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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공항(AUH)의 이용객들의 모습. [출처=AUH 홈페이지] 2024년 9월 중동 관광·교통업 주요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카타르의 관광업과 항공업, 교통업, 서비스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두바이 국립 항공 여행사(dnata)에 따르면 두바이 운영 지역의 공항 내 차량 및 지상지원장비(GSE)의 연료를 전부 바이오디젤 혼합연료로 교체했다.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두바이 국립 항공 여행사(dnata)에 따르면 요르단 항공사인 로열 요르단 항공(Royal Jordanian Airlines)의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사우디아라비아 국책항공사인 사우디아(Saudia)에 따르면 2024년 8월31일부터 인도네시아의 메단(Medan) 직항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비즈니스 및 관광산업 위원회인 DET(Department of Economy and Tourism in Dubai)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두바이 관광객 수는 1062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 983만 명과 비교해 8% 증가했다.월별 관광객 수는 △1월 177만 명 △2월 190만 명 △3월 151만 명 △4월 150만 명 △5월 144만 명 △6월 119만 명 △7월 131만 명으로 각각 집계됐다.해외 관광객 중 서유럽 국가 방문객 수는 약 208만6000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20%를 차지했다. 2위는 남아시아 국가로 방문객 수는 184만8000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17%를 점유했다. 3위인 걸프협력회의(GCC)의 방문객 수는 153만7000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14%였다.○ 헝가리 저가항공사인 위즈항공(Wizz Air)에 따르면 2025년 6월2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Milan)에서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Abu Dhabi)까지 직항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해당 직항노선은 새로 도입하는 에어버스 A321XLR(Airbus A321XLR) 기체로 운영된다. 운항 효율성을 높여 저가의 장기간 운항 노선을 도입할 수 있었다.항공권 예매는 현재 위즈항공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가능하다. 위즈항공은 최근 아부다비에서 몰도바 수도인 키시너우(Chisinau)와 루마니아의 클루지나포카(Cluj) 직항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헝가리 저가항공사인 위즈항공(Wizz Air)의 항공기 기체. [출처=위즈항공 엑스(X) 계정] ○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드나타(dnata)에 따르면 두바이 운영 지역의 공항 내 차량 및 지상지원장비(GSE)의 연료를 전부 바이오디젤 혼합연료로 교체했다.공항 당국인 두바이 항공청(Dubai Airports)과 에미레이트 국영석유기업(ENOC)과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됐다. 주요 운영 허브인 두바이 내 모든 차량 연료를 교체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이다.정부의 2050년 넷 제로 전략에도 동참하고자 한다. 드나타는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500톤(t)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아랍에미리트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에 따르면 스리랑카 항공사인 스리랑카 항공(SriLankan Airlines)과 인터라인 협정(Interline Agreement)을 맺었다. 2024년 9월9일부터 적용된다.양사의 운항 네트워크 내에서 UAE와 스리랑카 양국 간의 연결성을 확장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정을 통해 동남아시아, 중동,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유럽 등 플라이 두바이의 노선 30곳과 스리랑카 항공의 노선 16곳이 연계된다.플라이 두바이는 2010년부터 스리랑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양국 간 무역 및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번 협정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두바이 국립 항공 여행사(dnata)는 주요 운영 허브인 두바이 내의 모든 차량 연료를 바이오디젤로 교체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계획이다. [출처=dnata 홈페이지] ○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에 따르면 2025년 6월2일부터 폴란드와 체코 직항 노선의 운항을 동시에 시작할 계획이다.각각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Warsaw)와 체코의 수도 프라하(Prague)와 연결된다. 폴란드와 체코의 첫 직항 노선으로 1주당 4회 직항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UAE의 관광객 중 폴란드와 체코 양국의 관광객 수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항노선을 통해 국내외 항공 서비스 연결성을 높이고자 한다.해당 노선에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Boeing 787 Dreamliner) 기체를 도입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262석과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28석으로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드나타(dnata)에 따르면 영국 저가항공사인 이지젯(EasyJet)과 다년간 지상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서비스 제공 지역은 스위스 국제공항인 취리히 공항(ZRH)으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스위스 내 양사간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지젯의 스위스 내 연간 운항 횟수는 3800회로 이용객 수는 64만 명에 달한다. 공항 내의 승객, 경사로, 수하물 서비스 등을 dnata에서 수행하게 된다.드나타(dnata)는 2022년부터 취리히 공항 내의 모든 이지젯 기체의 제빙 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드나타는 지상조업 외에 여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두바이 국립항공 여행사(dnata)는 영국 저가항공사인 이지젯(EasyJet)과 스위스 취리히 공항(ZRH) 내의 다년간 지상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dnata 홈페이지]○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에 따르면 2024년 아랍에미리트 관광 매출액 AED 2360억 디르함으로 2023년 대비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2023년 UAE 관광 매출액은 2200억 디르함(US$ 599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11.7%를 기여했다. 2034년 UAE의 여행 및 관광 매출은 2752억 디르함(749억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공항과 숙박시설을 포함한 인프라 시설과 매력적인 관광지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UAE 정부는 'UAE 관광 전략 2031'의 일환으로 2031년까지 관광업 투자를 1000억 디르함(272억 달러)까지 유치하고 GDP 기여도를 4500억 디르함(1225억 달러)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드난타(dnata)에 따르면 요르단 항공사인 로열 요르단 항공(Royal Jordanian Airlines)과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미국 뉴욕의 국제공항인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서 로열 요르단 항공에 승객, 램프(경사면),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로열 요르단 항공은 요르단 수도 암만의 퀸 알리아 국제공항(AMM)과 JFK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연간 운항 횟수는 360회로 승객 수는 12만5000명 사이이다.이번 계약은 2019년 체결된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DTW)의 지상 통제 서비스 협업을 강화한 것이다.