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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SNS 기업 페이스북(Facebook)이 소유한 기술 대기업 메타(Meta) [출처=홈페이지]미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업체인 메타(Meta)는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에서 개인정보기준 위반으로 US$ 13억 달러(약 1조7100억 원)의 벌금을 부과 았다.메타는 SNS 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을 운영하는 업체다. EU 규제당국은 메타가 미국 광고주와 정보기관으로부터 고객의 데이터를 효고적으로 보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EU는 수년 동안 거대 기술기업인 메타에 대해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제기해왔다. 데이터 표준 및 감시기관이 유럽인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여부와 방법에 대해 미국과 EU 사이에 분쟁이 발생했다.메타는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했으며 미국으로 데이터 전송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유예하기 위해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판결에 문제가 있으며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할 방침이다.EU는 메타가 미국에서 운용하는 서버에서 유럽인의 개인정보를 분리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메타 사용자의 데이터 대부분은 미국에 있는 서버에 저장돼 있다.서버에는 회원의 사진 뿐 아니라 메시지, 광고 타켓팅에 사용되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 등이 저장돼 있다. 따라서 유럽인의 데이터만 따로 저장하기 위해 서버를 분리하는 것은 광범위한 작업이 필요하다.따라서 이번 판결로 미국과 EU의 차이점을 문서화하고 합의하도록 압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년 이상 수천개의 IT기업들이 해외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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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기술 대기업인 메타(Meta)에 따르면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유럽 전역에서 폐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문제는 데이터 전송 분쟁에서 비롯되고 있다. 즉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가 유럽인들의 데이터를 미국에 기반을 둔 서버에 전송, 저장, 처리하는 것을 막는 유럽의 데이터 규제 때문이다.미국 컴퓨터 GPU 디자인기업인 엔비디아(Nvidia)에 따르면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 홀딩스(Arm Holdings plc)의 인수를 포기했다. ARM 홀딩스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에 속한 회사이다. 인수가 성사됐다면 반도체 업계에서 과거 최대 규모의 인수가 됐을 거래였다. 엔비디아는 2020년 9월 ARM 홀딩스를 최대 40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표명했다.미국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인 바이낸스(Binance)에 따르면 2022년 2월 8일 대한민국 다국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YG 엔터테인먼트(YG Entertainmen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암호화폐,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Metaverse)를 포함한 블록체인 산업에의 영향을 급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바이낸스(Binanc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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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미국 정보기술 대기업인 메타(Meta)에 따르면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유럽 전역에서 폐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문제는 데이터 전송 분쟁에서 비롯되고 있다. 즉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가 유럽인들의 데이터를 미국에 기반을 둔 서버에 전송, 저장, 처리하는 것을 막는 유럽의 데이터 규제 때문이다.미국 금융당국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제출한 연례보고서에서 메타는 새로운 체계가 채택되지 않고 회사가 더 이상 현재의 계약 모델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유럽 대륙에서 철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메타는 국가 간 사용자 데이터 처리가 비즈니스와 광고 타겟팅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메타가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들과 지역들 간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없거나 제품과 서비스 간에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제한될 경우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광고 타깃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유럽연합(EU) 및 미국 정부는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조약 혹은 업데이트된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메타(Met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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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쯔비시전기그룹(Mitsubishi Electric Group, 이하 미쯔비시전기)은 1917년에 분리 독립한 미쯔비시조선(현 미쯔비시중공업)의 전기제작소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21년에 설립됐다. 