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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미국 공군(U.S. Air Force)에 따르면 드론을 고출력 극초단파로 요격할 수 있는 ‘THOR' 장비에 대한 본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THOR라고 불리는 이 장비는 군집 드론을 포함해 위협이 되는 무인기를 극초단파 빔(microwave beam)을 사용해 격파할 수 있는 카운터 드론 시스템이다.THOR는 공군 기지는 물론 전초 기지를 방어할 수 있는 이동식 방어 장비다. 폭발물을 싣거나 감시하는 상대편 드론을 사정거리에서 차단할 수 있다.공군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oratory)는 THOR 장비에 대한 최근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미 THOR 프로토타입은 지난해 12월 아프리카에서 시행한 바 있다.THOR 장비의 특징은 기동이 용이해 재설치부터 운영까지 3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점이다. 전용 컨테이너에 쉽게 선적돼 장거리 이동도 가능하다.미공군은 THOR가 안정적으로 운용될 경우 전 세계 미군 기지에 모두 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시기는 미정이지만 2021년 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THOR 장비(출처 : 미공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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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미국 육군의 내년 예산안 보고서에 따르면 소형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고출력 극초단파(High-Power Microwave, 이하 HPM) 기술을 개발 및 통합할 계획이다.육군은 2021/22년 US$ 5000만달러 예산을 책정해 소형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 카운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체 예산안 중 3분의 1 이상인 1873만달러를 HPM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HPM은 소형 드론 또는 군집 드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전자전 장비로 수십억 와트(watts)의 강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강한 전파에 표적까지 가능하다면 해당 기계를 파괴할 수도 있다.카운터 드론 시스템으로 HPM을 개발하면 추후 육군 전체 무기체계에 통합 운용할 방침이다. 크루즈미사일, 로켓, 박격포 등 해당 부대에 적 드론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적용할 계획이다.현재 육군은 공군과 협력해 드론 격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극초단파와 레이저 기술로 드론을 탐지하고 격파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다. 이르면 2023년경 현장 실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미 공군은 소형 드론의 각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4억9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제 모든 군사체계에 드론 방어 시스템은 필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2019년 3월 시행한 군집 드론 훈련 장면(출처 : 미국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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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영국 통신업체인 브리티시텔레콤(BritishTelecom)에 따르면 카운터 드론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드론 감지 및 중단 기술 전문기업인 드론쉴드(DroneShiel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카운터 드론 솔루션은 기업이 영공 및 사이트 제한을 위반하는 드론을 감지, 추적 및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드론을 최대 1.5km 떨어뜨릴 수는 고정 신호 차단기와 드론을 저지하고 격파하는 데 도움이 되는 휴대용 방해 장치가 포함돼 있다.브리티시텔레콤의 시스템은 멀티센서 감지기술, 엔터프라이즈 급 네트워크 및 실시간 경보 시스템으로 구동된다. 최대 5km의 작동 범위와 360도 감지 범위를 가지며 주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기경보를 제공할 수 있다.이와 같은 카운터 드론 솔루션을 통해 보안 담당자가 위협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드론 위협이 탐지되면 드론 탐지 서비스를 확장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드론쉴드의 제품은 2018년 한국 동계올림픽 및 영국 육군과 미국의 여러 국방기관에서 사용된 바 있다.▲ UK-Droneshield-antidrone▲ 드론쉴드(DroneShield)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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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뉴질랜드 캔터베리대학(Canterbury University)에 따르면 2015년부터 폐타이어로 지진 방지용 건축 기초자재를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이내에 현장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건물 전체에 걸쳐 폐타이어로 에코 고무, 내진 격리 기초시스템 등을 만들어 보강하는 것이다. 지진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손상을 예방할 것으로 판단된다.내진 충격파를 분산시킬 수 있는 고무-자갈 혼합물을 사용하고, 강철섬유를 혼합한 고무 콘크리트로 기초공사를 하는 것이다. 2가지 중요한 요소를 결합해 지진 에너지를 완화하는 시스템이다.참고로 국내에서는 연간 350만개의 폐타이어가 매립되거나 불법으로 방치되고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었는데 좋은 용처를 발견한 것으로 판단된다.▲캔터베리대학(Canterbury University)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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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멕시코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폭스바겐(Volkswagen Mexico)이 우박대로로 푸에블라 지역의 가뭄를 초래한 것으로 의심을 받아 $US 400만달러 상당의 보상요구에 직면해 있다.지역 농민들은 자동차제조업체가 자신들의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우박대포를 사용해 가뭄이 초래됐다는 것이다. 가뭄으로 인해 지역 농민들은 5000에이크 농경지에서 수확량이 줄어드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다.농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2018년 5월부터 비가 적게 와서 농작물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폭스바겐(Volkswagen Mexico)은 공장 주변에 야적된 차량을 우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박 대포를 사용했다.일명 우박대포는 하늘로 충격파를 발산해 우박을 형성하는 것을 방해하는 장비이다. 하지만 우박 대포가 날씨에 영향을 미치거나 우박의 크기를 최소화한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어 폭스바겐(Volkswagen Mexico)은 야적장의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망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우박 대포는 우박의 피해가 급박할 경우에만 차선책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농민들은 이러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피해보상 요구를 거두지 않고 있다.참고로 우박의 피해가 많은 뉴질랜드의 경우에 다수의 과수원들이 우박 대포를 설치해 우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우박 대포(hail cannons) 이미지(출처 : Mike Eggers Lt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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