○ 아랍에미리트 관공서인 두바이 경제 관광청(DET)에 따르면 환대 사업 기업인 이마르 호스피탈리티 그룹(Emaar Hospitality Group)과 관광 부문 협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업은 두바이 관광 부문의 홍보와 프로모션 향상, 관광 상품 개발, 관광 부문 교육과 시설 구축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한다.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두바이 관광객 수는 1062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8% 증가했다. 2023년 관광객 수는 1715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시즌의 운항 일정에서 주요 유럽 지역의 노선 운항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아랍에미리트의 관광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의 밀라노 및 로마 등 주요 유럽 지역의 운항 횟수와 빈도를 높였다.유럽 외에도 여름 시즌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운항 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오후 시간대의 노선도 운영한다.○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도로 및 교통 당국(SRTA)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 버스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의 버스 운행 선택지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정부의 2050년 넷 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환경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승객 수요가 가장 높은 주요 행선지인 두바이(Dubai), 아지만(Ajman), 알 함리야(Al Hamriyah) 3곳의 노선에 전기버스 10대를 우선 도입했다.향후 국내 기후 환경에 적합한 전기버스의 대수를 늘릴 예정이다. 대중교통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늘려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5년 3월1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 항공 노선을 일일 4회 운항한다.2024년 9월1일 두바이와 요하네스버그 노선의 일일 2회 운항의 연장선상으로 남아공 노선의 수요를 충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남아공 노선에 대한 관광업과 비즈니스 승객 수요가 성장하며 항공 노선의 연결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 승객 수요와 더불어 남아공으로의 화물 수송 수용력도 1주에 300톤(t)으로 늘릴 계획이다.참고로 에미레이트는 1997년 남아공 항공사인 남아프리카 항공(South African Airways)과 코드셰어를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국내 공항의 이용객 수는 7170만 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간 6280만 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공항별 교통량에서 2024년 상반기 아부다비 국제공항(AUH)과 두바이 국제공항(DXB)의 이용율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33.8%와 8%로 상승했다.2024년 상반기 AUH의 이용객 수는 1370만 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3.8% 증가했다. 수도 아부다비의 교통 허브로서의 중요성과 국내 항공업의 성장이 운영 강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시즌의 운항 일정에서 주요 유럽 지역의 노선 운항을 2배로 늘린다. [출처=에티하드 항공 엑스(X) 계정]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통신사인 SPA(Saudi Press Agency)에 따르면 2024년 9월4일부터 호텔 운영을 위한 상업적 활동 라이센스 취득 비용을 없앤다.국내 관광업 투자 활성을 목적으로 정부가 2024년 3월부터 진행한 TIEP(Tourism Investment Enabler Program)의 일환이다.세계적인 관광 선도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관광업의 투자를 향상해 국내총생산(GDP) 기여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비전 2030(Vision 2030)은 국내 경제의 현대화와 석유 수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제 다각화를 위해 편성된 예산은 US$ 8000억 달러 이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책항공사인 사우디아(Saudia)에 따르면 2024년 8월31일부터 인도네시아의 메단(Medan) 직항노선 운항을 시작했다.운항 횟수는 1주당 4회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와 메디나(Madinah), 메단을 잇는다. 인도네시아 직항노선은 수도 자카르타(Jakarta) 다음으로 2번째다.양국 간 항공 교통 서비스를 원활히 하며 이슬람 순례지인 움라(Umrah)와 종교 의례인 하즈(Hajj) 등의 순례자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판단된다.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은 2030년까지 움라 순례자 3000만 명을 주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운송위원회인 UKOME(Transportation Coordination Center)에 따르면 도심 내 택시 수를 2500대 추가하기로 결정했다.UKOME의 승인으로 택시 번호판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입찰 소식에 택시 번호판 가격은 6% 인하됐다. 지난 5개월 간 택시 번호판 가격은 15% 이상 하락했다.높은 금리와 안플레이션의 영향으로 택시 번호판 면허를 취득하려는 자가 감소하며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이스탄불의 택시 번호판 수는 1990년대 이후 1만7395개를 유지했다. 미니버스와 공유 택시도 택시 수로 포함하며 현재 택시 수를 1만8395대로 늘렸다.▲ 아랍에미리트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는 2024년 9월9일부터 스리랑카 항공사인 스리랑카 항공(SriLankan Airlines)과 인터라인 협정(Interline Agreement)을 맺었다. [출처=플라이두바이 홈페이지] ○ 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에 따르면 2025년 1월2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 국제공항(Abha International Airport) 직항 노선을 개시할 계획이다. 운항 횟수는 주 2회다.또한 겨울 시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신도시인 네옴(NEOM)으로 운항 횟수를 주 2회에서 4회로 늘릴 예정이다.이번 계획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관광객 항공 연결성 향상 계획인 사우디 ACP(Saudi Air Connectivity Program)의 일환으로 협업이 체결됐다.○ 카타르 정부에 따르면 2024년 8월 말 기준 국내 방문객 수는 320만 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6% 성장했다.정부의 2024-2030 3차 국가개발전략(Third National Development Strategy for 2024-2030)에 따라 국내 관광업의 성장을 주도하고자 한다.관광업의 일자리 창출, 포용성 강화, 국내 경제 강화를 통해 경제 다양화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정했다.2030년까지 국내 연간 방문객 수 600만 명 달성과 관광업의 국내총생산(GDP) 기여율을 7%에서 12%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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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두바이 국립 항공 여행사(dnata)는 주요 운영 허브인 두바이 내의 모든 차량 연료를 바이오디젤로 교체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계획이다. [출처=dnata 홈페이지]2024년 9월9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의 기업 경영과 통계, 서비스, ICT 등을 포함한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에 따르면 2024년 아랍에미리트 관광 매출은 AED 2360억 디르함으로 2023년 대비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따르면 근시일내로 통합된 인구 등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드나타(dnata)에 따르면 두바이 운영 지역의 공항 내 차량 및 지상지원장비(GSE)의 연료를 전부 바이오디젤 혼합연료로 교체했다.