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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에 따르면 한국이 주도한 국제표준화기구(ISO)내 도시물류(Urban logistics) 기술위원회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도시물류 기술위원회는 전 세계적인 도시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주도해 왔으며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지지를 받아 최종 확정됐다.세계 각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상거래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유통·물류산업에서 경제성, 환경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물류산업 주도를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한국이 발 빠르게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한 이유다. 따라서 국표원은 `23년 1월 국제표준화기구(ISO) 중앙사무국에 신규 설립을 제안했다.전체 회원국 대상 의견 수렴과 설득을 거쳐 지난해 10월 표준화 총회 투표에서 통과됐다. 이후 세부 사항 논의를 거친 결과 3월8일 개최된 제89차 ISO TMB(기술관리이사회) 회의에서 설립이 승인됐다.통상 기술위원회 신설 제안국이 해당 위원회의 의장 및 간사 등 국제 임원을 수임하게 되므로 우리나라가 도시물류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도시물류(Urban logistics)란 도시 내에서 교통체계, 창고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상품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주요 표준화 분야는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무인매장의 보관, 운송, 유통 분야 △소비자참여 물류(폐기물, 반품 등 역방향 물류) △기술 평가 및 측정, 제품 검사 및 시험방법, 서비스 표준 등이다.다음은 도심물류 기술위원회에 관한 국표원에서 배포한 붙임 내용으로 상세한 내용은 국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도심물류 기술위원회 개요○ 기술위원회 설립·운영 목표 • 도시 내에서 상품이나 자원 등을 효율적으로 운송, 보관, 분배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상품이나 자원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 ○ 적용 범위 • 도시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발전을 위한 도시물류 기술 및 서비스로 도시물류활동을 위한 표준화된 용어, 기능, 평가, 서비스모델, 수송, 보관 등 도심공급망 기술 등을 포함▲ [그림 1. 도시물류 표준화의 영역][출처=국가기술표준원] ○ 주요 표준화 분야 : 아래 각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확장 • 도시물류 기술: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micro fulfillment center), 보관 시스템(self storage, 택배 보관함 포함), 라스트 마일 배송, 무인매장 (스마트스토어, 다크 스토어) 등 효율적인 보관, 운송, 유통을 위한 기술 • 물류 서비스: 경제, 환경,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도시 물류 계획 및 실행을 위한 서비스 (예: 소비자참여 물류, 도심 공동 물류, 역(폐기물, 반품)물류 등) • 평가 및 측정: 도시 물류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용어, 기능, 평가 및 성능 측정 (기술 평가 및 측정, 제품 검사 및 시험방법, 서비스 평가 등) • 기타 도심물류의 가치사슬(Value Chain)에 대응하는 기술 및 서비스 표준 ▲ [그림 2. 도시물류 기술 및 서비스의 사례][출처=국가기술표준원] ○ 도시물류 기술 및 서비스 표준 이해당사자(참여 및 활용 대상) • 물류기업에 국한하는 타 TC와 달리 도시물류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용하며 참여하는 이해당사자는 제조사부터 유통업자, 소비자, 지자체 등 다양 ※ 예 1: 서울교통공사의 생활물류지원센터는 역사 내 공실상가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택배물품 보관, 접수, 픽업, 개인물품 보관 등 생활밀착형 물류서비스를 추진하여 지자체, 공사, 물류기업, 영세상인 등이 모두 참여 ※ 예 2: 다크스토어 (온라인 배송상품만 보관하고 소분하여 배송하는 도심형 물류시설)와 스마트스토어 (무인매장 등) 은 물류와 유통이 혼합된 서비스 형태▲ [그림 3. 표준화 대상 도시물류 기술 및 서비스][출처=국가기술표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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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23년 12월 광공업생산지수는 105.9로 전월 대비 1.8% 상승했다. 2020년을 100으로 한 지수이며 2개월 만에 확대됐다.광공업생산지수를 산출하는 15개 업종 중 12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특히 물류시설이나 공장에서 사용하는 켄베이어 등 범용·업무용 기계공업의 생산이 크게 늘어났다.2023년 연간 광공업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1.1% 하락했다. 2년 연속으로 저하됐으며 반도체 제조장치 등의 생산이 침체된 것이 주요인을 분석된다.2024년 1월은 하락, 2월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2024년 1월1일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이 기업의 생산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노토반도의 지진은 진도가 7.6 강진으로 1923년 9월 관동 대지진 이후 100년 4개월 만에 일본 내륙에서 발생한 규모 7.5 이상의 지진이다. 2018년 홋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 이후 5년 4개월 만에 진도 7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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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에네코트테크놀로지스의 공장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신재생에너지업체인 에네코트테크놀로지스(エネコートテクノロジーズ)에 따르면 2024년부터 자체 개발한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실증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약 1년 동안 진행한다.