처음에는 변압기, 전동기, 선풍기 제조로 출발했으며 히다찌제작소, 도시바와 더불어 일본내 종합 전기제조사 3각으로 자리를 잡았다. 중전부터 인공위성까지 모든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미쯔비시전기는 FA(자동화)기기, 승강기, 터빈발전기, 철도 차량용 전기 제품, 전력반도체, 인공위성 산업 등에서 일본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940년에 개발된 미쯔비시전기의 전기밥솥은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05년 기준 중국내에서 6000만대가 팔렸다. 2006년에 버블이 붕괴하면서 휴대전화, 세탁기등 실적이 저조한 사업을 과감히 정리했으며 자금과 인력을 전문사업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 Japan_Mitsubishi Electric_CEO▲대표이사 사쿠야마 마사키(柵山正樹)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 중 2013년 244위, 2014년 273위, 2015년 291위로 하락 미쯔비시전기는 일본의 전기종합메이커 8대기업 중 히다찌, 도시바 등과 3대 종합전기그룹에 속한다. 2006년 버블붕괴, 2008년 리먼쇼크 이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등이 증가했으나 2010년이후 지난 2년간 급락 후 2013년들어 실적이 회복되기 시작했다.하지만 지난 2년 연속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하락했으며 2015년도 연결실적에서 매출은 전년도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2%, 순이익은 8.8% 각각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미쯔비시전기는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 중 2013년 244위, 2014년 273위, 2015년 291위로 떨어진후 2016년 초 276위로 재상승했다. 일본 4대 종합전기제조사인 미쯔비시전기는 일본과 해외를 포함해 연결 자회사 218개사, 지분법 적용 38사 등 총 256개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총자산은 4조599억4100만엔, 종업원 13만5160명을 거느리고 있다. 미쯔비시전기는 중전시스템, 산업메카트로닉스, 정보통신시스템, 전자기기, 가정용 전기제품 등을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 Japan_Mitsubishi electric Business Area▲미쯔비시전기 주요사업중전시스템 분야는 터빈발전기, 수차발전기, 원자력 기기, 전동기, 변압기, 전력전자 기기뿐만아니라 차단기, 가스절연 개폐장치, 개폐제어 장치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또한 감시제어·보호시스템, 대형영상표시장치, 차량용 전기제품을 포함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빌딩보안시스템, 빌당관리시스템, 입자선치료장치등을 생산·제조하고 있다. 산업메카트로닉스 분야는 프로그래머블 컨트롤러, 인버터, AC서보, 계기판, 전동기, 호이스트, 전자개폐기, 배선용차단기, 누전차단기, 배전용 변압기, 전력량계, 무정전전원공급장치 등이 주요 사업이다.산업용 송풍기, 수치제어 장치, 방전가공기계, 레이저 기계, 산업용 로봇, 클러치, 자동차 전장품, 차량용 전자제품, 카 메카트로닉스 기기, 자동차 멀티미디어 기기 등을 제조, 판매한다. 정보통신시스템부문은 무선통신기기, 유선통신기기, 감시카메라시스템, 위성통신장비, 인공위성, 레이더장치, 안테나, 유도 비행체, 사격관제 장치, 방송장비, 데이터 전송장비, 네트워크 보안장비, 정보시스템 관련 기기 및 시스템 통합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자장치산업 분야의 주요사업은 파워모듈, 고주파 소자, 광소자, 액정표시장치 등이다. 가전산업은 액정 TV, 에어컨, 패키지 에어컨, 히트펌프식 급탕기, 히트펌프식 냉온수 시스템, HEMS, EV용 파워 컨디셔너, 냉장고, 선풍기, 환풍기,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전기온수기, LED램프, 형광램프, 조명기구, 압축기, 제습기, 공기 청정기, 청소기, 밥솥, 전자레인지, IH쿠킹 히터 등을 생산 및 판매한다. ▲ Japan_Mitsubishielectric_Refrigerator▲미쯔비시전기 냉장고 ◈ 2015년도 연결실적이 전년도 대비 매출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 각각 마이너스 성장 미쯔비시전기의 2015년도 연결실적은 매출 4조3943억5300만엔으로 전년도 대비 1.6%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011억7200만엔으로 전년도 대비 5.2%, 순이익은 1822억5100만엔으로 전년도 대비 8.8% 각각 마이너스 성장했다. 중전시스템의 매출은 1조2646억엔으로 전년도 대비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503억엔으로 전년도 대비 221억엔 감소했다.국내 전력사업은 교통사업의 증가, 빌딩사업의 해외 승강기 신설사업 증가 등으로 수주가 증가했으나 매출은 증가 또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에 인프라사업은 일본 공공사업 및 해외 교통사업의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다. 산업메카트로닉스는 매출 1조3219억엔으로 전년도 대비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91억엔으로 전년도 대비 131억엔 증가했다.중국 및 신흥국에서 설비투자 정체로 FA시스템사업이 침체를 겪었으나 자동차 관련 설비투자 및 일본 제조업 설비 교체 증가, 북미, 유럽에서 신차 판매시장의 호조 및 엔화 영향으로 수주와 매출이 증가했다. 정보통신시스템분야 매출은 5611억엔으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이 149억엔으로 39억엔 감소했다. 통신시스템 사업의 수주 및 매출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자장치사업은 매출 2115억엔, 영업이익 168억엔으로 전년도 대비 각각 115억엔, 132억엔이 감소했다. 