공항 당국인 두바이 항공청(Dubai Airports)과 에미레이트 국영석유기업(ENOC)과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됐다. 주요 운영 허브인 두바이 내 모든 차량 연료를 교체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이다.정부의 2050년 넷 제로 전략에도 동참하고자 한다. 드나타는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500톤(t)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아랍에미리트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에 따르면 스리랑카 항공사인 스리랑카 항공(SriLankan Airlines)과 인터라인 협정(Interline Agreement)을 맺었다. 2024년 9월9일부터 적용된다.양사의 운항 네트워크 내에서 UAE와 스리랑카 양국 간의 연결성을 확장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정을 통해 동남아시아, 중동,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유럽 등 플라이 두바이의 노선 30곳과 스리랑카 항공의 노선 16곳이 연계된다.플라이 두바이는 2010년부터 스리랑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양국 간 무역 및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번 협정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에 따르면 2024년 아랍에미리트 관광 매출액 AED 2360억 디르함으로 2023년 대비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2023년 UAE 관광 매출액은 2200억 디르함(US$ 599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11.7%를 기여했다. 2034년 UAE의 여행 및 관광 매출은 2752억 디르함(749억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공항과 숙박시설을 포함한 인프라 시설과 매력적인 관광지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UAE 정부는 'UAE 관광 전략 2031'의 일환으로 2031년까지 관광업 투자를 1000억 디르함(272억 달러)까지 유치하고 GDP 기여도를 4500억 디르함(1225억 달러)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아랍에미리트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는 2024년 9월9일부터 스리랑카 항공사인 스리랑카 항공(SriLankan Airlines)과 인터라인 협정(Interline Agreement)을 맺었다. [출처=플라이두바이 홈페이지]○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에 따르면 2025년 6월2일부터 폴란드와 체코 직항 노선의 운항을 동시에 시작할 계획이다.각각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Warsaw)와 체코의 수도 프라하(Prague)와 연결된다. 폴란드와 체코의 첫 직항 노선으로 1주당 4회 직항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UAE의 관광객 중 폴란드와 체코 양국의 관광객 수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항노선을 통해 국내외 항공 서비스 연결성을 높이고자 한다.해당 노선에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Boeing 787 Dreamliner) 기체를 도입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262석과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28석으로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드나타(dnata)에 따르면 영국 저가항공사인 이지젯(EasyJet)과 다년간 지상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서비스 제공 지역은 스위스 국제공항인 취리히 공항(ZRH)으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스위스 내 양사간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지젯의 스위스 내 연간 운항 횟수는 3800회로 이용객 수는 64만 명에 달한다. 공항 내의 승객, 경사로, 수하물 서비스 등을 dnata에서 수행하게 된다.드나타(dnata)는 2022년부터 취리히 공항 내의 모든 이지젯 기체의 제빙 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드나타는 지상조업 외에 여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두바이 국립항공 여행사(dnata)는 영국 저가항공사인 이지젯(EasyJet)과 스위스 취리히 공항(ZRH) 내의 다년간 지상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dnata 홈페이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상공회의소(ADCCI)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국내에 등록한 인공지능(AI) 회사 수는 90개로 2023년 상반기와 비교해 41.3% 증가했다.2024년 상반기 동안 2일에 1개 꼴로 AI 기업이 설립된 것이다. 2024년 2분기 말 기준으로 등록된 AI 기업은 400곳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AI 기업의 등록 수에 대한 총 연간 성장률(CAGR)은 67%로 조사됐다. 2024년 상반기 동안 이노베이션, AI 연구, 컨설팅과 관려된 상업적 활동이 가장 활발했다.정부와 민간 부문의 높아지는 AI 관심도와 고부가 가치 산업에 집중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따르면 근시일 내로 통합된 인구 등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두바이 데이터 및 통계(Dubai Data and Statistics Establishment)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인구 등록을 진행해 공식 인구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국내 인구 정보를 통합해 정확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인구 통계 정보를 제공받고자 한다.또한 인구 성장율을 예상해 향후 경제 및 사회 정책의 방향성을 잡고 정부의 공공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드난타(dnata)에 따르면 요르단 항공사인 로열 요르단 항공(Royal Jordanian Airlines)과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미국 뉴욕의 국제공항인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서 로열 요르단 항공에 승객, 램프(경사면),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로열 요르단 항공은 요르단 수도 암만의 퀸 알리아 국제공항(AMM)과 JFK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연간 운항 횟수는 360회로 승객 수는 12만5000명 사이이다.이번 계약은 2019년 체결된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DTW)의 지상 통제 서비스 협업을 강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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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여행 기술기업인 이스카이그룹(eSky Group)의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 1주차 폴란드 경제동향은 이스카이그룹(eSky Group)이 영국의 여행업체인 토마스 쿡(Thomas Cook)을 인수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폴란드 여행 기술기업인 이스카이그룹(eSky Group)은 포순 튜어리즘으로부터 토마스 쿡(Thomas Cook)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 후에도 토마스 툭의 명칭을 그래도 사용한다.이스카이는 구체적인 인수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US$ 40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한다. 포순 튜어리즘은 2015년 이후 토마스 쿡의 주주로 참여하다가 2019년 주식 거래가 중단된 후에 인수했다.이스카이그룹은 중부 유럽과 동부 유럽에서 인지도가 높은 여행 플랫폼을 운영 중이지만 서부 유럽에서 사업 기반은 취약했다. 이번 인수로 서유럽 시장에서 토마스 쿡의 명성을 활용해 사업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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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장분석 조사업체 오일월드(Oil World) 로고[출처=오일월드 홈페이지]2024년 8월 서남아시아 농수축산업 주요동향은 푸란다르 무화과 즉석 주스 수출에 대한 인도 농가공품식품진흥청의 지원과 파키스탄 펀잡 정부의 채소 시장 조성 계획을 포함한다.