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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국영 인공지능(AI) 개발기업인 G42에 따르면 미국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함께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에 AI센터 2개를 설립할 계획이다. [출처=G42 홈페이지] 2024년 9월 중동 ICT산업 주요동향은 ICT와 기술 등을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해외직접투자 유치기관(Sharjah FDI Office)에 따르면 세계 처음으로 인공지능(AI)에 의한 상업적 라이센스를 발행한다.카타르 다국적 통신 및 ICT기업인 오레두 카타르(Ooredoo Qatar)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Oracle)과 데이터베이스 인프라시설 개발을 위한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미국 정보기술 연구 및 자문회사인 가트너(Gartner Inc)에 따르면 2025년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정보보안 최종 소비자 지출은 US$ 3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전망치와 비교해 14% 상승할 것을 예상된다.2025년 글로벌 정보보안 최종 소비자의 지출은 2120억 달러로 2024년 전망치인 1839억 달러에서 15.1%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보 보안 산업의 규제 강화와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며 정보 보안 지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MENA 지역 기업들은 디지털화와 클라우드 이동, 인공지능(AI) 도입 등 급변하는 정책 변화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상공회의소(ADCCI)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국내에 등록한 인공지능(AI) 회사 수는 90개로 2023년 상반기와 비교해 41.3% 증가했다.2024년 상반기 동안 2일에 1개 꼴로 AI 기업이 설립된 것이다. 2024년 2분기 말 기준으로 등록된 AI 기업은 400곳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AI 기업의 등록 수에 대한 총 연간 성장률(CAGR)은 67%로 조사됐다. 2024년 상반기 동안 이노베이션, AI 연구, 컨설팅과 관려된 상업적 활동이 가장 활발했다.정부와 민간 부문의 높아지는 AI 관심도와 고부가 가치 산업에 집중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해외직접투자 유치기관(Sharjah FDI Office)에 따르면 세계 처음으로 인공지능(AI)에 의한 상업적 라이센스를 발행한다.이번 계획은 샤르자 출판자유구역(SPCFZ)과 미국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자동화 시스템과 디지털 데이터로 주도되는 경제 부문을 보조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국내 투자 환경을 향상하고 투자 과정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랍에미리트 국영 인공지능(AI) 개발기업인 G42에 따르면 미국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에 AI센터 2개를 설립할 계획이다.2024년 초 발표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양사의 AI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첫 번째 센터는 AI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산업 기준과 관례를 설정하고 개발한다.두번째 센터는 주요 사회 목표를 다루는 AI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연구 기관인 AI 포 굿 리서치 랩(AI for Good Research Lab)의 확장이기도 하다.▲ 아랍에미리트 국영 기술기업인 G42는 미국 다국적 기술회사인 엔비디아(NVIDIA)와 기후 기술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출처=G42 홈페이지] ○ 아랍에미리트 국영 기술기업인 G42에 따르면 미국 다국적 기술회사인 엔비디아(NVIDIA)와 기후 기술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기상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후 위기의 해결방안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할 방침이다.엔비디아의 기후 및 기상 예측용 개방형 플랫폼인 어스-2(Earth-2)를 통해 협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UAE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에 양사의 기후 기술 연구소와 새로운 운영 기반을 설립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ICT 서비스 기업인 stc그룹(stc Group)에 따르면 부동사 개발 기업인 뉴 무라바(New Murabb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뉴 무라바의 통신 및 정보 기술의 도입과 운영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stc그룹의 디지털 솔루션 기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전략적 협업은 향후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통신 및 정보 기술 인프라시설과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에 적용된다.stc그룹은 부동산 산업 부문의 인프라시설과 디지털 서비스를 향상해 국내 대규모 프로젝트들의 디지털 기술 전환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 ICT 서비스 기업인 stc 그룹(stc Group)은 부동사 개발 기업인 뉴 무라바(New Murabb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출처=stc 그룹 엑스(X) 계정] ○ 카타르 다국적 통신 및 ICT기업인 오레두 카타르(Ooredoo Qatar)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Oracle)과 데이터베이스 인프라시설 개발을 위한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전략적 협업은 데이터베이스 인프라시설의 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레두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오라클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오라클 ExaCC(Exadata Cloud@Customer)로 옮기는 것도 포함한다.데이터베이스 23c AI( Database 23c AI)와의 통합으로 최신 AI 기술과 앱 개발, AI를 활용한 작업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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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MoIAT)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선두 기업 11개와 규정 준수 서약을 체결했다. [출처=MoIAT 엑스(X) 계정]2024년 8월 중동 유통·서비스업 주요동향은 의료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등을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헬스케어 기업인 버질 홀딩스(Burjeel Holdings PLC)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AED 24억 디르함(US$ 6억534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4% 증가했다.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MoIAT)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선두 기업 11개와 규정 준수 서약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슈퍼마켓 체인점인 스피니즈(Spinneys)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AED 16억 디르함(US$ 4억356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9.9% 성장했다.2024년 상반기 수익은 1억4600만 디르함(3974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5.2% 상승했다.첫 번째 포스트 기업공개(Post-IPO) 중간 배당은 1주당 2.85필스로 총 1억260만 디르함(2793만 달러)로 2024년 8월 배당하기로 결정됐다.운영 지점의 확장과 유사성장(LFL) 판매 성장이 9.8%를 기록하는 등 재무성과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아랍에미리트 헬스케어 기업인 버질 홀딩스(Burjeel Holdings PLC)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AED 24억 디르함(US$ 6억534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4% 증가했다.2024년 상반기 외래 환자 매출액은 1억3700만디르함(3730만달러)이며 입원 환자 매출은 8200만디르함(2230만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종양학 기술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며 비용이 상승했음에도 재무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랍에미리트 헬스케어 기업인 버질 홀딩스(Burjeel Holdings PLC)의 모습. [출처=버질 홀딩스 홈페이지]○ 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MoIAT)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선두 기업 11개와 규정 준수 서약을 체결했다.전자상거래 플랫폼 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UAE의 산업 및 기술 규정에 적합함을 보장하여 고객 신뢰성과 온라인 쇼핑 안정성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해당 11개 기업은 △아마존(Amazon) △눈(Noon) △알 푸타임 그룹(Al-Futtaim Group) △니카이 그룹(Nikai Group)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 △잭키스 리테일(Jacky’s Retail) △루루 인터내셔널 그룹(Lulu International Group) △알 간디 일렉트로닉스(Al Ghandi Electronics) △샤라프 DG(Sharaf DG) △알 요세프 일렉트로닉스(Al Yousuf Electronics) △삼성(Samsung)이다.○ 홍콩 글로벌 항공 서비스 기업인 플라자 프리미엄 그룹(Plaza Premium Group)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캐비어 회사인 누메로 우노(Numero Uno Cavia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파트너십을 통해 중동 지역의 공항 라운지에서 유일하게 캐비어를 제공하게 된다. 