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작은장례식"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일본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은 2016년 8월 민간임대주택에서 집주인의 70%가 고령자의 입주를 거부한다고 밝혔다.임대료지불이나 자택에서 사망 및 사고우려 등에 대한 불안감이 주요인이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와 NPO법인 등에 정보제공 및 상담을 지원하는 조직설립을 촉진해 체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Japan_Mlit(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Transport and Tourism)_Homepage▲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 홈페이지일본 장례서비스제공업체 유니퀘스트온라인(ユニクエストオンライン)은 2015년 ‘작은 장례식’의 의뢰실적이 2만4000건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온라인을 통해 장례식을 제공하며 최저 플랜은 18만8000엔으로 저렴한 가격에 추가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콜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대응이 가능하다.일본 문부과학성(文部科学省) 학교기본조사에 따르면 2016년 대학을 졸업한 학생의 취업률은 74.6%로 전년 대비 2.1P 상승했다.대학졸업생 약 55만9000명 중 41만8000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적극적인 신규채용 ▲고용환경 개선 등으로 취업자의 증가로 이어진 것이 주요인이다. 일본 개호노동안정센터(介護労働安定センター)는 2015년 전국의 개호직원 이직률이 1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은 힘들고 임금은 낮기 때문이다.이직률이 높은 주요인은 1위가 일손이 부족하다(50.9%), 2위 업무에 비해 임금이 낮다(42.3%), 3위 유급휴가를 얻기 힘들다(34.6%) 등이다.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16년 고향납세에 따른 주민세 세액공제는 998억5400만엔으로 지난해에 비해 5.4배 감소했다.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고향납세를 기부해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민세가 대폭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다. 고향납세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2000엔의 주민세가 공제되는 구조로 해당 지자체의 세수가 감소된다.
-
2016-05-18일본의 초고령화에 따라 생겨난 ‘작은 장례식’은 매해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앞서 설명한 ‘직장(直葬)’에 이어 이번엔 하루만 치르는 ‘1일장’과 소규모 장례식인 ‘가족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2가지 종류의 장례식은 주위의 시선과 비용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춘 것이 장점이다. 1일장과 가족장에 대한 ▲개념 및 배경 ▲비용 ▲지역별 동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일반장례식과 1일장의 절차 예 (출처 : 월드스타 )1일장, 비용부담과 주변시선의 사이에서 생겨난 장례식...특정 소비자층을 노리는 경향이 강해작은 장례식의 종류 중 하나인 ‘1일장(一日葬)’은 일반적인 장례 절차에서 밤샘을 생략하고 평균 21.5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으로 장례·영결식·화장을 하루에 치르는 장례식을 말한다.소규모 장례식인 ‘가족장’의 비용부담과 절차를 간소화한 ‘직장’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비판하는 것을 갈등하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다. 비용과 시간, 주변의 이해를 동시에 만족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불교 관련 출판업체인 가마쿠라신쇼의 자료에 따르면 1일장의 평균 장례식 비용은 35만엔으로 기존 장례식보다 2/5수준으로 가격을 억제한다.직장 다음으로 저렴하지만 전체 장례식 점유율은 가장 낮은 9%를 기록했다. 장례식 절차와 비용절감을 동시에 희망하는 특정 소비자만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각 지역별로는 주부 13%, 칸토우 11%, 킨키 7%, 주고쿠·시코쿠 4%, 홋카이도 2%, 주고쿠·시고쿠·큐슈·오키나와 각각 1% 등으로 집계됐다.▲ 밤샘 장례식 장소의 예(출처 : miyabara 홈페이지) 가족장, 직계가족 30명 이하의 소규모 장례식...지인 참석과 비용절감을 통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로가족장(家族葬)이란 본래 직계가족만을 통해 장례를 치르고 그 외에 조문객의 참석을 거부하는 장례식을 말한다.현대에 들어서는 친척과 지인을 포함해 평균 29.4명 정도의 인원으로 축소시킨 소규모 장례식을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가 됐다.원하는 사람만으로 구성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장례식의 절차를 온전히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을 배경으로 가족장은 작은 장례식의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불교 관련 출판업체인 가마쿠라신쇼의 자료에 따르면 가족장의 평균 장례식 비용은 45만엔으로 기존 장례식보다 1/3정도로 가격을 억제한다.또한 전체 장례식 비율이 32%로 집계돼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직장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각 지역별로는 홋카이도 45%, 킨키·주부 각각 34%, 칸토우 32%, 큐슈·오키나와 30%, 주고쿠·시고쿠 25% 토후쿠 16% 등으로 집계됐다.▲ 1일장과 가족장 지역별 비율(출처 : 월드스타)일본에서 소규모 장례식은 장례문화...하지만 한국에서는 단순한 '시신 처리’로일본은 초고령화로 비롯된 독거노인의 증가와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절차를 줄이거나 인원을 한정시키는 작은 장례식이 확대된다는 흐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장례문화로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작은 장례식은 일반 장례식을 뛰어넘을 만큼 급속하게 성장했으며 빠른 성장에 의해 불거진 문제 역시 보완하면서 안정적인 문화로 다듬어가고 있다.하지만 일본의 발자취를 그대로 밟고 있는 한국은 여전히 허례허식에 발목이 잡혀 작은 장례식을 문화로서 받아들이려는 의식이 옅은 것으로 보인다.장례절차가 없는 장례식을 일본은 ‘직장’이라 부르지만 한국에서는 단순히 시신을 ‘처리’한다고 표현한다. ‘간편 장례식’이란 이름으로 벤치마킹을 하고 있지만 뚜렷한 문화로 자리를 잡아간다는 느낌은 없다.한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독거노인의 비율과 문제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억제할 방안이 없다면 작은 장례식의 흐름 또한 피할 수 없다.그렇다면 한국도 이와 같은 용어와 관념을 고치고 작은 장례식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된다.