○ 인도 상공부는 폴란드에 지리적 표시(GI)를 보유한 푸란다르 무화과 즉석 주스를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특수 농산품 수송을 늘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며 농가공품식품진흥청(APEDA)의 지원을 받았다.2022년 독일 함부르크에 GI태그가 붙은 푸란다르 무화과를 수출한 이래 APEDA는 소규모 농가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APEDA는 2023년 뉴델리 그레이터 노이다에서 개최된 뉴델리식품박람회(SIAL 2023)에서 해당 무화과 주스를 선보이며 국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푸란다르 하이랜즈(Purandar Highlands)가 생산한 무화과 주스가 주목을 끌며 상을 받기도 했다.○ 파키스탄 펀잡 정부는 기존 라왓 채소 시장과 유사한 시장을 샴사바드와 라왈 거리에 계획하고 있다. 샴사바드의 주차장 공간과 라왈 거리의 민간 항공장을 활용할 방침이다.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아 소매상인이 도매가로 상품을 공급하므로 소비자들은 기존보다 낮은 가격에 채소를 구입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분석 조사업체 오일월드(Oil World, Ista Mielke GmbH)는 방글라데시가 향후 콩기름 상품에 대한 주요 수출 시장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중산층 인구가 증가하면서 식습관이 변했기 때문이다. 고기, 생선 및 식용유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면서 콩깻묵과 대두 종자와 같은 콩기름 제품이 필요하다.방글라데시는 매년 대두 종자 80만 톤(t)을 생산한다.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400만t 이상을 수입해야 한다.오일월드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팜유, 콩기름, 유채씨유, 해바라기씨유 등의 주요 상품에 대한 통계와 예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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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의 홍보영상 중 "(우리는) 인도 3500만 가구를 밝힙니다"[출처=아다니 파워 홈페이지]2024년 8월 4주차 인도 경제는 아다니 파워, 조마토, HCL 테크놀리지의 사업 확대와 대만 폭스콘의 BESS 제조 공장 설립, 다이아몬드 생산업체의 실적을 포함한다. ○ 고속철도 제조업체 알스톰 인디아(Alstom India)에 따르면 인도 철도부가 준고속철도 반데 바라트(Vande Bharat) 100대에 대한 Rs 3000억 루피 상당의 입찰을 취소했다.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알스톰 인디아의 금액조차 지나치게 높았기 때문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알스톰은 열차당 Rs 15억900만 루피를 제시했으나 철도부는 Rs 14억 루피로 희망했다.해당 입찰은 2023년 5월30일부터 진행됐다. 철도부는 2022년 반데 바라트 100대를 위한 알루미늄 몸체를 7년 안에 생산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인도 상공부는 특수 농산품 수송을 늘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폴란드에 지리적 표시(GI)를 보유한 푸란다르 무화과 즉석 주스를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인도 농가공품식품진흥청(APEDA)의 지원을 받았다.2022년 독일 함부르크에 GI태그가 붙은 푸란다르 무화과를 수출한 이래 APEDA는 소규모 농가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APEDA는 2023년 뉴델리 그레이터 노이다에서 개최된 뉴델리식품박람회(SIAL 2023)에서 해당 무화과 주스를 선보이며 국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푸란다르 하이랜즈(Purandar Highlands)가 생산한 무화과 주스가 주목을 끌며 상을 받기도 했다.○ 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는 마하슈트라 주 나그푸르시에 위치한 600메가와트(MW) 부티보리(Butibori) 화력발전소를 인수하고자 한다.프로젝트의 원래 가치는 약 600억 루피였으나 생산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거래금액은 Rs 240억 루피에서 300억 루피를 예상하고 있다.부티보리 시설은 릴라이언스 파워(Reliance Power)가 소유하고 있다. 비다브라 인더스트리 파워(Vidarbha Industries Power Ltd.) 산하의 CFM Asset Reconstruction와 협상하고 있다.○ 대만 전자 장치 제조업체 폭스콘(Foxconn)은 인도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제조할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BESS는 태양광이나 풍력 에너지와 같은 재생 에너지 또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자사의 국내 전기자동차(EV) 제조 사업을 보완할 방침이다.폭스콘은 미래산업 "3+3 전략"을 기반으로 3대 미래산업인 EV, 디지털 의료, 로봇공학 분야를 우선 순위로 하지만 현재 EV 사업에 치중하고 있다.참고로 폭스콘은 전기 버스를 제작하기 위해 태국에 첫 번째 공장을 건설했다. 2024년 말까지는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다이아몬드 생산업체 아시안 스타(Asian Star)에 따르면 2024년 6월30일에 끝난 분기의 총매출은 76억7000만 루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이는 미국과 두바이, 홍콩에 위치한 자회사까지 포함한 수치다. 동기간 순이익은 1억7490만 루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루즈 다이아몬드 판매량은 63억 루피로 전년 대비 22% 축소됐다. 귀금속에 대한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6억9000만 루피를 기록했다.중국은 아시안 스타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이며 소비자들은 다이아몬드보다 금 장신구를 구매하는 데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은 과잉 공급 문제와 함께 여름 동안 침체됐다.○ 인도 ICT기업 HCL 테크놀리지(HCL Technology)는 새로운 다층 건물을 건설하고 최신 기술을 수용함으로써 자사의 사업을 안드라프라데시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이로 하여금 청년 1만5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인구조사와 개발에 대한 주 정부의 동업자가 되고자 한다.당사는 직원 총 2만 명을 수용할 준비를 마쳤으나 필요한 허가 및 보조금을 받지 못해 4500명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일자리 200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인도 온라인 식품 배달 플랫폼 조마토(Zomato)는 페이티엠(Paytm)의 엔터테인먼트 매표 사업을 US$ 2억4410만 달러(Rs 204억8000만 루피)에 인수했다.식품 배달 서비스와 같이 해당 사업 또한 복점 체제이다. 북마이쇼(BookMyShow)가 온라인 영화 티켓 사업 4분의 3, 온라인 이벤트 티켓 사업을 절반을 관할하고 있으며 나머지를 페이티엠사가 가지고 있다.페이티엠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은 향후 12개월간 서비스를 운영하며 직원 280명이 조마토에 합류할 예정이다.○ 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는 란코 아마르칸탁 전력(Lanco Amarkantak Power Ltd, LAPL)을 선불금 Rs 401억1000만 루피를 지불했다. 인수에 대해 NCLT 하이테라바드 지부의 승인을 받았다.LAPL은 차티스가르주 코르바에 위치한 총용량 600MW의 화력 발전소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1단계 용량에서 생산한 에너지는 PTC(Power Trading Corporation Ltd)와의 구매 계약에 따라 하리아나주와 마디아 프라데시주에 공급하고 있다.승인 명령일로부터 60일 후인 2024년 10월20일 내로 아다니 파워가 인수했을 때 통합 발전 용량은 1만5850MW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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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상업은행(CBD)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결제기업인 비자(Visa)와 독점적인 다년간 전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CBD 홈페이지]2024년 7월 중동 금융업 주요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의 금융 통계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재무부(MoF)에 따르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양국간 첫번째 전략적 금융 회담을 진행했다.