여행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시장의 새로운 고급 벤치마크를 정립하고자 한다.누메로 우노에서 제공하는 고급 식품으로 라운지 서비스를 재정립하고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플라자 프리미엄 그룹의 프리미엄 라운지 컨셉과도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보건청(DHA)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의료 관광객 수는 69만1000명 이상으로 전년 67만4000명 대비 증가했다.2023년 의료 관광객에 의한 의료 서비스 매출액은 AED 10억3000만 디르함(US$ 2억8042만 달러)로 전년 9억9200만디르함과 비교해 상승했다.2023년 두바이 의료 관광객에 의한 간접 매출액은 23억 디르함에 달했다. 의료 관광객 중 여성은 58%였으며 남성은 42%로 조사됐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공항 자유지역(ADAFZ)에 따르면 새로운 창고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로지스틱 기업인 MSM 로지스틱(MSM Logistic)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건설 위치는 알 팔라 구역(Al Falah District)으로 2만8623평방미터 규모다. 국내 무역 및 경제 개발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및 국제 기업체들에게 운송 인프라시설을 제공해 운영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 아지즈항(King Abdul Aziz Port)에 따르면 2024년 5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29만2612 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로 최고치를 기록했다.컨테이너 선박인 COSCO SHIPPING AQUARIUS 036E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만645TEU로 단일 선박의 컨테이너 처리량 중 가장 많았다. 정부의 운송 및 로지스틱 전략(NTLS)의 일환으로 글로벌 로지스틱 허브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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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 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MoIAT)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선두 기업 11개와 규정 준수 서약을 체결했다. [출처=MoIAT 엑스(X) 계정]2024년 8월 3주차 아랍에미리트 경제는 기업 경영과 통계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5년 2월1일부터 싱가포르 항공 노선에 에어버스(Airbus) A380 기체를 배치한다.아랍에미리트 비영리단체인 두바이 상공회의소(Dubai Chambers)에 따르면 중국 국영상업은행인 중국공상은행(공행) 두바이 지사(DI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향후 항공기 기체 수를 315대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매출과 수익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2023/24 회계연도 매출액은 US$ 330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3% 상승했다. 2023/24 회계연도 순이익은 47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과 대비해 63% 급증했다.현재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운영하는 기체는 에어버스(Airbus) A380과 보잉(Boeing) 777이다. 새로 도입할 기체 중 65대는 에어버스 A350-900이며 나머지는 보잉사의 기체로 조사됐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에 따르면 2024년 7월 이용객 170만 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33% 증가했다.2024년 7월 평균 좌석 이용률은 89%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기체 수용력을 늘리고 올해 높은 여름철 수요로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이용객은 1040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280만 명이 늘었다. 2024년 하반기는 승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MoIAT)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선두 기업 11개와 규정 준수 서약을 체결했다.전자상거래 플랫폼 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UAE의 산업 및 기술 규정에 적합함을 보장하여 고객 신뢰성과 온라인 쇼핑 안정성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해당 11개 기업은 △아마존(Amazon) △눈(Noon) △알 푸타임 그룹(Al-Futtaim Group) △니카이 그룹(Nikai Group)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 △잭키스 리테일(Jacky’s Retail) △루루 인터내셔널 그룹(Lulu International Group) △알 간디 일렉트로닉스(Al Ghandi Electronics) △샤라프 DG(Sharaf DG) △알 요세프 일렉트로닉스(Al Yousuf Electronics) △삼성(Samsung)이다.○ 홍콩 글로벌 항공 서비스 기업인 플라자 프리미엄 그룹(Plaza Premium Group)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캐비어 회사인 누메로 우노(Numero Uno Cavia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파트너십을 통해 중동 지역의 공항 라운지에서 유일하게 캐비어를 제공하게 된다. 여행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시장의 새로운 고급 벤치마크를 정립하고자 한다.누메로 우노에서 제공하는 고급 식품으로 라운지 서비스를 재정립하고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플라자 프리미엄 그룹의 프리미엄 라운지 컨셉과도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아랍에미리트 저가 항공사인 에어 아라비아(Air Arabia)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순이익은 AED 4억2700만 디르함(US$ 1억1625만 달러)로 집계됐다.2023년 2분기 순이익인 4억5900만 디르함(1억2496만 달러)과 비교해 7% 감소했다. 2024년 2분기 매출은 16억5000만디르함(4억4922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19% 증가했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5년 2월1일부터 싱가포르 항공 노선에 에어버스(Airbus) A380 기체를 배치할 계획이다.에티하드 A380 기체로 운영되는 4번째 국제 도시 노선이다. 현재 런던과 뉴욕 노선을 운항 중이며 2024년 11월1일부터 파리 노선도 개항할 계획이다.한편 2024년 10월27일부터 태국으로 운항 횟수를 1주당 35회에서 1주당 41회로 늘릴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 비영리단체인 두바이 상공회의소(Dubai Chambers)는 중국 국영상업은행인 중국공상은행(공행) 두바이 지사(DI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출처=두바이 상공회의소 홈페이지]○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국내 은행들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운영 대수는 4669대로 집계됐다.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 4654대와 비교해 15대 늘었다. 2023년 1분기 4425대와 대비해 5.51% 증가했다. 국내 금융산업의 보안 향상 등 기술 발전으로 운영 효율성을 추구하려는 구조적 변화로 판단된다.투자 은행을 제외한 국내에서 설립된 은행 수는 2024년 1분기 23곳으로 전년 동기간 22곳과 대비해 1개로 근소하게 늘었다. 반면 은행의 지점 수는 2024년 1분기 484곳으로 전년 동기간 498곳에서 하향세를 보였다.○ 아랍에미리트 비영리단체인 두바이 상공회의소(Dubai Chambers)에 따르면 중국 국영상업은행인 중국공상은행(공행) 두바이 지사(DI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파트너십을 통해 두바이와 중국 양국 간 기업 및 기업인들의 협업 및 운영 지원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공행 고객들의 두바이 현지 사업체 운영 지원에 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간 무역 및 투자 지원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아랍에미리트 다국적 물류회사인 두바이 포츠 월드(DP World)에 따르면 영국 인프라 투자 개발 금융기관인 영국 국제투자공사(BII)와 최대 US$ 3500만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다.콩고민주공화국(DRC)의 첫 번째 심해 컨테이너 항구인 바나나 항(Port of Banana) 건설에 투자하기 위함이다. 양측이 2021년 맺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바나나항 프로젝트는 콩고의 무역 잠재성을 열고 경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보건청(DHA)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의료 관광객 수는 69만1000명 이상으로 전년 67만4000명 대비 증가했다.2023년 의료 관광객에 의한 의료 서비스 매출액은 AED 10억3000만 디르함(US$ 2억8042만 달러)로 전년 9억9200만디르함과 비교해 상승했다.2023년 두바이 의료 관광객에 의한 간접 매출액은 23억 디르함에 달했다. 의료 관광객 중 여성은 58%였으며 남성은 4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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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아랍에미리트-칠레가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칠레 외교장관인 알베르토 반 클라버렌(Alberto van Klaveren), 칠레 대통령인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Font),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대외무역부 장관인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출처=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엑스(X) 계정] 2024년 7월 중동 경제정책 주요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의 통계를 포함한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디지털 경제 회의소(Dubai Chamber of Digital Economy)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동안 유망 있는 디지털 스타트업 215곳을 지원했다. 