자동차용, 전철용, 민생용, 산업용 파워반도체 수요가 감소해 수주 및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가정전기사업이 매출은 9820억엔으로 전년도 대비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8억엔으로 95억엔 늘어났다. 국내향 가정용 및 사업용 공조기기와 유럽, 아시아, 북미향 공조기기 판매가 증가했으며 엔화영향으로으로 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 미쯔비시자동차 연비데이터 조작문제로 경차생산 중단 및 닛산자동차 자회사화로 부품 납품에 악영향 전망 지난 2012년 1월 27일 일본 방위성 및 정보통신연구기구, 총무성은 미쯔비시전기의 경쟁참가 자격정지 및 지명을 철회했다. 미쯔비시전기가 전기 전자시스템 사업의 미사일 설계, 위성관련 계약 가격을 부풀려 청구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미국 법무부는 일본 9개 자동차부품회사에 대해 부품가격 담합혐의로 약 7억40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미쯔비시전기는 1억9000만 달러를 부과 받고 일부 임원은 유죄선고를 받아 미국 교도소에 복역하고 있다. 2014년 7월에는 미쯔비시 전기를 포함한 일본 3개 기업은 폭스콘으로부터 자사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TFT-LCD) 특허 침해혐의로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소송을 당했다. 이 특허 디스플레이어에 TV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테블릿, 컴퓨터, 휴대폰등에 적용된 소형 디스플레이 전체에 해당한다. 지난 2016년 7월 20일 도쿄지검은 미쯔비시전기의 전(前) 직원 3명에 대해 신칸센 예약시스템 유지 보수 업무와 관련한 사기혐의로 기소했다.이들 직원은 2009년~2010년 유지 보수 업무와 관련해 약 1억2000만엔을 편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일본 종합전기기기업체로서의 명성에 흠집을 남기고 있다. 최근 주요고객인 미쯔비시자동차의 연비 데이터 부정문제 발각으로 경차 생산이 중단되고 닛산자동차에 인수되면서 그동안 납품해오던 자동차용부품 산업에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닛산-미쯔비시자동차 연합 탄생으로 양사의 납품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이미 닛산-히타치제작소간 제휴를 통해 자동차 부품을 제공받고 있기 때문에 미쯔비시전기의 자동차부품 매출 확대는 어려울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매출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AI20슬로건을 내걸고 2020년까지 공조냉열시스템 사업 매출 1조엔대 확대 목표세계 경제, 사회정세, 규제, 세제 등 각종 법규에 대한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간 치열한 경쟁으로 특허 관련 분쟁 증가, 각국의 환경 관련 규제 및 분쟁 발생, 제품결함에 따른 리콜 및 비용 증가, 브랜드 이미지 손실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글로벌 경기가 장기간 침체되면서 미국을 포함한 외국정부들은 자국기업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담합행위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반덤핑 관세부과 등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국가간 영토분쟁, 종교분쟁 등 테러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인플루엔자 등으로 사회적,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해외사업의 확장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미쯔비시전기는 해외 에너지 절약 규제 및 냉매규제 강하 국가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가 그동안 축적해온 에너지 절약기술을 집중 투입해 제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고부가가치모델을 주축으로한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룸에어컨 2%, 업무용 에어컨 6%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1▲상하이시 초고층 빌딩인 '상하이타워빌딩' (출처 : 미쓰비시전기 홈페이지 )국내에서는 규슈전력의 세계 최대규모인 축전지시스템 설치공사를 수주했으며 공장자동화 노하우를 활용해 선박운항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선박용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2016년 가전·자동차용 부품을 고객에게 발송하는 컨테이너 내에 센서를 설치해 제품의 설계 및 포장을 간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진동·온도·습도의 변화정보를 국내외 유통망에 축척해 과잉포장의 감소 및 해외사업 확대로 물류비를 절감해 영업비를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미쯔비시전기는 화학공장 및 하수처리장 시설보유량이 높은 동남아시아,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2018년까지 전력사용량을 25% 절감한 산업폐수 정화시스템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미얀마 변압기업체 AGT와 기술적 제휴 협정을 체결하고 이탈리아의 에어컨디셔닝 업체 DeLclima를 약 900억 엔에 인수했다. 가정용 에어컨의 터키 및 유럽 출하를 위해 연산 50만대 목표로 2016년 9월에는 70억엔을 투자해 터키에 가정용에어컨 생산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쯔비시전기는 AI 20(Advance & Innovation 2020) 슬로건을 내걸고 2020년까지 공조냉열시스템사업 매출을 1조엔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조냉열시스템은 가전 전체 사업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고성능, 고효율장치, 고급제어기술, 첨단핵심기술을 도입한 제품 개발, 생산능력, 종합전기 메이커로서의 기술과 영업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갈 예정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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