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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에 따르면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서 $US 2억5800만달러를 모금했다. 기존 투자자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해 D1 Capital Partners, Moore Strategic Ventures, Linse Capital 등이 참여했다.투자를 받은 자금은 자율주행 기술을 확장시키고 상용 차량 파트너와 더 많은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할 방침이다. 웨이브는 차량 외부에 장착된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계학습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디지털 지도나 코딩을 통해 차량의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현재 웨이브는 영국 런던에서 슈퍼마켓 체인 아스다(Asda)와 함께 자율배송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웨이브(Wayv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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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TT도코모(ドコモと)에 따르면 UR도시지고우(UR都市機構)와 원격 조작 로봇을 활용한 자동 배송 실증 실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UR의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로봇에 대한 요구, 기능,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향후 멀리 떨어진 상점에서 쇼핑해야 할 내용을 정하고 UR의 임대 주택에서 구매시 실 생활 거주지로 자동 배송 로봇이 일용품 등을 거주지까지 배달하려는 것이다.로봇의 자율 주행 원격 모니터링 작업을 위해 NTT도코모의 통신 수단인 5G와 LTE를 이용한다. 로봇의 고정밀 자율 주행을 위해 NTT도코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클라우드와 IoT 정밀 GNSS 위치 정보 서비스를 활용한다.오픈 이노베이션 클라우드는 5G의 낮은 지연, 높은 보안 성능을 유지 시켜 주는 전송 및 오차의 위치 보정 정보를 제공해 준다. IoT 정밀 GNSS 위치 정보 서비스는 로봇의 고정밀 자율 주행을 실현시킨다. 자동 배송 로봇은 엣지 AI 대응 5G 장치, AI 운행 버스, SAFR, 보이스 전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엣지 AI 대응 5G 장치는 자동 배송 로봇의 원격 감시 작업, 영상, 조작 신호의 전송 영상의 에지 처리(모자이크 처리), 영상 데이터에서 로봇의 자율 제어 등 운행 관리자를 위한 기능이다.AI 운행 버스 기능은 주민의 요청에 따른 자동 배송 로봇을 배차하는 주문형 대중 교통 시스템 기반이다. SAFR은 도코모의 이미지 인식 플랫폼으로 짐 전달시 본인 확인을 위한 플랫폼으로 사용자를 위한 기능이다.보이스 전화는 배송 안내 및 도착 정보를 음성으로 할 때 통화 상대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해 의사 소통을 가시화하는 기능이다.또한 야외용 전동 휠체어 RODEM을 기반으로 안전 주행에 필요한 자율 제어 기능과 원격지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자동 배송 및 원격 조작 로봇이다. ▲ 자율 배송 로봇(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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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미국 드로배송업체 집라인(Zipline)에 따르면 드론 배송 시장을 글로벌로 확대하기 위해 US$ 2억5000만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집라인은 아프리카를 거점으로 의료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가나, 르완다에서는 이미 코로나 백신 및 진단키트, 혈액용품 등 수십만건에 달하는 의약용품을 드론으로 배송했다.집라인에 따르면 매 4분마다 공공 및 민간 용도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시장이 미국과 아프리카 지역에 한정돼 있어 추후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방침이다.경영진은 그동안 벌어들인 수익금과 투자금을 지속적으로 비축하며 현재의 투본금을 마련했다. 이제는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시장 진출의 첫 사업은 전자상거래로 소매업체와 연계한 온라인 배송 서비스 구축이다. 미국 소매업체의 19%만이 당일 2시간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다음은 드론 배송을 위한 유통센터 구축 및 자율배송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가나에서는 유통센터 4개를 추가했으며 르완다에서는 24시간 자율 배송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또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체제도 기존보다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미국 소매업체 월마트(Walmart), 일본 자동차기업 도요타(Toyota), 나이지리아 의료공급업체 카두나(Kaduna) 등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상태다.집라인이 대대적인 투자를 공표하며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은,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등 대형 전자상거래업체의 드론 배송 시장에 대한 독점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아프리카에서 쌓은 실적을 성장 모멘텀으로 삼아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도는 현 드론 시장의 동향에 비춰보면 합리적인 전략이다. 다만 앞으로 집라인과 같은 드론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된다.▲의료용품을 배송하는 집라인 드론(출처 : 집라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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