지원한 기업들의 전체 시가는 US$ 70억 달러로 조사됐다.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SAMA)에 따르면 5월 국내 송금 유출액은 SAR 126억 리얄(US$ 33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쿠웨이트 재무부(Ministry of Finance)에 따르면 2023-2024 회계연도 실질 재정 손실은 KWD 16억 디나르(US$ 52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인프라부(MOEI)는 2024년 7월 휘발유 가격 6월 인하 후 2번째로 하향 조정했다. 7월1일부터 슈퍼 98 휘발유(Super 98 petrol) 가격 1리터당 2.99디르함으로 6월 3.14디르함 대비 인하했다.○ 국제신용기관인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는 아랍에미리트 장기신용등급(IDR) AA-로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2024년 국내총생산(GDP) 3.1% 둔화 전망에도 2025년 4.9%로 회복할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통계 비교사이트인 넘베오(Numbeo), 2024년 중반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는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Abu Dhabi)로 드러났다.글로벌 311개 도시 중 아부다비의 안전 지수는 88.2로 가장 높았으며 범죄율은 11.8로 가장 낮게 기록했다. 안전 지수 상위 10위 도시 중 6곳은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으로 집계됐다.○ 아랍에미리트 국제금융센터(DIFC) 규제당국(DFSA)은 2022/23 회계연도 완료된 회계감사 조사 건수 33건으로 2020/21 회계연도 조사 건수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DIFC의 검사 품질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DFSA가 2022/23 회계연도 운영을 공식 허가한 신생 기업 수는 100곳 이상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아부다비 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셰이크 칼레드 빈 무함마드 알 나흐얀(Khaled bin Mohamed Al Nahyan)에 따르면 2024년 7월 위원회 회담에서 에미라티 가족 성장 프로그램(Emirati Family Growth Program)을 승인했다.공동체개발부(DoCD)의 아부다비 가족 복지 전략(Abu Dhabi Family Wellbeing Strateg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에미라티 가족 성장 프로그램은 가정의 경제 성장과 안정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사회 생태계 구축과 청년층 결혼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ADNEC)에서 2024년 11월26일부터 27일까지 세계식량안보회의(World Food Security Summit)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처음으로 세계식량안보회의를 주최하는 것이다.이번 회의는 세계 기아 문제의 해결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식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대화와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향후 아랍에미리트가 세계 식량 안보 문제에 대한 전문가 및 수장 간의 논의를 진행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에미리트 비영리단체인 두바이상공회의소(Dubai Chambers)에 따르면 비자 및 여권 관리 아웃소싱 회사인 VFS 글로벌(VFS Global)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VFS 글로벌은 두바이 기업의 무역 거래와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 방안을 수립해 준다. 두바이 기업들의 시장 방해물을 낮추고 상업적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운영 확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랍에미리트 인적자원 및 에미레이트화 부처(MOHRE)에 따르면 노동자의 취업 허가증 서비스 취소화를 진행했다. 서비스를 향상하며 필수 서류 조건을 없애고 시간을 단축했다. 토호국 7곳의 기업 60만개와 노동자 700만명 이상에게 적용된다.취업 허가증 취소화 과정은 워크번들(Work Bundle) 플랫폼 개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내 노동 집약적 산업 및 서비스의 고용 과정과 취업 허가증 갱신 과정 등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랍에미리트 ICP(Federal Authority for Identity, Citizenship, Customs, and Ports Security)에 따르면 7월8일부터 21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여권 유효기간을 10년으로 2배 늘렸다. 이전의 여권 유효기간은 발행 후 5년이었다.정부의 관료체계 능률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시간을 단축하고 여권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 여권을 전부 쓰거나 기간이 만료됐을 시 여권 유효기간을 늘리는 것을 신청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에 따르면 2024년 4월 말 기준 금 보유고는 AED 203억6000만디르함(US$ 55억40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2023년 4월 181억4700만디르함과 비교해 연간 12% 증가한 것이다. 2024년 3월 196억1500만디르함에서 전월 대비 3.5% 상승했다.○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에 따르면 칠레 대통령인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Font)와 함께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의 증인으로 참석했다.CEPA는 아랍에미리트 대외무역부 장관인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와 칠레 외교장관인 알베르토 반 클라버렌(Alberto van Klaveren)이 체결했다.비석유 부문의 양국간 무역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관세를 간소 및 생략, 무역장벽 제거, 관세 과정을 단순화할 계획이다.양국간 경제 성장을 지원하여 남아메리카 대륙과의 주요 무역과 투자로 이어지는 통로를 구축하고자 한다.2023년 아랍에미리트와 칠레 간의 비석유 무역 규모는 US$ 3억6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30년까지 주요 산업 분야의 양국간 무역을 3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이번 경제 협정 체결은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남아메리카 대륙 국가와 체결한 두번째 협정이다. 첫번째 국가는 콜롬비아였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디지털 경제 회의소(Dubai Chamber of Digital Economy)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동안 유망 있는 디지털 스타트업 215곳을 지원했다. 지원한 기업들의 전체 시가는 US$ 70억 달러로 조사됐다.스타트업들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며 2023년 상반기 기업 69곳을 지원한 것과 대비해 212% 지원을 늘렸다.정부에서 주도하는 '두바이에서 앱 창출(Create Apps in Dubai)' 계획의 일환으로 두바이 디지털 경제 회의소는 2024년 상반기 동안 앱 관련 인력 243명의 교육도 진행했다.○ 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따르면 모로코 정부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협정 조건을 마무리했다.UAE-모로코 CEPA는 불필요한 무역 장벽과 관세를 없애 물품과 서비스의 흐름을 높여 양국간 무역과 투자가 원활히 이뤄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3년 양국간 비석유 무역 규모는 US$ 13억 달러로 2022년 대비 30% 증가, 2019년 대비 83% 급증했다.참고로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6번째로 경제 규모가 큰 국가로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1524억 달러였다.▲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모로코 정부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협정 조건을 마무리했다. [출처=모로코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엑스(X) 계정]○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에 따르면 2024년 4월 무역수지 414억1100만리얄(US$ 110억3000만 달러)로 전년 3월 304억4300만리얄(81억 달러) 대비 36% 증가했다. 국제무역 총 규모 1620억 리얄 중 상품수출은 1017억800만 리얄로 전체 무역의 63% 차지○ 세계은행(WB)은 2023년 글로벌 송금 유출국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중동 국가에서 2위 기록했다고 공개했다.글로벌 송금 유출국 1위 미국 US$ 857억5700만달러, 2위 아랍에미리트 385억 달러, 3위 사우디아라비아 383억9300만달러 집계○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은 204년 1분기 순 해외직접투자(FDI) 흐름 SAR 95억 리얄(US$ 25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90억 리얄 대비 5.6% 상승했다고 밝혔다. 1분기 FDI 유입은 170억 리얄로 전년 동기 169억 리얄 대비 0.6%로 근소하게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체육부(MoS)에 따르면 스포츠 클럽 투자 및 민영화 프로젝트(Sports Clubs Investment and Privatization Project) 2번째 단계로 14개 스포츠팀 민영화 과정 진행할 예정이다.투자자들은 2024년 8월부터 NCP(National Privatization Center) 웹사이트에서 민영화를 진행할 스포츠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MOCI)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기업 등록 건수 12만1521건으로 전년 동기간 6만8222건 대비 78% 급등했다. 