위해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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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매업체인 Naiise에 따르면 2021년 4월 9일 쇼핑센터인 쥬얼 창이공항(Jewel Changi Airport)의 지점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외 여행객의 수요가 급감한 것이 주요인이다. 현재 자금 부족으로 납품업체에 수십만 달러의 대금을 지급하지 못한 상황이다. 말레이시아 팜오일위원회(MPOB)에 따르면 2021년 4월 9일 기준 팜오일 원료(CPO) 가격은 1톤당 4270링깃으로 집계됐다. 2021년 3월 15일 4247링깃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갱신한 것이다. 팜오일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비축분과 수출 증가에 의해 다른 식물성 기름의 가격도 높았다. 팜오일 원료 가격은 향후 2개월에서 3개월 동안 3500링깃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상업플랫폼인 파인 랩스(Pine Labs)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전자상거래 및 핀테크 기업인 Fave를 인수했다. 해당사의 지분 가치는 US$ 4500만달러 이상으로 평가됐다. Fave의 투자자들은 모두 현금으로 보상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자와 핵심 직원들은 현금과 주식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Fav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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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매업체인 Naiise에 따르면 2021년 4월 9일 쇼핑센터인 쥬얼 창이공항(Jewel Changi Airport)의 지점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외 여행객의 수요가 급감한 것이 주요인이다. 현재 자금 부족으로 납품업체에 수십만 달러의 대금을 지급하지 못한 상황이다. 일부 납품업체는 2016년 이후 정상적으로 대금 결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당 적게는 수백달러에서 수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창이공항에 5개의 보석업체가 입정했지만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다. 아직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어 2021년 영업 전망도 불투명한 상태이다.▲Naiise 점포 전경(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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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 Airline)에 따르면 프랑스 에어버스 A350-900 50대를 주문했다. 2023년 5월부터 1호기를 납품 받을 예정이다.전체 인도는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2월 A350 30대, A330neo 40대를 주문했다. 보잉의 항공기가 결함문제로 비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에어버스를 주문한 것으로 판단된다.남아프리카공화국 가구 및 가정용품 소매업체인 슈타인호프(Steinhoff)에 따르면 자사의 오스트레일리아 가구 자회사인 그린릿브랜드(Greenlit Brands)의 일반상품 사업부를 매각했다. 인수업체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장기금융시장기업인 알레그로펀드(Allegro Funds)이다. 인수 대금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가금류 생산대기업인 애스트랄푸드(Astral Foods Ltd.)에 따르면 2019년 9월 30일 마감 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R8억8200만랜드로 전년 19억랜드 대비 55%나 급감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해 135억랜드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금류 부문의 이윤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가금류 해외수입량 증가와 사료비용 상승 등이 주요인이다. ▲애스트랄푸드(Astral Foods Lt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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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 표지 ◈ 현금경영의 한계로 외부차입이 늘어나 재무적 위험 커진다기업경영에서 현금(cash)은 인체의 혈액으로 비유된다. 한국은 어음(bill)이라는 이상한 유가증권이 있어 기업이 장부상 이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망하는 흑자도산(insolvency by paper-profits)을 하는 원흉으로 꼽힌다.어음은 대기업,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방해하는 수단으로 인식돼 어음폐지에 대한 논란이 오래 됐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유지되고 있다. 동일 금액의 어음에 비해 현금은 몇 배의 가치(value)를 가진다.롯데는 유통기업으로서 소비자로부터 직접 현금을 받는다. 상품 제조용 원자재나 판매용상품을 납품하는 기업에게는 어음을 발행한다.과거 신격호 회장은 철저한 현금관리와 차입을 하지 않는 보수경영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췄다. 하지만 신동빈 회장이 경영권을 쥔 후 공격적 M&A를 하면서 이 기조는 흔들리고 있다.현재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이익만으로 수 많은 M&A를 하는 자금을 충당하기란 어렵다. 부족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이나 채권발행뿐이다.일본 롯데홀딩스가 일부 자금을 지원하고 국내 계열사의 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는 있지만 부족한 실정이다.이를 타개하기 위해 우량계열사인 롯데쇼핑을 주축으로 해외에서 자금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일명 ‘로드쇼(road show)’를 2011년부터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해외 로스쇼라는 것이 기업홍보 차원도 있지만 국내에서 자금조달이 어렵기 때문에 선택하는 차선책이다.롯데가 현재 건실한 영업활동을 통한 자금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기존 계열사나 인수한 기업의 현금흐름이 예측한 대로 되지 않을 경우 위험에 처해질 수 있다.M&A 시장에서 ‘승자의 저주(the winner's curse)’가 빈발하고 있는 것은 인수기업의 현금흐름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기 때문이다.신동빈 회장이 벌이는 적극적 M&A의 위험을 지적하는 전문가가 많다. 롯데는 한국은행들이 담보로 선호하는 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고 다른 대기업과는 달리 현금흐름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해외 로드쇼를 통한 투자자금 유치노력을 보면 이미 정상적인 캐시 플로우(cash flow)로는 사업확장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이다.