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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2022 ISO 연차총회가 2022년 9월19일 ~ 9월2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세 개최되고 있다. UAE 산업첨단기술부(MoIAT)가 주최한다. 표준, 비즈니스, 시민사회, 학계, 미디어 분야 등 세계 최고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ISO 총회는 보다 좋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표준을 활용할 것인지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회 둘째날인 9월21일(수요일) 18:00‑19:00 세션에서 개최된 회의는 '청정 에너지로의 도약 : 아프리카를 위한 기회'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에어로 프로덕션(Aero Production Ltd.)의 국제 저널리스트 겸 사회자 쉴리 고쉬(Shiulie Ghosh)의 사회로 시작됐다. 회의에 참여한 패널은 다음과 같으며 세션은 나이지리아 표준기구(Standard Organization of Nigeria, SON)과 CEN이 공동으로 구성했다.△패널 1 : 유엔(UN)개발프로그램 아프리카지역국 수석 이코노미스터 겸 전략 실장 레이몬드 길핀(Raymond Gilpin)△패널 2 : 나이지리아 표준기구(SON) 전기전자 부문장 아체마 체리 알레우(Achema Cherry Alewu)△패널 3 : 광물자원에너지부 전기총괄책임자 권한대행 매튜 무케산 반티장(Matthews Mooketsane Bantsijang)△패널 4 : 국제재생에너지(IRENA) 사무차장 가우리 싱(Gauri Singh)△패널 5 : 슈나이더 일렉트릭(chneider Electric) 표준화 및 산업전략 담당 부사장 얀 프로몬트(Yann Fromont)△패널 6 : 르완다 인프라부 에너지국 국장 아닉 무하마(Annick Muhama)△패널 7 : 르완다 인프라부 에너지 및 수자원 최고 기술고문 젠 세자르(Gen Cesar)이번 세션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국가들이 녹색 에너지로의 전환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와 '막대한 자원과 에너 지 접근에 대한 매우 큰 불균형의 모순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또한 이번 세션에서 두 개의 국가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의 고유한 복잡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글로벌 탈탄소화와 관련 모든 시선들이 아프리카에 집중돼 있으며 청정에너지 전환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국제 사회의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전통적인 연료와 인프라를 탈피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아프리카 고유의 복잡성을 통찰해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방법을 의논했다.국제재생에너지(IRENA) 부국장 가우리 싱은 '2050년까지 에너지 전환이 일어나길 희망'하며 '연료로부터 멀어지는 방안'에 관해 발표했다. 특히 농업 생산성과 같은 분야에서 에너지 격차의 연쇄 효과를 강조했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얀 프로몬트는 "에너지 전환이 편리한 선택이 아니라 필요한 선택이며 에너지 없이 SDGs 중 어떤 것도 달성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에너지 전환 시 경제성, 가용성, 접근성 등 명확하게 정의된 국가 계획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석한 패널 모두 태양광 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기술적으로 달성할 수 있으나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과 유연한 자금 조달 모델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2022년 말 개최할 기후변화협약 27차 당사국 총회(COP27)에 전 세계 시선은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는 아프리카 대륙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ISO 차기 조성환과 세네갈표준기구(ASN) 사무총장(출처 : A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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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남아프리카공화국 의류 및 생활용품 소매체인 상장기업인 미스터 프라이스(Mr Price)에 따르면 R33억랜드로 스튜디오 88 그룹(Studio 88 Group)을 인수했다.스튜디오 88 그룹은 국내 최대 레저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스포츠 의류 및 신발 등을 판매하는 독립 소매업체다. 국내에 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지역 소비자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오픈했다.2022년 4월 둘째주 기준 33억랜드는 스튜디오 88 그룹의 시가총액에서 6%를 차지한다. 인수액은 회사가 보유한 현금으로 조달한다. 