인공지능(AI) 사업 등록 건수는 8948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3%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Saudi Ministry of Commerce)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전자상거래에 대한 상업적 거래 발행 수는 4만697건으로 2023년 2분기 3만4645건과 비교해 17.47% 증가했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자상거래 기록을 가장 많이 발행한 지역은 순서대로 수도 리야드(Riyadh) 1만6535건, 메카(Makkah) 1만325건, 동부주(Eastern Province) 6525건 등으로 조사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 플랫폼인 마그니트(MAGNiTT)와 사우디벤처자본기업(SVC)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벤처자본(VC) 펀딩 규모는 총 SAR 15억 리얄(US$ 4억1200만 원)으로 집계됐다.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상반기 VC 펀딩 비중에서 5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벤처 자본과 스타트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으로 2023년 상반기 비중 38%와 비교해 자금 유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SAMA)에 따르면 5월 국내 송금 유출액은 SAR 126억 리얄(US$ 33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5월 국내 송금 유입액은 61억8000만리얄(16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 상승했다. 2022년 11월 이래 최고치로 전월과 대비해 2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직업 시장의 회복과 높은 수준의 임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한 송금 비용, 은행 서비스 품질 향상 등으로 국내외 송금 흐름이 활발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연금펀드인 GOSI(General Organization for Social Insurance)에 따르면 새로운 사회보험법에 따라 법적 정년이 65세로 상향됐다.개정된 법적 정년에 영향을 받을 이들은 현재 58세에서 65세 사이이다. 기존의 민간 연금과 사회보험법은 변동 사항이 없다. 향후 4개월 동안은 기존의 법적 정년을 적용하며 점진적으로 개정 사항이 적용될 계획이다. ○ 튀르키예 통계청(TurkStat)은 2024년 6월 인플레이션 71.6%로 정부의 경제정책과 금융 정책 강화로 몇 개월 만에 완화되었다고 밝혔다.6월 소비자가격지수(CPI)는 71.60%로 5월 75.45%에서 하향하는 등 인플레이션에서 디플레이션으로 전환한 것으로 판단했다.○ 카타르 상공부(MOCI)는 국내 무역업 개발과 투자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무역 관련 서비스 비용 최대 90%까지 인하할 계획이다.2030년 국내 개발전략 목표(Qatar National Vision 2030)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 지원으로 경제 성장 지지할 방침이다.○ 바레인 정보및e정부청(iGA Bahrain)에 따르면 2024년 5월 국내산 비석유 제품 수출액 3억1600만 디나르(US$ 8억3830만 달러)로 전년 동월 3억6000만 디나르 대비 12% 감소했다. 국내산 제품 수출국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로 6400만디나르로 수출 비중의 20% 차지했다.○ 쿠웨이트 정부는 향후 4년간 예산 손실 KD 260억 디나르(US$ 850억 달러)로 전망했다. 2024/2025 회계연도 매출 189억 디나르(617억 달러) 대비 지출 245억 디나르(800억 달러)로 손실 규모 56억 디나르(182억 달러)로 예상된다. 향후 경제 정책은 재정 안정화와 비석유 부문 매출 다분화를 강화하는 것에 집중할 방침이다.○ 미국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에 따르면 쿠웨이트에 새로운 사무실을 열었다.쿠웨이트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지원하는 것을 일환으로 진행됐다. 쿠웨이트 정부는 정부 서비스의 현대화와 스마트 경제 개발을 향상하고자 한다.새로운 사무실들은 국내 협업과 이노베이션 허브로 운영하며 협업사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더욱 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023년 1월 구글 클라우드는 쿠웨이트 정부와의 전국 협업 프레임워크를 동의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및 국영 기업들에 대한 통합적인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쿠웨이트 국립은행(NBK)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4.4%로 3분기 5.8% 하향 대비 근소하게 완화됐다.국내 석유 산업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생산량 감축에 따른 압박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석유 부문의 경제 성장율은 3분기와 비교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2023년 4분기 석유 GDP는 6.4%로 집계됐다. OPEC+의 생산량 감축 의무에 따라 쿠웨이트는 원유 생산량을 하루 255만배럴 수준으로 유지했다.○ 쿠웨이트 재무부(Ministry of Finance)에 따르면 2023-2024 회계연도 실질 재정 손실은 KWD 16억 디나르(US$ 52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2023-2024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236억4500만디나르로 전년 288억200만디나르 대비 감소했다. 석유 매출이 감소한 것이 주요인으로 조사됐다.2023-2024 회계연도 석유 매출은 215억2800만디나르로 전년 267억1300만디나르와 대비해 하락했다. 2023-2024 회계연도 비석유 부문 매출은 21억 디나르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 오만 통계청(NCSI)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OMR104억5000만 리알(US$ 271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석유부문의 GDP 규모가 71억8000만 리알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기 때문이다.오만 정부는 가스 생산량 향상과 다분화 정책을 통해 2024년 GDP 실질 성장률 1.5%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1분기 원유 GDP는 29억9000만 리알로 전년 대비 4.4% 하락했다. 전체 산업 부문 활동의 GDP는 21억8000만 리알로 전년 동기간 19억1000만 리알 대비 증가했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에 따르면 2024년 오만의 세계경쟁력지수(CIP)는 세계 53위이며 중동 지역에서 4위를 기록했다. 2023년 세계 CIP 56위에서 상승한 것이다.오만 정부의 투자 유치를 통한 산업 개발 및 프로그램과 정책 도입으로 CIP 순위가 오른 것으로 판단된다. 통계청(NCSI)에 따르면 1분기 컨버팅 산업 생산은 9억5100만 리알로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하며 GDP의 10%를 기여했다.○ 오만 상공·산업·투자진흥부(MoCIIP)에 따르면 2024년 9월1일부터 플라스틱 가방의 수입을 금지한다. 플라스틱 폐기물에 의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생분해성과 비생분해성 플라스틱 모두를 금지하며 금지 품목을 따로 분류했다.국제 표준 무역 상품 분류 체계인 HS(Harmonized System) 코드에 따라 에틸렌 폴리머스로 만들어진 다양한 식품 포장지, 가방 등을 집중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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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국기 [출처=CIA]지난 7월 2주차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는 상무부(Saudi Ministry of Commerce)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전자상거래에 대한 상업적 거래 발행 수는 4만697건으로 2023년 2분기 3만4645건과 비교해 17.47% 증가했다.○ 체육부(MoS), 스포츠 클럽 투자 및 민영화 프로젝트(Sports Clubs Investment and Privatization Project) 2번째 단계로 14개 스포츠팀 민영화 과정 진행할 예정... 투자자들은 2024년 8월부터 NCP(National Privatization Center) 웹사이트에서 민영화를 진행할 스포츠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무부(MOCI), 2분기 기업 등록 건수 12만1521건으로 전년 동기간 6만8222건 대비 78% 급등... 인공지능(AI) 사업 등록 건수는 8948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3% 상승◇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 2분기 전자상거래 상업적 거래 발행 수 4만697건 집계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Saudi Ministry of Commerce)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전자상거래에 대한 상업적 거래 발행 수는 4만697건으로 2023년 2분기 3만4645건과 비교해 17.47% 증가했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자상거래 기록을 가장 많이 발행한 지역은 순서대로 수도 리야드(Riyadh) 1만6535건, 메카(Makkah) 1만325건, 동부주(Eastern Province) 6525건 등으로 조사됐다.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 플랫폼인 마그니트(MAGNiTT)와 사우디벤처자본기업(SVC)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벤처자본(VC) 펀딩 규모는 총 SAR 15억 리얄(US$ 4억1200만 원)으로 집계됐다.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상반기 VC 펀딩 비중에서 5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벤처 자본과 스타트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으로 2023년 상반기 비중 38%와 비교해 자금 유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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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아프리카 주요국가 [출처=iNIS]6월 중동·아프리카 경제정책 주요동향은 아랍에미리트 환경규제기관(EAD)에 따르면 6월1일부터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와 두바이(Dubai) 내 스타이로폼 제품과 일회용품 금지 조치를 발효했다. 나이지리아 통계청(NBS)에 따르면 1분기 제조업 부문 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은 1.49%로 둔화됐다. [아랍에미리트] 환경규제기관(EAD), 6월1일부터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와 두바이(Dubai) 내 스타이로폼 제품과 일회용품 금지 조치 발효 ... 