롯데가 부동산 자산을 가진 기업위주로 M&A하고 부동산 위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안전할 수 있으나 경기침체기에는 부동산만큼 가치가 떨어지는 자산도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 정치밀월, 해외 부동산투자 등 비재무적 위험도 극복해야돈이 연관되지 않은 기업의 비재무적 위험은 정치적 위험, 사회적 인식, 자산구조의 부조화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롯데의 가장 큰 비재무적 위험은 그동안 롯데의 강점으로 꼽혔던 정치적 이슈이다.롯데는 소비재 유통, 판매를 하면서 정부의 영향력 밖에 있어 정치적 외풍으로부터 자유로웠다. 신격호 회장이 재일동포로 일본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어 한국에서 정치이벤트가 있으면 일본에 장기적으로 체류하면서 거리를 유지해 왔다.그러나 신동빈 회장이 주도하는 사세확장은 친기업적 정부와의 밀월관계에서 기인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MB정부와 지나친 밀월관계로 사업권을 획득한 사례가 많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롯데는 면세점유치 등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한국의 경우 정치권과 친하게 지내던 기업들은 하나같이 정권의 변화에 따라 흥망성쇠(興亡盛衰)를 같이 했다. 특히 MB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지나친 친대기업 정책은 대기업과 정권의 핵심 지지세력인 보수층조차도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다음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사업의 위험성이다. 롯데가 주로 투자하는 지역이 신흥개발도상국으로서 땅값의 상승, 소득의 상승으로 소비증가, 주 소비층인 20~30대의 비중이 높은 인구구조 등으로 투자의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할 수 있다.하지만 이들 국가가 후진적인 법 제도를 가졌고 정치적으로 불안하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기업들도 이들 지역이 급성장하는 신흥시장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투자를 꺼려하는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롯데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중국, 베트남 등의 국가는 아직 사회주의 국가이고 정치도 안정적이라 볼 수 없다.공산당 주도로 개혁개방을 하면서 경제발전을 이뤄 사회가 안정적이라고 하지만 민주화 등 정치적 변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베트남과 중국에 투자한 규모가 막대하고 이들 자금을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했다는 점에서 시한폭탄을 안고 있다고 봐야 한다.세계의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태인이다. 유태인의 주력 사업은 금융이다. 나라 없이 떠돌아 다니던 유태인은 이주국가에서 종교적 문제로 정치적 탄압을 자주 받았고 부동산 소유가 금지됐다.이런 제약조건에 맞는 사업은 금융업이었고 언제든지 바로 챙겨 떠날 수도 있었다.중세에는 교회나 귀족들이 드러내 놓고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 수 있는 고리대금업을 할 수가 없어 대리인으로 유태인을 내세웠고 악착같이 돈을 불려줘 실력도 인정받았다.세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작품‘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에 나오는 피도 눈물도 없는 고리대금업자 샤일록(Shylock)도 유태인이다.역사적 근원이 있기는 하지만 영리한 유태인은 아직도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여긴다.대부분의 기업이 재무적 위험만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관리(management)하지만 오히려 비재무적 위험이 기업의 생존과 밀접하게 연관된다.또한 재무적 위험은 쉽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비재무적 위험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통제(control)하기 어렵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기업은 정치와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해야 한다. 롯데의 경우 노련한 신격호 회장은 잘 실천했지만 패기에 찬 신동빈 회장이 위험한 선택을 하고 있지 않나 우려된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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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일본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三井物産)은 2016년 10월 싱가포르에서 정부계열 부동산업체인 어센더스 싱브리지 및 도쿄건물과 함께 오피스빌딩 재개발사업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상가의 중심부에 있는 기존 빌딩을 해체하고 30층 전후 빌딩을 세운다. 총사업비는 750억엔으로 2017년에 착공해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일본 종합상사인 소우지츠(双日)는 2016년 10월 인도에서 화물전용철도 공사를 640억엔에 추가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3월까지 착공해 2020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한다.델리와 뭄바이를 잇는 최장 1500킬로미터의 철도계획의 일부이다. 소우지츠가 인도에서 수주한 금액은 총액으로 약 3515억엔이 되며 일본기업 1개가 해외에서 참가하는 철도 안건에서는 최대 규모이다.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丸紅)는 2016년 10월 멕시코에서 타이어판매점 운영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지판매업체인 라디얼잔타스에 49% 출자했다.멕시코에서는 경제성장에 따른 자동차 보유대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의 정비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아시아에서 터득한 타이어 판매점사업의 운영·노하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0년까지 점포수를 기존 대비 50% 확대한 1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丸紅)는 2016년 10월 이란 석유화학제품업체의 석유화학플랜트 자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납입총액은 360억엔이다. 마루베니는 경제제재 전부터 이란에 인프라에 관련된 기자재 납품을 해왔으며 올해 1월 핵문제로 인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다시금 거래를 활성화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환경이 불안한 여지도 남아 있다. 마루베니는 일본무역보험(NEXI)에 무역보험을 제공받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 일본 수지소재업체인 코니시화학공업(小西化学工業)은 2016년 10월 25억엔을 투자해 후쿠이공장을 증강한다고 발표했다. 