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거래소 모기업인 사우디 타다울 그룹 홀딩(Saudi Tadawul Group Holding)에서 두바이상업거래소(DME Holdings)의 지분 32.6%를 인수했다. ○ 아랍에미리트 부동산개발회사인 아라다(Arada Developments LLC)는 2024년 7월 나스닥 두바이(Nasdaq Dubai)에 US$ 4억 달러 규모 수쿠크(Sukuk) 상장했다.국내외 투자자 수요가 높아 나스닥 두바이에 2번째로 상장하는 것으로 향후 10억 달러 규모의 수쿠크를 발행할 계획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상업은행(CBD)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결제기업인 비자(Visa)와 독점적인 다년간 전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국내의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양사는 우수 센터(COE)를 구축해 CBD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욱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비자의 컨설팅서비스인 비자 컨설팅 및 분석(VCA)을 통해 주요 데이터 자산을 레버리징하고 결제 시스템 문제를 해결할 통찰력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아랍에미리트 주식시장인 나스닥 두바이(Nasdaq Dubai)에 따르면 총 US$ 23억5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스쿠크(Sukuk) 채권 3개를 발행했다.스쿠크 3개는 각각 △2029년 만료되는 트러스트 증권 7억5000만 달러 △2034년 만료되는 트러스트 증권 10억 달러 △2054년 만료되는 트러스트 증권 6억 달러인 그린 스쿠크로 조사됐다.350억 달러 규모 트러스트 증권 발행 프로그램(Trust Certificate Issuance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는 나스닥 두바이의 주요 스쿠크 발행국 중 하나이다.○ 아랍에미리트 재무부(MoF)에 따르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양국간 첫 번째 전략적 금융 회담을 진행했다. 폴란드 정부와의 금융 및 경제 부문의 협업을 강화하고 금융 시장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아랍에미리트 정부는 비석유 부문으로 경제 다각화를 이루기 위해 재정적 안정을 이루고자 한다. 2025년까지 비석유 부문의 경제 성장률을 6.2%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에 따르면 7월 에티오피아 중앙은행(NBE)과 양국간 통화 스와프 거래를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액면 가치 최대 AED 30억 디르함과 ETB 460억 비르의 통화를 교환한다. 국경간 거래에서 현지 통화 사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국경간 거래에서의 현지화 통화 사용을 안정화하고 결제 및 메시지 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2개도 체결됐다.○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에 따르면 세이셸 중앙은행(CBS)과 현지 통화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2개 체결양국간 금융 및 상업적 국경 거래에서 각국의 현지 통화 이용을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 경제와 산업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양국의 결제 및 메시지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는 핀테크 인프라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이셸 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는 유일하게 인도 통화인 루피화를 쓰며 세이셸 루피(SCR)로 불린다.○ 아랍에미리트 은행인 샤르자은행(Bank of Sharjah)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순이익 AED 1억7100만디르함(US$ 4655만달러)로 집계됐다.전년 동기간 1억4400만디르함의 손실을 기록한 것과 대비해 233% 급증한 것으로 연초부터 실적 강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2024년 상반기 순이자수익(NII)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8% 급증했으며 운영 수익도 34% 증가, 비용 대비 수익 비율도 40.1%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거래소 모기업인 사우디 타다울 그룹 홀딩(Saudi Tadawul Group Holding)는 두바이상업거래소(DME Holdings) 지분 32.6% 인수했다. 인수에 따라 DME에서 걸프상업거래소(GME)로 재브랜드할 계획○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SAMA)에 따르면 정부 은행 서비스 플랫폼인 Naqd를 공개했다. 정부 관계기관들의 중앙은행 간의 금융 거래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간소화하고 쉽게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한다.정부 관계기관에 편리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오만 중앙은행(OCB)에 따르면 2024년 7월 3째주 단기채(T-bills) OMR 3115만리알(US$ 8093만달러)을 발행했다. 만기가 28일인 단기 국채는 1500만리알(3897만달러)였다. 만기가 91일인 단기 국채는 1615만리알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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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까지 적양파 수입 금지를 재차 연장[출처=필리핀 농업부(DA) 홈페이지]2024년 7월 동남아시아 농수축산업 주요동향은 싱가포르 식품청의 식용 곤충 승인, 필리핀 농업부의 적양파 수입 금지, 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의 두리안 수출 전망을 포함한다.○ 싱가포르 식품청(SFA)은 2023년 4월에 처음으로 발표한 이래 2024년 7월 8일 사람이 식용·소비할 수 있는 곤충 16종을 승인했다. 귀뚜라미, 밀웜, 메뚜기, 실크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2022년 12월 법정 위원회는 곤충과 곤충 제품에 대해 대중의 피드백을 요청한 바 있다.공식적으로 승인되기 전부터 지역 체인 중식점 하우스 오브 씨푸드(House of Seafood)나 가스트로펍 퓨라(Fura) 등의 식당에서는 곤충 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준비할 것을 밝혔다.곤충 단백질을 취급하는 해외업체들 또한 싱가포르의 승인이 국내로 진출하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뚜라미 과자를 파는 베트남 스타트업 REC REC은 싱가포르 기반 기업 30여 곳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 국제문제연구소(SIIA)가 7월8일 발표한 2024 안개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습한 날씨로 인해 국경을 넘을 정도의 대규모 안개 장막이 발생할 확률이 적은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6년 동안 두번째로 녹색 혹은 저위험 등급을 내린 것이다.인도네시아에서 농장 개간·확장을 위한 화재의 위험성 또한 적다. 2023년의 온난화 엘니뇨는 인도네시아와 더불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까지 덜 심각한 수준의 안개를 불러온 원인이었으며, 이는 2024년 중반에서야 완화됐다.2024년 하반기의 강수량은 8월부터 10월까지 평균으로 분석되나 라니냐 현상에 의해 정상보다 궂은 날씨를 보일 수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7월과 9월 사이에 라니냐가 도래할 가능성은 65%, 11월부터는 85%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파생상품거래소(Bursa Malaysia Derivatives Exchange)에 따르면 2024년 6월28일 기준 팜 오일 선물의 가격은 1톤(t)당 3916링깃(US$ 830.54달러)으로 0.67% 상승했다.팜 오일 생산국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2025년까지 팜 오일 바이오 디젤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생산량이 감소할 것을 전망했다.○ 말레이시아 두리안제조업자협회(Durian Manufacturer Association)에 따르면 2023년 생산량 45만5458톤(t) 중 10%를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 수출했다.