미세 플라스틱 발생량 감축해 지구환경 보호할 방침[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경제구역(RAKEZ), 6월 인도상공회의소(ICC)와 양해각서(MOU) 체결... 양국간 협업과 경제성장률 상승 전망[아랍에미리트] 두바이상공회의소(Dubai Chamber of Commerce), 1분기 인도 기업 4351개가 새로 가입하며 국가별 기업 수 가장 높아... 2위는 파키스탄으로 2222개 기업이 가입했으며 글로벌 허브로 부상 중[아랍에미리트] 두바이상공회의소(Dubai Chamber of Commerce), 지난 13년 동안 세네갈에 31억 디르함(US$ 8억4400만 달러) 투자... 2023년 말 기준 쌍무무역 US$ 9억4200만 달러 기록하며 성장세 유지[아랍에미리트] 통신디지털규제위원회(TDRA), 8월 중순부터 감독관청에 텔레마케팅(통신판매) 사전승인 필요... 자유경제구역(FEZ) 내 기업을 포함해 국내에서 사업 허가를 받은 모든 기업에 적용[아랍에미리트] 샤르자 토후국 수도인 샤르자(Sharjah),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보고서(GSER)의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순위에서 걸프협력회의(GCC) 지역 중 4위,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중 7위로 선정... 경제구역 운영과 연간 교육 부문에 US$ 15억 달러 투자하며 특수 분야 스타트업에 강세[아랍에미리트] 비영리단체인 두바이 상공회의소(Dubai Chambers), 오스트레일리아 상공회의소(ACCI)와 양해각서(MoU) 체결... 양국 간 사업체 파트너십 지원과 협력 강화를 통해 무역 활성화 및 투자 유치 효과 전망[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세자인 셰이크 칼리드 빈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2024년 두번째 아부다비 시민 주택 수당 33억900만디르함(US$ 9억 달러) 결정... 2015가구 대상으로 1766가구에는 주택 대출 30억4600만디르함, 249가구에는 주택 대출 면제 금액 2억6280만디르함 직접 지급[아랍에미리트] 스위스 세계경쟁력보고서(World Competitiveness Report), 2024년 세계 경쟁력 지수에서 아랍에미리트 7위 선정되며 2023년 상위 10위권 등극에서 3단계 상승... 2024년 상위 6위 국가는 순서대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일본, 캐나다, 핀란드[아랍에미리트] 정부, UAE-조지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로 향후 5년 동안 양국 간 비석유 무역 가치 US$ 15억 달러로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 아랍에미리트산 정제 설탕, 가전제품, 차량 및 부품, 기계 등 조지아에 수출 규모 2031년까지 13억 달러로 점진적 성장 판단[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산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 5년 이하 탐사권을 보유한 기업에게 개별 개발허가권당 최대 750만 리얄 지원할 계획... 사우디산업개발펀드가 광산 탐사 및 개발비 최대 75% 제공[사우디아라비아] 인적자원및사회개발부(MHRSD), 6월15일부터 9월15일까지 1일 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직사광선 아래에서 외부작업 금지... 노동자의 폭염 관련 질환 예방 및 보호를 목적으로 모든 민간 부문 사업체에 적용[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 4월 산업생산지수(IPI) 전월 대비 1.1% 증가... 2024년 4월 원유 생산량이 1일 890만배럴 기록 등 광업과 채석 부문 생산이 저하되며 2023년 4월 IPI 대비 6.1% 감소[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 4월 비석유 수출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한 반면 전체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 전체 수출 부문의 석유 수출 비중은 4월 78%로 전년 동월 80.6% 대비 하락[사우디아라비아] 정부, 2023 회계연도 4분기 부동산 부문 국내총생산(GDP)의 5.9% 기여... 1~6월 부동산 거래 건수는 28만 건 이상으로 전체 거래 규모는 6360억 리얄(US$ 1695억 달러) 기록[튀르키예] 통계청, 1분기 국내 경제성장률 5.7% 상승... 연간 최저 임금 인상과 내수 수요 성장세 보여 2023년 1분기 4%[튀르키예] 통계청(TURKSTAT), 5월 소비자 가격 인플레이션 75.45%로 예상보다 높게 기록... 교육과 주택, 외식 비용 인상에 영향받아[튀르키예]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 1분기 수출 회복과 수입 급감 및 내수 회복으로 2024년 튀르키예 경제 성장율 전망치 2.8%에서 3.5%로 상향... 금융정책 강화로 연말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024년 43%, 2025년 23%, 2026년 18%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튀르키예] 정부, 7월4일부터 브랜드 담배 5종인 윈스턴(Winston), 카멜(Camel), 팔리아멘트(Parliament), 말보로(Marlboro), 무라티(Muratti) 가격 3리라에서 8리라 사이로 인상할 예정... 인플레이션 상승 및 경제 위기 영향으로 2024년 3번째 담배 가격 상향 조치[카타르] 상공회의소(Qatar Chamber), 2023년 4분기 민간 부문 수출액 23억9000만리얄(US$ 6억9400만 달러)로 이전 분기 대비 6% 상승... 1분기 가장 수출이 많았던 품목은 연료로 5억2800만리얄 집계[카타르] 국가계획위원회(NPC), 1분기 수출의 81%가 아시아이며 국가별 수출 1위인 중국은 US$ 55억9000만 달러 집계... 1분기 수출액 876억 리얄(239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오만] 통계청(NCSI), 1분기 무역수지 26억1000만 리알로 전년 동기 19억3000만리알 대비 증가... 1분기 상품 수출의 총 규모는 65억리알(US$ 168억8000만 달러)로 전년 55억7000만 리알 대비 16.7% 상승[바레인] 정보및전자정부기관(iGA), 2023년 국내총생산(GDP) 136억 바레인디나르로 전년 133억 바레인디나르와 비교해 2.4% 상승... 금융산업의 GDP 기여도 17.8%로 비석유 산업 부문에서 가장 높아[바레인] 경제개발청(Bahrain EDB), 2023년 해외직접투자(FDI) US$ 68억 달러 유치하며 국내총생산(GDP)의 99.7% 차지... 2022년 28억 달러 대비 148% 급증한 것으로 FDI 유치국 상위 3위 국가는 1위 쿠웨이트 36%, 2위 사우디아라비아 23%, 3위 아랍에미리트 10%로 각각 집계[나이지리아] 통계청(NBS), 1분기 제조업 부문 국내총생산(GDP) 성장율 1.49%로 둔화... 금리 인상과 국내 소비 감소, 외화 부족 문제의 악화에 영향받아[나이지리아] 통계청(NBS), 1분기 식료품 수입 1조2100억 나이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 달러로 환산하면 1분기 US$ 12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6억 달러 대비 24.4% 감소[나이지리아] 통계청(NBS), 5월 주요 인플레이션 지수 33.69%로 4월 33.95% 대비 0.26% 상승... 5월 식품 인플레이션 지수 40.66%로 전년 동월 24.82% 대비 15.84% 확대[나이지리아] 통계청(NBS), 5월 식품 인플레이션 40.66%로 2023년 6월 25.25%와 대비해 식품가격 61% 급상승... 식품가격 인상으로 주요 인플레이션 지수 4월 33.69%에서 5월 33.95%로 0.26% 확대[나이지리아] 정부, 세계은행(WB)의 US$ 8억 달러 규모 사회안전망 프로그램 완화 대출 기간 만료 예정일인 2024년 6월30일에서 2025년 12월31일까지 18개월 연장 희망... 3000만 명이 경제적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향후 디지털 결제시스템과 개인인식번호(NIN) 프로그램 등 디지털사회 시스템 강화할 방침[나이지리아] 세계은행(WB) 물류성과지수(LPI) 2023년 141개국 중 88위로 2022년 91위 대비 근소하게 상승... 전체 포인트 5.0 중 1.9포인트 기록하며 세부적으로는 세관 부문 2.6포인트, 인프라시설 2.4포인트, 국제 해운 2.4포인트 각각 집계[나이지리아] 글로벌 신용평가기업인 무디스(Moody’s), 20224년 나이지리아 정부 매출의 최대 36% 부채 이자 지출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 중앙은행(CBN)의 금융정책 영향으로 금리가 2023년 평균 12.8%에서 2024년 1~5월 19%로 상향하며 이자 지출이 국내총생산(GDP)의 1%로 늘어날 것으로 판단[나이지리아] 영국 신용평가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2024년 12월 기준 나이지리아 인플레이션 전망치 5월 33.95%에서 6월 29.5%로 근소하게 하향... 나이지리아 정부의 정책 및 개편 움직임으로 하반기에 인플레이션 및 식품 가격 내릴 것으로 판단[남아공] 통계청(Stats SA), 1분기 국내총생산(GDP) 0.1%로 둔화... 제조업, 광업과 건설 부문의 수요 약세에 영향 받아[남아공] 통계청(Stats SA), 5월 연간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 5.2%로 4월과 동일 수준 유지... 5월 식품 및 비주류 인플레이션은 4.7%로 4월과 동일, 5월 연간 상품 및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7.1%로 4월 7.2% 대비 근소하게 하락[남아공] 통계청(Stats SA), 5월 뜨거운 음료 인플레이션 14.2%로 4월 11.4% 대비 상승했으며 2023년 1월 16.4% 이후 최고치 기록... 5월 인스턴트 커피 가격 연간 인플레이션 17.9%로 인스턴트 커피, 커피 가루, 커피 콩, 홍차 품목의 인플레이션 10%대 이상 기록[남아공] 통계청(Stats SA), 1분기 비농업 부문 평균 임금 2만6791랜드로 직전분기 2만6894랜드 대비 0.1% 하향... 1분기 평균 임금은 2만5602랜드로 전년 대비 4.6%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 평균 상승률인 5%대를 고려해 실질 임금은 하향[케냐] 통계청(KNBS), 식품 가격 인상으로 5월 인플레이션 5.1% 집계... 시금치·콜라드그린·토마토·감자 가격은 상승한 반면 옥수수가루·밀가루 가격은 하락[케냐] 정부, 나이로비 증권거래소(NSE)를 포함해 국영기업 35개 지분 상장기업 6곳에 매각하기로 결정... 실적이 악화된 국영기업의 민영화로 운영 실적 향상과 국내경제 활성화 추진[케냐] 정부, 2023/24 회계연도 항공사 케냐항공(Kenya Airways)에 대한 담보채무 174억 실링(US$ 1억3500만 달러) 이행... 채무 중 납입 원금은 143억 실링이며 금리는 31억 실링으로 집계[케냐] 국제비정부기구인 세계경제포럼(WEF), 2024년 케냐 성격차지수(GGI) 순위 75위로 2023년 77위에서 상향... 여성이 경영권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기업이 13.20%로 성장했음에도 여전히 비공식 부문에서 여성은 90.91%로 남성 83.1%과 비교해 성별 격차를 좁히기 위한 어려움 남아[이집트] 정부, 6월부터 정부 보조금을 받는 빵 한덩이 가격 5피아스터 아닌 20피아스터 인상... 빵 한덩이 당 보조금 105피아스터로 전체 보조금 규모는 1050억 파운드로 확대[이집트] 정부, 2024/25 회계연도 해외직접투자(FDI) US$ 300억 달러 유치 목표... 