실증실험을 시작할 장소는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의 물류시설이다. 이 사업에 이휘, 도마코마키부두 등이 참여하며 이휘는 에네코트테크놀로지에 투자했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페로브스카이트로 불리는 결정구조를 이용한 차세대 태양전지다. 실리콘계 태양전지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플렉시블하기 때문에 설치 대상이나 장소가 무한하다.부두에 있는 물류창고의 지붕, 벽면 등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발전 효율, 염해·강설 지역에서의 내구성, 기존 건물의 지붕이나 건물 곡면에 설치하는 방법 등을 검증할 방침이다.도마코마이시는 흐린 날이 많고 항만 지역 자체가 습도가 높고 염도가 있어 태양전지를 설치하기에 적당한 지역은 아니다. 하지만 저조도에 악조건 속에서 진행하는 실험이라 좋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에네코트테크놀로지는 교토대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태양전지의 재료에 대한 기술과 성막 기술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 4월 모듈 변환 효율이 19.4%에 달하는 고효율 필름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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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일본 정부에 따르면 업무용 드론에 대한 중량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다. 재해시 긴급물자 운반과 미래 물류 운송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안전 측면과 안전 보장상의 과제 등을 신중히 검토한 후 규제 대상을 현행 최대 150kg에서 300kg으로 2배 이상 상향할 계획이다.항공기제조사업법의 총 중량 규제를 완화해 운반 효율성이 높은 대형 드론의 간단한 검토만으로 제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규제 검토안은 2022년 중반 완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지난 2014년 항공기제조사업법 무인 헬리콥터의 총 중량 규제 대상은 최대 100kg에서 150kg으로 완화한지 7년만에 법을 제정비할 방침이다.현행 규제에 따라 150kg 미만 소형 드론은 사업계획서, 사업개요, 제조 설비능력 등 자료 제출을 할 필요가 없어 산업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화물 드론 물류시설 착륙장(출처 : ESR Ca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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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회사인 MBK블랙체인(MBK ブ ロックチェーン)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가상통화회사인 마켓팜(Market Farm Pte. Ltd)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지분참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가상통화사업에 동참하려는 것이다. 마켓팜(Market Farm Pte. Ltd)은 2018년 5월 가상통화인 'CIM'을 론칭했다.싱가폴투자공사(GIC)에 따르면 2018년 9월 11일 중국 물류시설을 인수하기 위해 물류솔루션업체 GLP와 US$ 20억달러 상당의 펀드를 조성했다.싱가폴투자공사(GIC)는 국부펀드사이며 GLP는 싱가포르의 최대 물류솔루션업체다. 양사는 중국 물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합작투자를 단행하려는 것이다.말레이시아 중앙은행(BNM)에 따르면 2018년 9월 정책금리(OPR)를 3.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대외경기가 불안정한 상황에 현 경제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방침이다.중앙은행(BNM) 측이 우려하고 있는 불안요소는 미국발 무역분쟁, 금리변동, 외채증대 등이다. 모두 무역분쟁이 불거지면서 파생된 부정적 요인들이며 국내 경제에 치명적이다.▲말레이시아 중앙은행(BNM)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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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투자공사(GIC)에 따르면 2018년 9월 11일 중국 물류시설을 인수하기 위해 물류솔루션업체 GLP와 US$ 20억달러 상당의 펀드를 조성했다.싱가폴투자공사(GIC)는 국부펀드사이며 GLP는 싱가포르의 최대 물류솔루션업체다. 양사는 중국 물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합작투자를 단행하려는 것이다.전자상거래가 발전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추세지만 중국의 시장은 타 국가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가 면적이 큰 만큼 물류센터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결국 GLP 중국법인이 주요 거점에 위치한 물류시설을 인수해 현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산운용, 부동산 관리 등 관련 사업을 영위해 온 GLP로서는 어렵지 않은 전략이다.참고로 GLP는 그동안 전세계에 1200개에 달하는 물류단지(2900개 센터)를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용자산 규모는 부동산 및 사모펀드 등 500억달러 상당이다.