미스터 프라이스는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이번 거래가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비상장 의류 소매업체로 상장사인 미스터 프라이스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스터 프라이스는 스튜디오 88 그룹이 현금 기반으로 운영돼 자사의 현금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스터 프라이스(Mr Pric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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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가정보기관인 안보국에 따르면 2021년 1월 14일 금요일 원자력 발전소 3곳의 상공과 인근을 비행하는 드론에 대한 경찰의 예비 조사 사건을 넘겨 받았다.지난 금요일 늦은 밤 경찰이 무인 항공기에 대해 경고를 받았지만 추적하지는 못했다. 드론이 해당 지역에 부는 바람을 견딜 정도로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런던 기반 패션 미스터리 박스 스타트업 히트(Heat)에 따르면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약 $US 5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투자에는 Antler, LVMH Luxury Ventures, Stefano Rosso (OTB), the Hermès family, Michael Mitterlehner (L Catterton), Oliver Merkel (Flink), Sven Ahrens (Spotify) 등 다수의 전략적 엔젤 투자자들이 포함됐다.영국의 디지털 자산기술 제공기업 웰스커널(WealthKernel)에 따르면 펀딩 라운드에서 약 $US 7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투자는 XTX Markets의 벤처 캐피탈 부문 XTX Ventures가 주도했다. 2020년 1월부터 웰스커널을 지원하고 있는 기존 투자자 Digital Horizon, Big Start Ventures, ETFS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웰스커널(WealthKerne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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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다국적 소비자 인터넷기업인 내스퍼스(Naspers)에 따르면 기술기업 스타트업인 웨을이즈마이트랜스포트(WhereIsMyTransport)에 R4200만랜드를 투자했다.이번 내스퍼스의 투자는 Naspers Foundry, Cathay Africa Invest Investion Fund, SBI Investment 등이 주도하는 R2억100만랜드 자금 지원의 일부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 음식배달앱 플랫폼운영기업인 미스터 디(Mr D)에 따르면 배달료가 비싸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흔히 포함된 배송비와 '서비스비'를 제외하면 음식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패스트푸드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할 때보다 최소 30%, 최대 50%까지 비싸기 때문이다.나이지리아 손해보험사인 FBN 인슈어런스(FBN Insurance)에 따르면 2020년 회계연도 보험료 순이익은 N425억랜드로 전년 392억랜드 대비 8% 증가했다.2020년 회계연도 총보험료는 471억랜드를 기록했다. 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영업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FBN 인슈어런스(FBN Insuranc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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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남아프리카공화국 음식배달앱 플랫폼운영기업인 미스터 디(Mr D)에 따르면 배달료가 비싸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흔히 포함된 배송비와 '서비스비'를 제외하면 음식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패스트푸드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할 때보다 최소 30%, 최대 50%까지 비싸기 때문이다.또한 일부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운영기업들의 매장들은 이러한 배송 비용을 부분적으로 보조하고 있다. 맥도날드(McDonald's)는 유일하게 패스트푸드 체인운영기업들 중 타사 앱 배송 시 30% 이상 추가 요금을 보조하고 있다.KFC, 난도(Nando's), 피자헛(Pizza Hut) 등은 15% 이상 낮은 가격을 제시하며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식배달앱인 미스터 디, 우버 이츠(Uber Eats) 등을 이용할 경우 배달료가 너무 비싸다.음식배달앱을 이용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카페 및 식당 등은 수수료를 거의 내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전적으로 음식배달앱 수수료는 이용 고객이 내고 있다. ▲미스터 디(Mr 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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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미스터 션샤인'이라는 드라마가 관리보다 국민의 중요성 일깨워, 집단 패거리 지방자치와 사생결단 사익추구에 골몰하는 중앙정치의 폐해 개선해야 최근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인 이병헌 주연의‘미스터 션샤인’은 19세기 말의 조선과 20세기 초 잠시 국가를 유지했던 대한제국 시대 상황을 그렸다.