인플레이션율 19~25% 사이로 유지해야 외국인 투자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집트] 통계청(CAPMAS), 5월 연간 도심 지역 소비자가격 인플레이션 28.1%로 4월 32.5% 대비 하향... 2월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한 이후 3개월 연속으로 하향세 기록[이집트] 국제협력부(MOIC),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US$ 1억3000만 달러 상호펀딩협정 체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금융 및 기술적 지원을 통해 이집트의 경제 및 사회개발 효과 기대[이집트] 통계청(CAPMAS), 1분기 미국 수출액 총 US$ 5억858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 수출 품목 1위는 의복으로 1분기 수출 규모 1억6890만달러로 연간 성장율 9.2% 집계[이집트] 국제금융기관인 세계은행(WB), 6월 US$ 7억 달러 예산 지원으로 이집트 국내의 민간부문 참여 향상과 거시경제 및 국가재정 회복력 강화, 환경 에너지 정책 지원... 3월 연장된 3년 기한의 60억 달러 규모 펀드의 일환으로 이집트 정부의 기후변화 및 환경 정책 기여로 펀딩이 추가될 가능성 있음[이집트] 정부, 6월 세계은행(WB), 유럽연합(EU),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주요 개발 파트너들을 통해 총 US$ 20억 달러 규모의 예산 지원 획득... 국내 민간 부문 성장 향상을 목표로 구조 개혁 법안을 강화할 방침[이집트] 정부, 국내 기업 940개가 프랑스로부터 유치한 투자금 US$ 72억 달러... 프랑스 상공회의소(CCI)는 향후 이집트 국내의 석유 및 가스, 그린수소와 제약업 및 백신 현지화에 투자 관심을 표명하며 근시일에 이집트-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진행 계획[이집트] 총리 무스타파 마드 불리(Mostafa Madbouly), 2030년까지 수출액 US$ 1000억 달러 달성 목표... 산업화 향상과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 점유율과 수출 업체를 지원할 방침[우간다] 통계청(UBOS), 5월 토마토와 잎채소 가격 급증으로 연간 인플레이션 3.6%로 상승... 동기간 토마토 가격 19.5%, 잎채소 가격은 13.5% 각각 올라[가나] 통계청(GSS), 5월 인플레이션 지수 23.1%로 4월 25.0% 대비 1.9% 하락... 식품 인플레이션 지수가 4월 26.8%에서 5월 22.6%로 떨어지며 인플레이션 하향에 영향[에티오피아] 정부, 해외 은행의 현지 자회사 설립과 외국인이 국내 대출 기업의 지분 인수하도록 허용하는 법안 승인... 경제자유화 정책의 일환으로 은행, 통신, 운송, 항공 등 주요 산업의 해외 투자자 유치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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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국기 [출처=CIA]지난 6월 2주차 아랍에미리트 경제는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는 루프트한자의 리도 엠파일럿(Lido mPilot) 시스템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난기류 인식 플랫폼을 통합했다.에미레이트 항공은 이집트항공(Egyptair)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기존의 공동운항(codeshare) 협정을 더욱 강화했다.○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루프트한자의 리도 엠파일럿(Lido mPilot) 시스템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난기류 인식 플랫폼 통합... 신기술 통합한 첫 번째 항공사로 운영 및 고객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보잉(Boeing)의 항공기 생산 정상화되려면 최소 5년 소요 전망... 계속되는 기체 제작 지연 해소하려면 강력한 리더쉽 필요○ 쇼핑센터인 두바이 몰(Dubai Mall), 확장 공사에 15억 이르함(US$ 4억840만 달러) 투자할 계획... 2023년 방문객 1억5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 소매업체인 스피니즈(Spinneys), 1분기 매출액 8억1500만디르함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 온라인 판매 매출액 1억1000만디르함으로 여전히 오프라인에 비해 비중 낮아○ 금융기관인 라스말라 투자은행(Rasmala Investment Bank), 라스알카이마 랜드마크인 더 코브 로타나 리조트(Cove Rotana Resort) 인수... 9월 인수 과정 완료될 것으로 전망 ○ 관공서인 ADREC(Abu Dhabi Real Estate Centre), 수도 아부다비 부동산 시장 해외직접투자(FDI) 2024년 1분기 18억1000만 디르만 집계... 1분기 부동산 거래 규모 194억 디르만으로 상승세○ 세계경제포럼(WEF), 여행&관광개발지수(TTDI)에서 글로벌 항공 서비스 인프라시설 및 품질 1위 국가로 아랍에미리트 선정... 항공 서비스 효율성 및 가격 부문은 3위○ 라스알카이마 경제구역(RAKEZ), 6월 인도상공회의소(ICC)와 양해각서(MOU) 체결... 양국간 협업과 경제성장률 상승 전망○ 두바이상공회의소(Dubai Chamber of Commerce), 1분기 인도 기업 4351개가 새로 가입하며 국가별 기업 수 가장 높아... 2위는 파키스탄으로 2222개 기업이 가입했으며 글로벌 허브로 부상 중○ 두바이상공회의소(Dubai Chamber of Commerce), 지난 13년 동안 세네갈에 31억 디르함(US$ 8억4400만 달러) 투자... 2023년 말 기준 쌍무무역 US$ 9억4200만 달러 기록하며 성장세 유지 ○ 두바이 도로교통청(RTA), 6월 통합 교통카드인 놀 트래블(nol Travel)에 100개 이상의 서비스가 포함된 새로운 할인 카드 출시... 2023년 방문객 수 2000만 명으로 해외 여행객 편의성 높일 것으로 판단○ 통신디지털규제위원회(TDRA), 8월 중순부터 감독관청에 텔레마케팅(통신판매) 사전승인 필요... 자유경제구역(FEZ) 내 기업을 포함해 국내에서 사업 허가를 받은 모든 기업에 적용○ 샤르자 토후국 수도인 샤르자(Sharjah),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보고서(GSER)의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순위에서 걸프협력회의(GCC) 지역 중 4위,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중 7위로 선정... 경제구역 운영과 연간 교육 부문에 US$ 15억 달러 투자하며 특수 분야 스타트업에 강세○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 이집트항공(Egyptair)과 양해각서(MOU) 체결... 기존 공동운항(codeshare) 협정을 더욱 강화해 양사간 항공 서비스 지역 규모를 확장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 교육공학기업인 알레프 에듀케이션(Alef Education Holding), 6월12일 아부다비증권거래소(ADX)에 첫 번째 에듀테크(ed-tech) 기업으로 상장...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으로 상장 시점에 시가총액 94억5000만디르함(US$ 25억6000만 달러) 기록○ 에티하드항공 화물유통자회사인 에티하드 카고(Etihad Cargo), 6월 글로벌 유통서비스 시작하며 스페인, 그리스, 프랑스, 튀르키예 등 여름 시즌의 주요 항공노선 운항 확장... 새로운 여객 운항 노선 23개와 기존 노선 운항을 77개 추가하며 주중 여객 노선 운항 총 100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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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도로교통청(RTA), 6월 통합 교통카드인 놀 트래블(nol Travel)에 100개 이상의 서비스가 포함된 새로운 할인 카드 출시... 2023년 방문객 수 2000만 명으로 해외 여행객 편의성 높일 것으로 판단[아랍에미리트] 통신디지털규제위원회(TDRA), 8월 중순부터 감독관청에 텔레마케팅(통신판매) 사전승인 필요... 자유경제구역(FEZ) 내 기업을 포함해 국내에서 사업 허가를 받은 모든 기업에 적용[아랍에미리트] 샤르자 토후국 수도인 샤르자(Sharjah),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보고서(GSER)의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순위에서 걸프협력회의(GCC) 지역 중 4위,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중 7위로 선정... 경제구역 운영과 연간 교육 부문에 US$ 15억 달러 투자하며 특수 분야 스타트업에 강세[이집트] 통계청(CAPMAS), 5월 연간 도심 지역 소비자가격 인플레이션 28.1%로 4월 32.5% 대비 하향... 2월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한 이후 3개월 연속으로 하향세 기록[카타르] 상공회의소(Qatar Chamber), 2023년 4분기 민간 부문 수출액 23억9000만리얄(US$ 6억9400만 달러)로 이전 분기 대비 6% 상승... 1분기 가장 수출이 많았던 품목은 연료로 5억2800만리얄 집계[나이지리아] 통계청(NBS), 1분기 원유 수출액 154조 나이라로 전년 103조 나이라 대비 50.2% 급증... 원유가 수출액의 88%를 차지하며 외화벌이의 주된 수입원[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 1~5월 채무 변제액 22억 나이라로 전년 동기 11억2000만나이라 대비 96.32% 증가... 5월 채무 변제액은 US$ 8억5436만나이라로 월별 기준으로 최고치[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 4월 통화공급량(M3) 96조9700억 나이라로 사상 최고치 기록... 3월 92조34000억 나이라 대비 5% 증가, 2023년 4월 56조500억 나이라 대비 73% 상승[가나] 정부, 2024년 8월부터 국내 첫 번째 망간 정제소 건설 시작... 중국 망간기업인 닝시아 텐윤 망간산업그룹(Ningxia Tianyuan Manganese Industry Group Company Ltd)과 건설 파트너쉽 체결[가나] 광산회의소, 2023년 금 생산량 400만온스로 2022년 370만온스 대비 8.3% 증가... 소규모 금광의 생산량이 70.6%로 급성장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생산량 최고치 기록[코트디부아르] 정부, 2023년 금 생산량 51톤(t)으로 2022년 48t 대비 6% 증가... 코코아 중심인 수익 구조 다각화를 목적으로 광업 개발에 노력[에티오피아] 에이오피아커피차청(ECTA), 5월 커피 43.481톤(t) 수출해 US$ 2억950만 달러 수입 창출... 1~5월 커피 수출량은 252.466톤으로 12억800만 달러의 수입을 창출했으며 세계 5위 커피 생산국 및 수출국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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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실용주의 노선을 경제에 접목하면 금융업 육성 가능… 문명충돌 이슈 해결해야 국가총화 달성 가능영국과 함께 서양 제국주의 시대를 화려하게 열었던 프랑스는 본토 외에도 다수 역외 영토를 보유한 강대국이다. 시민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해 전 세계로 전파했을 정도로 인권보호에 대한 인식은 강한 편이다. 고대부터 다민족 국가로 다양한 문화를 융합시킨 결과, 현재 글로벌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1·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에 치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국가의 위신이 땅에 떨어졌지만 특유의 낭만적인 국민성을 토대로 단기간에 자존감을 회복했다. 