싱가폴투자공사(GIC)는 그동안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투자 대상은 빌딩, 오피스, 주택, 물류센터 등 다양했으며 지금은 물류네트워크에 집중하고 있다.▲물류솔루션업체 GL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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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가구업체인 니토리홀딩스(ニトリ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17년 12월 오사카 물류시설에 상품을 선반 채로 운반하는 로봇을 도입했다.상품 보관용 선반을 출하 작업장 등에 자동으로 운반하는 로봇으로 담당자가 시설 내부를 돌아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작업 효율이 기존 대비 4.2배로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니토리홀딩스(ニトリホールディングス) 홈페이지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2017년 12월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항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할 방침이다.발전소는 2020년 가동이 목표로 하루 발전량은 2350가구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2.35메가와트가 될 예정이다. 연료가 되는 수소의 일부는 항구에서 사용되는 연료전지 트레일러용으로 공급한다.일본 제지업체인 오지홀딩스(王子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17년 12월 인도 남부 첸나이 공장단지에 골판지공장을 건설한다.오토바이, 자동차 부품 등을 수출하는 고객 전용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첸나이의 경제발전에 따라 물류수요 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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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물류·부동산업체 GLP에 따르면 2017/18년 2분기 당사의 순이익은 S$ 2억31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4% 증가됐다.물류사업 확장에 따른 매출증대와 해외 부동산사업에서의 환차익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당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32% 증가됐다.특히 당사는 지난해 말부터 중국과 일본의 물류시설 부지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냉동창고, 일본은 복합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투자했다.경영전문가들은 당사가 부동산사업보다는 확장되고 있는 온·오프 소매유통채널에 투자하는 것이 가치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진단했다.▲GL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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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통계처에 따르면 2017년 6월 수출액은 $HK 3294억6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했다. 전월 대비 7.1%P 상승했으며 5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수입액은 3776억84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4% 늘어났으며 2017년 6월 무역수지는 482억7800만달러이다.▲홍콩정부통계처(統計処) 홈페이지홍콩 투자펀드기업 후이리그룹(恵理, Value Partners)에 따르면 일본 물류시설 2곳을 $HK 8억9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2017년 9월 초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인수는 일본 시즈오카현 카케가와시 4만2449평방미터 시설과 사이타마현 히가시마츠야마시 1만7987평방미터 시설 등이다. 마카오 재정국(澳門特別行政區政府財政局)에 따르면 2017년 1~6월 총세입은 548억2970만파타카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2017년 6월말 기준 연도 예산집행율은 60.3%에 달한다.세수입 중 카지노 세수입은 약 82.5%인 452억3140만파타카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이중 예산 집행율은 6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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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시개발솔루션업체 ascendas-singbridge에 따르면 2017년 당사는 인도 내 물류망 및 산업시설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현지업체와 합작투자를 계획하고 있다.현재 당사와 인도 부동산업체 Firstspace Realty가 설립한 합작회사 'Ascendas-Firstspace'는 향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간은 앞으로 5~6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합작사는 인도 내 약 1500만평방피트 부지에 물류시설과 IT산업단지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개발지역은 델리, 펀, 첸나이, 방갈로드, 아마다바드, 뭄바이 등으로 도심 및 공업지대가 대부분이다.인도와 같이 잠재가능성이 높은 국가들은 인프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다. 특히 소비인구가 많은 수록 인프라 효과는 더욱 확대되며 시장과 산업 구조 또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ascendas-singbridg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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