수출량이 늘어남에 따라 생산이 확대되며 국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전체 생산량의 38%가 국내에서 소비됐다.○ 말레이시아 조호르 플렌테이션 그룹(JPG)은 2024년 6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7억3500만 링깃(US$ 1억5600만 달러)을 조달했다. 현지 유제품 생산업체 팜 프레쉬(Farm Fresh)가 2022년 모은 10억 링깃 이후 가장 규모가 큰 IPO가 되었다.JPG은 이번 자금을 팜오일 산업에 집중하며 특수한 연료와 기름을 생산하는 데 투자하고자 한다. 당사의 회계연도 2023년 매출은 12억5000만 링깃으로 전년 대비 28.4% 감소했으나, 2024년 1분기 매출은 2억9490만 링깃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필리핀 아일랜드은행(BPI)의 자회사 방코(BanKO)는 농업기술업체 애그리레버(Agrilever)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소기업 대상 대출 프로그램(Agri NegosyoKO Loan Program)을 출시했다.생산성, 효율성, 그리고 농업인의 재정적인 안정을 위해 맞춤형 대출 서비스와 경제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 필리핀 델몬트퍼시픽(DMPL)은 회계연도 2025년 순손실을 줄이고자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위원회를 설립한다.미국 내 재고 문제로 4월에 마감된 회계연도 2024년에 순손실 US$ 1억2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국내에서의 매출액은 총 24억 달러로 비교적 안정적이다.○ 2024년 7월8일 필리핀 지식재산청(IPOPHL)은 소매업체 Dali Everyday Grocery로 하여금 3개 상품의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 크루즈 마르셀로&테네프란시아(Cruz Marcelo & Tenefrancia) 로펌이 뉴트리 아시아의 대리인으로서 Dali를 대상으로 상표권 및 저작권 침해에 대한 소송과 손해배상 청구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쿨리나(Kulina) 케첩과 칠리소스, 라쟈 푸로(Rajah Puro) 식초와 간장의 포장이 뉴트리 아시아(Nutri-Asia)의 UFC와 다투 푸티(Datu Puti) 상품과 '헷갈릴 정도로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024년 7월15일 필리핀 농업부(DA)는 8월까지 적양파 수입 금지를 재차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입금지는 수입 양파를 실은 선박이 늦게 도착해 수확 기간과 겹쳐 과잉 공급된 것이 발단이었다.농업부는 적양파의 소매 가격이 더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로 계획했다. 이를 2024년 7월까지 연장한 바 있다.농업부가 메트로 마닐라 시장을 모니터링한 결과 국내산 적양파는 1kg당 80페소~150페소로 거래돼 1kg당 150페소~180페소였던 전년 동기와 비교해 낮아졌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당국은 적양파와 노란 양파 16만503.67톤(t)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2023년 필리핀 바나나 수출량이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수출량이 각각 60%·12% 증가해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변종 TR4 병균에 감염됐던 약 4000헥타르에 달하는 바나나 농장을 복구해 필리핀 바나나 수출량은 230만 톤(t)으로 증가했다.그러나 필리핀 바나나 생산자수출업자협회(PBGEA)의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다바오시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 TR4로 2024년 2월까지 바나나 농장 1만7000~1만8000 헥타르가 피해를 입는 등 고충을 겪고 있다.참고로 과테말라가 2023년 260만t을 수출해 필리핀을 제치고 세계 바나나 수출국 2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전 세계 바나나 수출 1위 국가는 에콰도르다.○ 필리핀 식품제조업체 프루타스 홀딩스(Fruitas Holdings)는 자회사 발라이 니 푸르타스(Balai ni Fruitas)를 통해 제과업체 D’ Famous Red Bo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지 세부와 삼보앙가에 중국 제과업체 폴란드호피아 브랜드의 상품을 독점적으로 유통한다.프루타스는 2020년 4월 유제품을 취급하는 부키드논 밀크(Bukidnon Milk, BMC)와의 계약으로 하여금 독점적으로 신선한 직송 우유와 요거트를 유통한 바 있다. 부키드논 밀크는 민다나오의 유일한 목초 사육 낙농장이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커피 수출량은 60만 톤(t)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지만 엘니뇨 현상으로 연간 커피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국제 커피 가격이 상승함으로써 2024년 1분기 수출액은 US$ 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급증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에 따르면 2024년 7월8일 기준 IR 50404 쌀 1킬로그램(kg)당 VND6800~6900동으로 거래되고 있다. OM 5451 쌀은 1kg당 7000~7100동으로 판매된다.쌀의 주요 산지인 메콩 델타 지역에서도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수확한지 3개월된 건조 쌀은 1kg당 8800~9000동으로 거래된다. 베트남식품협회(VFA)에 따르면 100% 싸라기는 1톤(t)당 US$470달러, 5% 싸라기는 1t당 572달러, 25% 싸라기는 1t당 547달러에 수출되고 있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 및 생산자 협회(VASEP)에 따르면 2024년 상분기 동안 수산물 수출액은 US$ 44억 달러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수출 품목 중 새우를 16억 달러 이상 수출했으며 이 중 흰다리 새우가 12억 달러를 차지했다. 랍스터는 대부분 중국으로 향했으며 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23년 57배에 달한다.VASEP는 2024년 하반기 동안 해산물 수출이 15% 증가한 55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2024년 수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00억 달러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두리안 수출액은 US$ 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중앙고지대의 두리안 수확기인 7월에서 10월 사이 동안 두리안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이에 따라 올해 수출액이 30억 달러를 능가할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두리안은 베트남 전체 과일 수출의 65%를 차지했다.가장 큰 수출국은 중국으로 전체의 92%를 점유한다. 일본으로 수출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해 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인도네시아 통계청은 자국이 2024년 동안 중국으로 US$ 80억 달러 규모의 두리안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한다.2023년 자바섬에서만 두리안 185만 톤(t)을 생산해 전제 국가 생산량의 50% 이상을 점유했다. 동바자는 48만 톤을 수확하며 주요한 두리안 재배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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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첫 번째 전기 아브라(Abra)의 시범 운영 모습. 아브라는 전통적인 선박으로 두바이의 오래된 대중교통 수단이다. [출처=두바이 도로교통청(RTA) 엑스(X) 계정]2024년 7월 3주차 아랍에미리트 경제는 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따르면 7월8일부터 21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여권 유효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은 세계 첫번째 전기 아브라(Abra)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 아랍에미리트 인적자원 및 에미레이트화 부처(MOHRE)에 따르면 노동자의 취업 허가증 서비스 취소화를 진행했다. 서비스를 향상하며 필수 서류 조건을 없애고 시간을 단축했다. 토호국 7곳의 기업 60만개와 노동자 700만명 이상에게 적용된다.