프랑스는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한 브렉시트(Brexit)를 단행한 이후 EU의 통합을 주도하고 있다.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대화 채널을 유지하며 국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실용주의자로 유명하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을 적용해 파리의 금융허브 경쟁력을 정치·경제·사회·문화·기술 측면에서 평가했다.▲ 프랑스 파리의 금융허브 경쟁력 평가 [출처 = iNIS] ◇ 인종차별·종교 갈등으로 사회통합 훼손돼 경제 어려워져프랑스 수도인 파리는 지난해 9월 기준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지옌(Z/Yen)이 평가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가 세계 10위로 2021년 25위에서 15단계나 급상승했다.파리가 유럽 금융허브를 두고 경쟁하는 도시는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위스 취리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일랜드 더블린 등이다.브렉시트로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이 줄어든 런던은 미국 뉴욕에 이어 GFCI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록을 자랑한다. 정년을 65세로 늦춰 연금적자를 해소하려는 프랑스 정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 파리가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정치적으로 극우 정치세력의 득세, 미국·영국·서유럽 국가와 다른 독자 외교 노선, 중국·러시아·이란 등 권위주의 국가와 밀월관계 등을 풀어야 한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럽에서 발호한 극우정치세력은 여전히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마크롱 대통령의 재선에 도전해 돌풍을 일으켰던 마린 르펜이 대표 극우 정치인이다.프랑스는 △러·우 전쟁 △이란의 핵무기 개발 △중동의 군사적 갈등 △중국의 전랑외교 등 주요 국제 이슈마다 미국·영국과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체면을 보호해줘야 파국적인 결말을 피할 수 있다는 주장이 대표적이다.경제적으로 보면 항공·자동차 등 전통적으로 강했던 제조업의 경쟁력 약화, 강성 노조의 파업이 빈발해 산업 손실 악화, 높은 실업률과 막대한 규모의 재정적자 등도 경제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 1위 항공기 제조업체인 미국 보잉과 치열하게 선두 다툼을 벌였던 에어버스는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다.최근 교통·에너지·교육 등 주요 8개 노동조합이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8년 마크롱 대통령의 유류세 인상 발표 당시에도 노란 조끼 시위로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2020년 11월 9.0%에 달했던 실업률은 2년 만에 7%대 초반으로 하락했지만 3.4%인 미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사회는 중동계 이민자에 대한 인종 차별 심화, 이슬람교도와 종교적 갈등 악화, 높은 물가와 주택가격도 국민총화를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한다. 로마의 지배 이후 게르만족·노르만족 등 다수 이민족이 들어왔지만 19세기부터 중동·북아프리카 출신이 늘어나며 인종 차별이 심해졌다.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이 주도한 테러와의 전쟁이 발발하며 유럽은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대결장으로 전락했다. 2020년 체첸 출신 무슬림 청년이 중학교 교사를 잔혹하게 살해하며 구교와 신교의 피비린내 나는 종교전쟁을 거치며 정립한 똘레랑스(tolerance·관용)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분간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테러가 빈발할 것으로 전망돼 우려스럽다.문화는 국수주의적 태도로 타 문화에 배타적 자세, 자국어 중심의 언어교육, 시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 한계 등도 다른 사회와 융합하려는 의지를 꺾는다. 다양한 문화를 융·복합해 형성된 프랑스 문화가 우수한 것은 부인하기 어렵지만 배타적인 사고는 배격돼야 한다.프랑스인이 자국어에 높은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사용자가 전 세계 80억 인구 중 3억 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프랑스어만 고집하면 외부 세계로부터 고립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이유다. 초저금리와 외국인의 구매로 주택가격도 상승해 정주여건을 악화시켰다.기술은 런던·뉴욕과 마찬가지로 낙후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정보기술(IT) 관련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기술력 부족, S/W 엔지니어 양성시스템 미흡 등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어렵게 만든다. 우리나라가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해 ICT 산업을 단기간에 육성한 것처럼 정보사회의 혈관인 ICT 인프라를 투자부터 확대해야 한다.미국을 제외하고 어떤 국가도 ICT 관련 H/W와 S/W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중국은 H/W, 인도는 S/W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것처럼 최소한 하나의 영역은 육성해야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처할 수 있다. ◇ 핀테크 관련 핵심 S/W에 역량 집중 요망프랑스는 러·우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핀테크로 대변되는 첨단 금융업은 시공을 초월해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어 수용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파리의 금융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개선 방안을 찾아보자.정치적으로 보면 중도 실용주의 정치 노선의 추진,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연대 강화, 권위주의 국가와 신중한 외교관계 정립 등으로 우방국을 늘려야 한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마크롱 대통령이 대표적인 중도 실용주의자다.2차 세계대전으로 망연자실해진 국민을 통합해 국력을 회복한 샤를 드골도 실용적인 노선으로 지도력을 발휘했지만 미국·영국과 사사건건 대립했다.드골의 개인적인 성향이 작용했지만 국가이익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단기적 이익을 위해 중국·러시아·이란과 같은 권위주의 국가와 유대를 갖는 것도 좋지 않다.경제는 항공·우주·자동차 등 제조업 집중 육성, 노사가 협력해 동반자 관계 형성, 일자리 창출 및 균형재정 달성 노력 등도 정치권의 리더십 발휘가 필요한 이슈에 속한다.에어버스는 독일·이탈리아·스위스 등 주변국과 분업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의 봄바르디어,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중국의 중국상용항공기(COMAC)가 에어버스를 추격하고 있다.마크롱 대통령의 경제개혁이 나름 성공을 거두며 2017년 이후 경제가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다. 2009년 4분기 실업률은 10%였지만 15~24세 청년층 25%가 일자리를 얻지 못했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출산율을 높이려면 적자재정이 불가피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사회는 이민자 포용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 다른 종교에 대한 관대한 태도 견지, 물가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노력 등이 요구된다. 이민자를 차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일자리 부족이다.이민자가 부족한 일자리를 빼앗아가고 저임금 노동을 받아들여 급여가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의 미국우선주의도 반이민정서를 자양분으로 성장했다.국제정치학자인 새뮤얼 헌팅턴은 ‘문명충돌론’으로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종교를 마약으로 치부하고 터부시한 공산주의가 다시 부활하지 않는 이상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갈등은 피하기 어렵겠지만 다른 종교에 관대하게 대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다.문화는 문화상대주의에 대한 인식 개선, 영어 등 외국어 교육 강화, 산업에 적합한 인재육성시스템 설계 및 운영 등도 금융업의 토대 형성에 필요하다. 프랑스 문화가 우수하다고 주장하지만 인류의 4대 문명 발상지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잊지 않아야 한다.이슬람 문화를 이해하려면 중동 역사를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갈등 해소 측면에서도 아랍어 학습은 중요하다. 비슷한 관점에서 다수 국민이 동양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힌두어·중국어·일본어 등도 배우면 좋다.기술은 5G·초고속 인터넷 등 ICT 인프라 투자 확대, 금융업에 필요한 S/W 경쟁력 확보, 우수 S/W 엔지니어 이민 확대 등으로 개선할 수 있다. 국가 차원에서 ICT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절실하게 요구된다.ICT 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 Data)·블록체인(Block Chain)·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등 금융업에 필요한 기술에 집중하면 된다.▲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출처 = iNIS]-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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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이민정책 완화해 우수 인재 유치해야 금융업 발전 가능… 금융·물류·관광 등 육성해 국제도시 위상 강화 중최근 우리나라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발언한 ‘UAE의 적은 이란’으로 여야가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UAE는 페르시아만에 접해 있는 국가로 197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며 7개의 토호국이 연합해 설립했다.