외부세계 변화에 어두웠지만 탐욕스러웠던 지배층과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바쳤던 민초들의 투쟁이 눈물 겨웠고, 이 땅의 주인은 왕이나 관리가 아니라 백성이라는 점을 일깨워줬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 민진규(출처 : iNIS)한반도 주변 4대 열강의 이전투구식 이권다툼의 희생양으로 출발했던 20세기는 일제 식민지 수탈, 6·25전쟁으로 인한 폐허, 군사독재와 이에 맞선 민주화 투쟁으로 얼룩졌다.눈부신 경제성장 뒷면에는 소득 양극화와 지역 차별이라는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졌다. 20세기는 식민지와 부당한 권력에 항거한 투쟁의 역사였지만 지상낙원은 펼쳐지지 않았다.희망찬 꿈을 안고 시작해야 할 21세기도 IMF 외환위기로 촉발된 경제난을 수습하기도 전에 조선과 자동차와 같은 주력 산업의 침체, 부동산 투기로 늘어난 1500조의 가계부채, 지역과 세대로 확산된 양극화 갈등, 보수와 진보의 막가파식 정치 충돌, 미·러·중·일 4강의 양보 없는 패권싸움 등 내우외환으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개 속으로 점점 빠져들고 있다.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지만 기득권은 백척간두의 국가위기를 이권을 확보하고 세력을 확장하는 호기로 여기고 있을 뿐이다. 패거리 싸움에 정신 없는 중앙정치에 종속된 지방도 어디로 가야 할 지 막막한 상황이다.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방행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나아가 국가 전체를 개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방자치 평가 시리즈를 기획했다.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지방자치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지방자치단체와 의회는 지역 토호들의 이권 쟁탈 전장으로 변질됐다.‘풀 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이 돼야 하는 지방자치가 몰락한 이유와 해결 방법을 제시를 통해 직업 정치꾼,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 중앙정치를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개혁할 수는 없는지 고민했다.해외 선진국에서는 지방 자치정부와 의회에서 ‘주민을 위한 정치’경험을 축적한 지방 정치인이 자연스럽게 활동무대를 중앙으로 옮긴다.지방자치가 민의와 국가봉사를 지상과제로 삼아야 하는 ‘바람직한 정치인의 길’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교육장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한국은 지방자치가 집단 패거리와 사익 추구로 사생결단하는 중앙정치의 복사판으로 전락했다.지방자치의 바람직한 모델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치권을 부여받았고, 중앙정부와 예산확보를 위한 투쟁은 가열차게 추진하지만 정작 중요한 정책대결은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낙후된 지방행정의 현주소다.지역 이기주의를 극대화하고 이권을 나눠먹는 수준의 지방행정으로는 작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해 준엄한 심판을 가하려는 것이다이번 기획 시리즈에서는 중앙정치가 망해도 지방자치의 뿌리만 튼튼하면 국가는 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서울시, 부산시 등 광역 자치단체부터 시작해 시, 군, 구 등 기초 자치단체까지 제대로 된 지방자치의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인구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은 지역도 낙제점 수준인 경우가 많다는 점도 감안했다.단체장이 자치행정을 정치적으로 악용할 경우에 해당 자치단체가 입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도 이미 경험했다. 지방의회도 의원들이 권력을 쫓아 중앙 정치인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면서 부작용이 심각한 실정이다.인구 고령화와 지역경제의 침체로 몰락하고 있는 자치단체를 살릴 수 있는 방안도 해외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제시하려고 한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선진 사례를 파악하고 연구해 21세기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언론은 ‘제4의 권부’로 국민을 대신해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감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을 넘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때 존재가치가 입증된다는 믿음을 갖고 시작한 프로젝트이다.지방자치가 바로서지 못해 이 땅의 민주주의가 갈팡질팡하며 뒷걸음 치고 있다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개조 프로젝트의 출발점을 지방자치로 선정한 이유다. 이 운동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처음 시작하지만 뜻을 함께 하는 수 많은 우국충정 지사들이 대열에 동참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 어린 조언을 기대하며 깨어 있고, 살아 있는 대한민국 언론의 표상을 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 지방자치 진단 시리즈를 시작하고자 한다. 독자 여러분의 허심탄회한 의견과 조언을 바란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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