항공기 등에 사용하는 고기능수지의 원료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2017년 2월 착공 예정으로 2018년 1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일본 통신서비스업체 소프트뱅크(ソフトバンク)는 2016년 10월 중국 알리바바로봇코퍼레이션을 통해 인간형로봇 ‘페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당사는 현지기업에 대해 중국시장의 수요를 겨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촉진하고 중국 고유의 서비스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본 통신업체 NTT데이터(NTTデータ)는 2018년부터 컨설팅 자회사인 NTT데이터경영연구소를 통해 중남미에 배기가스회수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온난화에 대한 대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 에너지 관련 시장의 확대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현지에서 계약, 신용관리 등 실적이 있는 펀드를 통해 일본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일본 오사카가스(大阪ガス)는 2016년 10월 압축천연가스(CNG)를 연료로 하는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운반 차량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스즈자동차에서 발표한 대형천연가스 자동차를 채택한 것으로 경유차량에 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약 7% 절감시킬 수 있다.▲CNG화물차량(출처 : 이스즈자동차)일본 건설기계업체인 IHI는 2016/17년 최종 흑자 220억엔 전망을 제로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액화천연가스(LNG)선박용 탱크 등 해양구조물 사업에 추가비용이 증가하면서 여러 결산일에 걸쳐 손실이 확대됐다. 실적이 악화된 주요 요인은 싱가포르용 해저 시추선의 선체, 노르웨이용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국내용 LNG선박용 탱크 3건으로 설계의 재검토 및 추가작업에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낮선 안건을 수주하고 당초의 전망을 읽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연간 배당이 제로가 되는 것은 8년만이다. IHI는 2016년 안에 해양구조물 사업의 철수도 고려한다. 일본 화학업체인 이데미츠흥산(出光興産)은 2016년 10월 동일업체인 미쓰이화학 등과 화학품의 공동배달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저출산 및 고령화의 심화를 배경으로 물류업계의 운전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동배달을 통해 안정적인 수송 수단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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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三井物産)은 2016년 10월 러시아 제약업체 알팜에 대한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의약품시장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폭넓은 의약품의 개발을 다루는 알팜에 출자하는 비율은 10% 이상으로 금액은 수십억엔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제네릭 의약품의 제조 및 의약품의 수탁제조 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丸紅)는 2016년 10월 이란 석유화학제품업체의 석유화학플랜트 자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납입총액은 360억엔이다. 마루베니는 경제제재 전부터 이란에 인프라에 관련된 기자재 납품을 해왔으며 올해 1월 핵문제로 인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다시금 거래를 활성화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환경이 불안한 여지도 남아 있다. 마루베니는 일본무역보험(NEXI)에 무역보험을 제공받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 일본 화학업체인 이데미츠흥산(出光興産)은 2016년 10월 동일업체인 미쓰이화학 등과 화학품의 공동배달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저출산 및 고령화의 심화를 배경으로 물류업계의 운전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동배달을 통해 안정적인 수송 수단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 Japan_Idemtsu Kosan_Homepage▲이데미츠흥산(出光興産) 홈페이지일본 히타치금속(日立金属)은 2016년 10월 철보다 약 60% 가볍고 탄소섬유보다 비용이 저렴한 신소재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자동차 연비규제강화 ▲무거운 부품을 탑재하는 자동운전차량의 보급 등으로 경량소재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해 향후 2025년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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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16년 10월 전국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의 수용실태를 조사하기 시작한다.2020년까지 외국인환자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대폭 늘리고 치료실적, 번역 등의 지원체제를 확립해 외국인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일본 식료품업체 산토리스피리츠(サントリースピリッツ)는 2016년 11월 29일부 ‘위스키 히비키 35년 아리타야키·구타니야키’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아리타야키, 구타니야키와 협력해 일본 도자기 탄생 400년을 기념하고 전통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히비키’ 브랜드의 가치를 어필하기 위한 목적이다.▲위스키 히비키 35년 아리타야키·구타니야키(출처 : 산토리)일본체인스토어협회(日本チェーンストア協会)는 2016년 9월 전국 슈퍼의 기존점 매출액은 1조87억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돈 것으로 소비자의 절약지향과 태풍에 의한 기후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하는 식료품은 6793억엔으로 1.3% 감소했다.태풍 등으로 고객의 발걸음이 끊긴 것 외에도 무더운 날이 많아 배추 등 찌개 관련 재료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의류는 가을 의류가 11.3% 감소로 부진했다.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丸紅)는 2016년 10월 이란 석유화학제품업체의 석유화학플랜트 자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납입총액은 360억엔이다.마루베니는 경제제재 전부터 이란에 인프라에 관련된 기자재 납품을 해왔으며 올해 1월 핵문제로 인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다시금 거래를 활성화했다.하지만 미국의 제재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환경이 불안한 여지도 남아 있다. 마루베니는 일본무역보험(NEXI)에 무역보험을 제공받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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