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 10월까지 3개월 동안 37만명의 근로자 실직
김백건 기자
2020-12-21 오후 12:39:37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0년 10월까지 지난 3개월 동안 37만명의 근로자가 실직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동기간 실업자 수는 이전 기간 대비 24만1000명, 전년 동기간 대비 41만1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동기간 실업률은 4.9%에 달했다.

현재 총 실직자는 169만명으로 집계했다. 기업들은 정부의 유급휴가정책이 끝나기 직전까지 몇 주 동안 더 많은 근로자를 해고했다. 유급휴가정책은 2020년 10월 종료할 계획이었지만 2021년 3월까지 연장했다.

2020년 2월과 11월 사이에 급여를 받는 근로자는 현재 81만9000명이 줄어들었다. 그 중 3분의 1은 환대 부문의 직원이었다.

2020년 11월 중앙은행(BoE)은 500만명의 근로자가 유급휴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봄 수백만명이 더 유급휴직에 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ON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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