-
일본의 초고령화에 따라 생겨난 ‘작은 장례식’은 매해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앞서 설명한 ‘직장(直葬)’에 이어 이번엔 하루만 치르는 ‘1일장’과 소규모 장례식인 ‘가족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두 종류의 장례식은 주위의 시선과 비용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춘 것이 장점이다. 1일장과 가족장에 대한 ▲개념 및 배경 ▲비용 ▲지역별 동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일반장례식과 1일장의 절차 예 ( 출처 : 월드스타 )1일장, 비용부담과 주변시선의 사이에서 생겨난 장례식...특정 소비자층을 노리는 경향이 강해작은 장례식의 종류 중 하나인 ‘1일장(一日葬)’은 일반적인 장례 절차에서 밤샘을 생략하고 평균 21.5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으로 장례·영결식·화장을 하루에 치르는 장례식을 말한다.소규모 장례식인 ‘가족장’의 비용부담과 절차를 간소화한 ‘직장’의 주변 비판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용과 시간, 주변의 이해를 동시에 만족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탄생 배경이다.불교 관련 출판업체인 가마쿠라신쇼의 자료에 따르면 1일장의 평균 장례식 비용은 35만엔으로 기존 장례식보다 2/5수준으로 가격을 억제한다.직장 다음으로 저렴하지만 전체 장례식 점유율은 가장 낮은 9%를 기록했다. 장례식 절차와 비용절감을 동시에 희망하는 특정 소비자들만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각 지역별로는 주부 13%, 칸토우 11%, 킨키 7%, 주고쿠·시코쿠 4%, 홋카이도 2%, 주고쿠·시고쿠·큐슈·오키나와 각각 1% 등으로 집계됐다.▲ 밤샘 장례식 장소의 예 ( 출처 : miyabara 홈페이지 ) 가족장, 직계가족 30명 이하의 소규모 장례식...지인 참석과 비용절감을 통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로가족장(家族葬)이란 본래 직계가족만을 통해 장례를 치르고 그 외에 조문객의 참석을 거부하는 장례식을 말한다.현대에 들어서는 친척과 지인을 포함해 평균 29.4명 정도의 인원으로 축소시킨 소규모 장례식을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가 됐다.원하는 사람만으로 구성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장례식의 절차를 온전히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을 배경으로 가족장은 작은 장례식의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불교 관련 출판업체인 가마쿠라신쇼의 자료에 따르면 가족장의 평균 장례식 비용은 45만엔으로 기존 장례식보다 1/3정도로 가격을 억제한다.또한 전체 장례식 비율이 32%로 집계돼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직장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각 지역별로는 홋카이도 45%, 킨키·주부 각각 34%, 칸토우 32%, 큐슈·오키나와 30%, 주고쿠·시고쿠 25% 토후쿠 16% 등으로 집계됐다.▲ 1일장과 가족장 지역별 비율 ( 출처 : 월드스타 )일본에서 소규모 장례식은 장례문화...하지만 한국에서는 단순한 '시신 처리’로일본은 초고령화로 비롯된 독거노인의 증가와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절차를 줄이거나 인원을 한정시키는 작은 장례식이 확대된다는 흐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장례문화로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작은 장례식은 일반 장례식을 뛰어넘을 만큼 급속하게 성장했으며 빠른 성장에 의해 불거진 문제 역시 보완하면서 안정적인 문화로 다듬어가고 있다.하지만 일본의 발자취를 그대로 밟고 있는 한국은 여전히 허례허식에 발목이 잡혀 작은 장례식을 문화로서 받아들이는 의식이 옅은 것으로 보인다.장례절차가 없는 장례식을 일본은 ‘직장’이라 부르지만 한국에서는 단순히 시신을 ‘처리’한다고 표현한다.‘간편 장례식’이란 이름으로 벤치마킹을 하고 있지만 뚜렷한 문화로 자릴 잡아간다는 느낌은 없다.한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독거노인의 비율과 문제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억제할 방안이 없다면 작은 장례식의 흐름 또한 피할 수 없다.그렇다면 한국도 이와 같은 용어와 관념을 고치고 작은 장례식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