취업 허가증 취소화 과정은 워크번들(Work Bundle) 플랫폼 개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내 노동 집약적 산업 및 서비스의 고용 과정과 취업 허가증 갱신 과정 등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랍에미리트 ICP(Federal Authority for Identity, Citizenship, Customs, and Ports Security)에 따르면 2024년 7월8일부터 21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여권 유효기간을 10년으로 2배 늘렸다. 이전의 여권 유효기간은 발행 후 5년이었다.정부의 관료체계 능률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시간을 단축하고 여권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 여권을 전부 쓰거나 기간이 만료됐을 시 여권 유효기간을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 재무부(MoF)에 따르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양국간 첫 번째 전략적 금융 회담을 진행했다. 폴란드 정부와 금융 및 경제 부문의 협업을 강화하고 금융 시장 현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아랍에미리트 정부는 비석유 부문으로 경제 다각화를 이루기 위해 재정적 안정을 이루고자 한다. 2025년까지 비석유 부문의 경제 성장률을 6.2%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미국 온라인 여행 서비스기업인 익스피디아(Expedia)에 따르면 2024년 7월 아랍에미리트의 국내와 해외 여행 수요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특히 7월11일부터 7월19일까지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8월에는 여행 경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1위는 영국 런던으로 전년 대비 검색 수가 35% 상승했다. 그외에는 이스탄불, 파리, 방콕, 뉴욕이 선호하는 여행지 상위권에 포함됐다.국내 관광은 112%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조사됐다. 여름에 두바이에서 머무르는 것이 트랜드가 되며 85% 증가하는 등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아랍에미리트 에너지및인프라시설부(MoEI)에 따르면 정부 소유의 대중교통 공급업체인 에미레이트 운송(Emirates Transport)과 전기자동차(EV)용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전국의 에미레이트 운송 시설에 EV 시설을 설치해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확장하고자 한다. 정부는 2050년까지 EV 비중을 국내 차량의 5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민간 부문의 EV 도입과 관련된 정책 수립에도 협업할 계획이다.○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에 따르면 세계 첫 번째 전기 아브라(Abra)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아브라는 전통적인 선박으로 두바이의 오래된 대중교통 수단이다.민간 기업과 협업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아브라를 제조했다. 두바이의 3D 프린팅 전략의 일환으로 아브라 제작 시간을 90% 단축하고 제작 비용은 30% 절감시킬 계획이다.전통적인 운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해 해운 수송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에 따르면 2024년 7월 에티오피아 중앙은행(NBE)과 양국간 통화 스와프 거래를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액면 가치 최대 AED 30억 디르함과 ETB 460억 비르의 통화를 교환한다. 국경간 거래에서 현지 통화 사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국경 간 거래에서 현지화 통화 사용을 안정화하고 결제 및 메시지 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2개도 체결됐다.○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에 따르면 2024년 4월 말 기준 금 보유고는 AED 203억6000만디르함(US$ 55억40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2023년 4월 181억4700만 디르함과 비교해 연간 12% 증가한 것이다. 2024년 3월 196억1500만 디르함에서 전월 대비 3.5% 상승했다.○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기업인 에마라트(Emarat)에 따르면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그룹(Emirates Airline Group)과 항공 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두바이 국제공항인 알막툼 국제공항(Al Maktoum International Airport)에의 화물 수송에 사용될 항공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랍에미리트 칼리파 경제구역 아부다비(KEZAD 그룹)에 따르면 KEZAD A구역인 알 마모우라(Al Ma’mourah)에 새로운 천연가스 네트워크를 개발했다.새롭게 개발된 천연가스 네트워크의 총 길이는 30킬로미터(km)로 전체 수용량은 하루 31만1100MMBTU이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가스 네트워크 82km와 연결된다. 자본 투자금은 AED 3억 디르함(US$ 8167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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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 영국‧프랑스‧아일랜드 및 유럽연합(EU)의 국기 [출처=CIA][유럽] 유럽연합(EU) 7월5일부로 중국산 수입 전기자동차(EV)에 추가 관세 최대 37.6% 부과 예정… 기존 관세 10%에 더하면 최대 관세 48%에 달해 중국과 무역 소송‧긴장 고조될 전망*추가로 부과하는 관세 수준 각 제조업체별로 달라- MG 모기업인 상하이자동차(SAIC) 37.6%, 지리(Geely) 자동차 19.9%, 비야디(BYD)에 17.4%의 관세가 각각 추가로 부과될 예정- EU의 보조금 금지 조사에 협조한 테슬라‧BMW 등 기타 제조사에는 20.8% 관세 추가 부과테슬라는 모델3를 BMW는 iX3 및 전기 SUV를 중국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음*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자동차 업체별, 국가별 반응과 대응 상이-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 : 유럽에서 판매하는 고급 세단 ET7 등 가격 조정할 가능성 있음 시사- MG 자동차 프랑스 : MG4 모델, 11월까지 판매할 재고 충분해 당분간은 큰 가격 인상 없이 판매 가능- 다치아(Dacia) 자동차 : 향후 가격이 인상될 수는 있으나 당분간은 갑작스런 큰 폭의 가격 인상은 없을 것*독일 자동차 업계는 금번 EU의 추가 관세 비판- 폭스바겐 : 현재 독일과 유럽은 배터리 전기차(BEV)에 대한 수요가 약해 지금의 타이밍에서 관세 부과는 불리하다고 비판- 獨 자동차산업협회(VDA) : “중국은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에서 결정적인 역할 하고 있어 중국과의 무역 갈등은 유럽의 자동차 시장 디지털화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우려[유럽] 유럽 최대의 다국적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Airbus), 필리핀 저가항공사 세부퍼시픽의 240억 달러(약 33조3000억 원) 규모 여객기 판매 계약 수주*세부퍼시픽, A321네오 102대 및 A320네오 50대 포함 최대 152대 여객기 구매 예정 및 올 3분기까지 구매 계약 완료 예정… 현재 세부퍼시픽 에어버스 항공기 66대 보유 중[영국] 마이크로소프트(MS), 英 리즈(Leeds) 외곽에 48에이커(약 5만8700평) 초거대 데이터센터 건설… 부동산 기업 하워스 그룹, MS에 이전 발전소 부지 1억 660만 파운드(약 1885억 원)에 판매키로 합의[영국] 英 최대 극장 체인 씨네월드(Cineworld), 부채 문제로 영국 영화관 100개 중 25개 폐쇄 고려… 50개 이상 지역에선 임대 계약 재협상 예정*1995년 설립된 씨네월드, 스크린 수 기준으로 세계 2위 극장 체인으로 미국, 영국, 아일랜드, 폴란드, 헝가리, 이스라엘 등에서 사업 운영*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업 어려워져 미국에선 2022년 파산 보호 신청 및 2023년 미 법원에 구조조정 계획 제출… 영화 산업이 팬데믹 이후 천천히 회복되고 있었으나 지난해 헐리우드 배우 및 작가단 파업으로 다시 사업에 타격 입어*영국에선 2023년 주가 폭락하며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됨[독일] 유럽 최대 항공사인 獨 루프트한자, 이탈리아 국영 항공사 ITA(ITA Airways) 인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7월3일 양사가 제안한 합병안 조건부 승인*루프트한자, ITA 항공 주식 41%를 3억2500만 유로에 매입한 후 2033년까지 남은 지분 59% 추가 인수할 예정… 총 8억2900만 유로 지불해 소유권 완전히 확보할 계획*수십 년 동안 ITA 항공의 손실 메우는데 국가 보조금 지출해온 이탈리아 정부도 이번 합병안 환영[프랑스] 佛 유통업체 카지노(Casino Groupe), 7월2일 레 무스케테르(Les Mousquetaires)와 오샹(Auchan Retail France)에 66개 점포를 2억1300만 유로에 매각한다고 발표*카지노 그룹, 2024년 봄에 200개 이상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매장을 경쟁사에 넘김4월에 오샹(Auchan), 레 무스케테르(Les Mousquetaires), 까르푸(Carrefour)에 121개 점포 판매 및 5월에 오샹, 레 무스케테르에 90개 점포 판매[프랑스] 유통업체 까르푸 그룹(Carrefour Group), 10억5000만 유로를 투입해 벨기에의 식품유통업체 루이스 델하이제(Louis Delhaize)를 인수하기로 합의… 이로써 까르푸는 하이퍼마켓 르끌레흐(E. Leclerc)에 이어 프랑스 유통 부문 2위 등극*까르푸는 루이스 델하이제가 프랑스에서 운영 중인 60개의 코라(Cora) 대형마트와 115개의 매치(Match) 슈퍼마켓 매장 및 2만2000명의 직원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인수 합의… 단 루이스 델하이제의 벨기에 사업에는 영향 없음.