두바이는 7개 토후국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중동에서 가장 선진화된 경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하지만 지하자원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으로 적은 편이다. 금융·물류·관광 등의 산업을 발전시킨 덕분이다.북아프리카에서 중동을 거쳐 남아시아까지 포괄하는 거대한 신흥 시장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는 두바이는 우리나라와 군사·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을 적용해 두바이의 아시아 금융허브 경쟁력을 정치·경제·사회·문화·기술 측면에서 평가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시아 금융허브 경쟁력 평가 [출처 = iNIS]◇ 페르시아만 긴장 고조로 안보 위협 확대는 해결 과제글로벌 컨설팅그룹인 지옌(Z/Yen)이 평가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가 지난해 9월 세계 17위로 11위인 서울에 비해 뒤쳐져 있지만 성장 잠재력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순위가 크게 변동되지 않았을 정도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정치적으로 이란 등과 적대적 관계 유지, 일관성 없는 외교 정책, 전제 군주제로 폐쇄적인 정책 결정 등을 해소해야 한다. 이란은 중동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갖춘 국가로 페르시아만의 통제권을 두고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중이다.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쉽게 점령했듯이 이란이 UAE를 침략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UAE는 인구가 적은 소국이고 군대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안보를 보장받기 위한 현명한 외교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에너지 자원을 무기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중국·러시아와 등거리 외교를 펼치고 있어 절대적인 우방국을 확보하지 못했다.미국과 안보동맹을 체결했지만 외교적으로는 러시아·중국과 외교 협력을 하고 있는 인도와 비슷한 전략을 구사 중이다.경제적으로 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낮은 금융업 비중, 이슬람금융(sukuk·수쿠크) 위주의 금융시장, 양질의 사무직 근로자 부족 등은 UAE의 경쟁력을 훼손하는 요인이다.지하자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달리 2004년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를 설립해 금융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DIFC는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가 거래되는 세계 최대 금융센터이며 이슬람 자본은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슬람 신도는 전 세계 인구의 24%에 달하며 이슬람 금융업의 규모도 4조 달러(약 4930조 원)로 성장했다. 그럼에도 이주 노동자 대부분은 육체 근로자라 양질의 사무직은 부족하다.사회는 이슬람문화로 여성 차별 및 인권 침해, 외국인에 대한 귀화조건 엄격, 높은 주택가격으로 정주여건 악화 등이 걸림돌로 작용한다.이슬람사회는 인구의 절반에 해당되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배제해 노동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여성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 대한 인권 침해도 심각한 실정이다.UAE는 지난해 말 기준 인구가 953만 명이지만 비공식적인 인구까지 포함하면 1000만 명 내외로 추산된다. 하지만 내국인은 전체의 10%에 불과해 정상적인 국가라고 보기 어렵다. 이민법이 엄격해 20년 이상 거주하고 아랍어에 능통해야 시민권을 부여할 정도다.문화는 폐쇄적인 이슬람문화로 타 문화 배척, 금융인재 양성할 교육시스템 부재, 도시 인프라 대비 문화재 부족 등도 국제도시로 부상하려는 두바이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대 이래 이슬람문화는 기독교문화와 극단적 충돌을 불사해 ‘문명의 충돌’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다른 종교를 허용하지 않는 것도 타 종교 혐오를 부추긴다.세계에서 최고 높은 건물인 버즈 칼리파를 필두로 화려한 쇼핑몰은 서울 시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좁은 국토와 척박한 자연환경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가 부족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충분하게 제공하지 못한다. 저렴한 쇼핑몰만으로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기술은 초고속 인터넷·5G 등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부족, ICT 산업에서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기반 부족, S/W 엔지니어 양성 시스템 부족 등도 첨단 금융업에 어울리지 않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대규모 국부펀드를 활용해 ICT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은 것을 벤치마킹해야 한다.인구가 적어 ICT 산업을 키우기 불가능하다면 ICT 산업이 잘 발전된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술은 미국·서유럽 국가에서 도입하고 개발자는 인도에서 수급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의 지사도 유치해야 한다. ◇ 고급 지식 노동자로 핀테크 육성 가능해 미래 전망 밝아UAE는 2020년 7월 화성 탐사선을 발사했으며 내년 달에 무인우주선을 보낼 계획이다. 아랍권 국가 중에서는 최초이며 우주산업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쇄신하고 있다. 금융업에 미래를 맡긴 두바이는 글로벌 및 지역 핀테크 기업을 유치해 중동 지역 최대 핀테크 허브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두바이는 DIFC 핀테크 하이브(Fintech Hive)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핀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금융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금융 관련 법규 준수 및 규제에 대응토록 지원하는 레그테크(regtech), 보험업 혁신 서비스인 인슈어테크(insurtech), 이슬람 핀테크 등도 지원 대상이다. 두바이 금융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방안을 살펴보자.정치적으로 보면 지역 안보동맹 강화로 군사안보 보장, 명확한 정체성을 갖춘 외교정책 수립, 민주주의 도입 확대해 권위주의 탈피 등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속한다. 중동 지역은 이란의 핵개발, 예멘의 내전, 이라크의 정정 불안, 이스라엘과 갈등 등으로 ‘세계의 화약고’라고 불린다.UAE가 중동에서 개방적인 정치체제를 갖췄지만 전제 군주제로 폐쇄적인 정치는 문제점으로 꼽힌다. 전제 군주제는 민의가 반영되기 어렵고 독단적인 정책 결정은 국가 발전을 가로 막는다. 7개 토호국이 만장일치로 주요 정책을 결정하지만 항상 현명한 결정을 내린다고 보기 어렵다.경제는 핀테크 등 첨단 금융업의 적극적인 육성, 의료관광·마이스(MICE) 등 활성화, 고학력 근로자의 유치 확대 등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UAE는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 의료관광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다. 의료와 관광을 연계해 장기간 치료와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게 목표다.두바이의 화려한 쇼핑몰과 저렴한 물가는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다양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연중으로 개최할 수 있는 이유다.지난해 11~12월 개최된 22회 카타르 월드컵 당시 외국인 관람객 대부분은 경기는 카타르에서 보고 쇼핑과 숙박을 위한 장소는 두바이로 선택했다. 그만큼 두바이의 경쟁력이 우수하다.사회는 여성 인권 등 전반적인 인권 상황 개선, 투자자·전문가에 대한 거주비자 발급 확대, 외국인 전용 아파트(APT) 제공해 정주여건 개선하는 등 우수 인재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조차도 빈 살만 왕세자가 권력을 장악한 후 여성의 운전을 허용하는 등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UAE는 2018년부터 거액 투자자와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외국인에게 최장 10년의 거주비자를 발급한다. 이전에는 3년마다 비자를 갱신해야 했으며 높은 비자 비용도 논란거리다. 상하이가 외국인의 주택 구입을 허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외국인 전용 APT도 제공하는 것이 좋다문화는 문화 다양성 노력 확대 필요, 우수한 금융인재의 양성 확대, 문화 정체성을 확립해 관광업 경쟁력의 확보 등으로 금융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기독교·불교·힌두교 등을 믿는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면서 이들 종교 시설의 건립은 허용했지만 포교는 용인되지 않는다. 이슬람교도인 내국인은 개종할 자유도 없다.금융업이 대규모 ICT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장치산업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인재의 중요성은 부인하기 어렵다. 단순 노무직은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하더라도 국가 차원에서 고급 지식 노동자를 양성해야 미래가 밝아진다.기술은 초고속 인터넷·5G망 구축 등 ICT 인프라 투자 확대, 해외 우수 ICT 기업 유치, S/W 엔지니어의 유입 확대 등이 추진 과제에 속한다. 금융업이 핀테크 위주로 재편되면서 ICT 인프라와 관련 엔지니어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핀테크 기업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핀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규제를 혁파하고 주변국의 프로그래머를 대대적으로 유치하는 것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젊고 활기찬 엔지니어는 생활 인프라의 수준에 따라 이주국가를 결정한다.▲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출처 = iNIS]-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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