*까르푸의 코라 및 매치 인수 작업은 2023년 7월 발표한 이후 1년 만에 완료됨… 코라는 올 연말까지 까르푸 브랜드로 통합되며 매치는 브랜드명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임.[스웨덴] 스웨덴 사모펀드 그룹 EQT, 아일랜드 비디오 게임 회사 키워드 스튜디오(Keywords Studios) 28억 달러(약 3조 8752억원)에 인수키로 합의*EQT가 지분 51% 확보하며 최대 주주 등극 및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 테마섹(Temasek)과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Can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는 각각 24.5% 지분 확보… 2024년 4분기에 인수 완료 예정*1998년 설립된 키워드 스튜디오는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미주, 유럽 등 26개국에서 70개의 로컬 스튜디오 운영 중… 2023년 매출 전년 대비 13% 증가한 7억8000만 유로, 세전이익은 49% 급락해 3500만 유로 기록[아일랜드] 자동차산업협회(SIMI), 2024년 상반기 신규 등록 자동차는 7만89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휘발유 엔진 자동차의 비중은 33%로 가장 많았으며 디젤 엔진은 22.9%, 하이브리드는 20%, 전기자동차(EV)는 13.6%,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8.8%를 각각 점유[아일랜드] 중앙은행, 디지털 프로젝트 지원위해 100명의 기술직원 채용 예정 및 부정행위를 방지할 시스템 구축에 € 1500만 유로 투자할 계획... 인재 모집 분야는 데이터, 운송 관리, 엔지니어링,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오픈 뱅킹,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s), 인공지능(AI) 등 다양[아일랜드] 영국 헬스케어 및 물류기업 아피안(Apian), 더블린에 있는 병원 블랙록 헬스(Blackrock Health)와 세인트 빈센트 병원(St Vincent's Private Hospital)에 의약품 및 수술도구 배송에 드론 투입할 계획...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소유한 윙(Wing)이 개발한 드론을 활용해 1주일에 100회 이상 배송할 예정 ▲ 장은영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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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의 국기 [출처=CIA][영국] 글로벌 철강업체 타타스틸(Tata Steel), 노조 40년 만에 첫 파업 선언… 사측의 2800명 감원 계획에 항의차 Port Talbot과 Llanwern 제철소 직원 약 1500명 7월8일부터 ‘무기한 파업’ 예정타타스틸, “철강 제조 장비가 운영상 불안정해 하루에 £100만 파운드 손실 발생했다”기존 고로보다 오염 덜하고 적은 인력으로 운영 가능하도록 £125억 파운드 전기 아크로(arc爐) 건설할 계획[영국] 시장조사업체 GfK, 소비자신뢰지수 2년 반 만에 최고치로 상승해 5월 마이너스(-) 17에서 6월 -14 기록… 인플레이션은 5월 목표치 2%대로 하락했으나 생활비 압박은 여전[영국] 英 로펌 시몬스앤시몬스(Simmons&Simmons), 노르웨이 연어 생산업체 6곳 경쟁법 위반 및 가격 담합 혐의로 £ 3억8200만 파운드 요구 소송시몬스앤시몬스 “2015년~2019년 사이 수산업체들 카르텔로 수백만 명의 영국 소비자가 최소 4년간 20% 이상의 과다한 비용을 지불했다”며 공정한 보상 요구[독일] 올 여름 휴가 자동차로 떠난다면 주유는 휴가지에서?… 獨 운전자연맹(ADAC), 유럽 국가별 휘발유‧경유 가격 상이해 목적지별 주유 전략 필요, 독일 대비 유류비 폴란드‧체코↓ 프랑스‧덴마크 ↑ADAC에 따르면 현재 독일의 일반 휘발유(Super E5, 옥탄가 95) 가격은 1리터당 1.77유로(약 2630원)이고, 일반 경유는 1.66유로(약 2460원)이다. 독일 주변국 중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폴란드로 리터당 가격이 독일보다 34센트(약 500원) 저렴하고, 다음으로 체코가 29센트(약 430원) 더 싸다.독일보다 휘발유‧경유가 저렴한 나라는 폴란드‧헝가리‧체코 등 독일의 동남쪽 국가들이고, 독일보다 유류비가 비싼 나라는 프랑스‧네덜란드‧덴마크 등 서북쪽 국가들이다. 벨기에의 경우,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독일보다 12센트 저렴하나 경유 가격은 9센트 더 비싸다.독일 주유소에서는 보통 4종류의 기름을 제공하고 있다. 에탄올 함량이 5%인 ‘표준형 휘발유(Super E5, 옥탄가 95)’와 에탄올 함량이 10%인 ‘바이오 휘발유(Super E10, 옥탄가 95)’, 고급 휘발유(Super Plus, 옥탄가 98), 경유로 구분된다.[독일] 獨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휴고 보스(Hugo Boss), 유럽에서 생산 재개 및 확대… 다니엘 그리더 CEO “아시아에서 생산하는 것이 더 저렴하지만 ‘지정학적 긴장’ 때문에 생산기지 재편성”한다단 새로운 공장 신설없이 기존 이탈리아‧독일‧튀르키예 생산 시설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유럽에서 판매할 상품은 유럽에서 생산한다.휴고 보스측은 “이제는 한 대륙에서 다른 대륙으로 물품을 보내는 것이 더 이상 적절하지 않다”며 타국에 대한 조달 및 생산 의존도를 줄인다는 방침.[독일] 가정용 태양광 발전 호황에 獨 슈퍼마켓 체인 알디(Aldi), 6월23일부터 온라인에서 발코니에 설치 가능한 태양광(PV, PhotoVoltaic) 패널 판매 예정… Green Solar사의 ‘발코니 발전소 플렉스’ 339유로(약 50만4200원)부터 제공, 법적 허용치 800Wp(와트 피크‧Watt peak, 태양광 모듈이 생산할 수 있는 최대 전력)까지 생산 가능한 버전은 599유로에 판매[프랑스] 패션 브랜드 카마이유(Camaïeu), 북부 우아즈에 2개 점포를 오픈할 계획... 2022년 9월 회사가 파산하며 우아즈 지점 7개를 급작스럽게 폐점한 이후 2년만에 재개[프랑스] 글로벌 석유업체 엑슨모빌(ExxonMobil), 노르망디 사업장의 근로자 647명 중 절반 이상 해고할 방침... 전국적으로 2000~5000명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되며 회사는 최소한의 금전 보상을 제공할 방침[이탈리아] 전력업체 테르나(Terna), 1~5월 재생에너지 발전량 3.015GW(기가와트)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5월 기준 국내 전력 수요량의 84.7%를 점유했으며 15.3%는 해외에서 송전받음[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 5월 전력 도매가격 전월 대비 21.7% 및 전년 동월 대비 2.4% 각각 상승... 연료 가격 인상이 주요인이며 코로나19 발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고공행진 중[그리스] 정부, 7월1일부터 부가가치세(VAT) 13%에서 24%로 인상... 커피숍에서 세금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경우 현재 2.50유로하는 에스프레소 커피가 2.80유로 상승 전망[그리스] 아테네공인중개사협회(Association of Realtors of Athens), 허가를 받지 않고 부동산 중개를 하는 중개인 약 4000~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허가를 받은 공인중개사는 2500명이며 허가받지 않고 중개하면 3만 유로의 벌금 부과[스페인] 올 여름 스페인으로 휴가 간다면 비용 상승 각오해야… 스페인 국립통계연구소(INE)의 5월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이후 레스토랑 외식비‧호텔 요금 평균 5.2% 상승, 식품 가격 4.4% 상승 및 전년 대비 5월 관광상품 가격은 17.7% 인상돼2019년 이후 스페인의 호텔 숙박비 36.5% 급등, 맥주 가격 27.8% 더 비싸스페인 뉴스매체 무르시아 투데이, 인기 해변의 숙박시설들 올 여름 시즌에 평균 7.3% 인상 예상▲ 장은영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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